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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로 결석’ 이란 요로계에 요석이 생성되어 소변의 흐름에 장애가 생기는 것으로 이로 인해 복부에 격심한 통증이 발생하며 수신증, 요로감염, 신우신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 할 수도 있다.

증상은 복부, 측 복부에 찌르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간헐적으로 발생하며, 혈뇨를 동반하기도 한다.

여름에 ‘ 요로 결석’ 발생률이 높은 이유는 땀으로 인한 많은 수분 손실로 소변이 농축되면서 머물고 있는 결석 알갱이가 잘 뭉치기 때문이다.

이 같은 환경적 요인 이외에도 섭취하는 수분이 충분하지 못할 때 칼슘․수산 성분 음식을 다량 섭취하면 결석의 생성을 촉진하게 된다.

‘ 요로 결석’ 의 치료법은 증상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다.

결석의 크기가 작은 경우 자연적으로 배출되기를 기다리는 대기요법을 이용할 수 있으나, 자연적으로 배출되지 않을 경우에는 약물, 충격파, 내시경 등을 이용하여 결석을 용해, 분쇄하여 제거, 배출하게 된다.

‘ 요로 결석’ 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수분 섭취를 증가시키는 것이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많은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연산은 결석형성을 억제하는 성분이므로 오렌지, 자몽, 귤 등 시큼한 과일이나 주스 등을 평소에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염분의 과다섭취는 칼슘뇨를 유발하므로 주의하도록 한다.

요로 결석은 재발 확률이 높기 때문에 환자들은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제한해야할 음식들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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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20. 13:58

인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건강생활2016. 6. 20. 13:58

HPV 백신은 인유두종바이러스의 감염을 예방하여 나아가 자궁경부 전암성 병변 및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도록 개발되었습니다.

현재 두 종류의 HPV 백신(2가 백신: HPV 16과 18 예방, 4가 백신: HPV 16, 18, 6, 11 예방)이 식약청 허가를 받아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합니다.


HPV예방백신이란?

대부분의 백신이 약독화 바이러스 형태(독성약화 바이러스, attenuated form)인 반면, 인유두종바이러스는 L1 단백질에 기초한 실제 바이러스와 거의 흡사한 바이러스양입자(virus-like particle, VLP)를 이용하여 면역력을 갖습니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자궁경부상피내종양을 일으키고 단계적인 전암성 병변을 거쳐 침윤성 암으로 발전하는데 HPV 백신은 이 전암성 병변의 예방효과가 뛰어납니다.


그러나 현재 HPV백신은 100여종이 넘는 HPV의 종류 중 자궁경부암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고위험군인 HPV 16과 18형을 예방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따라서, 모든 자궁 경부암이 아닌 HPV 16, 18 형과 관련한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전체 자궁경부암의 약 70 %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러므로 HPV 예방백신을 맞았다 할지라도 나머지 30 %의 자궁경부암을 예방하기 위해서 정기적인 자궁경부암 검사는 꼭 받아야 합니다.

HPV 예방 백신은 말 그대로 예방하는 것이지 이미 감염된 HPV나 이와 연관된 질환을 치료하는 것은 아닙니다.


HPV 백신의 접종방법

HPV 백신은 3회 근육주사합니다.

4가 백신의 2차 접종은 1차 접종으로부터 2개월 후, 3차 접종은 2차 접종으로부터 4개월 후에 합니다.

접종 예정일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 1차 접종과 2차 접종 사이에는 적어도 4주간의 간격이 있어야 하며 2차 접종과 3차 접종 사이에는 적어도 12주간의 간격을 두어야 합니다.

접종시기를 놓친 경우에는 남은 주사를 가능한 빨리 맞으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지는 않습니다.

HPV백신은 DPT같은 다른 백신과 동시 접종이 가능합니다.

HPV 백신의 추가접종에 대해서는 권고된 바가 없으므로 현재로서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HPV 백신의 접종대상

현재 권장되는 접종연령은 9-26세이며, 성생활이 시작되기 전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성경험이 있더라도 HPV 백신 접종으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험이 있다면 이미 HPV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그 효과는 성경험 이전에 접종하는 것보다 떨어질 수 있습니다.


남자가 HPV 백신을 맞아야 하는지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아 현재로서는 권고하지 않습니다.

수유하는 여성에게 접종이 가능하며 임신부는 안전성에 대한 연구가 충분하지 않아 투여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HPV 감염으로 고통 받는 집단은 여성이지만, HPV 감염 매개체는 남성입니다.

