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4

« 2024/4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황달'에 해당되는 글 30

  1. 2020.10.06 C형 간염
  2. 2020.06.05 A형 간염
  3. 2020.03.09 담석증
  4. 2019.12.03 췌장암 예방
  5. 2019.11.20 췌장암 의심 증상
  6. 2019.10.17 담석증
  7. 2019.02.20 황달
  8. 2018.11.15 담석증 원인과 증상
  9. 2018.03.09 A형간염
  10. 2018.02.13 간 해독과 간 건강
2020. 10. 6. 10:00

C형 간염 질병정보2020. 10. 6. 10:00

 

C형간염은 C형간염 바이러스(hepatitis C virus, HCV)에 감염되었을 때 이에 대응하기 위한 신체의 면역반응으로 인해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의미한다. 

다른 바이러스성 간염(A형과 E형)과 달리 급성간염을 앓은 후에도 완전 회복되지 않고 약70%가 만성간염으로 진행하며, 또한 이중에서 30~40% 정도가 간경변, 간암으로 진행하므로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전 국민의 약 1%가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C형 간염에 걸리면 일부에서 피로감, 소화불량, 가려움증, 상복부불쾌감, 황달 등이 나타날 수 있으나 대부분은 증상이 없다. 

혈액검사에서 간효소(ALT, AST) 수치의 상승이 대부분에서 나타나지만 일부에선 정상일 수 있다. 

증상이 없더라도 간의 염증과 손상은 지속되는데 20∼30년 후에는 간경변증,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 

그러므로 강경변증과 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 C형간염이 진단되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C형 간염의 감염경로는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 등 체액에 의해 감염된다. 

성적인 접촉이나 수혈, 혈액을 이용한 의약품, 오염된 주사기의 재사용, 소독되지 않은 침의 사용, 피어싱, 문신을 새기는 과정 등에서 감염될 수 있다.

 

C형간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C형간염은 B형간염과 달리 백신이 개발되어 있지 않고 면역글로불린도 없다. 

따라서 체액을 통해 C형간염 바이러스가 전파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 주사바늘이나 관련 기구(문신 또는 피어싱 기구, 침)를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 출혈을 유발하는 성교는 피하고 가능하면 콘돔을 사용하도록 한다.
  • 환자의 개인세면도구(면도기, 칫솔, 손톱깍기)는 따로 사용한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우 단백질이란  (0) 2020.10.12
만성질환의 씨앗, 대사증후군  (0) 2020.10.12
온라인 수업으로 VDT 증후군 주의  (0) 2020.10.05
관절 연골 손상  (0) 2020.09.29
만성 위염의 관리  (0) 2020.09.28
:
Posted by 건강텔링
2020. 6. 5. 10:34

A형 간염 질병정보2020. 6. 5. 10:34

 

 

대부분의 경우 감염자의 대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등을 섭취하면서 경구를 통해 감염되며, 주사기를 통한 감염(습관성 약물 중독자), 혈액제제를 통한 감염 등 비경구적 으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주로 경구를 통해 감염되므로 환자를 통해 가족 또는 친척에게 전파되거나 인구밀도가 높은 군인, 고아원, 탁아소에서 집단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염 후 15~45일로 평균 4주의 잠복기 후 임상증상이 나타납니다.
발열, 식욕감퇴, 구역, 구토, 쇠약감, 복통, 설사 등 다른 바이러스 간염과 유사합니다.

일주일 이내에 특징적인 황달징후가 발생하는데, 각막 및 피부 황달, 콜라색 소변, 전신 가려움증 등이 이에 속합니다.

소아는 거의 증상이 없는 불현성 감염(6세 이하에서 약 50%가 무증상)을 보이나, 연령이 높아질수록 증상이 심한 경우가 많으며, 심한 경우에는 치명적인 전격성 간염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1-3% 정도에서 존재합니다.

증상발현 2주 전부터 황달 발생 후 2주까지 바이러스 배출이 가장 왕성합니다.

