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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13. 13:50

불쾌지수(discomfort index) 건강생활2016. 6. 13. 13:50

날씨에 따라 인간이 느끼는 불쾌감의 정도를 기온과 습도를 조합하여 나타낸 수치를 말한다.

DI = 0.72(ta + tw) + 40.6의 수식으로 나타낸다.

여기에서 DI는 불쾌지수, ta는 건구온도, tw는 습구온도이며, 단위는 ℃이다.

1957년 E.C.Thom이 제창한 것으로 체감온도의 하나로 볼 수 있다.

기온과 습도만을 고려한 여름철 무더위의 기준으로, 태양복사나 바람 조건은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그 적정한 사용에는 한계가 있다.

통계에 따르면, 불쾌지수가 75 이상이면 50%의 사람이, 80 이상이면 대부분의 사람이 불쾌감을 느낀다고 한다.


단계별 설명및 주의사항

단계지수범위설명 및 주의사항
매우높음80 이상전원 불쾌감을 느낌
높음75~80 미만50% 정도 불쾌감을 느낌
보통68~75 미만불쾌감을 나타내기 시작함
낮음68 미만전원 쾌적함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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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13. 12:54

냉방병 건강생활2016. 6. 13. 12:54

냉방병이란?

냉방병, 정확하게는 냉방증후군은 온도차에 의한 냉방병과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냉방병으로 분류한다.

실내외의 과도한 온도차에 의해 생기는 냉방병은 사람이 온도차에 적응하지 못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냉방병은 균이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어서 발생하게 되는데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다.

 

냉방병이 걸리는 이유

우리 인체는 뇌의 시상 하부에 체온조절중추가 있어 체온을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고 있다.

외부의 온도가 높으면 피부의 혈관이 확장시켜 땀과 열을 방출. 외부의 온도가 낮으면 피부의 혈관이 수축해 땀과 열의 방출을 막는다.

그래서 체온이 36.5℃ 일정하게 되는 것.

그런데 에어컨의 가동으로 여름에 적응된 신체가 갑자기 겨울 날씨에 노출되면 이것이 스트레스로 작용해서 자율신경계에 변화가 생겨서 발생한다.

 

냉방병 자가진단

 ① 감기에 자주 걸리고 잘 낫지 않는다!

 ② 쉽게 피로하고 두통이 있고 팔다리가 아프다!

 ③ 소화불량, 설사, 변비가 있다!

 ④ 코나 목이 자극적이고 불편한 느낌이 난다!

 ⑤ 고열, 기침, 근육통의 증상이 있다

 

냉방병을 예방하는 2525 법칙

① 25 : “25도 이상!”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외 기온차가 5도를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에어컨의 조절 온도를 2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에어컨의 찬 바람이 직접 피부에 닿지 않도록 하고, 긴 소매 옷을 준비해 체온 조절을 해주는 것이 좋다.

② 25 : “2시간마다 5분!”

  2시간마다 5분씩 환기를 시켜줘야 한다.

  에어컨을 켠 상태에서 밀폐된 공간에 오랫동안 있으면 저산소증을 유발할 뿐 아니라, 실내공기에 포함된 유해물질과 병원균에 노출돼 세균이나 바이러스균에 의한 감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환기를 자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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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6. 13. 11:13

비타민 D와 만성통증 건강생활2016. 6. 13. 11:13

비타민 D를 먹는 그 자체로 만성통증의 근본적인 개선을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많은 근골격계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중 많은 사람들이 비타민 D 결핍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비타민 D의 섭취를 높여주면 체내 혈액양을 증가시켜 주고 통증의 강도의 완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많은 연구자들은 비타민 D의 결핍과 만성 통증과의 상관 관계에 대해 연구해 왔습니다.

근육, 면역세포, 뼈, 뇌세포등의 모든 조직에는 비타민 D 수용체가 있으며 우리몸에 매우 중요한 호르몬중 하나 입니다.


