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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19. 14:08

부작용없는 '비만약' 옥수수 건강음식2016. 7. 19. 14:08

옥수수 100g에 4.73g 들어 있는 식이섬유는 소화-흡수되지 않는 특성이 있다.

옥수수가 체내 지방의 흡수를 억제하고 배변을 촉진해 비만을 예방하는 이유다.

옥수수 수염에서 추출한 '메이신' 성분은 피부에서 보습작용을 하는 천연물질인 히알루론산의 합성을 촉진시킨다.

옥수수수염 추출물은 혈관의 염증과 부종의 발생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옥수수에는 비타민 B1이 하루 권장량의 10.5% 들어 있다.

'티아민'이라고 불리는 이 비타민은 마음을 밝게 해주는 등 정신건강에 좋다.

아침 대용으로 먹는 시리얼 중 옥수수로 만든 시리얼에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가장 많이 함유돼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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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운동감각신경병(Hereditary Motor and Sensory Neuropathy; HMSN)은 운동신경 및 감각신경이 특정한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손상되는 질환을 말한다.

유전되는 말초 신경병에는 유전운동감각신경병(HMSN), 유전운동신경병(HMN), 그리고 유전감각신경병(HSN)의 3개로 크게 분류되며 유전운동감각신경병은 이중 하나이다.

1886년에 샤르코, 마리, 그리고 투스에 의해 처음으로 보고된 후 이들의 이름을 따서  Charcot-Marie-Tooth 질환, 또는 첫글자를 따서 CMT라고 줄여서 불렀다.

그런데 20세기 후반에 Dyck등이 CMT를 유전운동감각신경병(HMSN)으로 바꾸어서 명명하였고, 현재는 CMT와 HMSN을 함께 사용하고 있다.

이 질환의 발생 빈도는 2,500명당 한명으로 유전되는 희귀 질환 중 나라에 따라 다르지만 신경섬유종증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빈도를 보인다.

따라서 희귀 질환 중  환자 수가 가장 많은 질환이다.

남성과 여성에게 동일한 빈도로 나타난다.


증상

유전운동감각신경병(HMSN, CMT) 환자들은 발과 손의 근육들이 점점 위축되어 힘이 약해지며, 발모양과 손모양의 변형이 발생한다.

환자들의 증상은 유전자 돌연변이의 종류에 따라 거의 정상에 가까운 가벼운 상태에서부터 아주 심하여  보행에 도움이 필요하거나 혹은 휠체어에 의존해야 하는 정도까지 다양하다.

증상은 보통 청소년기, 이른 성인기, 중년기에 점차적으로 시작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환자는 발, 손, 다리, 팔의 정상적 기능을 잃을 수 있다.

특징적 징후로는 열, 접촉, 또는 통증의 대한 감각이 저하되고, 손, 발, 다리하위의 근육약화, 정상적 운동기능저하, 절뚝걸음, 다리하위의 근육량저하, 빈번한 넘어짐, 망치 족지, 굽은 발과 요족(cavus) 또는 평발(flat foot) 등이 있다.

아킬레스건 등의 반사는 보통 결핍된다.

이 질환은 천천히 진행되고 가변성이 있다.

이환된 환자는 수년 동안 활발히 지내며 정상적 수명을 산다.

가장 극심한 사례의 경우, 호흡곤란이 사망을 촉진시킬 수 있으나 호흡기까지 침범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원인

인간 게놈 프로젝트의 진전에 따라 밝혀지고 있는 말초 신경병 관련 유전자들은 최근의 34개를 포함하여 그 수가 많이 증가하였다.

40개 이상의 원인 유전자좌가 발견되어 있으며, 또한 유전적 보존성에 의하면 50-100개의 유전자들이 서로 다른 형태의 유전성 말초 신경병에 관여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운동신경 및 감각신경의 구조는 기존에 우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치료

이전의 치료는 주로 재활치료, 보조기구, 통증 조절 등에 국한되었으나 관련된 유전자들의 발견은 유전상담과 가족계획을 가능하게 하였고, 이와 함께 과학적인 근거에 기반한 임상 치료의 시도는 점차 발전하고 있다.