아직까지 A형 간염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약은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대증요법이 주된 치료이며, 고단백 식이요법과 간에 휴식을 주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심한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입원 치료를 하여 증상을 완화시켜 주기도 합니다.

A형 간염 백신 접종
1회 접종 후 6~12개월이 지나면 1회 더 접종하며.
면역은 20년 이상 지속됩니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갑자기 어지럽고 귀가 잘 안들리면 메니에르병 의심  (0) 2020.06.15
뎅기열 증상과 치료  (0) 2020.06.10
돌발성 난청  (0) 2020.06.01
자궁샘근증  (0) 2020.05.20
요로결석, 여름철에 특히 주의  (0) 2020.05.18
:
Posted by 건강텔링
2020. 3. 9. 08:43

담석증 질병정보2020. 3. 9. 08:43


담석증은 담도계에 결석이 생기는 모든 질환을 일컫는 말로 담낭 결석, 담도 결석, 간내 결석을 모두 포함하는 포괄적인 개념으로서 일반인들이 흔히 말하는 ‘담석증’은 이들 중 ‘담낭 담석’을 지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담낭 담석은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서양에서는 전체 성인 10명 중 1명꼴로 나타나고 우리나라도 이와 비슷할 것으로 추측된다.
최근 건강 검진을 위한 복부 초음파 검사가 늘어나면서 담낭 질환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인체의 간에서는 매일 약 1 리터의 담즙을 생산한다.
정상인의 담즙은 순수한 액체로 이루어져 있는데, 어떠한 원인으로 담즙 성분들 사이에 비율이 어긋나게 되면 찌꺼기가 생기고 이 찌꺼기가 뭉쳐져서 단단해지면 ‘담석’이 생기게 된다.

담석은 「해부학적 위치」와 「화학적 성분」에 따라 나눌 수 있다.
해부학적 위치에 따라서 ‘담낭 결석’, ‘담도 결석’, ‘간 내 결석’으로 나누고 화학적 성분에 따라서는 크게 ‘콜레스테롤 담석’과 ‘색소성 담석’으로 나눈다.

콜레스테롤 담석이란 담석의 콜레스테롤 함유량이 70% 이상일 때로 정의한다.
담석의 화학적 성분은 시대에 따라 변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콜레스테롤 담석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담낭 결석의 증상은 무증상에서부터 복통, 황달, 발열까지 다양하다.
담낭 결석의 경우 약 70~80%는 증상이 없는 ‘무증상 담석’이다.
약 20~30%에서 증상을 호소하는데, 가장 흔한 증상은 심와부(명치)나 우상복부 즉, 오른쪽 갈비뼈 안쪽의 지속적이고 둔한 통증이다(담성 산통, biliary colic). 또한 ‘명치끝이 꽉 막힌’ 듯한 증상으로 ‘급체, 위경련’이라는 표현으로 복통을 표현하기도 한다.
자주 체하는데 위내시경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담석증을 한 번쯤 의심해봐야 한다.
담낭 결석에 의한 담성 산통은 1~5시간 이내에 완화되지만 때로는 급성 담낭염으로 발전하거나 담도 결석이 되어 발열, 황달 등의 심각한 증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담석 발생의 위험 인자는 담석의 성분에 따라서 다른데 콜레스테롤 담석인 경우 저단백 및 고콜레스테롤 식이, 비만, 고지혈증, 당뇨, 경구 피임약 복용, 고령, 여성, 출산 등이 관련되어 있다고 보고된다.
비만뿐만 아니라 심한 다이어트도 콜레스테롤 대사 이상을 일으켜 담낭 결석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담석이 있을 때 일반적인 식생활을 해도 무방하지만, 고지방 식이는 피하는 것이 좋겠고, 증상 없는 담낭 결석 보유자가 규칙적으로 먹고 있던 식단을 중단할 필요는 없다.
적절한 운동으로 체중을 조절하고 규칙적인 식생활을 하도록 하고 심한 다이어트는 하지 않는 것이 담석 예방에 중요하다.
물이나 맥주를 많이 마시면 담석이 배출되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는 분들도 많은데, 실상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담도 결석’의 경우는 증상이 없더라도 담석을 제거하는 것이 원칙인 반면에 ‘담낭 결석’의 경우 증상이 없으면 두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담석의 크기가 아주 큰 경우, 담낭 벽이 두꺼워진 경우, 용종(폴립)과 동반된 담낭 결석은 증상이 없더라도 담낭암 예방 차원에서 담낭을 제거하는 것을 권유하게 된다.
‘담낭 결석’의 치료로 가장 널리 이용되는 치료 방법은 복강경 담낭 절제술이다.
전신마취 하에 배 속에 복강경을 넣어 담낭을 제거하는 치료법으로 개복 수술에 비하여 통증이 적고 미용적 효과가 좋으며 짧은 입원 기간으로 일상 생활로의 복귀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경구 용해제를 이용한 ‘담낭 결석’의 치료는 담석의 성분이 콜레스테롤 담석이어야 하고, 담석의 크기가 작아야 하며 담낭의 기능이 정상이어야 하는 제한이 있고 이 요건을 만족하더라도 모든 결석이 용해되어 없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제한적으로 사용하여야 한다.