비타민 D를 충분히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은 충분한 비타민 D를 가진 사람들 보다 두 배의 양의 진통제를 사용하여야 비슷한 통증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D는 만성통증의 직접적인 치료제로 사용될 수는 없지만, 통증 치료를 위한 중요한 보조성분 입니다.


비타민 D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만성 근골격계 통증, 섬유 근육통, 관절염, 편두통, 류마티스 통증, 신경과민등 여러 종류의 만성통증이 비타민 D의 결핍과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다른 치료방법이 효과적이지 못할 경우, 환자는 비타민D를 충분히 보충하여 만성피로, 통증문제의 해결을 시도해 보는방법도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꾸준한 비타민 D 섭취는 저렴하고 간단한 방법으로 통증완화의 효능을 기대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만성 근골격계 통증과 비타민 D 결핍을 동시에 겪고 있는 환자들은 충분한 비타민 D 섭취로 좋은 상태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D 보조제를 섭취하기 전 담당 의사 혹은 전문의와 상담하시는 것을 적극 권장해드립니다.

골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편두통과 두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은 비타민 D의 섭취를 늘려 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의사들이 하루 5,000IU의 비타민 D섭취가 필요하다는 것에 대하여 동의하고 있습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수 개월간 비타민 D의 섭취를 유지해야 하며 환자는 비타민 D의 섭취로 인해 근본적인 통증치료를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통증의 감소와 부분적인 통증완화등의 개선은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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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13. 09:51

치주질환(풍치) 예방과 치료 질병정보2016. 6. 13. 09:51

치아주위조직(잇몸, 치주인대, 백악질, 치조골)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하며 "풍치"라고도 합니다.


■ 치주병의 원인

음식물 중 당질에 달라 붙어 치아에 이끼처럼 연하게 단단히 부착된 세균과 그 세균의 대사산물인 독성 물질로 이루어진 치태와 치면세균막이 석회화된 물질이 치석입니다.

치주질환은 보통 자각증상 없이 진행됩니다.

가끔 잇몸에서 피가 나오는 것과 약간의 구취가 나는 것 이외에는 치통을 일으키는 일이 드물기 때문에 치주염이 진행되고 있어도 환자 자신은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환자가 불편을 느낄 때쯤이면 이미 치료하기 곤란한 정도로 치주조직이 파괴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를 요합니다.

치주질환이 진행되면 치근을 둘러싸고 있는 치조골이 광범위하게 파괴되고 치아를 상실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파괴된 치주조직은 재생능력에 한계가 있어 치료 후에도 발병 전 상태로 원상복귀가 불가능하므로 건강한 골조직이 많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치료해야 경과가 좋습니다.


■ 치주병의 증상

칫솔질을 할 때나 사과를 베어 물 때 잇몸에서 피가 납니다.

잇몸의 색이 연분홍색이 아니라 검붉은 색으로 변해 있습니다.

치아와 잇몸 사이에 갈색 또는 검은 색의 작은 돌같은 물질(치석)이 붙어 있습니다.

입에서 냄새가 납니다.

잇몸이 들떠 있어 치아가 약간 흔들립니다.

심해지면 잇몸에서 고름이 납니다.


■ 치주병의 예방 및 치료법

  • 올바른 칫솔질
  • 스케일링을 통하여 치태와 치석을 제거한다.
  • 정기적인 구강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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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13. 09:43

과민성 대장증후군 질병정보2016. 6. 13. 09:43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복통, 더부룩함, 변비, 설사 등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질환입니다.


■ 원인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원인이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아닙니다.