현재로서 유전운동감각신경병(HMSN, CMT)의 진행을 바꿀 수 있는 실질적인 치료나 보조는 아직 부족하나 최근의 동물 실험에서는 가능성 있는 결과를 보였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치료 방법으로 유전자 치료, cell replacement therapy, 축삭 이송에 관여하는 방법, 미토콘드리아의 기능교정, 면역시스템을 이용한 방법, integrin을 이용한 치료법 등이 연구되고 있다.

족부의 변형이 심한 경우 구조적 재건을 위한 보조적 수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아스코르빈산 (ascorbic acid) 

아스코르빈산은 말초신경계에서 수초형성에 필수적인 물질이다.

CMT1A 형질전환 쥐에 아스코르빈산을 투여하였을 때 수초의 재형성 및 유전운동감각신경병(HMSN, CMT) 표현형의 호전을 관찰하였고, 아울러 증상 호전에 필요한 정도로 PMP22 mRNA양의 과발현이 저하되었다.

현재 미국에서 임상연구에 들어가 있는 상태이다.

이는 아스코르빈산이 저렴하고 안전한 이상적인 치료약으로 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NT-3 (neurotrophin-3) 

NT-3는 schwann cell에서 발현되며, 신경재생을 촉진한다.

효능 검사를 실시했을 때 동물 모델에서는 축삭의 재생이 촉진되었고, CMT1A 환자군에서는 수초화된 신경섬유가 증가하여 감각 증상이 개선되었다.


물리치료와 운동 (physical theraphy and exercise) 

재활 치료는 유전운동감각신경병(HMNS, CMT) 환자들에서 삶의 질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유전운동감각신경병(HMSN, CMT) 환자들을 대상으로 최대근력의 30%로 12주간 중등도 등척성 트레이닝을 실시했을 때 부작용 없이 근력이 4-20% 증가했음이 보고되는 등, 좋은 재활 프로그램을 수행한다면 아직 기능하고 있는 근육의 힘을 키우고 운동성을 향상시켜 관절 기형이나 넘어짐을 방지하고 손의 기능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다.


가족과 환자를 위해 유전상담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며, 추가적인 치료로는 증상의 완화를 목표로 하는 대증요법(symptomatic treatment)과 각종 부작용과 합병증을 조절하고 완화시키기 위해 지지요법(supportive therapy)을 시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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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

뇌막염, 수막염, 뇌수막염 등으로 불리지만 모두 같은 병이다.

높은 열과 두통 등 감기와 비슷하게 시작하지만 구토와 복통이 함께 나타난다.

심하면 목이 뻣뻣해져 고개를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되고 탈진해 잠만 자려 한다.

신생아의 경우에는 체온이 떨어지고 젖을 잘 먹지 않으며 구토를 하면서기운 없이 늘어지는 증상을 보인다.


“예방접종을 했는데 왜 수막염에 걸렸느냐”고 의아해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수막염은 발생 원인이 다양하다.

뇌수막염 백신은 세균성 뇌수막염의 원인인 ‘Hib균’ 감염만을 예방하므로 장 속 바이러스에 의한 무균성 수막염과는 무관하다.

대변을 가리지 못하는 아기들이 공동생활을 하는 놀이방 등에서는 순식간에 바이러스가 퍼져 전염될 수 있으므로 유행 시기에는 데리고 가지 않는 것이 좋다.

음식은 꼭 익혀 먹이고 정수기의 물도 반드시 끓여서 먹인다.

옷도 자주 갈아입히는 것이 좋다.


특별한 치료법은 없다.

안정을 취하면서 체온을 조절하고 링거를 맞게 해 전해질을 공급해 준다.

세균성이 아니라는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항생제 투여도 병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간혹 치료가 늦어 심각한 후유증이나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7∼10일이면 완쾌되며 후유증도 거의 없다.


그러나 세균성 또는 결핵성 수막염도 증상은 같으므로 뇌척수액을 채취해 검사해야 한다.

세균성이라면 적절한 항생제를 빨리 투여한다.

척추에서 물을 뽑는다면 걱정부터 하기 쉽지만 뇌막염에 의해 불어난 뇌척수액을 뽑아주면 두통과 구토 등의 증상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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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수 400g을 1인분으로 보고 당 함량을 분석한 결과 평균 45.6g이 나왔다.

WHO 당 섭취 권고기준(하루 섭취 열량의 10%, 표준 열량 2천㎉ 기준)이 50g임을 고려하면 '빙수 1인분 = 1일 치 당 섭취'에 육박하는 셈이다.