담도 결석은 담도 내시경을 이용하여 제거하는 방법이 우선적으로 적용되고 내시경적 제거가 되지 않는 경우 수술을 시행하게 된다.

‘간내 결석’은 반복적 담도염, 담성 간경변, 간내 담관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제거하여야 하며 담즙 정체의 원인이 되는 간내 담관의 협착이 동반된 경우나 반복적 염증에 의하여 간이 쪼그라들어 간실질의 위축이 있는 경우 간 절제를 시행하게 된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소세포폐암  (0) 2020.04.03
HPV 백신  (0) 2020.03.23
급성고환염 / 급성부고환염  (0) 2020.02.11
단백뇨  (0) 2020.01.07
암육종  (0) 2019.12.24
:
Posted by 건강텔링
2019. 12. 3. 12:47

췌장암 예방 질병정보2019. 12. 3. 12:47


췌장은 위장 뒤쪽인 등에 가까이 있는 장기로 소화효소를 분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소화 효소는 음식물을 십이지장으로 내보낼 때 원활한 음식물 분해를 돕고, 인슐린 등 호르몬을 분비하는 역할을 담당하는데 췌장에 이상이 생기면 우리 몸은 영양소를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게 된다.

췌장암 90% 이상은 췌관 세포에 암이 생긴 췌관선암이다.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흡연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췌장암 발생 위험도가 1.7배 정도 높고, 췌장암 환자의 3분의 1가량은 흡연이 원인이라는 통계도 있다.
췌장이 굳어 췌장 기능을 상실하는 만성 췌장염도 췌장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췌장염도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조기 발견이 힘들다.

또한, 식욕부진, 소화불량 증상은 췌장암 증상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크게 신경 쓰지 않아 병을 키우게 되는데 갑자기 체중이 감소하거나 황달, 복부나 등 부위 통증이 있거나 당뇨병, 만성 췌장염 환자와 췌장암 가족력이 있다면 6개월~1년마다 정기적인 검진을 권한다.

혈액으로 췌장암을 찾아내는 췌장종양표지자(CA19-9) 검사는 췌장암과 담도암, 위암, 대장암, 간암 등 소화기계 암의 진단, 예후 판정, 재발 판정에 적합한 검사로 정상수치는 0~34U/mL이다.
그러나 췌장암 고위험군 환자는 더욱 정밀하게 췌장질환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복부 초음파 및 MRI, 그리고 ‘내시경적 역행성 췌담관 조영술(ERCP)’을 받는 것이 좋다.