백신이 가장 효과적이기 위해서는 집단 내의 대규모 접종과 배우자인 남성까지 접종 대상으로 확장하는 것이 좋지만, 남성에게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 생식기 암이라는 점과 일반적으로 사용하였던 백신과는 다르게 가격이 고가이므로 여성, 남성 모두에게 투여하기에는 개인적, 국가적인 경제적 부담이 큽니다.


HPV 백신의 부작용

지금까지 수만 명의 여성에게 HPV 백신이 투여되었으나 심각한 부작용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가장 흔한 이상 반응으로는 실신이 있으며 주사부위의 통증, 전신 불쾌감, 발열 같은 경미한 부작용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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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20. 10:01

무균성 수막염 질병정보2016. 6. 20. 10:01

뇌수막염은 뇌를 감싸고 있는 뇌수막의 염증으로 해부학적으로는 거미막밑 공간(subarachnoid space)과 이보다 표면에 있는 경뇌막(dura mater)의 염증을 말한다.

원래 무균성 수막염은 세균배양이 되지 않는 특정 질병을 일컫는 용어로 사용되었지만, 지금은 여러 가지 감염원에 의해서 발생하는 다양한 증상들을 총칭하는 용어로 쓰인다.

증상의 원인은 대부분 바이러스이지만, 배양검사에서 잘 검출되지 않는 결핵균이나 리케치아균과 같은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세균성 수막염도 무균성 뇌막염에 포함된다.

인구 십만 명당 11~27명에서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병이다.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어린이에게서 특히 여름에 더 흔하게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증상

보통 3∼7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대부분의 경우 두통과 발열, 목을 앞으로 구부렸을 때 뻣뻣한 느낌이 나타나는 수막 자극징후가 나타나고, 이러한 증상은 갑작스럽게 시작된다.

발열로 인해 체온이 38∼40도 정도로 올라간다.

두통은 다른 발열 질환에서보다 심하고 보통은 머리 앞쪽이나 눈 뒤쪽이 아픈 경우가 많다.

수막 자극징후는 초기에는 증상이 가볍기 때문에 발견되지 않을 수도 있다.

이외에도 전신 무력감, 근육통, 식욕부진, 구역, 구토, 복통, 설사, 어지럼증, 졸림 등의 일반적인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1∼2주일내에 완치되며 일과성의 마비나 뇌염증상이 일어날 수 있지만 완전 마비가 되지는 않는다.


치료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제는 없고 증상에 대한 치료를 한다.

열이 나면 해열제를 사용하고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보충하고 안정을 취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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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16. 14:53

장염비브리오균 감염증 질병정보2016. 6. 16. 14:53

해수세균의 일종으로 2∼4%의 소금물에서 잘 생육하며, 해수온도가 15℃ 이상이 되면 급격히 증식한다.

짧은 쉼표 모양의 형태를 나타내며, 포자와 협막은 없다.


증상

상복부의 격심한 통증과 함께 구토, 발열, 등이 일어나며, 설사(주로 수양변)가 반드시 나타난다. 보통 1∼3일 정도면 심한 증상은 줄어들며, 약 1주일 정도면 회복된다.

잠복기는 4∼96시간으로 평균 12시간이다.


감염경로

해수 중에 서식하는 장염비브리오균의 증식이 적합한 하절기에 근해의 오징어, 문어 등 연체동물과 고등어 등 어류, 조개 등 패류의 체표, 내장과 아가미 등에 부착하여 있다가 근육으로 이행되거나 유통과정 중에 증식하여 식중독을 일으킨다.

특히 어패류의 체표와 내장 및 아가미 등에 부착되어 있다가 이를 조리한 사람의 손과 기구로부터 다른 식품에 2차 오염되어 식중독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장염비브리오균 감염증 예방

  • 어패류는 수돗물로 잘 씻고, 횟감용 칼, 도마는 구분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 오염된 조리 기구는 세정, 열탕 처리하여 2차 오염을 방지하여야 한다.
  • 5℃이하의 냉장고에서 1∼2일이면 사멸하므로 반드시 냉장 보관하도록 한다.
  • 가능한 한 생식을 피하고, 이 균은 60℃에서 5분, 55℃에서 10분의 가열로서 쉽게 사멸하므로 반드시 식품을 가열한 후 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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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16. 13:45

세균성이질 질병정보2016. 6. 16. 13:45

세균성이질은 Shigella 세균속에 의한 급성 염증성 결장염(colitis)으로 감염력이 비교적 강하며, 우리나라에서는 국한된 지역사회 수준의 대·소유행을 일으키고 있는 전염병으로 고열과 구역질, 경련성 복통, 배변 후 불편감을 동반한 설사가 특징인 대·소장의 급성세균성 감염이다.