가게에서 판매되는 빙수의 제공량은 169g부터 1천98g까지 다양했다.

또 함유한 당의 양도 21.2∼215.2g으로 폭넓었으며, 함량 비율 역시 8.5∼23.3%로 각양각색이었다.


생과일주스는 한 잔(442g) 평균 55g의 당을 포함했다.

생과일주스 한 잔이라도 하루에 섭취해야 하는 당의 양을 훌쩍 넘는 것이다.

이처럼 생과일주스의 당 함량이 높은 것은 과일 자체에 들어 있는 포도당과 과당 외에도 단맛을 높이려 설탕, 액상과당, 시럽 등을 첨가하기 때문이다.

여름철 기호식품인 빙수류와 과일주스에서 당 함량이 매우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어린 학생과 비만·당뇨 등 건강관리가 필요한 시민은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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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환은 급성으로 발열, 요통과 출혈, 일시적인 신장 및 간장의 기능장애를 동반하는 급성전염성 출혈성 질환군을 말하며, 한국형 출혈열, 극동출혈열, 유행성 출혈열, 유행성 신증 등으로 알려져 있다.

늦가을(10~11월)과 늦봄(5~6월) 건조기에 질병이 많이 발생하고, 군인, 캠핑이나 등산, 낚시 등 야외활동이 많아 바이러스에 노출될 기회가 많은 젊은 연령층 남자에게서 잘 발병(남성 대 여성환자 비율은 약 2:1)하며 최근에는 소아에서도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1982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한국형 출혈열과 임상적으로 유사한 질병들의 원인이 한탄 바이러스(Hantan virus) 혹은 이와 유사한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된다는 사실이 입증되었기 때문에 소련의 출혈성 신우신염, 스칸디나비아 제국의 유행성 신염, 일본의 유행성 출혈열, 중국의 송고열 등 비슷한 질병의 명칭을 신증후군출혈열로 불리운다.


증상

잠복기는 평균 2∼3주 정도이며, 급성으로 발열 피가 나는 경우가 있고 신장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이 특징적으로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전신증상이 있으며 5단계를 거친다.

  • 발열기(3∼5일) : 갑자기 시작되는 발열, 권태감, 식욕 부진, 심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복통, 요통, 얼굴과 몸통의 발적(피부나 점막에 염증이 생겼을 때에 그 부분이 빨갛게 부어오르는 현상), 결막 충혈, 출혈반(보통 동전만한 크기의 멍) 등이 차차 발생한다.
  • 저혈압기(수시간∼3일) : 신체 전반에 걸친 발열기의 증상들이 계속되고 해열과 동시에 혈압이 떨어지고 심하면 착란, 섬망, 혼수 등 쇼크 증상을 보인다.
  • 심한 단백뇨, 빈뇨가 나타나고 혈소판 감소, 백혈구 증가, 혈뇨, 토혈, 적혈구용적율(hematocrit) 상승 등의 출혈 경향이 나타난다.
  • 핍뇨기(3∼5일) : 혈압이 정상이나 정상 이하로 떨어지며 오심, 구토, 핍뇨, 질소혈증, 전해질 이상(칼륨이온 증가), 때로는 뇌부종, 폐부종도 볼 수 있으며 반상 출혈, 자반(멍), 위장관 출혈이 뚜렷해지고 소변이 나오지 않는다.
  • 이뇨기(7∼14일) : 신기능이 회복되는 시기로 다뇨(3∼6L/일)가 동반되며 심한 탈수, 쇼크, 폐합병증으로 사망할 수 있다.
  • 회복기(1∼2개월) : 가끔 다뇨가 지속되거나 야뇨, 빈혈 증상이 있다.


치료

치료를 위한 특이 요법은 없고 임상경과시기별로 적절한 대증요법을 실시한다.

치료에 앞서 출혈이나 쇼크의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

사람간의 전파는 없으므로 격리시킬 필요는 없다.


