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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12. 09:23

발효유의 효능 건강생활2016. 7. 12. 09:23

■ 정장작용

설사의 원인중의 하나는 유해균에 의해 생성된 독성물질을 빨리 체외로 배출하기 위해 수분 흡수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채 배설되기 때문이다. 발효유를 음용하면 유산균이 유해균의 활동을 억제하여 장의 연동운동을 정상적으로 유지시켜 줌으로써 설사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변비는 식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데, 유산균발효유는 유산을 생성하여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킴으로써 변비를 예방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장의 상태에 따라 장의 연동운동을 빠르게 혹은 완만하게 조절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으며, 장내세균의 성장을 억제하여 유해균에 의해 생성되는 독소의 피해를 예방할 수도 있다. 다시 말해, 설사와 변비의 주요 원인은 장내 균총의 파괴로 인해 유해세균이 많아지기 때문인데, 유산균이 유해세균의 활동을 억제하여 장내균총을 정상화시키기 때문에 설사와 변비를 예방할 수 있다.


■ 비타민생성

유산균발효유는 우유에 함유된 영양소 외에 유산균이 생성하는 효소 및 비타민 등의 2차적인 효과를 지니고 있는 알칼리성 영양식품이다. 특히 비피더스균은 티아민, 리보플라빈, 비타민B1, B2, B6, B12와 비타민K 등을 합성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이중 비타민 B군은 성장기의 발육촉진, 조혈작용, 피부미용에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다.


■ 면역력 강화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또는 암으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면역력을 왕성하게 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유산균발효유는 면역을 담당하는 세포의 분열 및 증식을 촉진시켜 면역기능을 활성화 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유산균은 몸안의 불량세포를 제거하는 NK(Natural Killer. 자연살해)세포와 면역세포인 T세포를 활성화시켜 주며, 면역물질인 사이토카인의 생산을 증가시켜 준다.


■ 유해세균억제

체내에서 암세포가 증식하는 것은 세포를 조정하는 유전자에 이상이 발생하였기 때문인데, 이처럼 유전자에 이상이 생긴 세포를 돌연변이 세포라고 한다. 이 돌연변이 세포에 발암 촉진 물질이 자극을 가하면 바로 암세포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암으로의 전이과정은 십 수 년에 걸쳐서 일어날 수도 있고 단기간에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치료와 예방이 모두 중요하다.

유산균 발효유는 암세포를 직접적으로 괴멸시키거나 치료하는 의약품은 아니지만 유산균발효유는 세포가 돌연변이를 일으키거나 돌연변이 세포에 발암촉진물질이 접근하는 것을 막음으로써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유산균이 생성하는 유산의 작용으로 장내산도를 높여 유해한 세균의 발육을 억제함으로써 유해균이 발생하는 독성물질로 인한 피부의 노화현상을 막아 항상 젊고 윤기 있는 피부를 간직할 수 있다.


■ 콜레스테롤 저하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을 구성하는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지만 지나치면 여러 가지 질병의 원인이 된다.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 지나치게 늘어나면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고, 동맥경화가 심화되면 뇌혈관이 파괴되기도 하는데, 이것이 뇌출혈이다.

한편 혈관 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이 덩어리(혈전)가 되어 뇌나 심장혈관을 막아 버리기도 하는데, 이것이 뇌경색 및 심근경색이라는 병이다. 발효유를 섭취하면 소장 내에서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막아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적정하게 유지시켜 줌으로써 건강을 유지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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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11. 17:22

발효유가 좋은 이유 5가지 건강음식2016. 7. 11. 17:22

■ 건강상태 조절하는 유산균이 가득

장 속의 세균이 뿜어내는 독소 때문에 늙는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장의 건강이 중요하다는 얘기.

사람의 장에는 이로운 균과 해로운 균이 공존하는데, 이들이 얼마나 균형 있느냐에 따라서 건강상태가 조절된다.


■ 소화 잘되는 단백질 식품

요구르트의 단백질은 질이나 양면에서 우유와 거의 같지만 요구르트는 유산균에 의한 단백질 분해로 소화가 잘된다.

따라서 요구르트는 우유를 먹으면 배에서 꾸르룩 소리가 나며 불편하고 설사를 사람들이 먹어도 부담이 없는 식품이다.


■ 칼슘 흡수율이 높아 뼈가 튼튼

유산균은 소장에서 연동운동을 완만하게 해줘 소화를 촉진하고 장의 운동을 조절해 변비를 예방해 준다.