현재는 다음과 같은 인자들이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원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장운동이상, 장근육경련

- 결장 운동 속도에 따른 수분 흡수 변화(결장 상피의 수분 흡수 능력은 정상)

- 특정 음식이나 스트레스

- 세로토닌 수용체 이상으로 인한 세로토닌 분비 증가

- 위장관의 세균 감염

- 복강질환이 있는 사람(복강질환이 있는 경우, 밀이나 보리에 포함된 글루텐을 소화시키지 못하며 소장에서 과민반응이 나타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악화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과식

- 장에 가스가 차서 더부룩한 경우

- 약물

- 밀, 보리, 초콜릿, 유제품, 주류

- 커피, 차, 콜라 등 카페인 음료

- 스트레스, 심리적인 갈등

- 생리기간(여성의 경우)


■ 증상 및 진단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최근 12개월 이내에 12주동안(연속이 아니라도 됨) 복통이나 불편감이 지속되는 경우

- 배변과 관련된 복통이나 불편감

- 변의를 참지 못함.

- 더부룩함

- 변에 점액질이 보이는 경우

- 변비

출혈, 열, 체중감소, 지속적인 심한 통증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증상이 아니며, 염증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과 함께 우울증과 불안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진단은 일반적으로 증상, 병력, 진찰을 바탕으로 이루어집니다.

또한, 다른 질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대변검사, 혈액검사, x선검사, 구불창자내시경검사, 대장내시경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

■ 약물요법

과민성 대장증후군 자체에 대한 치료제는 아직 없지만, 증상을 조절하는 약물은 있습니다.

이들 약물은 환자마다 필요한 약이 다를 수 있으므로 의사나 약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완하제: 변비를 조절하기 위하여 팽창성 완하제, 자극성 완하제, 분비성 완하제 등을 사용합니다.

지사제: 설사를 조절하기 위하여 로페라마이드와 같은 약물을 사용합니다.

항경련제: 결장근육경련을 조절하고 복통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사용하지만, 변비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항우울제: 증상을 조절할 수 있지만, 변비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비약물요법

스트레스 조절

- 스트레스의 원인 제거

- 명상 등의 스트레스 완화 치료

- 상담

- 걷기나 요가와 같은 운동

- 적절한 수면

식사조절

- 불편감을 유발하는 음식을 알아두고,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이 있을 때 이들 음식을 피하도록 합니다.

-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경우,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특히 변비, 복통)이 많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 물을 충분히 섭취하며, 탄산음료를 피합니다.

- 과식을 피하고, 조금씩 자주 식사를 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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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10. 09:20

돌발성 난청 질병정보2016. 6. 10. 09:20

잘 들리던 귀가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들리지 않는 경우 돌발성 난청을 의심할 수 있다.

돌발성 난청은 순음청력검사상 3개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dB 이상의 감각신경성 청력 손실이 3일 이내에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

전형적인 돌발성 난청은 과로를 했거나 감기를 앓은 후에 한 쪽 귀의 청력이 소실되고 이명이 동반되는 양상을 보인다.

일반적으로 한쪽 귀에 나타나나 드물게 양측성인 경우도 있다.


돌발성 난청은 30~5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대부분 한 쪽 귀에 발생하지만 4~17%는 양측 귀에 발생하기도 한다.

발생원인은 바이러스 감염, 혈관장애, 와우막 파열, 자가면역성 질환, 청신경종양 등이다.


때때로 난청과 더불어 이명 및 현기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보통 응급질환으로 간주하여 조기에 입원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난청은 입원치료가 원칙이며 스테로이드제를 10일 내지 14일간 투여하며 그 외 혈액순환 개선제, 혈관 확장제 등을 보조적으로 투여한다.


조기 치료가 관건, 청신경 종양 여부 확인해야


평균적인 치료 성적을 보면, 환자의 약 1/3은 정상청력을 회복하고, 1/3 은 부분적으로 회복되며, 나머지 1/3은 회복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난청이 심하거나, 순음청력검사에서 고음역이나 전주파수대의 난청이 있는 경우, 어음명료도가 나쁜 경우, 현기증이 동반된 경우, 소아나 40세 이상인 경우, 그리고 치료가 늦게 시작된 경우 상대적으로 회복률이 떨어진다.