예방

  • 유행 지역의 산이나 풀밭에 가는 것을 피하고 특히, 늦가을(10∼11월)과 늦봄(5∼6월)의 건조기에 밤 줍기, 성묘, 등산, 캠프 등 야외할동시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거나 눕거나 잠을 자지 않는다.
  • 휴식이나 새참 먹을 때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려서 사용한다.
  • 들쥐의 배설물에 접촉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샤워나 목욕을 하고, 작업복은 세탁한다.
  • 가능한 한 피부의 노출을 적게 하며, 작업시 기피제 처리한 작업복과 토시를 착용하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를 착용한다.
  • 작업 중 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않는다.
  • 신증후군출혈열이 의심될 경우 조기에 치료를 받는다.
  • 감염 위험성이 높은 사람(군인, 농부 등)은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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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18. 17:05

레지오넬라증이란? 질병정보2016. 7. 18. 17:05

임상적 특징

원인균 : 레지오넬라균(Legionella Pneumphila)에 의해 발생 하는 급성호흡기 감염 질환

주요증상 : 전신권태, 두통, 식욕부진, 근육통등의 증상


역학적 특징

전파경로 : 레지오넬라균(Legionella Pneumphila)을 함유한 분사된 물방울이나 먼지를 통하여 호흡기로 전파됨.

           특히 알콜중독자, 흡연자, 고령자, 호흡기계에 장애가 있는자는 발병율이 높음

주 발생장소 : 병원 호텔, 사무실, 빌딩, 공장등 대형건물로 여름철에 주로 발생(6월~10월사이)

치료: 조기치료시 완치되며, 치료을 받지 않을 경우 15~20%의 치명율을 나타냄


예방대책

  • 대형건물의 저수탱크 및 냉각탑에 대한 소독강화

- 에어콘 최초 가동시 냉각탑의 이끼 및 오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새로운 물 주입시 잔유염소량이 0.4PPM 이상이 되도록 염소 투여

- 에어콘 청소 및 관리철저

  • 물받이와 휠타는 주 1회이상 소독 및 청결유지
  • 에어콘 설치시 물받이 배관이 막히지 않도록 설치하고 수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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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18. 15:01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질병정보2016. 7. 18. 15:01

대퇴골두(허벅지 뼈의 머리 부분)에 어떠한 이유에서든 혈류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대퇴골두가 괴사하게 되는 병을 말한다.

소아에서 발생하는 경우 어른에서와는 달리 괴사부위가 저절로 완전히 재생되기도 하나, 그 재생 과정 중에 골두의 변형이 남게 되면, 후에 퇴행성 관절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4~8세의 소아에게서 주로 발생하는데, 남아보다는 여아에게서 3~5배 자주 발생하고, 약 10%에서는 양쪽 다리 모두에 발생하기도 한다.

출생시 부모의 나이가 많은 경우가 흔하고, 출생시 체중이 적거나 둔위(엉덩이부터 분만되는 경우) 중 분만 이상이 있는 경우에 많다.


원인 

원인이 나타나지 않은 10-20%의 환자를 제외하고 대퇴 경부 골절, 고관절 탈구, 스테로이드제제 남용, 신장 이식, 알콜 중독, 빈혈, 잠수병, 방사선 치료, 동맥 경화, 통풍, 당뇨병 등의 후유증 등이 원인 인자로 알려져 있다.


증상

서서히 발생하는 만성 통증이 주증상이며, 약 반수에서 수년 안에 반대쪽 고관절에도 통증을 느끼게 된다.

엉덩이보다 사타구니 쪽의 통증이 더 심하며 방바닥에 양반다리를 하고 앉으려면 사타구니와 넓적다리 옆부분에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특히 다리를 무릎 안쪽으로 돌리려면 자지러질 만큼 아프다는 환자가 많다.

이차적인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할 때까지 관절 운동의 제한은 없으며, 병변 측에서 통증 보행(antalgic gait)을 보이게 된다.


진단 

방사선 소견에서 최초로 관찰되는 소견은 대퇴골두 일부의 음영 증가이나 혈액 공급이 차단된 뒤 수개월 후에야 나타난다.

그러므로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빠른 시일 내에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시행하여 확진할 수 있어야 하고, 그 외에 핵의학 검사 등을 이용하여 진단하게 된다.


치료 

가장 좋은 치료법은 예방이다.

과음은 대퇴 골두 무혈성 괴사뿐만 아니라 간질환 등 전신적 폐해가 심각하므로 무조건 피하는 것이 좋다.

주된 치료는 수술적 방법을 사용하는데 원래의 관절을 유지하는 방법과 인공관절로 대치하는 방법으로 나뉜다.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질병의 정도, 즉 대퇴 골두의 손상 정도로 판단하는데, 빨리 발견하면 할수록 인공관절을 하지 않고 원래 관절을 유지할 수도 있다.