어린이들에게는 전신적 경련이 올 수 있다.

혈액, 점액, 고름이 섞인 대변이 특징적이다.

진단은 대변이나 직장면봉법(rectal swab)을 하여 세균성이질균을 분리하여 진단할 수 있다.

농섞인 배설물이 나오면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다.

격리 치료해야 하며, 수액요법과 항생제 치료가 가능하다.

예방접종 백신은 개발이 시도되었으나 아직 유용한 백신은 없다.

우리나라에서는 수 차례의 유행을 겪으면서 1950년에 항생제의 도입과 생활수준 향상에 따른 환경위생의 개선으로 감소경향을 보이는데 특히 독력이 약한 균주로 대치되면서 사망은 두드러지게 감소하였다.


증상

고열과 구역질, 때로는 구토, 경련성 복통, 후중기(tenesmus)를 동반한 설사가 주요 증상이며 전형적인 경우에는 대변에 혈액이나 고름이 섞여 나온다.

보통 경하거나 증상없이 지나기도 한다.


진단 및 치료

특징적인 임상 증상으로 추정 진단할 수 있으며, 확진은 대변 배양 검사 후 이질균을 분리해내야 한다.

격리치료해야 하며, 수액요법과 항생제 치료법이 있다.

탈수시 전해질과 수분을 공급한다.


관리 및 예방

세균성이질 환자는 설사가 멈출 때까지 격리시켜야 한다.

소량의 균으로도 감염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장관배설물의 위생적 관리를 요하며, 감염된 환자의 경우 식품취급, 탁아, 환자간호를 금해야 한다.

대변과 오염된 물건에 대한 철저한 소독이 요구된다.

유행시에 예방적 항생제 치료는 추천되지 않으며, 배변 후 손씻기의 중요성을 충분히 홍보할 필요가 있다.

예방접종 백신은 개발이 시도되었으나 아직 유용한 백신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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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16. 11:22

수족구병 예방 육아건강2016. 6. 16. 11:22

주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에게 발생하며, 어린이 보육시설, 유치원 등 어린이가 많이 모인 곳에서 급속히 확산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병원체는 콕사키바이러스 A16이며, 엔테로바이러스 71형 등 장내바이러스에 의해 주로 영․유아에게 발생합니다.


주요증상

가벼운 미열과 함께 혀, 잇몸, 뺨의 안쪽의 점막, 손, 발 등에 빨갛게 선이 있는 쌀알크기의 수포성 발진이 생기며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발진은 호전됩니다.


감염경로

수족구병의 잠복기는 3일 ~ 7일이며, 발병 1주일이 가장 전염력이 강합니다.

이 기간 중 환자의 대변 또는 침, 가래, 수포의 진물 등과 직접 접촉하거나 이러한 것으로 오염된 물건(수건, 장난감 등)과의 접촉을 통하여 전파됩니다.


예방요령

수족구병은 대개 손발에 묻은 바이러스를 통해 전염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족구병에 진단된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은 분류해서 소독합니다.

  -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을 청결하게 관리합니다.


현재까지 수족구병에 대한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어있지 않으므로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익히고 이를 생활화하는 등 개인위생관리에 힘써야 합니다.

  - 외출 전 후, 배변 후, 식사 전 후, 아기 기저귀 교체 전 후

  - 철저한 손씻기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학원 그리고 가정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어른들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 소아과 병․의원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습니다.

수족구병 진단 받은 경우 자가격리(자택격리) 치료합니다.

  : 증상 발생이후 2주까지 어린이집/유치원, 공공장소에 가지 말아야 하고, 6주후까지 수영장 출입은 제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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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16. 09:52

커피, 대장암 예방에 효과 건강음식2016. 6. 16. 09:52

커피가 대장암 예방에 적지 않은 효과가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 종합암센터의 스티븐 그루버 박사는 카페인을 뺀 디카페인 커피, 인스턴트 커피 등 모든 종류의 커피가 대장암 예방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스라엘 대장암분자역학조사(MECC)에 참가한 대장암 환자 5천145명과 대장암이 없는 4천97명을 대상으로 에스프레소, 인스턴트 커피, 디카페인 커피, 필터 커피 또는 다른 음료를 매일 얼마나 마시는지를 정밀조사, 대장암과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그루버 박사는 말했다.