특히 유산균 발효유에는 칼슘이 많이 들어있다. 흔히 칼슘함유량이 많은 멸치 같은 작은 생선도 흡수율이 40%가 채 안되므로 치아 건강이 좋지 않은 노인들은 먹기 편하고 흡수율이 높은 요구르트를 먹는 것이 좋다.

칼슘은 한 번에 너무 많이 섭취해도 필요한 양 외엔 몸 밖으로 배출되므로 튼튼한 뼈를 만들기 위해서는 매일 필요한 양을 꼬박꼬박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 장이 건강해지는 장수 메뉴

요구르트에 풍부한 유산균은 몸에 이로운 균이다. 나쁜 균들이 장속을 부패시키고 이로 인해 촉진되는 노화를 유산균이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런 점에서 매일 요구르트를 섭취하는 것은 좋은 장수법이라고 할 수 있다.


■ 일주일간 꾸준히 먹으면 변비도 싹

요구르트를 시도 때도 없이 마시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이른 아침에는 밤새 위액 분비가 늘어나 위의 산도가 높은 상태라 위산에 의해 유산균의 대부분이 죽는다.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물이라도 먼저 마셔 위산을 씻어낸 다음에 마시거나, 식후에 마시는 것이 좋다. 또는 요리할 때 섞어 조리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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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11. 15:21

삼복첩 건강생활2016. 7. 11. 15:21

‘삼복첩’은 날씨가 가장 더운 삼복날(초복, 중복, 말복) 주요 혈자리에 약물을 붙여 체내에 양기를 기르고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치료법이다.

중국 사람들은 “삼복첩(三伏貼)을 붙이면 겨울에 감기가 걸리지 않는다”고 했다.

한국 사람들이 복날을 전후해 삼계탕을 즐겨 먹듯이 중국인은 여름철 삼복첩을 찾는 문화를 갖고 있다.


삼복첩은 양기를 보충하고 경락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따뜻한 약들로 구성한 ‘소천고(消喘膏)’라는 처방을 바탕으로 만든다.

환약으로 만든 삼복첩은 등에 있는 배수혈에 붙인다.

오장과 잘 통하는 배수혈은 양기를 몸 안에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겨울만 되면 천식으로 고생하는 아들과 함께 소천고 처방을 구해 배수혈에 직접 부착해 봤다.

화끈거리는 느낌과 은은한 통증이 몇 시간 지속되는 것 외에는 특별한 문제가 생기지 않았다.


삼복첩의 원리는 겨울철 질환을 여름에 고친다는 동병하치(冬病夏治)다.

이 원리에 대한 설명은 중국 고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전설상의 제왕인 황제(黃帝·헌원씨)와 신하가 나눈 대화를 요약한 의술서 ‘황제내경소문 사기조신대론(黃帝內經素問 四氣調神大論)’에는 ‘춘하양양(春夏養陽)’ ‘추동양음(秋冬養陰)’이라는 말이 나온다.

봄과 여름에는 양기를 길러서 겨울병에 대비하고 가을과 겨울에는 음기를 길러서 여름병에 대비하라는 것이다.

삼복첩의 적응증으로는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각종 호흡기질환(감기, 알러지성 비염, 축농증, 천식, 기관지염, 유행성 독감) △손발이 차고 겨울에 추위를 많이 타거나, 여름에 냉방병이 있는 경우 △배가 차고 배앓이를 자주하며, 겨울이면 설사, 위염 등이 심해지는 증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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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11. 14:47

하지정맥류 예방법 건강생활2016. 7. 11. 14:47

하지(下肢)는 다리, 정맥류(靜脈瘤)는 정맥이 꽈리처럼 부풀어 오르는 병이라는 뜻이다.

다리 피부의 아래쪽에 있는 정맥이 기형적으로 튀어나오는 병으로 혈관 벽이 약해지면서 피의 역류를 막는 판막이 손상되면 거꾸로 흐른 피가 고여 혈관이 부풀어 오른다.

처음에는 핏줄이 검게 보이다가 증세가 심해지면 혈관이 살갗으로 불룩 튀어나오게 된다.


동맥은 심장에서 뿜어낸 피를 몸의 구석구석에 전달하는 혈관이며, 정맥은 여러 장기를 돈 피가 심장으로 되돌아가는 혈관이다.

하지정맥류는 다리에서 심장으로 피를 되돌려 보내는 정맥 가운데 피부 바로 밑의 층에 있는 표재정맥이 확장돼 생긴다.


