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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막은 눈(안구)을 외부에서 감싸고 있는 조직으로 흰자 부분인 구결막과 윗눈꺼풀을 뒤집거나 아래눈꺼풀을 당겼을 때 진분홍색으로 보이는 검결막으로 나뉘게 되는데, 이 결막부위가 엔테로 바이러스 제70형이나 콕사키 바이러스 A24형에 감염되어 생기는 염증을 급성 출혈성결막염(아폴로 눈병)이라 한다.

아폴로 눈병이라는 이름은 이 눈병의 발생시기가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시기와 일치해 붙여진 이름이다.

잠복기는 1∼2일 정도이며, 본인이 느낄 수 있는 자각 증상으로 통증, 이물감(눈에 무엇인가 들어있는 느낌), 눈물흘림이 있고,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으로는 충혈, 결막부종, 결막하출혈, 여포, 눈꺼풀 종창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감염된 눈의 분비물과 직접 또는 분비물로 오염된 손이나 물건을 통해 간접 접촉에 의해 주로 전파된다.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생긴 결막염이기 때문에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대증요법 외에는 특별한 치료법은 없으며, 열흘 정도의 기간이 경과하면 자연 치유된다.


급성출혈성결막염 감염예방 수칙

  •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자주 씻도록 한다.
  • 손으로 얼굴, 특히 눈 주위를 만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 수건이나 개인 소지품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 눈에 부종, 충혈, 이물감 등이 있을 경우에는 손으로 비비거나 만지지 말고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다.
  • 안질환에 걸린 환자의 경우는 증상완화 및 세균에 의한 이차감염 또는 기타 합병증 예방을 위하여 안과 치료를 받도록 한다.
  • 환자는 전염기간(약 2주간)동안에 놀이방, 유치원 및 학교 등은 쉬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등은 피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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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7. 7. 10:31

수인성감염병 예방요령 건강생활2016. 7. 7. 10:31

감염경로

환자나 보균자의 배설물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로 전염, 신체적 접촉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으며, 식수, 우유, 바퀴벌레에 의해 균이 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잠복기

1~3일(드물게는 수개월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음)


주요증상

고열과 복통을 동반하며 혈액이나 점액이 섞인 설사


예방

- 예방접종은 없습니다.

- 평소에 예방요령 수칙을 준수하는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 아주 적은 양의 세균만으로도 전염되며 특히 집단발생이 많음

 1. 손을 깨끗이 씻읍시다(외출 후, 식사 전, 용변 후)

 2. 음식물은 반드시 끓여서 드십시오.

 3. 음식을 만드는 부엌이나 도마, 칼 등은 깨끗이 합시다.

 4. 음식물은 오래 보관되지 않도록 적당량을 마련하여 사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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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보건복지부는 ‘윌리엄스 증후군’ 등 희귀질환 5종이 이달부터 건강보험 산정특례 대상으로 지정돼 환자 본인부담이 줄어든다고 6일 밝혔다.

산정특례는 치료비가 많이 드는 희귀질환에 대해 건강보험 본인부담을 5∼10%로 낮춰주는 제도다.

영아기 성장 및 행동장애를 유발하는 윌리엄스 증후군의 경우 산정특례가 적용되면 입원환자 본인 부담이 평균 650만원에서 360만원으로 줄게 된다.

스미스 마제니스 증후군’ ‘큰뇌이랑증(경뇌회증)’ ‘시신경 척수염(데빅병)’다리의 복합부위통증증후군 Ⅱ형’도 산정특례 대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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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7. 7. 09:43

유산균과 발효유 건강생활2016. 7. 7. 09:43

유산균이란

자연계에는 수많은 미생물들이 있으며 인체 내에도 수백억 이상이 살고 있다.

미생물은 인체에 유익한 종류가 있는 반면에 유해한 새균들도 많이 있다.


인체에 유익한 미생물의 대표적인 유산균은 포도당 또는 유당과 같은 탄수화물을 분해하여 유산(젖산)이나 초산과 같은 유기산을 생성하는 균이다.

유산균이 당으로부터 유산을 만드는 것을 발효라 하며, 이러한 발효 과정을 거쳐서 발효유, 치즈, 버터와 같은 발효식품이 만들어 진다.


유산균의 생리적 특징

유산균의 크기는 보통 구균은 너비가 0.5∼1.0㎜이고, 간균은 0.5∼1.5 X 1.0∼2.0㎜ 정도이다.

따라서 육안으로는 관찰이 불가능하고 현미경을 통해서만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유산균은 영하의 온도에서는 가사상태로 존재한다가 8℃ 이상이 되면 서서히 활동을 시작하여 37℃ 전후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한다.

45℃가 넘어가면 생육을 억제 당하고, 60℃ 이상에서는 사멸하기 시작한다.


유산균을 처음으로 발견한 사람은 프랑스의 미생물학자 파스퇴르

유산균을 처음 이용한 사람들은 B.C. 3000년경 동지중해 지역 유목민이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목민들은 가축의 젖을 짜서 가죽주머니에 넣고 다녔는데, 이것이 유산균에 의해 발효되었고, 식품으로 애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과학적으로 유산균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프랑스의 미생물학자 파스퇴르 (Louis Pasteur ; 1807~1893)였다.


1857년, 그는 포도를 발효시켜 포도주를 만드는 과정에서 유산균을 발견하였으나 포도주를 시게 만드는 나쁜 균으로만 생각하였다.

유산균의 효용성을 알지 못한 것이었다.


유산균과학의 아버지 메치니코프

유산균 발효유가 전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된 계기는 유산균 과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러시아 태생의 생물학자인 메치니코프(Elie Metchinikoff:1845∼1916, 1908년 노벨상 수상)에 의해서다.

메치니코프 박사는 1907년 <생명연장>이라는 논문을 통해 장속의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과 잔존하는 숙변 물질이 인체에 해독을 주어 수명을 단축시킨다는 자가 중독증상의 학설을 정립하였다.

그는 또 유산균 발효유를 일상적으로 음용하는 불가리아지방과 코카서스지방에 장수하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을 근거로 유산균 발효유의 섭취가 자가 중독증상의 치유는 물론, 인간의 생명연장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였다.


그의 주장은 유산균의 이용에 관한 최초의 과학적 논문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하였다.

그는 사람이 늙는 것은 장내의 부패균 등이 증식하면서 인체에 유해한 독성 물질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므로 유산균이 든 발효유를 섭취해서 이를 막아야 한다'는 정장설(整腸說)을 주장하기도 하였다.


인체 내의 유산균

사람의 몸, 특히 구강, 위, 장, 항문 등에는 수많은 균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이들 균을 장내세균이라 부르고, 균들의 집단을 장내균총 이라 부른다.

사람이 태아로 있을 당시 인체 내는 무균 상태이나, 분만시 산도, 질, 공기 등을 통하여 세균에 감염되게 된다.

출생 후 하루가 지나면서부터 나오는 변에는 대장균, 장구균, 클로스트리듐균(clostridium) 같은 부패균, 포도상구균, 유산간균 등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인체 내는 본격적인 유해균과 유익균의 전쟁이 시작되게 된다.


이들 균들은 변 1g당 10억~100억 마리에 달한다.

비피더스균은 생후 2일 정도가 지나야 나타나기 시작하며 4∼5일째부터는 장내균총의 대부분을 구성하고, 다른 균들은 상대적으로 감소하게 된다.

이때부터 장내세균들은 서로 안정된 균형을 이루게 되는데, 유해균이 많아지면 각종 질병에 노출되게 되고, 유익균이 많으면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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