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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6. 13:48

기저귀 발진 건강생활2016. 7. 6. 13:48

기저귀 발진(기저귀 피부염)은 습한 피부가 기저귀와 마찰되고 화학성분과 대소변과 접촉하면서 생기는 피부질환이다.

피부가 빨갛게 까진 피부처럼 보이고 데이거나 화상 입은 피부처럼 보일 경우가 많다.

기저귀 발진이 생기면 불편하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심각한 질환은 아니다.


기저귀 발진은 영유아에게 가장 흔히 일어나는 피부질환이나, 기저귀나 요실금용 팬티를 착용할 경우 전 연령대에서 생길 수 있다.

9개월에서 12개월 사이의 아기에게서 가장 흔히 일어나며, 걷지 않고 많은 시간을 잠을 자며 보대는 영아의 경우 젖은 기저귀를 오랫동안 착용하고 있게 되므로 기저귀 발진이 자주 발생한다.


배낭여행을 오랫동안 한다든지 여러 가지 이유로 음부를 제대로 씻지 않으면 성인 음부에도 발진이 생길 수 있다.

성인이 대소변 제어가 잘 안될 경우(요실금) 요실금 팬티를 입어야 한다.

이 팬티는 피부 염증을 유발할 수 있고, 팬티에 함유된 향수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있다.

이로 인한 발진은 아기들의 기저귀 발진과 매우 유사하고, 자택에서 치료 가능하다.

   

기저귀 발진이 심각할 경우 수포가 생기거나 껍질이 벗겨질 수 있다.

이로 인해 생긴 까진 부위에서 피나 진물이 흐를 수 있다.

까지거나 진물이나 피가 흐르는 상태까지 발전된 기저귀 발진은 더 치료하기 어렵다.

진균류나 박테리아의 감염도 심한 기저귀 발진의 한 원인이다.


다음은 가장 흔한 기저귀 발진의 원인이다.

• 축축하거나 더러운 기저귀를 자주 갈지 않음: 대소변과 접촉하면 피부에 자극이 간다.

  특히 설사가 있을 경우 더 심하다.

• 고형식을 시작한 영아: 이로 인해 대변의 상태가 달라지고 기저귀 발진이 심해질 수 있다.

• 기저귀나 요실금 팬티에 피부가 쓸림: 넓적다리, 음부, 궁둥이, 복부 등

• 기저귀나 요실금 팬티의 향수, 물수건의 화학성분, 천 기저귀용 세정제나 섬유유연제 등


학대나 방치로 인해 기저귀 발진이 생기기도 한다.

• 양육자가 기저귀 발진 치료를 적기에 하지 않았을 경우 방치이다.

• 노약자에 대한 분노로 고의적으로 기저귀 발진을 치료하지 않은 경우 학대이다.

 

기저귀 발진이 건선, 아토피성 피부염, 지루 등을 동반할 때도 있다.

이때 발진은 붉고 진물이 난다.

딱딱해지는 부위도 생기며, 신체의 다른 부위에도 비슷한 발진이 생길 때도 있다.


대부분의 기저귀발진은 24시간 지속되며 집에서 치료 가능하다.

기저귀를 더 자주 갈고, 빌진 부위를 정성스레 씻고,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연고를 해당 부위에 바르는 것이 치료법이다.

아동과 성인 모두 치료법이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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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