예방

절제된 음주습관 또는 술을 끊는 것이 필요하며 1주일에 2∼3회 이상 한번에 소주 1병이상 마시는 경우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의 발생위험이 높을 것으로 이미 연구조사된 바 있다.

또한 피부병이나 관절염을 치료하고자 약을 복용하거나 피부에 바를 경우 부신피질 호르몬제가 섞여 있는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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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18. 14:16

안전한 여름휴가, 차량 점검 포인트 건강생활2016. 7. 18. 14:16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기 차량을 이용해 여행을 떠나는 경우가 많아진다.

오랜 시간 장거리 운행을 하다보면 사고 위험도 높아진다.

브레이크 상태와 타이어 공기압 체크 등 휴가철을 앞두고 알아둬야 할 차량 점검 및 관리요령들을 살펴보자.


■ 타이어와 브레이크

여름철에는 뜨거운 지면 온도와 고속 주행 시 타이어에서 발생한 열로 인해 타이어 찌그러짐(스탠딩웨이브)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타이어에 찌그러짐 현상이 발생하면 파손 위험이 있다.

고속 주행 전에 반드시 공기압을 점검하고 평소 공기압보다 10~15% 가량 증가시켜 주입하는 것이 좋다.

또한 빗길 운전 시에는 평소보다 20% 감속 운행하고(폭우 시 50% 감속), 빗물 배수 능력 및 제동거리에 많은 영향을 주는 타이어 마모도를 점검(1.6mm 이상)하는 것이 좋다.

펑크가 나면 주행방향이 바뀌지 않도록 핸들을 굳게 잡고 엔진브레이크를 이용해 속도를 시속 40km 정도로 떨어뜨린 뒤 브레이크를 가볍게 여러 번 밟아 도로 맨 우측이나 갓길에 차를 세운다.

차를 세운 뒤에는 자동차 100m 후방에 고장표지판을 설치한다.

야간에는 200m 이상 떨어진 곳에 설치한다.

또 브레이크를 자주 사용하게 되면 브레이크 오일 내에 공기가 유입된 것처럼 기포가 형성될 수 있다.

이 경우 브레이크를 작동해도 스펀지를 밟은 것처럼 브레이크 페달이 푹푹 꺼지는 현상(베이퍼록)이 발생하여 제동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을 수 있다.

긴 내리막을 운행하는 경우 기어를 저단(엔진브레이크)으로 놓고 내려오는 것이 좋다.

브레이크 점검 시 브레이크 오일내의 수분을 함께 측정해 교환해 주면 제동 안전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 와이퍼와 워셔액

와이퍼는 일반적으로 6~10개월을 교환주기로 보지만 평소 주기적으로 고무 날 부분을 비눗물 등으로 깨끗이 닦아주면 좋다.

고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딱딱해지므로 정기적으로 점검 후 딱딱해진 것이 확인되면 교환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 잦은 비로 인해 시야 확보가 곤란한 경우를 대비해 워셔액 역시 점검, 보충해야 한다.

급할 때는 물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되나 배기가스나 이물질이 유리에 묻어있어 세정이 잘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가급적 워셔액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엔진 냉각 및 에어컨 등 관련 부품

발전기나 에어컨 벨트의 장력(당겨주는 힘)이 적정하지 않으면 발전 효율 저하로 배터리 충전이 부족해진다.

차량 내 전기 소모량이 많은 여름철에 차량 방전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을 수 있다.

에어컨 작동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쳐 관련 부품의 고장을 발생시킬 수 있다.

따라서 여름철 장거리 운행 전에는 벨트의 균열 여부와 장력 등을 가까운 정비업체에서 점검 후 운행하는 것이 좋다.

뜨거운 여름 엔진 과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냉각수 점검이 필요하다.

냉각수는 뜨거운 상태에서 압력에 의한 외부 분출로 화상 위험이 있으므로 엔진이 완전히 식은 상태에서 냉각수가 냉각수 보조탱크의 Full과 Low 사이에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만일 냉각수가 많이 부족한 경우는 냉각계통 고장으로 냉각수가 누출된 것일 수 있어 정비업체에서 점검 후 운행하는 것이 좋다.


