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개건염(무릎건염) 질병정보2016. 6. 7. 09:31
슬개건(무릎 부분)은 대퇴사두근이 슬개골 위를 지나 경골에 붙기 전 슬개골과 경골 사이의 힘줄 부분을 말한다.
슬개건염이란 반복된 점프 등으로 인해 슬개골 아래 부분인 슬개건에 발생된 만성적인 염증이다.
원인
무릎의 통증을 유발하는 슬개골과 관련된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에 속하는 질환이다.
원인은 대퇴 사두근(허벅지 앞에 위치하여 무릎을 펴는 동작을 하는 근육들) 건이 슬개골로 부착하는 부위 혹은 슬개건이 부착되는 슬개골에 가해지는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된다.
증상
- 슬개건 주위의 통증이나 압통
- 슬개건이 경골에 붙는 부위에 종창
- 점프, 달리기, 걷기 특히 내리막길에서 통증
- 다리를 쭉 펴거나 구부릴 때 통증
증상은 슬개골 부위의 동통이며 높이 뛰기나 달리기, 등산 등 심한 반복적 운동을 했을 때 심해진다.
통증은 진행성으로 심한 운동 시에 장애를 초래하기도 하며 만성으로 진행 시에는 슬개건이나 대퇴 사두근의 파열을 초래하기도 한다.
이 질환의 경우 슬개골의 위 또는 아래 부분을 누르거나 깊게 마사지를 하게 되면 압통점을 찾을 수가 있다.
치료
보통 두 가지 방법으로 치료한다.
첫째는 기존요법으로, 쉬고 소염제 복용, 냉치료, 초음파 치료를 하는 것이고, 둘째는 강하게 마찰마사지를 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5~7분간 병변 부위를 건과 직각으로 마사지하는데 1주 동안 이틀에 한번 정도 한다.
위 치료와 더불어 점프, 달리기 등은 하지 않아야 한다.
대퇴사두근과 발목을 올리는 근육(발목 배굴근)의 원심성 수축에 의한 강화훈련이 중요하다.
원심성 수축운동은 힘줄(건)을 치유를 촉진 시키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주로 저-중간 정도의 수준에서 실시해야 한다.
이 운동은 다섯 가지 부분으로 나뉘는 데 준비운동(워밍업), 스트레칭, 원심성 수축 운동, 스트레칭, 냉치료와 같은 순으로 실시한다.
원심성 수축 운동은 서서 구부렸다 펴는 동작으로 실시해야 하고 점차 속도를 증가시켜 나간다.
한 속도에서 10번 반복을 3세트 시행한다.
(마지막 단계에서 약간의 통증은 허용된다.) 등속성 원심성 대퇴사두근 수축을 할 수 있다.
이것은 30°/초 속도로 5번을 6세트, 일주에 3번, 8주 동안 시행한다.
또 30°/초, 50°/초, 70°/초에서 5번 반복을 4세트 할 수도 있습니다.
스트레칭은 대퇴사두근과 햄스트링을 합니다.
건고정 스트랩을 사용 할 수도 있다.
스테로이드 주사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