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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27. 12:38

식중독 증상 완화 방법 건강생활2016. 6. 27. 12:38

식중독 치료는 적절한 수액과 전해질의 보충, 영양분 공급, 증상 완화를 위한 대증요법과 항생제 투여가 기본이 된다.

그 중에서도 급성 설사나 구토 등을 보이는 환자에게 가장 긴급한 것은 수액과 전해질의 보충이다.

전해질 보충에 효과적인 수액은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한 방법은 끓인 보리차 1000cc에 설탕 2티스푼과 소금 2분의 1티스푼을 섞어 마시면 된다.


오렌지 주스를 반 컵에서 한 컵 정도 물 1000cc에 섞어 마시는 것도 괜찮다.

그러나 시판되는 과일주스나 탄산음료는 오히려 탈수를 조장할 수 있어 피해야 한다.

스포츠음료 역시 탈수 증세가 없는 성인에는 무방하지만 탈수가 보이는 환자에게는 금해야 한다.

의식이 저하돼 있거나 탈수가 심할 경우는 정맥 주사를 통한 수액공급이 필요하다.


설사가 나타날 경우 초기에는 쌀과 같은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하고 증상이 호전되면 단백질, 지방 순으로 보충한다.

성인은 감자, 쌀, 밀, 보리 등 곡류를 끓인 음식에 소금을 곁들여 먹거나 야채죽, 바나나, 요쿠르트 등도 식사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변이 점차 굳어지면 정상적인 식단으로 식사를 하도록 한다.

하지만 설사 초기에는 유제품의 섭취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설사 등으로 탈수가 됐을 때는 수분과 함께 적절한 영양분을 섭취하면 장세포의 회복을 도울 수 있다.

설사를 할 때에는 금식을 해야 한다는 잘못된 속설이 아직도 존재하는데 이는 환자의 경과에 결정적인 해를 줄 수 있다.

지사제는 잠시 증상을 가라앉혀 병을 가리는 역할을 하므로 자가 처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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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