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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6.10 돌발성 난청
2016. 6. 10. 09:20

돌발성 난청 질병정보2016. 6. 10. 09:20

잘 들리던 귀가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들리지 않는 경우 돌발성 난청을 의심할 수 있다.

돌발성 난청은 순음청력검사상 3개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dB 이상의 감각신경성 청력 손실이 3일 이내에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

전형적인 돌발성 난청은 과로를 했거나 감기를 앓은 후에 한 쪽 귀의 청력이 소실되고 이명이 동반되는 양상을 보인다.

일반적으로 한쪽 귀에 나타나나 드물게 양측성인 경우도 있다.


돌발성 난청은 30~5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대부분 한 쪽 귀에 발생하지만 4~17%는 양측 귀에 발생하기도 한다.

발생원인은 바이러스 감염, 혈관장애, 와우막 파열, 자가면역성 질환, 청신경종양 등이다.


때때로 난청과 더불어 이명 및 현기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보통 응급질환으로 간주하여 조기에 입원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난청은 입원치료가 원칙이며 스테로이드제를 10일 내지 14일간 투여하며 그 외 혈액순환 개선제, 혈관 확장제 등을 보조적으로 투여한다.


조기 치료가 관건, 청신경 종양 여부 확인해야


평균적인 치료 성적을 보면, 환자의 약 1/3은 정상청력을 회복하고, 1/3 은 부분적으로 회복되며, 나머지 1/3은 회복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난청이 심하거나, 순음청력검사에서 고음역이나 전주파수대의 난청이 있는 경우, 어음명료도가 나쁜 경우, 현기증이 동반된 경우, 소아나 40세 이상인 경우, 그리고 치료가 늦게 시작된 경우 상대적으로 회복률이 떨어진다.


돌발성 난청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치료시기와 청신경 종양의 감별이다.

치료시기가 빠를수록 결과가 좋기 때문에 돌발성 난청이 의심되면 지체하지 말고 즉시 이비인후과를 방문해야 한다.


또한 돌발성 난청의 1%는 청신경 종양이 원인이므로, 담당의사와 상의하여 MRI 촬영을 통해 청신경종양의 여부를 감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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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