발병 원인은 체질적, 유전적인 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환경적인 원인으로는 오랫동안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 많이 생긴다.

특히 여성은 임신과 함께 많이 발생한다.

또 체중 과다, 운동 부족 등도 정맥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하지정맥류는 정맥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병 때문에 2차적으로 생길 수도 있다.

피떡(혈전)이 다리의 혈액을 심장으로 되돌리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심부정맥을 막아서 정맥에 피가 잘 흐르지 않을 때 발병한다.

임신이나 뱃속 질환으로 정맥이 눌릴 때 생길 수도 있다.


예방법으로는 몸에 꽉 끼는 옷이나 부츠를 즐겨 착용하는 사람이라면 평소 다리를 잘 살펴 종아리 건강에 신경써야 한다.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는 사람도 하지정맥류가 잘 생길 수 있다.

특히 비만이면서 오랫동안 서 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틈틈이 종아리를 마사지하거나 압박스타킹으로 관리해주는 게 좋다.

변비와 같이 배에 힘을 과도하게 주고 오래 앉아 있는 사람도 정맥류가 잘 생길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지방질이 많은 인스턴트식품보다는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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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8. 15:29

몸속 중금속 배출하는 채소 건강음식2016. 7. 8. 15:29

1. 배추

매일 식탁 위에 오르는 김치.

김치의 재료인 배추는 비타민 C와 칼슘이 풍부한 채소다.

배추의 비타민 C는 감기에 특효약이고 칼슘은 뼈의 형성뿐만 아니라 산성을 중화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장수를 돕는다.

배추 속에 농축되어 있는 비타민 C는 열을 가하거나 소금에 절여도 잘 파괴되지 않는 특징이 있다.

이밖에도 배추에는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작용하는 카로틴을 비롯해 칼슘, 식이섬유, 철분, 칼슘 등이 들어 있다.

배추의 섬유질은 변비에도 특효다.


2. 토마토 

토마토는 암을 예방하는 채소로 유명하다.

토마토에는 과당과 포도당뿐만 아니라 비타민 C와 B1, B2가 많이 들어있다.

또 푸린이라는 성분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내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고혈압, 동맥경화에 좋다.

토마토는 각종 암은 물론, 기미 주근깨에도 좋다.

최근에는 날것보다는 익힌 것이 약리효과가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3. 콩나물

아스파라긴산은 콩나물 뿌리에 풍부하게 들어 있다.

콩나물은 숙취 해소 효능이 뛰어나다.

콩나물은 콩 상태일 때는 비타민 C와 아스파라긴산이 많지 않다.

하지만 뿌리가 길어지면서 이들 영양소가 증가한다.

콩나물이 자라면서 점점 풍부해지는 이런 비타민과 무기질은 피로 회복을 촉진하고 혈관과 간을 튼튼하게 해 성인병과 암 예방에 한몫을 한다.


4. 버섯

버섯은 성인병 예방 및 항암 효과가 우수하다고 입증되어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가을철에 인기를 끄는 송이버섯은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하며, 종양억제 물질도 들어 있다고 알려져 왔다.

편도선, 유선염, 각종 성인병에도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표고버섯에는 혈액 중 콜레스테롤의 축적을 억제하는 특수성분이 들어 있는 것으로 밝혀져 고혈압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5. 미나리 

미나리는 독특한 향이 일품인 알칼리성 채소다.

한방에서는 잎과 줄기를 수근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가슴이 답답하고 갈증이 심한 증상을 가진 사람에게 좋다.

또 이뇨 작용이 있어 부기를 빼 주며, 강장과 해독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미나리에는 비타민 A B1 B2 C, 단백질, 철분, 칼슘, 인 등이 풍부하다.

또 정신을 맑게 하고 혈액을 보호한다.

뭐니 뭐니 해도 미나리는 해독 및 중금속 정화작용이 탁월하다.

복어를 끓여 먹을 때 미나리를 넣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6. 브로콜리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데, 특히 비타민 C는 레몬의 2배나 된다.

빈혈을 예방하는 철분 함량도 다른 채소보다 월등히 높아 여성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와 대장암 예방에 탁월하다.

활성산소가 쌓이면 노화가 촉진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

브로콜리는 이러한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효능이 뛰어나다.


7. 쑥갓

칼슘이 많고 비타민 A를 듬뿍 가지고 있다.

또 비타민 B와 C가 풍부하며 엽록소가 많다.

쑥갓은 향도 좋아 입맛을 돋운다.