췌장암 치료의 가장 확실한 방법은 수술적 치료다.
절제술은 전이가 없는 소수 환자에게만 적용되지만, 췌장암 완치를 희망할 수 있는 유일한 치료법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표적치료제나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를 통해 암 크기를 줄여 수술할 수 있어 지는 사례도 늘고 있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특발성 폐섬유증  (0) 2019.12.13
간질성방광염  (0) 2019.12.05
뇌졸중 전조증상  (0) 2019.12.02
찬바람 불면 긴장해야 하는 '협심증'  (0) 2019.11.29
소아 폐렴  (0) 2019.11.26
:
Posted by 건강텔링
2019. 11. 20. 11:24

췌장암 의심 증상 질병정보2019. 11. 20. 11:24


췌장암은 일단 진단을 받았다 하면 손을 쓸 수가 없는 경우가 많다.
이는 췌장암의 조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이다.
통계에 따르면 수술적 치료를 받을 수 있는 1기와 2기로 진단받는 분들은 전체 췌장암 환자의 20%밖에 되지 않는다.

췌장암 조기 발견이 어려운 이유는 뭘까?

첫째 췌장암은 암이 상당히 진행할 때 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다.
둘째 췌장이라는 장기가 크기가 작고 몸의 가장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일반적인 진단기구로는 초기에 알아차리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췌장암의 원인으로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중요한 췌장암 유발 인자는 흡연이다.
실제로 담배의 독성 물질은 췌장 등의 소화기에 악영향을 끼치고, 흡연자의 췌장암 발생 위험이 비흡연자에 비해 2~5배 높다는 발표도 있다.

당뇨병, 만성 췌장염, 비만 등도 췌장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특히 가족력이 없는데도 갑자기 당뇨가 생겼다면 췌장암을 의심해 봐야 한다.

또한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 빈도가 높아 고령의 환자들은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췌장암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잘 염두에 둬야 한다.
췌장암은 상복부 통증이 가장 흔한 증상이다.
상복부에 통증이 있으면서 그 통증이 등 쪽으로 뻗치는 증상이 있으면 더욱 더 췌장의 문제를 의심해야 한다.
신체구조상 췌장은 상복부에 있지만 그 위치가 등 쪽, 척추에 붙어 있기 때문에 복통과 함께 등도 아플 수 있다.

그 외에 식욕부진, 체중 감소, 황달을 보인다.
그리고 지방변 증상이 있을 수 있는데, 이는 대변에 지방이 둥둥 떠 있는 경우를 말한다.
이는 췌장암이 생기면 췌장에서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를 잘 분비하지 못해 생기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최근 당뇨 진단을 받은 경우 췌장암은 아닌지 한번쯤 의심하고 검사를 받아야 한다.
췌장의 여러 기능 중에 인슐린을 분비해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이 있는데 췌장암이 발생하면 인슐린 분비 기능에 문제가 생겨서 당뇨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조기에 췌장암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증상이 있는 경우 특히 적극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최근 급격한 체중 감소가 있거나, 원인을 잘 모르는 등과 상복부의 통증이 있을 때, 그리고 위·대장 내시경 같은 소화관 검사로써 설명할 수 없는 소화 불량이나 지방변이 있을 때, 그리고 가족력이나 비만이 없는데도 최근에 당뇨병이 나타난 경우다.
췌장암은 가족력이 가장 중요하다.
가족 중에 췌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췌장암에 걸릴 확률이 7배 이상으로 올라간다.

췌장암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먼저 가장 간단한 복부 초음파 검사를 시행한다.
하지만 췌장은 위와 십이지장 뒤에 아주 깊숙이 숨어있기 때문에 간혹 복부 초음파로 췌장의 몸통이나 꼬리는 보이지 않을 수 있어 췌장암을 놓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복부 CT검사나 MRI검사를 해야 한다.
CT나 MRI검사에 따라 췌장암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내시경 끝에 초음파가 달려 있는 내시경 초음파로 좀 더 세밀하게 검사하고, 필요하면 내시경 초음파 중에 췌장 조직검사도 실시할 수 있다.

