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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21. 11:14

백내장 질병정보2016. 7. 21. 11:14

백내장이란 무엇인가?

백내장은 눈의 수정체가 혼탁해져서 보는데 문제가 생긴 상태를 말하며 대부분은 노화와 관련되어 고령자들에서 매우 흔한 질환이다.

80세의 이상의 노인들 중 반 수 이상이 백내장을 가지고 있거나 백내장 수술을 받았다.

백내장은 한 쪽 혹은 양 쪽 눈에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한쪽 눈에서 다른 쪽 눈으로 전파되지는 않는다.


다른 형태의 백내장들도 있나?

백내장은 노화와 관련된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다른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1. 2차성 백내장: 녹내장 등의 다른 안질환에 대한 수술 후에도 백내장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당뇨병과 같은 다른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도 백내장이 발생할 수 있으며 스테로이드 약제의 복용과 관련된 백내장도 있다.

2. 외상성 백내장: 눈이 외상을 당한 후에 백내장이 발생할 수 있으며 때로는 수년이 지나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3. 선천성 백내장: 선천적으로 백내장을 가진 상태로 출생하거나 어릴 때 백내장이 발생하는 사례도 있으며 양측 눈 모두에 백내장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백내장은 시력에 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로 작을 수 있다.

4. 방사선 백내장: 어떤 형태의 방사선에 노출된 후에 백내장이 발생할 수 있다.


백내장의 원인은?

수정체는 홍채와 동공 뒤에 있다.

수정체는 카메라의 렌즈와 비슷하게 작동하여 눈 뒤에 있는 물체의 상이 기록되는 장소인 망막에 빛의 초점이 맺히게 해준다.

수정체는 가까운 곳과 먼 곳을 모두 다 깨끗하게 볼 수 있도록 눈의 초점을 조절해 주는 기능도 한다.


수정체는 대부분이 물과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다.

단백질은 정밀한 배열구조로 되어 수정체가 투명한 형태를 유지하고 빛이 잘 통과해 갈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많아지면 단백질이 뭉쳐져서 수정체의 일부 부위에서부터 혼탁해 지기 시작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수정체 혼탁이 더 심해져서 잘 보이지 않게 된다.


학자들은 백내장의 원인으로 흡연이나 당뇨 등 여러가지 가능성을 생각한다.

아니면 수정체의 단백질이 오랜 시간에 걸쳐 낡아져서 생긴 단순한 변화일 수도 있다.


백내장을 의심해야 할 때는?

“노화 관련”이라는 용어는 오해를 초래할 수도 있다.

즉 아직 노인이 되지 않았는데도 이러한 형태의 백내장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사실 40대나 50대에 백내장이 발생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중년에 생기는 백내장의 대부분은 작고 시각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백내장으로 시력을 잃는 경우의 대부분은 60세 이후에 생기는 백내장이다.


백내장이 발생할 위험이 큰 사람은?

백내장의 가장 중요한 위험은 나이가 많아지는 것이다.

그 외에 다음과 같은 위험요인들이 있다.

  • 당뇨병과 같은 특정 질환들
  • 흡연과 음주와 같은 개인의 행동 특성
  • 장시간의 일광 노출과 같은 환경 특성


치료

백내장은 어떻게 치료하나?

백내장 초기의 증상들은 안경을 새로 맞추거나 불빛을 더 밝게 하고 눈부심 방지용 안경이나 돋보기 안경 착용 등으로 좋아질 수 있다.

이러한 방법들로 증상이 좋아지지 않을 때는 수술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수술은 혼탁된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 수정체로 대체하는 방법이다.


백내장 수술은 운전이나 독서, TV 시청과 같은 일상적 활동들이 방해될 정도로 시각이 소실된 경우에만 시행한다.

의사와 환자가 함께 여러 사항들을 고려하여 수술 여부를 결정한다.

수술로 얻을 수 있는 효과와 수술에 따르는 위험성을 이해한 후 신중하게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백내장 수술을 늦게 하더라도 눈에 손상이 생기거나 수술이 더 어려워지지는 않는다.

백내장 수술을 서두를 필요는 없다.


때로는 백내장이 시각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아도 수술로 제거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노화와 관련된 황반 변성이나 당뇨성 망막병증 등이 있을 때다.

의사가 백내장이라고 진단 내리더라도 몇 년 동안은 수술을 받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다.

사실 평생 동안 백내장 수술이 필요 없을 수도 있다.

시력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으면서 의사와 상의하여 수술 시기를 결정하면 된다.


양쪽 눈 모두에 수술이 필요한 백내장이 있다면 시간 간격을 두고 한 쪽 눈씩 수술하게 되는데 보통 4-8주의 간격을 둔다.


백내장 수술이 필요한 사람들 중에는 눈에 다른 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연령과 관련된 황반 변성이나 녹내장 등이다.

백내장 외에 눈에 다른 질환도 있다면 의사의 진료를 받은 후 백내장 수술의 예상되는 결과와 수술 효과 그리고 위험성과 다른 치료 방법 등을 의사와 함께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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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7. 21. 09:54

셀프 치아교정 건강생활2016. 7. 21. 09:54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셀프 치아교정' 회사의 영상입니다.

이 회사에 신청을 하면 집으로 치아 교정 장비가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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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치아 교정 비용의 10분의 1도 안되는 가격입니다.

때문에 미국에서는 셀프 치아교정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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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노화나 당뇨병으로 인해 입이 마르는 증상, 구강건조증을 앓게 되면 음식물 섭취가 어렵고 구취가 심해져 삶의 질이 낮아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식당 등에서 흔히 나물로 많이 먹는 '씀바귀'가 이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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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 김치 소비는 갈수록 줄고 있습니다만 김치만큼 좋은 식품이 없다는 연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보시는 건 유산균 덩어리입니다.

비슷해 보입니다만 하나는 김치에서, 또 다른 하나는 요구르트와 치즈에서 뽑아낸 유산균입니다.

김치 유산균을 우유에 넣으면 잘 발효되지만, 반대로 동물성인 우유 유산균을 이렇게 김치에 넣으면 죽고 맙니다.

김치 유산균이 그만큼 생존력이 강하고 효과가 더 크다는 뜻이겠지요.

김치는 익으면서 맛이 변하고, 성분도 달라집니다.

갓 담근 김치가 일주일 정도 지나면 바이셀라 균이 가장 많이 자라납니다.

바이셀라균은 동물실험에서 위암 예방 효과가 입증됐습니다.

2주에서 3주 사이에는 장을 청소하는 효과가 있는 류코노스톡균의 비중이 높아집니다.

3주 이후 김치에서 신맛이 강해지면 잘 알려진 락토 바실러스라는 유산균이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합니다.

김치의 락토 바실러스균은 최근 대장암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달 이후 김치의 신맛이 더 강해지면 유산균 같은 유익한 균은 대폭 감소합니다.

하지만 식초와 비타민, 효모 단백질 같은 필수 영양 성분이 풍부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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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