커피를 하루 1~2잔 마시는 사람은 이보다 적게 마시는 사람에 비해 커피의 종류에 상관없이 대장암 발생률이 26% 낮았다.

커피를 하루 2.5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대장암 위험이 최대 50%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대장암 가족력, 식습관, 운동, 흡연 등 대장암 위험요인들을 감안한 것이다.

이 분석결과에서 다소 놀라운 부분은 커피의 주성분인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은 디카페인 커피도 효과가 마찬가지라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커피에 들어있는 어떤 성분이 이러한 효과를 가져온 것일까.

우선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과 폴리페놀은 모두 항산화 성분으로 대장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다.

이 밖에 커피를 볶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멜라노이딘(melanoidin)이라는 물질은 대장의 운동성을 촉진하고 커피에 들어있는 또 다른 성분인 디터펜(diterpene)은 DNA의 산화손상을 억제, 암 발생을 차단한다는 연구결과들이 있다고 그루버 박사는 지적했다.


다만 이러한 성분들은 커피 콩의 종류, 볶는 방식, 커피 내리는 방법에 따라 함량이 다를 수 있다고 이 논문의 제1저자인 스테파니 슈미트 박사는 밝혔다.

이 연구결과에 대해 하버드 대학 의과대학 소화기내과 전문의 앤드루 찬 박사는 커피가 대장암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증거가 점점 확실해지고 있다면서 그 성분이 무엇인지를 찾아낸다면 대장암 발병의 단서를 잡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논평했다.

미국암학회(ACS)에 따르면 대장암은 미국에서 암 중 발생빈도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병률은 남성이 21명에 한 명, 여성은 23명에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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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우리에게 주는 편리함이야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지만, 그 이면에는 항상 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언제나 안전운전으로 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무심코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당사자에게 심각한 신체적, 정신적 손상과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므로 사고 후에는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골절이나 외상 외에 흔히 나타나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는 뒷목이나 어깨, 허리 등의 부위가 뻣뻣하고 아프거나 쉽게 피로해지는 경우, 그리고 두통, 어지러움, 울렁거림과 불안, 불면, 집중력저하등과 같은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등이 있다.

이러한 후유증은 사고 이후 진단검사상 별다른 이상이 없어 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을 경우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한의학에서는 교통사고 후유증의 원인을 사고로 인한 충격이 우리 몸의 기혈순환을 방해해 형성된 어혈이나 담음 또는 사고 이후 전신쇠약과 비위 기능의 약화 등으로 인식한다.

치료 시 먼저 어혈을 제거하고 경락의 기혈순환을 촉진시켜, 사고 충격으로 손상된 신체의 균형을 회복시키는 것을 치료의 중점으로 두기 때문에, 한방치료가 교통사고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데 탁월한 장점이 있다.

지난 1999년 자동차손해배상보상법 개정에 따라 한방에도 자동차보험이 적용돼 전국의 모든 한의원 및 한방병원에서 본인부담금 없이 100% 자동차보험으로 치료받을 수 있으며, 현재는 한약을 포함해 침, 뜸, 부항, 약침, 추나(척추교정) 및 물리치료 등 한의학의 전반적인 치료 방법이 자동차보험 보장범위에 포함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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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14. 09:33

당뇨병, 식사 조절로 예방할 수 있다 건강생활2016. 6. 14. 09:33

자신은 건강에 아무 이상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정기 신체검사에서 우연히 당뇨병이라고 진단받는 경우를 흔히 본다.

당뇨병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서 정기 진찰을 받지 않으면 모르는 경우가 많다.

당뇨병 질환 통계를 추정할 때도 현재 치료를 받는 수는 전체 당뇨병 환자의 50%에 불과하고, 나머지 50%는 환자 자신도 모르는 채 있다고 한다.

그러나 초기라고 해서 전혀 증상이 없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변화에 대해서 유심히 관찰하면 당뇨병인지 알 수 있다.


우선 당뇨병 환자는 병이 생기는 초기에 식욕이 증가한다.

식사를 해도 쉽게 허기가 생겨 자주 그리고 많이 먹게 된다.

따라서 체중도 증가하게 된다.

이러한 단계가 수년간 지속되는데, 이 단계가 지나면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피로감과 체중 감소가 생긴다.

당뇨병 발병 초기의 체중 증가와는 정반대의 증세이다.

체내에 들어간 영양분이 이용되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설된 결과이다.

소변량이 많아지는 것은 몸에서 이용하지 못한 영양분이 배설되면서 수분이 함께 빠져나오기 때문이다.