췌장암 치료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수술적 절제이다.
하지만 수술을 통한 완치는 췌장암 환자의 20~25% 정도만 가능하며, 많은 경우 진단 당시에 인접 장기까지 전이돼 있어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이러한 환자 치료의 주된 목적은 환자의 증상을 완화시키고, 생존기간 중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췌장암의 치료 방법은 암의 크기·위치·병기·환자의 나이와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한 가지 혹은 경우에 따라 수술적 치료·항암 화학요법·방사선 치료·보존치료 등으로 나뉜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복통  (0) 2019.11.25
파브리병  (0) 2019.11.21
페스트란(흑사병)  (0) 2019.11.13
모세 기관지염  (0) 2019.11.12
대동맥 협착  (0) 2019.10.31
:
Posted by 건강텔링
2019. 10. 17. 10:18

담석증 질병정보2019. 10. 17. 10:18


담석증은 담즙이 저장되고 배출되는 담낭이나 담관에 콜레스테롤,빌리루빈,칼슘등과 같은 물질들이 뭉쳐서 돌처럼 단단한 물질이 생기는 병을 말한다.

담석증의 원인을 살펴보면 콜레스테롤이 많으며 칼로리가 높고 섬유질이 적은 서양식 식습관이 담석의 발생과 연관이 있다.
또 갑자기 몸무게를 빼거나 비만한 상태에서도 담석이 잘 생긴다.

담석은 아무런 증상을 일으키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담석이 담즙의 배출을 막고 흐름을 방해하는 경우 담석의 위치에 따라서 통증, 발열, 황달과 같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수 있다.

통증의 위치는 주로 상복부 또는 우상복부에 나타나며 때로는 등이나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열이 나는 것은 담석에 의해 염증이 발생했음을 의미하며 염증이 심한 경우 혈압이 떨어지거나 정신이 혼미해지는 소견까지 보일 수 있다.
또한 피부나 눈이 노랗게 보이는 황달 증상이나 소변이 까맣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외국에서 진행한 연구보고에 의하면 담석은 보통 고령이거나 여자일수록 많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여성에게 생기는 비율이 남자보다 약간 더 높은 것으로 최근 보고 됐다.

담석증의 원인은 콜레스테롤이 많으며 칼로리가 높고 섬유질이 적은 서양식 식습관이 담석의 발생과 연관이 있다.
또 임신하는 경우에도 담석이 발생할 위험도가 증가하며 약 중에는 피임약이 담석 발생과 관련된다.

특히 체중 감소를 위해 무리하게 식사를 제한하는 사람들 중 25%에서 담석이 생긴다는 보고가 있다.

또한 이렇게 담석이 생긴 사람들 중 40%에서는 담석에 의한 여러 증상이 발생한다.
갑작스런운 체중감소는 오히려 담즙 성분중 콜레스테롤 성분의 비율을 높이고 담낭의 수축력을 저하시켜 담석이 생성되는 것을 촉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무증상의 담석은 정기적 검사를 하면서 지켜봐야 한다.
치료는 담석이 담낭에만 있고 환자에게 다른 문제가 없다면 복강경으로 담석이 있는 담낭을 절제하는 수술을 시행한다.

담낭이 아니라 담도에 담석이 있다면 내시경을 통해 담도 안으로 여러 기구를 삽입해 담석을 제거할 필요가 있다.

그밖에 간 내 담관에 담석이 있는 경우 간을 절제하는 수술을 하거나 피부를 뚫고 시행하는 경피 내시경으로 담석을 제거하기도 한다.
먹는 약으로 담석을 치료하는 방법은 극히 소수의 환자들에게서만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담당의사와 상의해서 결정하는 것이 좋다.

담석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담석의 원인 인자들을 조절한는 것이 중요하다.

