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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5. 15:08

돼지감자의 효능 건강음식2021. 7. 5. 15:08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뚱딴지라고도 한다. 

이름만 보면 토종식물같지만 엄연히 북미 출신의 귀화식물이다.

분류학적으로 따져봐도 가지과인 감자보다는 해바라기에 가깝지만, 녹말이 덩이줄기 형태로 열매를 맺기 때문에 돼지감자라는 이름이 붙은 듯하다.

야콘이라는 열대작물과 맛과 식감이 비슷하다. 생으로 먹으면 식감이 아삭하고 맛이 담담하다.

흔히 들판이나 야산에 자생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나 최근에는 돼지감자가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직접 재배하는 농가도 증가하는 추세다.

돼지감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으나 보통은 차로 많이 섭취하는 편이다.

돼지감자는 천식 억제, 변비와 설사 완화, 혈당 수치 안정화 등 여러 부분에서 도움이 돼 당뇨 및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성분이 있어 혈관 노폐물 제거, 콜레스테롤 수치 안정화에도 도움이 된다.

칼로리가 낮은 돼지감자는 체중조절을 하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차로 우려내 마시려면 돼지감자 껍질을 벗긴 후 적당한 크기로 썰어 자연 건조시킨 후 물과 같이 끓여서 마시면 된다.

그 자체로도 구수한 맛을 내지만 마셔봤을 때 맛이 심심하다고 느껴진다면 말린 우엉, 대추, 구기자 등을 취향에 맞게 적당량 넣어 같이 끓여서 우려내 마시면 된다.

만약 돼지감자차 효능을 더 높이고 싶고 차를 우려내기 위해 돼지감자를 손질해서 말릴 시간이 없다면 언제든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돼지감자를 생으로 착즙해 만든 건강즙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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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21. 3. 22. 16:31

아나필락시스 질병정보2021. 3. 22. 16:31

 

아나필락시스란?
원인 물질에 노출된 후 갑작스럽게 전신적으로 나타나는 급성 과민반응입니다. 

신속하게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습니다.

 

원인
아나필락시스의 흔한 원인은 식품, 약물, 곤충 및 원인 미상 입니다. 

성인에서는 약물, 소아에서는 식품이 아나필락시스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세한 병력 청취, 알레르기 피부시험, 혈액검사 (알레르기 원인물질에 대한 특이 IgE 혈청검사), 필요에 따라 유발검사 등을 통해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증상
아나필락시스의 증상은 다양합니다. 

알레르기 원인물질 또는 특정 자극에 노출된 후 수 분~수십 분 내에 아래의 증상들이 나타나면 아나필락시스를 의심해야 합니다.

피부 (80~90%) : 두드러기, 홍반, 가려움증, 입술/혀/입안 등의 부종

호흡기 (70%) :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쌕쌕거림, 기침, 쉰 목소리, 삼키거나 말하기 힘듬, 코막힘, 콧물, 재채기

심혈관 (45%) : 쓰러질 것 같은 느낌, 저혈압, 실신, 맥박 빨라짐(드물게 맥박 느려짐), 가슴통증, 쇽, 심장마비

소화기 (45%) : 복통, 메스꺼움, 구토, 설사

전신 및 신경 (15%) : 의식저하, 죽을 것 같은 느낌, 금속 맛, 불안감

 

진단
자세한 병력청취를 통해 의심되는 물질을 선별하고 알레르기 검사를 통해 확인합니다.

 

치료
가장 중요한 것은 에피네프린입니다. 

그 외 베타2 항진제(기관지 확장제), 스테로이드 등을 보조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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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정부는 22일 브리핑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과 혈전 생성은 아직까지 큰 관련이 없으며, 65세 이상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2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은화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해외에서 보고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발견된 혈액응고 장애 사례들로 우려가 크실 것"이라며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WHO, EMA, 영국 의약품규제청 입장과 동일하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지속하길 권고한다"고 말했다.

접종 지속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부작용 위험에 비해 이득이 크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최은화 위원장은 "현재까지 자료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혈전 생성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관성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심부정맥혈전증이나 폐 색전증과 같은 혈전 생성은 코로나 감염을 포함한 여러 원인에 의해서 발생될 수 있는 비교적 흔한 질병상태이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관찰된 혈전 생성 사례는 평상시 발생 수준보다 더 낮았다고 보고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드물게 발생하는 특이사례(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 혈전과 혈소판 감소가 함께 동반되는 '파종성 혈관 내 응고 장애', '뇌정맥동혈전증' 발생)에 대해서는 인과관계가 아직 명확하지 않다는 입장을 함께 밝혔다.

