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비브리오균 감염증 질병정보2016. 6. 16. 14:53
해수세균의 일종으로 2∼4%의 소금물에서 잘 생육하며, 해수온도가 15℃ 이상이 되면 급격히 증식한다.
짧은 쉼표 모양의 형태를 나타내며, 포자와 협막은 없다.
증상
상복부의 격심한 통증과 함께 구토, 발열, 등이 일어나며, 설사(주로 수양변)가 반드시 나타난다. 보통 1∼3일 정도면 심한 증상은 줄어들며, 약 1주일 정도면 회복된다.
잠복기는 4∼96시간으로 평균 12시간이다.
감염경로
해수 중에 서식하는 장염비브리오균의 증식이 적합한 하절기에 근해의 오징어, 문어 등 연체동물과 고등어 등 어류, 조개 등 패류의 체표, 내장과 아가미 등에 부착하여 있다가 근육으로 이행되거나 유통과정 중에 증식하여 식중독을 일으킨다.
특히 어패류의 체표와 내장 및 아가미 등에 부착되어 있다가 이를 조리한 사람의 손과 기구로부터 다른 식품에 2차 오염되어 식중독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장염비브리오균 감염증 예방
- 어패류는 수돗물로 잘 씻고, 횟감용 칼, 도마는 구분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 오염된 조리 기구는 세정, 열탕 처리하여 2차 오염을 방지하여야 한다.
- 5℃이하의 냉장고에서 1∼2일이면 사멸하므로 반드시 냉장 보관하도록 한다.
- 가능한 한 생식을 피하고, 이 균은 60℃에서 5분, 55℃에서 10분의 가열로서 쉽게 사멸하므로 반드시 식품을 가열한 후 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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