비만한 경우에는 몸무게를 줄여야 하며 서구화된 식습관도 개선해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이며 칼로리를 낮추고 섬유질 섭취를 늘이는 방향으로 조정해야 한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산구성 기관지염  (0) 2019.10.22
중증 만성 호중구 감소증  (0) 2019.10.21
중증근무력증  (0) 2019.10.15
소세포폐암  (0) 2019.10.14
내향성 발톱  (0) 2019.10.08
:
Posted by 건강텔링
2019. 2. 20. 16:45

황달 질병정보2019. 2. 20. 16:45

황달은 빌리루빈(bilirubin)이라고 하는 황색 색소에 의해 눈의 흰자위나 피부, 점막 등이 노랗게 착색되는 것을 말한다.
신생아기의 생리적 황달을 제외하면 유·오아에게서 정상적으로 피부가 노랗게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따라서 황달이 생기는 경우는 모두 병적인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

황달이 발생됐을 시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은 소변의 색깔이 짙어지는 것이다.
이는 혈액으로 넘쳐 나오는 빌리루빈이 소변으로 배설되기 때문인데, 이로 인해 소변이 진한 갈색을 띠게 된다.
가끔 당근이나 오렌지를 많이 섭취하여 손발이 노랗게 변하는 경우도 있는데, 비타민 A의 전구물질인 카로틴이 피부에 침착되어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 경우에는 피부가 황색을 띠고, 각막이나 소변 색은 보통 정상이므로 황달과 쉽게 구분된다.
황달이 생기면 경우에 따라 피부 가려움증을 동반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에는 빌리루빈 자체가 원인은 아니고, 담즙으로 배설돼야 할 어떤 화학물질이 피부 신경말단을 자극하여 발생하므로 근본적으로 황달이 호전되어야 증상이 좋아진다.

신생아 중에 이 황달이 일어나는 사례가 많은데, 이는 신생아의 간이 아직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빌리루빈을 빨리 배출하지 못하고 축적되기 때문이다.
증상의 심각성은 아기마다 다른 편으로, 별다른 치료가 없어도 자연적으로 낫는 가벼운 황달도 있지만 심각한 후유증 및 합병증을 동반한 황달도 생길 수 있으므로 황달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

간수치가 정상이고, 결합고빌리루빈혈증(conjugated)이 발견된다면 십중팔구는 두빈-존슨 증후군이나 로터 증후군일 가능성이 높다.
만일 정상적인 간수치와 비결합고빌리루빈혈(unconjugated)이 발견된다면, 말초혈액 도말 검사(peripheral smeaer) 등을 통해 용혈성 빈혈과 길버트 증후군을 감별해낼 수 있게 된다.

만일 간수치가 비정상으로 나타날 경우엔 좀더 자세한 검사를 통해 황달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내야 한다.
먼저 초음파검사 및 CT를 통해 담도(biliary tract)에 이상이 있는지 검사를 하게되는데, 이때 영상에 넓어진 담관이 발견될 경우엔 내시경 역행 췌담관 조영술(ERCP) 및 경피간담관 조영법(PCT)을 통해 담관 폐쇄(obstruction)를 진단하고 감압술을 통해 치료하게 된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골육종  (0) 2019.02.26
뇌종양의 증상  (0) 2019.02.25
노년 황반변성  (0) 2019.02.13
파상풍  (0) 2019.02.12
건조증후군[쉐그렌]  (0) 2019.02.08
:
Posted by 건강텔링
2018. 11. 15. 16:27

담석증 원인과 증상 질병정보2018. 11. 15. 16:27

우리 몸 안에서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여러 장기에서 돌이 생길 수 있는데 간에서 만들어지는 담즙을 장으로 보내는 경로인 담관에서 담즙 구성 성분들이 결정을 이루어 돌같이 딱딱히 굳어진 것을 담석이라고 합니다.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은 시작점인 간내 담관에서 총간관을 거쳐 담낭에 일시적으로 저장된 후 총수담관을 통해 십이지장으로 나오게 되는데 이 모든 부분에서 담석이 생길 수 있고 위치에 따라 간내 담관 담석, 담낭내 담석, 총담관 담석(간외 담관 담석)이라고 부르며 이로 인해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를 담석증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담석 위치가 중요한 이유는 위치에 따라 증상 및 종류가 다르고 치료 역시 많은 차이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담석 구성 성분에 따라 분류할 수도 있는데 크게는 콜레스테롤 담석과 색소 담석으로 구분할 수 있고 이러한 종류에 따라 그 발생 원인도 다릅니다.

