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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7.03 외이도염
2016. 7. 3. 13:33

외이도염 질병정보2016. 7. 3. 13:33

외이도는 귓바퀴에서 고막에 이르는 통로로 길이는 약 2.5cm, 안의 지름이 7~9mm 정도 되는 관의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S자 모양으로 굴곡이 져있으며, 귓바퀴 쪽 1/3은 귓바퀴의 연골이 이어져 연골로 되어 있고, 고막 쪽 2/3는 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외이도는 외부 세균들과 직접 접촉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자체 방어기전을 가지고 있으며, 귀지는 그 방어기전 중의 하나입니다.


외이도염이란 외이도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이러한 외이도의 방어기전이 깨져 세균이나 진균의 감염에 의해 흔히 발생합니다.

그러나 세균의 감염 외에 알레르기나 피부질환에 의해서도 발생을 합니다.


치료

치료의 원칙은 통증을 조절하고 외이도를 청결히 하며 적절한 약을 사용하여 치유를 돕는 것입니다.

유발 원인이 있는 경우에는 원인을 제거하고 외이도 피부의 자연적 산도를 유지하도록 하여 방어기전을 되찾도록 도와야 합니다.


1) 이용액

항생제가 함유된 이용액을 사용합니다.

외이도염은 감염이 외이도를 넘어 주변조직으로 퍼지기 전에는 대개 항생제의 정맥주사가 필요 없으며, 이용액 같은 국소 도포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주로 녹농균을 억제할 수 있는 항생제가 들어 있는 이용액을 사용하여 감염을 치료하며, 염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스테로이드가 섞인 용액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2) 외이도의 세정

외이도에서 분비물과 피부 괴사물 등을 제거하고 산성 용액으로 세척하여 외이도의 산도를 되찾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 외이도의 부종과 피부 괴사물들로 외이도가 완전히 막히면 외이강이 열리도록 거즈나 특수 스폰지 등을 외이도에 넣어둘 수도 있습니다.


예방

수영을 할 때 귀마개를 사용하여 외이도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수영이나 목욕 후에 드라이어를 약한 바람으로 조절하여 멀리서 말려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외이도를 후비거나 파는 등의 외이도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행동을 삼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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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