최은화 위원장은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혈액응고장애지만 백신과의 인과성 여부가 과학적으로 명확하게 확인될 때까지는 백신접종에 대한 판단을 내리시는 데 참고할 만한 정확한 정보가 국민과 의료인에게 제공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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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21. 3. 5. 10:08

위축성 위염 질병정보2021. 3. 5. 10:08

 

만성위염은 표층성 위염, 위축성 위염으로 구분됩니다. 

이중 표층성 위염은 만성위염의 초기 단계로서 점막의 변화만 있어 내시경 소견에서 발적으로 나타나며, 위축성 위염은 여기서 더 진행하여 점막이 위축되어 얇아지고 혈관이 투명하게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장상피화생은 위 점막의 분비선이 없어지고, 위 점막에 작은 돌기같은 것이 무수히 생기며, 붉은 점막이 회백색으로 바뀌는 현상으로 노인에게서 비교적 많이 관찰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위 내시경 검사를 할 때 조직검사를 해 보면 약 20~30%에게 장상피화생이 발견됩니다.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은 위점막 결손과 그 재생과정에 있어서 불완전한 재생(복구)에 대응하는 병변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만성위염의 원인으로서는 식이, 조미료, 약물, 알코올, 커피 및 담배 등의 외인성 인자와 함께 심리적 스트레스 등이 문제가 되고 특히, 위축성 위염은 유전적 요인 및 면역기능 이상 등이 문제가 될 수 있는 데, 우리나라에서는 면역이상으로 오는 위축성 위염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건강한 사람들에 비하여 갑상선 기능저하증 및 항진증, 만성 부신피질 저하증, 뇌하수체기능 저하증, 당뇨병 등의 내분비 질환 환자들에서 위축성 위염의 발생이 많습니다. 

그 외에 만성신부전, 뇨독증, 동맥경화증, 철분 결핍성 빈혈 등과도 관련이 있다고 하며, 십이지장액(주로 담즙)이 위 속으로 역류하여 영향을 끼친다고 하며, 심인성 스트레스로 인한 것도 무시할 수 없다고 합니다. 

또한 위암,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때와 위 수술 후에도 발생하게 될 수 있습니다. 

위축성 위염은 대개는 명확하게 나타나는 증상이 없고 상복부 불쾌감, 복통, 트림, 소화불량, 구역 등의 다양한 위장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기름기나 조미료(짜거나 매운 것)를 많이 넣은 식사를 하고 난 후에 소화가 잘되지 않는 느낌을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과식한 후에 상복부에 불쾌감이나 복통을 느끼며 식사 후에 바로 배가 불러지고 압박감이 동반될 수 있으며, 많은 예에서 체중감소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입맛이 떨어지고 메스꺼움과 구토, 전신 권태감,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토혈하는 수가 있습니다. 

점막이 얇아져 위벽의 혈관이 찢어지기 쉽게 되므로 때로는 대출혈을 일으켜 상당한 토혈을 보이는 수도 있습니다. 

만성위염의 치료는 발생원인이 명확히 규명되어 있지 않으므로 진행성 병변이어서 근본적인 원인요법은 없고 증상에 대한 치료만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각 증상이 없을 때는 굳이 치료할 필요가 없습니다. 

간혹 수 개월간 계속 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 데, 물론 위장 증상이 있으면 대증치료가 필요하나, 실제로 위장약 오래 복용한다고 하더라도 발생한 위축의 부위가 더 줄어든다거나 하는 경우는 없으므로 일반적인 퇴행성 질환처럼 완치가 아니라 관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원인이 된다고 추측되는 알코올, 카페인 등이 들어 있는 음료, 향신료, 차거나 뜨거운 음식 혹은 음료등과 아스피린, 항생제 등의 약물의 섭취 또는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식사는 위에 부담을 경감시키고 소화기능을 정상화 하는데 도움이 되며 영양분이 충분히 들어 있는 음식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축성 위염에서 약물요법을 쓸 경우 점막 보호제, 소화관운동 기능조정제가 사용되며, 때에 따라서는 정신안정제가 병용될 수 있습니다. 