콜레스테롤 담석은 주성분이 이름 그대로 콜레스테롤로 구성되어 있고 주로 담낭 내에서 생깁니다.
콜레스테롤은 담즙 중에 녹아 있는 상태로 남아 있는데 이들이 집결되어 결정을 만들고 담석의 핵으로 작용하여 결국 담석으로 굳어지게 됩니다.
색소담석은 빌리루빈 담석이라고도 하는데 말 그대로 빌리루빈이라고 하는 간에서 만들어진 색소가 주성분이고 주로 간외담관 등 담관에서 잘 생깁니다.
이 빌리루빈도 콜레스테롤과 마찬가지로 담즙 내에 녹아 있는 상태로 분비되는데 어떠한 원인으로 녹기 어려운 형태로 바뀌어 모이면서 칼슘 등이 부착하여 결국 돌로 됩니다.

예를 들어 세균이나 담관벽의 상처 등으로 베타-글루크로니다제라고 한는 효소가 유출될 경우 빌리루빈이 녹기 어려운 형태로 바뀌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40~50대에서 호발하고 최근 들어 고령화하는 추세를 보이며 여자에서 약간 많습니다.
발생 빈도는 서양인의 경우 성인의 10%에서 담석을 지니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3~4% 정도입니다.

담석이 있어도 약 반수에서는 일생동안 증상 없이 지낼 수도 있으나, 대부분 공복에 갑작스런 식사 특히 기름기가 많은 식사를 할 때 속이 거북하거나 체한 듯한 느낌 또는 배앓이가 상복부에 심하게 나타나면서 어깨 부위의 등과 같이 아플 때가 많습니다.
이와 같이 담석증의 가장 주된 증상은 통증이며 경우에 따라 우상복부 통증이 매우 심하며 수 분~수 시간씩 계속되며 하루에 몇 차례씩 혹은 1년에 몇 차례씩 반복되기도 합니다.
그 다음으로 흔한 증상은 소화불량으로 음식물과 관계가 많습니다.

즉, 식사 때 기름기가 많은 음식(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을 먹고 나면 소화가 잘 안 되고 구역,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염증이 생기면 발열과 통증이 심해집니다.
따라서 기름진 음식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이나 자주 체하는 사람에서 담석이 발견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또한 담관 담석이 있는 경우에는 춥고 떨리는 증상과 구역, 구토, 황달 등이 나타납니다.
황달은 먼저 눈에 나타나고 다음에 소변 색깔이 진해지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사망률이 높은 패혈증이 동반되어 아주 위험해질 수 있으므로 빨리 전문의와 상담을 해야 합니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강건조증  (0) 2018.11.21
대사증후군  (0) 2018.11.20
잇몸 질환(치주 질환)  (0) 2018.11.15
자궁내막증  (0) 2018.11.12
레이노 증후군  (0) 2018.11.12
:
Posted by 건강텔링
2018. 3. 9. 16:18

A형간염 질병정보2018. 3. 9. 16:18

A형간염은 A형간염 바이러스에 의하여 발생하는데, 사람이 주된 숙주이므로 환경 및 위생개선과 적절한 예방조치로 조절이 가능하다.

A형간염은 분변-경구 경로로 전파되며, 대부분 사람에서 사람으로 직접적으로 전파되거나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간접적으로 전파되기도 한다.

간혹 가족간이나 성접촉에 의해 전염될 수 있고 드물지만 수혈을 통한 전파도 가능하다.