방치하면 만성 합병증 생겨

신체의 체액이 줄어들게 되면 갈증이 생기는 것이 보통이며, 혈액량이 줄어들면서 혈액 성분도 농축된다.

혈액 성분의 농축이 심하면, 혈액이 끈끈하게 되고 혈액 순환이 느려질 뿐만 아니라 뇌의 혈액량이 줄어들면서 혼수 상태에 빠지게 된다.

이런 경우는 특히 노인에게서 잘 나타나며, 이를 ‘고 삼투압성 당뇨병성 혼수’라고 한다.

소아의 경우는 치료를 방치하면 혈액이 산성화되는데, 이를 ‘당뇨병성 산혈증(酸血症)’이라 하며 혼수에 빠지는 것이 보통이다.

이러한 급성 증세가 생기면 생명이 위독하게 되어 응급처치가 필요하다.


위급한 증세가 생기지 않더라도 전신에 나타나는 증세는 매우 다양하다.

체중 감소, 피로감 등은 이미 설명한 바와 같다.

피부는 꺼칠해지고 쉽게 피부가 감염되며, 특히 발 사이에 무좀이 잘 생길 뿐 아니라 제대로 치료되지도 않는다.

여성에게서는 음부 소양증(搔痒症)이 현저하게 나타나는데, 이는 여성 생식기 주변의 감염 때문이다.

이러한 단계가 되면 반드시 치료를 해야 한다.

만일 치료하지 않고 수년간 그대로 방치하면 만성 합병증으로 시력 장애가 올 수 있는데, 이를 ‘당뇨병성 망막증(網膜症)’이라고 한다.

선진국에서는 실명하는 원인의 20~30%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빈도가 높은 합병증이다.


다리 통증도 매우 괴로운 증세로써,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나 불에 덴 듯한 느낌 등 매우 다양한 감각 장애를 보인다.

또한 신장 기능 부전으로 부종이 올 수 있다.

이밖에 당뇨병의 증세는 병이 진행되는 단계마다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당뇨병은 개인 생활 습관이 좌우

당뇨병의 예방법은 적절한 식이 습관, 적당한 운동과 즐거운 생활 등 매우 간단하고 상식적인 것이다.

적절한 음식의 섭취라는 것은 우선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하루 활동량에 필요한 양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을 가리킨다.

아침 식사를 제대로 준비하여 편안한 마음으로 식사하는 가정이 많지 않은 우리 현실을 따져 볼 때 쉬운 일만은 아니지만 아침을 거르는 것은 당뇨병에 좋지 않다.

또한 매끼 반찬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적어도 3~4가지의 반찬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식사량의 많고 적음은 체중의 변화를 살펴보면 된다.

체중이 계속 증가하면 식사량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자신에게 알맞는 체중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식사량이 적당한 식사량이다.


당뇨병 예방에 또 하나의 필수 사항은 적당한 운동이다.

최근에 성인병 예방에 운동이 좋다는 이야기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다 보니, 운동이 필요하다는 것쯤은 이제 상식이 된 것같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움직이는 생활’, 즉 움직이는 것을 생활화하는 것이다.

짧은 거리의 걷기 운동, 무겁지 않은 짐은 직접 들기 등을 실천하고 움직이는 것을 귀찮아하면 안 된다.


예방법의 마지막 항목인 ‘즐거운 생활’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긍정적이며 유쾌한 마음으로 인생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지혜이다.


당뇨병의 예방법은 인간이 살아가는 삶의 전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당뇨병은, 병이라기보다는 오랫동안 쌓여온 개인 생활 습관의 결과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을 한다면, 당뇨병뿐만 아니라 정신과 신체를 모두 건강하게 할 수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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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13. 16:26

플랭크 운동 건강운동2016. 6. 13. 16:26

플랭크 운동은 전신 근력운동입니다.

플랭크 운동은 엎드려서 하는 운동입니다.

플랭크는 널빤지라는 뜻입니다.

몸을 널빤지처럼 펴주시면 되는데, 이때 팔꿈치와 발끝으로 체중을 유지하는 겁니다.

팔을 꺾어서 바닥에 놓고 팔꿈치와 발끝으로 몸을 지탱해주는 운동입니다.

엉덩이, 배를 들어주고, 몸의 상태는 바닥과 수평을 유지한 상태에서 버텨주는 운동입니다.

이때 엉덩이가 올라와서도 내려와서도 안 되고, 체중을 발끝과 팔 끝에 유지한 체 버텨주는 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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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