위를 따뜻하게 하며,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는 채소로 오래전부터 사랑받아 왔다.

익혀 먹으면 변비가 있는 사람에게 좋다.

정장작용이 있어 뱃속을 편안하게 한다.


8. 오이 

피부를 맑게 하는 오이의 성분은 푸른색을 내는 엽록소와 비타민 C.

미백효과와 보습효과가 있어 피부를 맑게 할 뿐 아니라 진정시키는 효과도 있다.

오이의 칼륨은 몸 안의 노폐물이나 중금속을 배출시킨다.

90%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그만이다.

오이에 들어있는 카로틴은 항암작용을 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9. 상추 

다른 엽채류에 비해 무기질과 비타민 함량이 높다.

특히 철분이 많아 혈액을 증가시키고 맑게 해 주는 채소로 인기가 높다.

상추 잎은 한방에서 ‘와거’로 불리며 입에 관련된 병에 쓰여 왔다.

줄기에서 나오는 즙액에 락투세린과 락투신이 들어 있는데, 이것이 진통과 최면 효과가 있어 상추를 너무 즐겨 먹으면 졸음이 온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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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8. 09:51

섬유근통증후군 질병정보2016. 7. 8. 09:51

섬유근통증후군이란 무엇인가

섬유근통증후군이란 만성 전신성 통증 질환으로서 만성 피로감, 수면장애, 우울증 등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Fibromyalgia란 어원은 ‘fibro’ (fibrous tissue;섬유질)라는 라틴어와 myo(muscle;근육)와 algia(pain;통증)라는 그리스어의 합성어로써 1980년대 후반에는 fibrositis라고 처음 표기 되었으나 이후 근육의 염증이 없는 질환이므로 근육의 통증이라는 fibromyalgia로 표기 되었다.

국내에서는 초기에 섬유조직염이라고 번역하였으나 최근 섬유근통증후군으로 공식적으로 표시하고 있다.


섬유근통증후군은 관절염은 아니지만 관절주위의 조직이나 피부에 통증을 유발하며 전신적인 통증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라고 할 정도로 전신에 걸쳐 통증을 느낀다.

뿐만 아니라 통증의 정도가 위치가 지속적으로 바뀌어가는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전신성 통증이외에 전신적인 심한 피로감을 동반하는데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 정도로 피로감이 심하며 잠을 잔 것 같지 않은 전신 통증을 나타내기도 한다.

만성 피로감은 90% 이상의 환자에서 중등도 이상의 피로감을 호소하며 종종 만성피로증후군과 혼돈이 되기도 한다.


섬유근통증후군의 증상은 가장 특징적이고 흔한 증상이 근육통으로써 목이나 어깨의 통증으로 시작해서 다른 부위로 통증이 퍼져가는 양상을 띠며 주로 관절 주위에 통증을 느끼지만 관절의 병변은 없다.


다른 주요 증상은 또 수면 장애를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주로 잠들기가 힘들거나 자다 자주 깨는 경우가 많아 잠을 자고도 아침에 심하게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주로 멍한 느낌을 갖거나 지구력이 떨어져 쉽게 지치곤 한다.

이런 만성 통증과 피로감은 우울증을 유발하는데 이유 없이 슬프거나 감정이 가라앉는 느낌을 주로 갖게 된다.

또한 섬유근통증후군이 있는 환자들은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억력이 감소하며 단순한 지적 활동이 감소하기도 하여 스스로 바보가 된 것이 아닌가 걱정이 생기기도 한다.

주로 이런 증상들은 대개의 경우 수면 장애로부터 발생되는 것이다.


이외의 증상으로 두통이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는데, 대개의 경우 근육에서 유발되는 긴장성 두통(tension headache)이나 편두통으로 나타난다.

방광의 기능 장애로 빈뇨나 아랫배가 불편감이 나타날 수 있다.

변비가 있거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과 같이 신경만 쓰면 변이 묽어지거나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으며 손발이 저리고 감각이 둔해지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때에 따라서는 악관절의 통증을 느끼기도 하며 어지럼증이나 팔다리 경련 혹은 복부경련 등의 증상, 심박동수의 증가로 인해 어지럼증으로 실신을 하는 경우도 있다.