A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30일 정도의 잠복기 후에 피로감이나 메스꺼움, 구토, 식욕부진, 발열, 우측 상복부의 통증 등 일차적인 전신증상이 나타난다.

그 후 일주일 이내에 특징적인 황달 징후가 나타나는데 검은색의 소변(콜라색 소변), 탈색된 대변 등의 증상과 전신이 가려운 증상이 여기에 해당된다.

보통 황달이 발생하게 되면 이전에 나타났던 전신증상은 사라지게 되며, 황달 증상은 2주 정도 지속된다.

어린이의 경우에는 무증상이거나 대부분 감기처럼 앓고 지나가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20세 이상의 성인에서는 급성 간염이 유발되고 한 달 이상 입원이나 요양을 해야 하는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A형간염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며 대증요법으로 치료한다.

A형간염에는 예방 백신이 있다.

보통 A형간염 예방접종은 항체 생성률을 높이기 위해 2회 접종을 하며, A형간염 백신을 접종하면 거의 100%에서 항체가 생기며 A형간염에 걸리더라도 증상이 약하게 나타난다.

연령별 A형간염 항체 보유율을 보면 20대 이하는 거의 A형간염 항체를 가지고 있지 않다.

예방접종 전에 20세 이전에는 항체 검사 없이 접종을 하고, 30대인 경우는 항체검사를 확인하고, 40대인 경우에는 대부분 항체생성이 생긴 상태이므로 항체 검사 후에 예방접종을 하고 접종 전에 간 기능이 건강한 상태를 검진한 후에 접종토록 한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막구균 예방접종  (0) 2018.03.12
중풍에 의한 반신마비  (0) 2018.03.12
소아 당뇨병  (0) 2018.03.07
치아우식증  (0) 2018.03.06
신장 결석과 관련된 증상  (0) 2018.03.05
:
Posted by 건강텔링
2018. 2. 13. 15:21

간 해독과 간 건강 건강생활2018. 2. 13. 15:21

간염은 바이러스 등에 의해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하며, 보통은 바이러스 간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간은 우리 몸에서 탄수화물 , 아미노산 ,단백질과 지방 등의 대사와 해독작용 및 살균 작용을 하는 곳입니다.

우리 몸에 쌓인 독소가 간에서 정상적인 해독작용이 이루어 지지 않은 상태로 장으로 보내지면 간과 장을 오가며 내부 장기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따라서, 간에 이상이 생기면 독소가 몸에 축적되고 호르몬이나 영양소의 흡수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간염의 증상은 발열, 쇠약, 구토, 두통, 식욕상실, 근육통, 관절통, 나른함, 진한 오줌, 옅은 대변, 복부불쾌감 및 황달, 혈액 중 간효소 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최근 밀크시슬이 간건강에 주목 받는 이유는 민들레 잎과 줄기, 씨앗에 풍부한 ‘실리마린’이란 성분 때문입니다.

실리마린은 간독성 물질이 간세포로 유입되지 못하게 하고, 간세포 재생 능력을 도와 손상된 간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실리마린은 한방에서는 어혈을 풀어주는 약재로도 사용되기도 하며, 강력한 항산화능력으로 미국 MD에디슨 암센터에서 선정한 항암물질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간의 해독과정

1단계는 체내 들어온 모든 독소를 잘 분해 할 수 있는 상태로 변환 시켜서 제거하기 쉽게 만드는 과정

2단계는 1단계에서 만들어진 독성이 강이 강한 중간 대사산물을 다른 물질과 결합시켜 독성이 없는 최종산물로 변환하여 소변이나 대변으로 배출 시키는 과정입니다.

1단계에서 해독과정에서 여러 가지 효소와 조효소, 영양 물질들이 많이 소모되기 때문에 비타민B 복합군과 강력한 항산화제들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간해독과 간건강에는 비타민 B복합군, 실리마린, 코큐텐, 셀레늄 등이 필요하고, 간의 염증억제와 혈청 지방 감소를 위해  필수지방산이 필요합니다.

:
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