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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27. 10:29

고혈압에 대한 오해와 진실 건강생활2016. 6. 27. 10:29

한 해 고혈압(본태성)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502만명(2011년 기준)으로 단일 질환 중 가장 많다.

혈압의 분류는 

△저혈압=99 이하(최고)/59 이하(최저) 

△정상혈압=100~119/60~79 

△전 단계 고혈압=120~139/80~89 

△1단계 고혈압=140~159/90~99 

△2단계 고혈압=160 이상/100 이상(단위 ㎜Hg)을 말한다.

고혈압은 피가 혈관벽을 밀어내는 강도를 뜻하며 혈압이 140/90㎜Hg 이상인 상태를 말한다.


어릴 때 생긴 고혈압은 성인 고혈압으로 이어진다?

소아 고혈압은 발병 원인이 분명하지 않은 본태성(일차성 또는 원발성) 고혈압과 달리 어떤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이차성 고혈압일 가능성이 높다.

고혈압 원인이 되는 다른 질환이 있는지 정확히 검사해 치료하면 평생 약을 먹을 필요 없이 고혈압을 치료할 수 있다.


고혈압 약은 일단 먹기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한다? 

고혈압 약을 먹다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혈압이 떨어져서 약을 끊을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다시 혈압이 올라가기 때문에 혈압약제를 끊고 있는 동안에도 혈압을 자주 확인해야 한다.

약 복용을 중단할 정도로 혈압이 낮춰진 사례가 있지만 임의로 약물치료를 중단해서는 안 되고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


고혈압, 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 

3가지 이상 혈압 약으로도 조절되지 않는 난치성 고혈압에 대한 관심이 최근 높아지고 있다.

그중에 최근 치료가 가능한 신동맥 신경차단술이 있다.

신경차단술은 혈관 내 중재시술로서 신장동맥의 신경을 차단해 고혈압을 조절하는 것으로 비교적 합병증 없이 안전한 시술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완전히 약 복용 없이 고혈압을 조절하는 것은 아니고 약을 줄여서 조절이 가능하도록 돕는 시술이다.


저혈압이 고혈압보다 더 위험하다? 

저혈압은 실제로 병이 아닌 경우가 더 많다.

물론 중환자실 환자들은 생체징후 중 하나인 혈압수치가 떨어진다면 위험천만하다.

그러나 일반인들은 부정맥이나 별다른 증상이 없다면 혈압이 낮은 것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저혈압은 정확한 정의가 없지만 보통 수축기 혈압 90㎜Hg 이하, 이완기 혈압이 60㎜Hg 이하인 범위에 속한 것을 말한다.


고혈압은 유전된다? 

유전도 고혈압의 중요한 원인이다.

부모의 고혈압(일차성)이 자식에게 유전되는 비율은 △부모가 모두 고혈압이 아닌 경우, 자녀 10~20명에 1명꼴(10% 이하) △부모 중 한 명이 고혈압인 경우, 자녀 3명에 1명꼴(약 30%) △부모가 모두 고혈압인 경우, 자녀 2명에 1명꼴(50%)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유전적인 요인이 있어도 식습관과 생활습관에 주의하면 평생 정상혈압을 유지할 수 있다.

일차성 고혈압은 유전적 요인과 생활습관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일어난다는 얘기다.


고혈압 약을 장기 복용하면 콩팥이 나빠진다? 

고혈압 약을 장기 복용하면 콩팥이 나빠지는 것이 아니라 고혈압을 방치하면 콩팥이 나빠진다.

고혈압을 처음 진단받으면 고혈압에 의해 영향받는 표적기관손상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를 하게 되는데, 고혈압은 신장기능을 나쁘게 만드는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다.

따라서 콩팥이 나빠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고혈압 약을 조기에 복용해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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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