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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7. 17:06

화병(火病) 질병정보2016. 6. 7. 17:06

화병(火病)은 어떤 병인가?

화병은 우리나라에서 전통적으로 민간인들이 쓰는 하나의 병명이다.

사전에는 화병은 울화병의 준말로 되어 있다.

화병은 일반 연구의 4.1%에서 발견되고, 중년이후에 많으며, 여자에게 특히 많다.

 

화병(火病)의 원인

홧병의 원인은 생활상의 고생, 고부간 갈등, 부부갈등, 억압받음, 등등 때문에 억울함, 분함, 화남, 속상함, 미움,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한(恨)과 같은 감정적 요인들이다.

화병 환자들은 이러한 감정이나 기분을 밖으로 표현하고 발산하고 싶으나 주위 여건 때문에 그러지 못하고 참아야 하는 상태에 빠진다.

이러한 사건들이 세월에 따라 반복되고 쌓이고 쌓인 결과 화병이 생기게 된다.

요즈음 말로 하면 “마음의 상처”가 쌓이고 쌓인 결과이다.

그래서 화병환자들은 자신이 왜 화병이 생겼는가? 그 원인을 잘 알고 있고 또 이해하고 있다.

가장 흔히 듣는 설명으로, “고생하면서 참고 살아 이제 겨우 좀 살만하게 되었는데 억울하게도 병에 걸렸다.” “억울한 소리를 듣고 놀랜 일이 많다”, “내가 겪은 것은 다 글로 쓰게 되면 책이 몇 권이나 될 것이다” 등등.

화병 환자들은 한(恨)이 많다고도 한다.

 

화병(火病)의 증상

화병의 증상은, 속에서 “끓어오르고” “치밀어 오르고", "머리로 뻗치며", "열이 화끈 오르고", "가슴이 벌렁대며”, “입이 타고” 하는 것이다.

가슴이 답답해지고 목이나 가슴에 덩어리가 있는것 같고 한숨이 잘 난다.

정신적으로도 화가 나고, 집어던지거나 누굴 때려주고 싶기도 하고, 어쩔 줄 몰라, “정신이 하나도 없고”, 사방이 답답하고 더워, 가만히 차분이 앉아있지 못하고, 집의 문을 다 열어 놓거나, 밖으로 훵하니 뛰쳐나가고 싶고, 헤매고 다니고 싶어진다.

기분이 허무하고, 눈물이 나며, 누구든지 들어주는 사람만 있으면 한없이 하소연하고 싶어진다.

“화병으로 죽었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감정해소를 못한 상태에서 오래가면 소위 정신신체장애(심리적, 성격적 요인으로 생기는 병, 즉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기타 성인병)들이 나주에 생기는 것을 말한다.

 

화병(火病)의 치료

따라서 화병의 치료는 응어리진 마음을 풀고 끓어오르는 감정을 진정시키고, 삭이고 발효시키는 방법이어야 한다.

우선 할 수만 있으면 가능한 한 마음의 못 다한 소원을 현실 속에서 풀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소원성취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면 달리 화가 풀어지도록 도와 주어야 한다.

취미, 예술활동, 운동 등이 효과가 크다.

신앙으로 모든 것을 용서하든지, 서로 응어리진 것을 “대화로 풀”수도 있다.

성급한 화풀이는 상대방에게 또다시 새로운 상처를 만들고 한과 화병을 이어질 수 있어 삼가야 한다.

주위의 이해와 배려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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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