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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라포트는 바닷물이 들고 빠짐을 반복하면서 생긴 이끼 때문에 기상이 불량할시에는 매우 미끄러울 뿐만 아니라 만에 하나 아래로 추락 했을시 바로 곁에서 같이 있던 사람이 직접 목격하지 못한다면 추락자의 생명은 담보 할 수 없는 매우 위험한 곳이다.

목격하더라도 바다와 방파제의 특성상 구조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게 현실인데, 이처럼 대부분의 방파제 및 테트라포트에서의 추락사고는 행락객들의 안전불감증이 그 원인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때문에 매년 방파제에서 실족에 의한 인명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인명사고는 천재지변이 아니므로 스스로 방파제에 대한 위험을 인식하고 안전수칙을 지켰을 때 사고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먼저 방파제 낚시를 나가기 전 아래의 안전수칙을 꼭 지키자.


첫째, 방파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높은 파도와 눈, 비 등 악천후시에는 방파제 출입을 삼가고 구명자켓이나 보호 장구를 착용하고 안전한 위치에서 낚시를 즐기도록 한다.

둘째, 음주행위 등은 절대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음주를 하면 사람들은 괜한 용기에 삼발이 위를 아슬아슬하게 걷는 행위를 하여 추락 위험성이 높아지고, 특히 구명조끼를 입지 않고 떨어질 경우는 아무리 수영을 잘하는 사람이라 해도 위험하기는 마찬가지다.

이런 행동은 미리 사고를 예약하는 것과 다름이 없으므로 낚시터에서의 과음은 절대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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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7. 19. 14:08

부작용없는 '비만약' 옥수수 건강음식2016. 7. 19. 14:08

옥수수 100g에 4.73g 들어 있는 식이섬유는 소화-흡수되지 않는 특성이 있다.

옥수수가 체내 지방의 흡수를 억제하고 배변을 촉진해 비만을 예방하는 이유다.

옥수수 수염에서 추출한 '메이신' 성분은 피부에서 보습작용을 하는 천연물질인 히알루론산의 합성을 촉진시킨다.

옥수수수염 추출물은 혈관의 염증과 부종의 발생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옥수수에는 비타민 B1이 하루 권장량의 10.5% 들어 있다.

'티아민'이라고 불리는 이 비타민은 마음을 밝게 해주는 등 정신건강에 좋다.

아침 대용으로 먹는 시리얼 중 옥수수로 만든 시리얼에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가장 많이 함유돼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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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유전운동감각신경병(Hereditary Motor and Sensory Neuropathy; HMSN)은 운동신경 및 감각신경이 특정한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손상되는 질환을 말한다.

유전되는 말초 신경병에는 유전운동감각신경병(HMSN), 유전운동신경병(HMN), 그리고 유전감각신경병(HSN)의 3개로 크게 분류되며 유전운동감각신경병은 이중 하나이다.

1886년에 샤르코, 마리, 그리고 투스에 의해 처음으로 보고된 후 이들의 이름을 따서  Charcot-Marie-Tooth 질환, 또는 첫글자를 따서 CMT라고 줄여서 불렀다.

그런데 20세기 후반에 Dyck등이 CMT를 유전운동감각신경병(HMSN)으로 바꾸어서 명명하였고, 현재는 CMT와 HMSN을 함께 사용하고 있다.

이 질환의 발생 빈도는 2,500명당 한명으로 유전되는 희귀 질환 중 나라에 따라 다르지만 신경섬유종증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빈도를 보인다.

따라서 희귀 질환 중  환자 수가 가장 많은 질환이다.

남성과 여성에게 동일한 빈도로 나타난다.


증상

유전운동감각신경병(HMSN, CMT) 환자들은 발과 손의 근육들이 점점 위축되어 힘이 약해지며, 발모양과 손모양의 변형이 발생한다.

환자들의 증상은 유전자 돌연변이의 종류에 따라 거의 정상에 가까운 가벼운 상태에서부터 아주 심하여  보행에 도움이 필요하거나 혹은 휠체어에 의존해야 하는 정도까지 다양하다.

증상은 보통 청소년기, 이른 성인기, 중년기에 점차적으로 시작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환자는 발, 손, 다리, 팔의 정상적 기능을 잃을 수 있다.

특징적 징후로는 열, 접촉, 또는 통증의 대한 감각이 저하되고, 손, 발, 다리하위의 근육약화, 정상적 운동기능저하, 절뚝걸음, 다리하위의 근육량저하, 빈번한 넘어짐, 망치 족지, 굽은 발과 요족(cavus) 또는 평발(flat foot) 등이 있다.

아킬레스건 등의 반사는 보통 결핍된다.

이 질환은 천천히 진행되고 가변성이 있다.

이환된 환자는 수년 동안 활발히 지내며 정상적 수명을 산다.

가장 극심한 사례의 경우, 호흡곤란이 사망을 촉진시킬 수 있으나 호흡기까지 침범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원인

인간 게놈 프로젝트의 진전에 따라 밝혀지고 있는 말초 신경병 관련 유전자들은 최근의 34개를 포함하여 그 수가 많이 증가하였다.

