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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12. 09:41

파상풍 질병정보2019. 2. 12. 09:41

파상풍은 상처 부위에서 증식한 파상풍균(Clostridium tetani)이 번식과 함께 생산해내는 신경 독소가 신경 세포에 작용하여 근육의 경련성 마비와 동통(몸이 쑤시고 아픔)을 동반한 근육수축을 일으키는 감염성 질환이다.

잠복기는 3~21일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시점이 다양하지만 대부분 14일 이내에 발병한다.
잠복기가 짧을수록 병의 경과가 좋지 않다.
초기에는 상처 주위에 국한된 근육 수축이 나타난다.
증상이 진행되면서 목과 턱 근육의 수축이 먼저 나타나고, 차츰 심해져서 입을 열지 못하거나 삼키지 못하는 등의 마비 증상이 나타난다.
이후 몸통 근육 수축으로 진행한다.
전신에 걸친 경련은 파상풍 발병 후 1∼4일 뒤에 나타나며,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원인균은 파상풍균(Clostridium tetani)으로 이 균에서 분비되는 테타노스파스민(tetanospasmin)의 작용에 의해 강력한 신경 장애 증세를 나타내게 된다.
파상풍균은 아포를 형성하는 간균의 일종으로 흙, 먼지, 물 등에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어서 쉽게 일상생활에서 접하게 되며, 파상풍의 잠복기는 3~13일(대개 8일) 정도로 보고 있다.
피부나 점막의 상처를 통해 균이 침입하게 되는데 특히 깊은 관통상이나 조직 괴사를 일으킨 상처에서 흔히 발생한다.
또한 신생아의 경우 출생시 소독하지 않은 기구로 탯줄을 절단하거나 배꼽의 처치를 비위생적으로 한 경우에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부나 점막에 심한 상처가 났을 때에는 상처 부위를 소독하고, 괴사 조직을 제거하는 등의 적절한 처리를 하여 파상풍균의 감염을 예방한다.
과거 파상풍 예방 접종 기록을 확인하여 파상풍균 독소에 대한 면역력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파상풍 면역글로불린의 투여나 파상풍 톡소이드(파상풍의 예방용 백신으로 파상풍균의 독소를 약화시킨 것) 접종이 필요하다.
면역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10년마다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항생제는 균을 죽일 수 있지만 파상풍은 독소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므로 항생제 투여가 예방책은 아니다.

예방접종을 통해 파상풍을 예방 할 수 있다.

예방접종명: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기초접종 : 생후 2개월부터 2개월 간격으로 3회 접종

추가접종 : 생후 18개월과 만 4~6세 추가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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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