돌발성 난청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치료시기와 청신경 종양의 감별이다.

치료시기가 빠를수록 결과가 좋기 때문에 돌발성 난청이 의심되면 지체하지 말고 즉시 이비인후과를 방문해야 한다.


또한 돌발성 난청의 1%는 청신경 종양이 원인이므로, 담당의사와 상의하여 MRI 촬영을 통해 청신경종양의 여부를 감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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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6. 9. 16:50

모야모야병 질병정보2016. 6. 9. 16:50

모야모야병은 1957년 Takeuchi와 Shimizu에 의해 처음으로 ‘양측내경동맥의 형성부전’으로 기술되었으며, 그 후 1969년에 Suzuki와 Takaku에 의해 모야모야병으로 명명되었다.

모야모야란 일본어로 담배연기가 공중에 뿌옇게 떠 있는 모양과 비슷하다는 뜻(モヤモヤ)으로, 뇌동맥조영상이 바로 이와 같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모야모야병은 뇌혈관의 병변이 점차적으로 진행되는 질환으로, 경동맥과 뇌로 혈류를 전달하는 주요 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된다.

따라서 혈액공급이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않아서 뇌 조직은 산소가 부족하게 되고, 이러한 산소 부족으로 인해 모야모야병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전형적으로 발, 다리 또는 팔이 마비될 수 있으며 두통, 다양한 시력장애, 정신 지체, 그리고 정신과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모야모야병의 약 10%는 유전자에 의해서 발생하며, 이를 일차성(원발성) 모야모야병(Primary Moyamoya syndrome)이라 부른다.

이차성 모야모야병은 다른 질환의 결과로 나타나는데 병의 원인이 유전적이지 않을 때 의사가 근본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남성에 비해 여성에게서 약 두 배 정도 많이 발병한다.

특히 아시아인에 많이 발생하여 일본에서 연간 발생율이 1백십만 명당 10.35명의 발병률을 가지고 있고 연간유병율은 10만명당 3.16명으로 보고된 바 있다.아시아 여성, 특히 20세 이하의 일본 여성에게 많이 발병하지만, 기타 아시아와 유럽, 남미, 북미에서도 이 질환을 앓는 환자가 보고 되고 있다.


증상

모야모야병은 어느 나이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5-10세 그리고 20-30, 45-50대에 많이 발병하며, 나타나는 증상은 나이마다 매우 다양하다.

모야모야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의 경우 경련, 두통, 의도하지 않은 근육의 움직임, 몸의 한쪽 부분마비 또는 팔의 마비 등이 나타나며, 정신지체, 시야장애(한쪽 눈 또는 양쪽 눈의 반쪽 시야가 보이지 않는 반맹,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복시 등)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일과성 허혈발작(Transient ischemic attack)이나 뇌졸중(Stroke)이 나타날 수도 있다.

성인의 경우 출혈 또는 뇌졸중으로 발병하는 경우가 많으며, 뇌지주막하 출혈(Subarachnoid hemorrhage) 또는 뇌실질 내 출혈로 나타날 수 있다.

그 외에 눈의 시신경에 유두부종(Papilledema)이 나타나거나 실신할 수 있고, 두통, 신경증(neurosis: 주로 불안증), 불수의적 운동, 시야장애, 언어장애 등이 나타난다.

또한 갑자기 뇌 혈액공급에 장애가 생겨 뇌 조직이 죽을 수 있다.

소아에서 주로 나타나는 허혈성 뇌졸증의 증상은 뇌혈관들이 서서히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어 뇌혈류가 부족해져서 나타나며, 성인에게 나타나는 뇌출혈은 뇌에서 모자라는 뇌 혈류량을 보상하기 위해 뇌심부에 생긴 모야모야혈관의 파열 때문인 것으로 여겨진다.


치료

모야모야병의 확실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까지 이 질환을 위한 특정한 치료법은 없다.