섬유근통증후군의 증상

  •    전신 통증
  •    피로감
  •    수면장애
  •    두통
  •    조조경직
  •    과민성 대잘 증후군
  •    배뇨 장애( 빈뇨, 하복부 경련)
  •    손발 저림이나 무감각
  •    혈액순환장애  


섬유근통증후군의 치료

아직 섬유근통증후군의 완치할 수 치료법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적절하게 조절하는 경우 완치에 가깝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에는 약물치료 보다는 운동이나 이완요법 같은 치료만으로도 잘 조절되기도 하며 악화시키는 원인들만을 피하는 것만으로도 치료 효과를 보기도 합니다.

치료는 의사, 물리치료사, 간호사, 환자가 함께 치료해야 합니다.

약물치료만으로는 치료가 되지 않으며, 물리치료사의 도움을 적절하게 받는 것이 때로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우선 치료를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피곤한지 않도록 활동량을 조절하며, 수면은 적어도 8시간을 숙면하도록 해야 합니다.

또 규??니다.

운동은 에어로빅운동으로 수영, 걷기, 등이 추천되며 이런 운동은 근력을 향상시키고 통증과 압통을 줄여 줍니다.

따뜻한 찜질이나 맛사지는 국소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도움이 됩니다.


이외에 숙면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는 수면제를 단기간 복용하든지, 항우울제를 복용하면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섬유근통증후군은 약물 치료만으로는 좋아지기 어려우며 약물치료는 일부 증상을 개선 시켜주는 효과가 있지만 반드시 운동과 환자 자신의 치료 의지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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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결막은 눈(안구)을 외부에서 감싸고 있는 조직으로 흰자 부분인 구결막과 윗눈꺼풀을 뒤집거나 아래눈꺼풀을 당겼을 때 진분홍색으로 보이는 검결막으로 나뉘게 되는데, 이 결막부위가 엔테로 바이러스 제70형이나 콕사키 바이러스 A24형에 감염되어 생기는 염증을 급성 출혈성결막염(아폴로 눈병)이라 한다.

아폴로 눈병이라는 이름은 이 눈병의 발생시기가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시기와 일치해 붙여진 이름이다.

잠복기는 1∼2일 정도이며, 본인이 느낄 수 있는 자각 증상으로 통증, 이물감(눈에 무엇인가 들어있는 느낌), 눈물흘림이 있고,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으로는 충혈, 결막부종, 결막하출혈, 여포, 눈꺼풀 종창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감염된 눈의 분비물과 직접 또는 분비물로 오염된 손이나 물건을 통해 간접 접촉에 의해 주로 전파된다.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생긴 결막염이기 때문에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대증요법 외에는 특별한 치료법은 없으며, 열흘 정도의 기간이 경과하면 자연 치유된다.


급성출혈성결막염 감염예방 수칙

  •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자주 씻도록 한다.
  • 손으로 얼굴, 특히 눈 주위를 만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 수건이나 개인 소지품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 눈에 부종, 충혈, 이물감 등이 있을 경우에는 손으로 비비거나 만지지 말고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다.
  • 안질환에 걸린 환자의 경우는 증상완화 및 세균에 의한 이차감염 또는 기타 합병증 예방을 위하여 안과 치료를 받도록 한다.
  • 환자는 전염기간(약 2주간)동안에 놀이방, 유치원 및 학교 등은 쉬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등은 피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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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7. 10:31

수인성감염병 예방요령 건강생활2016. 7. 7. 10:31

감염경로

환자나 보균자의 배설물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로 전염, 신체적 접촉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으며, 식수, 우유, 바퀴벌레에 의해 균이 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잠복기

1~3일(드물게는 수개월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음)


주요증상

고열과 복통을 동반하며 혈액이나 점액이 섞인 설사


예방

- 예방접종은 없습니다.

- 평소에 예방요령 수칙을 준수하는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 아주 적은 양의 세균만으로도 전염되며 특히 집단발생이 많음

 1. 손을 깨끗이 씻읍시다(외출 후, 식사 전, 용변 후)

 2. 음식물은 반드시 끓여서 드십시오.

 3. 음식을 만드는 부엌이나 도마, 칼 등은 깨끗이 합시다.

 4. 음식물은 오래 보관되지 않도록 적당량을 마련하여 사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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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보건복지부는 ‘윌리엄스 증후군’ 등 희귀질환 5종이 이달부터 건강보험 산정특례 대상으로 지정돼 환자 본인부담이 줄어든다고 6일 밝혔다.

산정특례는 치료비가 많이 드는 희귀질환에 대해 건강보험 본인부담을 5∼10%로 낮춰주는 제도다.