40개 이상의 원인 유전자좌가 발견되어 있으며, 또한 유전적 보존성에 의하면 50-100개의 유전자들이 서로 다른 형태의 유전성 말초 신경병에 관여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운동신경 및 감각신경의 구조는 기존에 우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치료

이전의 치료는 주로 재활치료, 보조기구, 통증 조절 등에 국한되었으나 관련된 유전자들의 발견은 유전상담과 가족계획을 가능하게 하였고, 이와 함께 과학적인 근거에 기반한 임상 치료의 시도는 점차 발전하고 있다.

현재로서 유전운동감각신경병(HMSN, CMT)의 진행을 바꿀 수 있는 실질적인 치료나 보조는 아직 부족하나 최근의 동물 실험에서는 가능성 있는 결과를 보였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치료 방법으로 유전자 치료, cell replacement therapy, 축삭 이송에 관여하는 방법, 미토콘드리아의 기능교정, 면역시스템을 이용한 방법, integrin을 이용한 치료법 등이 연구되고 있다.

족부의 변형이 심한 경우 구조적 재건을 위한 보조적 수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아스코르빈산 (ascorbic acid) 

아스코르빈산은 말초신경계에서 수초형성에 필수적인 물질이다.

CMT1A 형질전환 쥐에 아스코르빈산을 투여하였을 때 수초의 재형성 및 유전운동감각신경병(HMSN, CMT) 표현형의 호전을 관찰하였고, 아울러 증상 호전에 필요한 정도로 PMP22 mRNA양의 과발현이 저하되었다.

현재 미국에서 임상연구에 들어가 있는 상태이다.

이는 아스코르빈산이 저렴하고 안전한 이상적인 치료약으로 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NT-3 (neurotrophin-3) 

NT-3는 schwann cell에서 발현되며, 신경재생을 촉진한다.

효능 검사를 실시했을 때 동물 모델에서는 축삭의 재생이 촉진되었고, CMT1A 환자군에서는 수초화된 신경섬유가 증가하여 감각 증상이 개선되었다.


물리치료와 운동 (physical theraphy and exercise) 

재활 치료는 유전운동감각신경병(HMNS, CMT) 환자들에서 삶의 질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유전운동감각신경병(HMSN, CMT) 환자들을 대상으로 최대근력의 30%로 12주간 중등도 등척성 트레이닝을 실시했을 때 부작용 없이 근력이 4-20% 증가했음이 보고되는 등, 좋은 재활 프로그램을 수행한다면 아직 기능하고 있는 근육의 힘을 키우고 운동성을 향상시켜 관절 기형이나 넘어짐을 방지하고 손의 기능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다.


가족과 환자를 위해 유전상담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며, 추가적인 치료로는 증상의 완화를 목표로 하는 대증요법(symptomatic treatment)과 각종 부작용과 합병증을 조절하고 완화시키기 위해 지지요법(supportive therapy)을 시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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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

뇌막염, 수막염, 뇌수막염 등으로 불리지만 모두 같은 병이다.

높은 열과 두통 등 감기와 비슷하게 시작하지만 구토와 복통이 함께 나타난다.

심하면 목이 뻣뻣해져 고개를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되고 탈진해 잠만 자려 한다.

신생아의 경우에는 체온이 떨어지고 젖을 잘 먹지 않으며 구토를 하면서기운 없이 늘어지는 증상을 보인다.


“예방접종을 했는데 왜 수막염에 걸렸느냐”고 의아해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수막염은 발생 원인이 다양하다.

뇌수막염 백신은 세균성 뇌수막염의 원인인 ‘Hib균’ 감염만을 예방하므로 장 속 바이러스에 의한 무균성 수막염과는 무관하다.

대변을 가리지 못하는 아기들이 공동생활을 하는 놀이방 등에서는 순식간에 바이러스가 퍼져 전염될 수 있으므로 유행 시기에는 데리고 가지 않는 것이 좋다.

음식은 꼭 익혀 먹이고 정수기의 물도 반드시 끓여서 먹인다.

옷도 자주 갈아입히는 것이 좋다.


특별한 치료법은 없다.

안정을 취하면서 체온을 조절하고 링거를 맞게 해 전해질을 공급해 준다.

세균성이 아니라는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항생제 투여도 병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간혹 치료가 늦어 심각한 후유증이나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7∼10일이면 완쾌되며 후유증도 거의 없다.


그러나 세균성 또는 결핵성 수막염도 증상은 같으므로 뇌척수액을 채취해 검사해야 한다.

세균성이라면 적절한 항생제를 빨리 투여한다.

척추에서 물을 뽑는다면 걱정부터 하기 쉽지만 뇌막염에 의해 불어난 뇌척수액을 뽑아주면 두통과 구토 등의 증상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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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빙수 400g을 1인분으로 보고 당 함량을 분석한 결과 평균 45.6g이 나왔다.

