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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6.28 신장성 요붕증
  2. 2016.06.28 보툴리눔 독소 다한증 치료법
2016. 6. 28. 17:59

신장성 요붕증 질병정보2016. 6. 28. 17:59

요붕증이란 심한 갈증에도 불구하고 비정상적으로 많은 양의 농축되지 않은 소변을 보는 상태를 말하며, 대개 소변 농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항이뇨(抗利尿)호르몬의 생성과 작용 단계의 이상으로 발생합니다.

요붕증은 크게 뇌에서 생성되는 항이뇨호르몬이 부족하여 발생하는 중심성 요붕증 (다른 말로 신경성 요붕증)과 신장이 항이뇨효르몬에 이상 반응을 보이면서 소변을 농축하는 능력을 상실하여 발생하는 신장성 요붕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신장성 요붕증은 심한 갈증과 농축되지 않은 많은 양의 소변을 유발합니다.

이로 인해 탈수 증상이 흔히 발생하고, 방광이 만성적으로 팽창하면서 요실금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런 많은 양의 소변은 환자가 수분을 섭취하는 동안에는 지속됩니다.

만약 환자가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지 않거나, 신장의 소변 농축 능력이 부족한 상태가 지속되면, 혈중 나트륨 수치가 과다하게 높아지고(고나트륨혈증), 이로 인해 무력감이나 의식 저하, 경련과 같은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장성 요붕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성인에서 신장성 요붕증을 일으키는 가장 주된 원인은 리튬과 혈중 칼슘 농도가 과다하게 높아지는 고칼슘혈증입니다.

장기간 리튬을 섭취하면 신장에서 나오는 신세뇨관에 리튬이 축적됩니다.

이렇게 축적된 리튬은 신세뇨관 세포 안에서 나트륨의 교환이 이뤄지는 부분의 이상을 유발하고, 항이뇨호르몬에 대한 반응을 떨어뜨려서 요붕증을 일으킵니다.

고칼슘혈증 또한 혈중 칼슘 농도를 감지하는 칼슘-감지 수용체에 이상이 생기면서 결과적으로 신장성 요붕증을 유발합니다.


치료

신성 요붕증의 가장 중요한 치료는 요붕증을 일으킨 원인 질환을 치료하는 것입니다.

또한 환자는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여 탈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치료를 위해 티아지드계 이뇨제와 아밀로라이드과 같은 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원인에 따라서 비스테로이드소염제(NSAIDs)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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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6. 28. 11:21

보툴리눔 독소 다한증 치료법 건강생활2016. 6. 28. 11:21

보툴리눔 독소로 다한증을 치료하는 기전은 보툴리눔 독소가 땀샘의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차단하기 때문입니다.

보툴리눔 독소는 국소마취를 하고 원하는 부위의 피부에 주사하면 되기 때문에 수술에 비해서는 훨씬 간편한 시술입니다.

게다가 수술에서 문제가 되는 보상성 다한증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고, 수술은 발바닥 다한증이나 몸통의 보상성 다한증은 해결해줄 수 없지만 보툴리눔 독소는 입가를 제외한 어디든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손바닥, 발바닥 다한증은 땀샘이 많기 때문에, 효과는 좋지만 효과가 2-3개월 만에 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반복해서 3-4회 시술받으면 일종의 피드백 현상으로 효과가 9개월까지 지속되기도 하고 땀의 양도 치료 전보다 줄어든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부작용으로 손바닥 피부에 주사한 보툴리눔 독소가 손안의 근육에 퍼져 근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가끔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손 신경마취로 인해 감각이상이나 저린 느낌이 한두 달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툴리눔 독소 다한증치료 후에 보상성 다한증은 거의 생기지 않고 발생한다 해도 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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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