다만 전간 발작 시 항경련제를 투여하는 것과 같이 증상을 완화시키는 보존적인 치료요법(Conservative treatment)이 시행되고  있으며, 이 외에는 대부분 수술을 통해 치료를 하고 있다.

현재 치료의 목적은 허혈증상이나 재출혈의 진행을 막는데 있으며, 다양한 수술요법이 개발되고 있다.

모야모야병이 가장 많은 일본에서는 증상이 경미하거나 일시적으로 나타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뇌관류유합술(Bypass surgery)을 시행하였다.

그리고 전향적인 연구(Preospective Study)는 시행된 적이 없지만 후향적 연구(Retrospective study)에 의하면 뇌혈류량(CBF)과 뇌혈관의 예비능(Vascular reserve)을 개선하는 데에는 뇌관류유합술이 보존적인 치료보다 더 효과를 보였다고 한다.


◎ 내과적 치료

급성기와 재활 시기에는 스테로이드제제, 항경련제 등을 사용하여 증상을 경감시키는 대증적 치료(Symptomatic treatment)가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재발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 수술적 치료

급성기와 재활 시기에는 스테로이드제제, 항경련제 등을 사용하여 증상을 경감시키는 대증적 치료(Symptomatic treatment)가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재발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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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은 박과에 속하는 일년생의 넝쿨식물로 열대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크게 동양계 호박인 늙은 호박(C.moschata Duch)과 서양계 호박인 단호박(C.maxima Duch) 및 페포호박(C.pepo L.) 등 3가지로 구분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호박은 동양계 호박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미숙상태의 애호박을 많이 이용하며 완숙 후 늙은 호박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20%이다.

다른 과채류에 비해 기후조건에 대한 적응범위가 넓고, 병이 심하지 않아 약제를 살포할 필요가 없으므로 무공해 식품으로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호박의 황색 색소인 카로틴은 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감기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준다.

또한 카로틴의 항산화 작용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므로 암세포의 발생을 억제하고, 면역 기능을 높여주며, 암세포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암세포와 싸울 수 있는 건강한 균을 활성화한다.

게다가 비타민 C는 체내 발암물질의 생성을 예방해준다.

따라서 호박은 다양한 종류의 암 발생 위험을 낮추고 암세포의 진행을 막는 훌륭한 암 예방 식품이며, 아울러 호박씨에는 리놀산이 풍부하여 볶아 먹으면 동맥경화를 예방하며 노화방지에 좋다.

또한 레시틴이 함유되어 있어 두뇌개발과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호박을 달여서 상식하면 임신부종, 전신부종, 천식으로 인한 부종을 빼주며, 이뇨효과가 높다.

늑간 신경통에는 호박을 쪄서 으깬 것을 바르고, 사마귀에는 호박씨를 달인 즙으로 환부를 씻으면 좋다.


호박은 박과식물 중 영양가가 가장 높으며 품종과 성숙도에 따라 영양성분도 많이 달라진다.

호박의 성분은 수분이 약 90%를 차지하고, 잘 익을수록 단맛이 증가하여 보통 당질의 양이 5~13%로 채소 중 전분의 양이 풍부한 식품이다.

호박의 황색 과육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작용, 항암작용을 하며 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비타민A를 효율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

베타카로틴 외에도 비타민 B1, B12, C등을 함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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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9. 13:20

신장을 보해 주는 구기자차 건강생활2016. 6. 9. 13:20

중국 문헌에서는 구기자가 해열 효과가 있고, 기침 방지는 물론 피로회복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구기자는 만병통치약으로 알려질 정도로 한방이나 민간에서 자주 이용되어 왔다.

실제로 구기자는 면역 증강물질을 생성하고, 조혈 작용과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작용을 하며, 침전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간장에 축적된 지방을 분해하고 혈당을 감소시키며, 신경쇠약·시력감퇴·정력감퇴에도 효험이 있어 만병통치약으로 불리게 된 것이다.