WHO 당 섭취 권고기준(하루 섭취 열량의 10%, 표준 열량 2천㎉ 기준)이 50g임을 고려하면 '빙수 1인분 = 1일 치 당 섭취'에 육박하는 셈이다.

가게에서 판매되는 빙수의 제공량은 169g부터 1천98g까지 다양했다.

또 함유한 당의 양도 21.2∼215.2g으로 폭넓었으며, 함량 비율 역시 8.5∼23.3%로 각양각색이었다.


생과일주스는 한 잔(442g) 평균 55g의 당을 포함했다.

생과일주스 한 잔이라도 하루에 섭취해야 하는 당의 양을 훌쩍 넘는 것이다.

이처럼 생과일주스의 당 함량이 높은 것은 과일 자체에 들어 있는 포도당과 과당 외에도 단맛을 높이려 설탕, 액상과당, 시럽 등을 첨가하기 때문이다.

여름철 기호식품인 빙수류와 과일주스에서 당 함량이 매우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어린 학생과 비만·당뇨 등 건강관리가 필요한 시민은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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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이 질환은 급성으로 발열, 요통과 출혈, 일시적인 신장 및 간장의 기능장애를 동반하는 급성전염성 출혈성 질환군을 말하며, 한국형 출혈열, 극동출혈열, 유행성 출혈열, 유행성 신증 등으로 알려져 있다.

늦가을(10~11월)과 늦봄(5~6월) 건조기에 질병이 많이 발생하고, 군인, 캠핑이나 등산, 낚시 등 야외활동이 많아 바이러스에 노출될 기회가 많은 젊은 연령층 남자에게서 잘 발병(남성 대 여성환자 비율은 약 2:1)하며 최근에는 소아에서도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1982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한국형 출혈열과 임상적으로 유사한 질병들의 원인이 한탄 바이러스(Hantan virus) 혹은 이와 유사한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된다는 사실이 입증되었기 때문에 소련의 출혈성 신우신염, 스칸디나비아 제국의 유행성 신염, 일본의 유행성 출혈열, 중국의 송고열 등 비슷한 질병의 명칭을 신증후군출혈열로 불리운다.


증상

잠복기는 평균 2∼3주 정도이며, 급성으로 발열 피가 나는 경우가 있고 신장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이 특징적으로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전신증상이 있으며 5단계를 거친다.

  • 발열기(3∼5일) : 갑자기 시작되는 발열, 권태감, 식욕 부진, 심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복통, 요통, 얼굴과 몸통의 발적(피부나 점막에 염증이 생겼을 때에 그 부분이 빨갛게 부어오르는 현상), 결막 충혈, 출혈반(보통 동전만한 크기의 멍) 등이 차차 발생한다.
  • 저혈압기(수시간∼3일) : 신체 전반에 걸친 발열기의 증상들이 계속되고 해열과 동시에 혈압이 떨어지고 심하면 착란, 섬망, 혼수 등 쇼크 증상을 보인다.
  • 심한 단백뇨, 빈뇨가 나타나고 혈소판 감소, 백혈구 증가, 혈뇨, 토혈, 적혈구용적율(hematocrit) 상승 등의 출혈 경향이 나타난다.
  • 핍뇨기(3∼5일) : 혈압이 정상이나 정상 이하로 떨어지며 오심, 구토, 핍뇨, 질소혈증, 전해질 이상(칼륨이온 증가), 때로는 뇌부종, 폐부종도 볼 수 있으며 반상 출혈, 자반(멍), 위장관 출혈이 뚜렷해지고 소변이 나오지 않는다.
  • 이뇨기(7∼14일) : 신기능이 회복되는 시기로 다뇨(3∼6L/일)가 동반되며 심한 탈수, 쇼크, 폐합병증으로 사망할 수 있다.
  • 회복기(1∼2개월) : 가끔 다뇨가 지속되거나 야뇨, 빈혈 증상이 있다.


치료

치료를 위한 특이 요법은 없고 임상경과시기별로 적절한 대증요법을 실시한다.

치료에 앞서 출혈이나 쇼크의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

사람간의 전파는 없으므로 격리시킬 필요는 없다.


예방

  • 유행 지역의 산이나 풀밭에 가는 것을 피하고 특히, 늦가을(10∼11월)과 늦봄(5∼6월)의 건조기에 밤 줍기, 성묘, 등산, 캠프 등 야외할동시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거나 눕거나 잠을 자지 않는다.
  • 휴식이나 새참 먹을 때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려서 사용한다.
  • 들쥐의 배설물에 접촉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샤워나 목욕을 하고, 작업복은 세탁한다.
  • 가능한 한 피부의 노출을 적게 하며, 작업시 기피제 처리한 작업복과 토시를 착용하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를 착용한다.
  • 작업 중 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않는다.
  • 신증후군출혈열이 의심될 경우 조기에 치료를 받는다.
  • 감염 위험성이 높은 사람(군인, 농부 등)은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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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