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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27. 10:42

자외선 피부질환 질병정보2016. 6. 27. 10:42

■ 일광화상

강한 햇빛에 피부가 노출되면 홍반과 가려움증, 화끈거리는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물집이 형성되고 통증이나 부종이 동반된다.

일광화상은 대개 햇빛 노출 후 12~24시간에 가장 심하게 나타나며, 자외선 B가 주로 유발하고 자외선 A도 일부 원인이 된다.

오이나 감자 팩 등 진정, 수렴 효과가 있는 팩은 심하지 않은 초기 일광 화상에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붉은 기가 심하면 부신피질 호르몬 로션을 바르는 것이 도움되며, 심하면 피부과 전문의의 도움이 필요하다.


■ 일광 두드러기

광과민성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으로, 봄에 시작하여 여름이 되면서 점점 심해지는 매우 가려운 피부 발진이 생긴다.

이러한 피부병변은 햇빛에 노출되지 않다가 갑자기 노출된 팔, 가슴, 목에 잘 생기며 얼굴, 손등처럼 항상 햇빛에 노출되는 부위에는 상대적으로 약하게 나타난다.

일광 두드러기는 일광에 노출된 부위에 가려움증을 동반한 피부부종이나 피부가 부풀어 오른 후 수 시간 내에 가라앉는 팽진이 나타나는 피부질환이다.

일광 두드러기는 자외선 A, 자외선 B, 가시광선 혹은 혼합광선 등 여러 종류의 파장 때문에 나타날 수 있지만 주로 자외선 A와 가시광선에 의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 광독성, 광알레르기 피부염 및 기미, 주근깨

투약 중인 약물에 의한 광독성 반응이나 광알레르기 피부염이 나타날 수도 있다.

광독성 반응은 일광 화상과 유사한 피부병변이 나타나며, 광알레르기피부염은 알레르기접촉 피부염과 유사한 습진 병변으로 나타난다.

광알레르기피부염은 광독성피부염과는 달리 햇빛에 노출되지 않은 부위에도 발생할 수 있다.

광알레르기피부염은 주로 자외선 A에 의해 발생하며 의심되는 광과민물질을 담은 작은 용기를 등에 부착한 후 광선검사를 시행하여 확인할 수 있다.

일광 노출 후 기미나 주근깨, 잡티 등 색소침착이 새로 발생하거나 심해질 수 있다.

예방이 최선이나 이미 생긴 경우엔 미백 화장품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여드름, 아토피피부염, 피부 근육염, 홍반성 루푸스, 낙엽성 천포창, 주사, 지루피부염 등도 햇빛 노출 후 때때로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질환을 줄이려면 매일 아침, 외출 전에는 꼭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는 UVB와 UVA를 함께 차단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한다.

UVA의 차단 효과는 PA (protection for UVA)로 표시되어 있다.

또한, 얼굴뿐 아니라 손등, 목, 귀 뒷부분까지 햇빛에 간헐적으로 강하게 노출될 위험이 있는 부위에도 챙겨서 바르도록 한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더라도 모자, 선글라스, 양산, 옷 등을 이용하여 이중으로 차단해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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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