구기자는 열매와 잎 모두를 차로 이용할 수 있다.

먼저 열매로 차를 만들 때는 차가운 물에 얼른 씻어 건진 후, 주전자에 열매를 넣고 고운 빛이 우러날 때까지 끓이면 된다.

잎을 이용할 경우에는 늦은 봄쯤에 딴 연한 잎을 손가락 마디만큼 채로 썰어 그늘에서 3일 정도 건조시킨 후 녹차 끓이듯 달이면 된다.

이 차는 소양인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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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6. 9. 13:16

하이푸 시술 건강생활2016. 6. 9. 13:16

하이푸 시술은 고강도 집속초음파 수술입니다.

그래서 초음파를 고강도 집속초음파 즉 센 초음파를 집속을 시켜서 근종을 태우는 방식입니다.

무출혈, 무절개 방식으로 근종이 있는 경우, 100%의 근종이 있을 때 가운데에 있는 근종의 부위를 태워서 10~20% 정도 남을 때까지 줄게 됩니다.


자궁근종의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는 반복되는 비정상적인 출혈이 있거나 아니면 계속된 빈혈이 있을 경우 두 번째는 생리통이 너무 심하거나 생리량이 많거나 하복부에 골반통이나 만성 통증이 있는 경우, 또는 근종의 염전으로 인해서 극심한 통증이 있을 때입니다.

특히, 근종이 커져서 앞쪽에 있는 방광을 밀고 뒤쪽에 있는 대장을 밀어서 빈뇨라든지 변비가 발생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갑작스럽게 근종이 성장하거나 폐경기 이후에 자궁근종이 성장할 때는 암일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하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수술을 통해서 자궁근종을 제거한 후 조직검사를 통해서 자궁근종을 확진할 필요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자궁근종이 큰 경우 임신 자궁 크기인 임신 12~14주 크기를 기준으로 수술을 고려했지만, 요즘은 크기만 가지고는 수술을 고려하지 않습니다.


하이푸는 크게 ‘MRI 하이푸’와 ‘초음파 하이푸’가 있습니다.

쉽게 설명해 드리면 MRI 하이푸는 MRI를 지속해서 계속 찍으면서 근종의 위치를 확인하고 그 부위를 하이푸를 통해서 근종을 태우는 방식이고, 초음파 하이푸라고 하는 것은 초음파를 계속 보면서 근종의 위치를 확인하고 그 근종을 하이푸로 태우는 방식입니다.

MRI 하이푸의 큰 장점 중에 하나는 열이 퍼져나가는 것을 MRI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므로 이 열이 주변 장기에까지 미치는 손상 등을 방지하기 위해, 하이푸 치료가 타기팅(targeting)이 정확하게 되는 것을 지속해서 확인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모든 자궁근종이 하이푸에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근종을 가지고 계신 환자분께서는 산부인과를 먼저 방문하셔서 초음파와 MRI를 촬영하신 다음에 하이푸가 가능한 근종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하이푸 치료시 환자분은 MRI실로 오셔서 MRI 검사기기 안에 들어가셔서 2~3시간 정도 시술을 받은 후 그 다음 날 퇴원을 하시든지 아니면 당일 퇴원도 가능합니다.

퇴원 당일에는 피로와 몸살 등의 증상이 있을 수가 있고, 질출혈 또는 혈뇨 등이 잠깐 있을 수 있지만 바로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하고 직장에 출근하셔도 괜찮습니다.

운동이라든지 각종 수영, 샤워, 목욕 모든 것이 다 가능할 정도로 몸 상태가 빨리 회복됩니다.


MRI 하이푸에서 합병증은 2~3% 정도로 그리 많지 않습니다만, 일주일 정도는 질출혈이나 혈뇨 등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다수는 일주일 정도 후에는 완벽하게 회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하나, 하이푸 치료는 피부를 통해서 열이 전달되기 때문에 피부 화상 등이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 1~2주 안에 완전히 회복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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