영아기 성장 및 행동장애를 유발하는 윌리엄스 증후군의 경우 산정특례가 적용되면 입원환자 본인 부담이 평균 650만원에서 360만원으로 줄게 된다.

스미스 마제니스 증후군’ ‘큰뇌이랑증(경뇌회증)’ ‘시신경 척수염(데빅병)’다리의 복합부위통증증후군 Ⅱ형’도 산정특례 대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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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7. 7. 09:43

유산균과 발효유 건강생활2016. 7. 7. 09:43

유산균이란

자연계에는 수많은 미생물들이 있으며 인체 내에도 수백억 이상이 살고 있다.

미생물은 인체에 유익한 종류가 있는 반면에 유해한 새균들도 많이 있다.


인체에 유익한 미생물의 대표적인 유산균은 포도당 또는 유당과 같은 탄수화물을 분해하여 유산(젖산)이나 초산과 같은 유기산을 생성하는 균이다.

유산균이 당으로부터 유산을 만드는 것을 발효라 하며, 이러한 발효 과정을 거쳐서 발효유, 치즈, 버터와 같은 발효식품이 만들어 진다.


유산균의 생리적 특징

유산균의 크기는 보통 구균은 너비가 0.5∼1.0㎜이고, 간균은 0.5∼1.5 X 1.0∼2.0㎜ 정도이다.

따라서 육안으로는 관찰이 불가능하고 현미경을 통해서만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유산균은 영하의 온도에서는 가사상태로 존재한다가 8℃ 이상이 되면 서서히 활동을 시작하여 37℃ 전후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한다.

45℃가 넘어가면 생육을 억제 당하고, 60℃ 이상에서는 사멸하기 시작한다.


유산균을 처음으로 발견한 사람은 프랑스의 미생물학자 파스퇴르

유산균을 처음 이용한 사람들은 B.C. 3000년경 동지중해 지역 유목민이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목민들은 가축의 젖을 짜서 가죽주머니에 넣고 다녔는데, 이것이 유산균에 의해 발효되었고, 식품으로 애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과학적으로 유산균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프랑스의 미생물학자 파스퇴르 (Louis Pasteur ; 1807~1893)였다.


1857년, 그는 포도를 발효시켜 포도주를 만드는 과정에서 유산균을 발견하였으나 포도주를 시게 만드는 나쁜 균으로만 생각하였다.

유산균의 효용성을 알지 못한 것이었다.


유산균과학의 아버지 메치니코프

유산균 발효유가 전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된 계기는 유산균 과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러시아 태생의 생물학자인 메치니코프(Elie Metchinikoff:1845∼1916, 1908년 노벨상 수상)에 의해서다.

메치니코프 박사는 1907년 <생명연장>이라는 논문을 통해 장속의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과 잔존하는 숙변 물질이 인체에 해독을 주어 수명을 단축시킨다는 자가 중독증상의 학설을 정립하였다.

그는 또 유산균 발효유를 일상적으로 음용하는 불가리아지방과 코카서스지방에 장수하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을 근거로 유산균 발효유의 섭취가 자가 중독증상의 치유는 물론, 인간의 생명연장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였다.


그의 주장은 유산균의 이용에 관한 최초의 과학적 논문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하였다.

그는 사람이 늙는 것은 장내의 부패균 등이 증식하면서 인체에 유해한 독성 물질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므로 유산균이 든 발효유를 섭취해서 이를 막아야 한다'는 정장설(整腸說)을 주장하기도 하였다.


인체 내의 유산균

사람의 몸, 특히 구강, 위, 장, 항문 등에는 수많은 균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이들 균을 장내세균이라 부르고, 균들의 집단을 장내균총 이라 부른다.

사람이 태아로 있을 당시 인체 내는 무균 상태이나, 분만시 산도, 질, 공기 등을 통하여 세균에 감염되게 된다.

출생 후 하루가 지나면서부터 나오는 변에는 대장균, 장구균, 클로스트리듐균(clostridium) 같은 부패균, 포도상구균, 유산간균 등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인체 내는 본격적인 유해균과 유익균의 전쟁이 시작되게 된다.


이들 균들은 변 1g당 10억~100억 마리에 달한다.

비피더스균은 생후 2일 정도가 지나야 나타나기 시작하며 4∼5일째부터는 장내균총의 대부분을 구성하고, 다른 균들은 상대적으로 감소하게 된다.

이때부터 장내세균들은 서로 안정된 균형을 이루게 되는데, 유해균이 많아지면 각종 질병에 노출되게 되고, 유익균이 많으면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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