■ 안전운전 요령

오랜 시간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속도감각을 잃어버릴 수 있다.

시속 60km 이상으로 운전을 할 때는 계기판을 자주 확인하고 마주 오는 차의 움직임과 갓길 등을 가끔 살펴 시선이 앞 차에 지나치게 고정되지 않도록 한다.

또 엉덩이와 허리를 좌석 깊숙이 밀착시켜 바른 운전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허리와 어깨가 경직되지 않도록 1~2시간 주행 후 차 밖으로 나와 가볍게 근육을 풀어주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잠깐 자동차를 주·정차하는 경우에도 무더운 여름 차량 내 영·유아 및 노약자들은 질식의 위험이 있다.

수시로 환기를 시키고 노약자의 건강을 살펴야 한다.

여름철 직사광선에 노출된 대쉬보드의 온도는 무려 90℃가 넘는다.

차량 내에 폭발성 물질(일회용 라이타, 휴대용 부탄가스, 자동차용 탈취제 등)을 두는 것은 온도 상승으로 폭발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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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중에서 판매하는 우유 1ℓ를 준비하여(여기에 식용 젤라틴이나 한천을 0.1~0.5% 첨가하기도 한다) 85℃에서 30분간 살균한 후 40℃로 냉각시켜 놓는다.

2. 발효에 이용할 용기를 깨끗하게 씻어 끓는 물에 소독하여 냉각시킨다.

3. 1에 시중에서 판매하는 요구르트 50㎖를 잘 섞는다.

4. 2의 용기에 시럽이나 꿀을 100㎖ 넣고 3을 천천히 붓고 밀봉한다.

5. 4를 38~40℃를 유지시키면서 8~10시간 동안 발효시킨다.

6. 발효가 끝나면 냉장고의 냉장실(0~5℃)에 넣고 하룻밤 동안 보관한 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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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는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받는 고통과 스트레스는 우울증과 성장기 어린이의 학습장애로 이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난치인 알레르기도 많이 알수록 극복하기가 쉽다.


대학생 최모(23)씨에게는 올여름도 공포의 계절이 아닐 수 없다.

친구들과 운동을 하거나 사람들이 붐비는 차에 탈 때면 어김없이 열과 땀이 나면서 온몸이 붉어지고 두드러기가 솟기 때문.

심한 가려움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얼마 전엔 피로를 풀 겸 찜질방을 찾았다가 응급실 신세를 지기도 했다.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자 온몸에 두드러기가 생겨 두 시간 동안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삼복더위에 최씨는 더위·가려움증·두드러기라는 삼중고를 겪느라 이번 학기 성적이 위태롭다.


이처럼 운동을 하거나, 맵고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또 탕욕이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체온이 상승하면서 나타나는 것을 ‘콜린성 두드러기’라고 한다.

체온이 상승하면서 히스타민 등 가려움을 유발하는 물질이 분비되는 일종의 알레르기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열에 의한 알레르기인 만큼 활동이 왕성한 20대에 흔하고, 아토피 등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심하다.

한번 증상이 나타나면 좁쌀만 한(1∼4㎜) 두드러기가 순식간에 손발바닥을 제외한 전신에 나타난다.


보통 활동을 멈추고 그늘진 곳에서 쉬면 수 시간 내에 증상이 호전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일시적인 증상 완화일 뿐이다.

두드러기를 일으키는 원인물질(항원)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위해선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두드러기 원인물질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위해선 주로 항히스타민제가 처방된다.


최근에는 졸음 등 부작용이 거의 없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도 하루 한 번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항히스타민제가 출시됐다.

콜린성 두드러기가 자주 나타나는 여름철엔 항히스타민제를 갖고 다니다 필요할 때 복용하는 것도 고통을 줄이는 방법이다.

이 밖에도 운동을 할 때는 강도와 시간을 조절해야 한다.

체온이 갑자기 올라가지 않도록 하며, 직사광선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열치열이라며 과도하게 땀을 내기도 하지만 이는 무모한 행위다.

더운 곳에서 체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심한 경우 어지러움·구토·설사 등으로 위험한 상황이 올 수 있다.

몸에 두드러기가 나면 곧 없어지겠거니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다.

하지만 맛있는 음식과 운동을 즐기지 못하면서 알레르기만을 걱정한다면 이는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행위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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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