아무런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약물요법이 필요하지 않으나 빈혈이 있을 때는 철제나 비타민제의 보충이 필요합니다. 

만성위염의 예방에 있어서 일상생활을 하는데 주의할 것은 무엇보다 규칙적인 섭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일정한 식사시간과 커피 등 위액분비를 높여줄 수 있는 것들의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또한 폭음, 폭식을 피하는 것은 물론이고 충분한 수면 등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만성 위축성 위염이나 장상피화생 등의 전암 병변이 있다고 모두 위암으로 발전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이 동반되는 경우는 위암의 빈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규칙적인 관찰을 필요로 합니다. 

따라서 최소 1년에 한번씩 내시경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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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21. 3. 3. 23:47

류마티스 관절염 질병정보2021. 3. 3. 23:47

 

관절은 관절액(활액)을 생성하는 얇은 막인 활막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 활막의 지속적인 염증반응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 염증성 전신질환입니다. 

활막의 지속적인 만성 염증반응으로 인하여 관절의 연골 손상, 골 미란이 일어나며, 결국은 관절의 파괴가 일어나 기능의 장애를 초래하는 것이 주요한 임상적 특징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골관절염에 이어 만성 관절염 중 두 번째로 많은 질병이며, 염증성 관절염 중에서는 가장 흔한 원인 질환입니다.

어느 연령에서도 발병할 수 있지만, 35-50세 사이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며, 남녀 비율은 1:3 정도로 여성에게 더욱 많습니다. 

이 질병의 경과는 경한 소수 관절염부터 심한 기능적 장애를 수반하는 진행성 다기관 침범의 형태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또한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 질병 발생 10년 정도 경과 후에는 환자의 50%에서 일상생활에 장애를 갖게 됩니다. 

이로 인해 발생되는 통증, 피로감, 우울 증상으로 인해 환자의 삶의 질이 저하되고 사회적 경제적 손실을 유발하며 심한 질병 상태로 인해 수명이 단축될 수 있습니다.

면역은 외부에서 침입하는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막아주는 기능을 말하며 면역에서 림프구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림프구가 우리 몸의 일부를 외부에서 침입하는 세균으로 잘못 인식하면 여러 가지 질환이 생기게 됩니다. 

이것을 자가면역질환이라고 하는데, 류마티스 관절염은 자가면역질환의 하나로 림프구가 우리 몸의 일부인 활막을 공격하고 결국 관절과 관절 주위의 뼈를 파괴하며, 피로감, 발열, 식욕감퇴, 체중감소 등의 전신적인 증세의 원인이 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특징적인 증상은 손과 발의 작은 관절에 좌우 대칭적으로 관절염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발생 후 적어도 2년 내에 진단 받고 이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를 해야 결과가 좋기 때문에 초기의 증상을 잘 알아 두어야 합니다. 

대표적인 초기 증상은 손과 발의 관절이 붓고 아프며, 아침에 관절이 뻣뻣해서 펴지지 않는 증상이 1시간 이상 지속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증상과 더불어 피곤하며, 열감이 느껴질 때는 더욱 더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하여야 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대부분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면서 진행하게 되며, 아직까지 예방하거나 완치를 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러나, 류마티스 관절염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는 있습니다. 

먼저 류마티스 관절염에서 관절이 붓고 아픈 증상을 좋아지게 하는 약물로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가 있습니다. 

위십이지장 궤양 등의 소화기 부작용이 문제였는데, 최근에 이런 부작용을 최소화한 약물들이 개발되어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몸이 붓고 혈압이 상승되는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고, 허혈성 심장질환을 악화 시킬 수도 있습니다. 

다음으로 스테로이드 호르몬제도 염증을 조절해 주는 약제이나 얼굴이 둥그렇게 되고, 체중이 늘며, 당뇨병, 고혈압, 골다공증 등이 병발될 수 있으므로 가능한 저용량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에서 염증에 의한 증상이 조절되어도 관절의 파괴는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항류마티스 약제를 사용하게 되며, 항류마티스 약제는 류마티스 관절염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약물입니다. 

대표적인 항류마티스 약제로 메소트렉세이트(엠티엑스)가 있으며, 이 약물은 일주일에 한 번 복용하여야 부작용이 적게 생깁니다. 

항말라리아제, 설파살라진, 사이크로스포린, 레플루노마이드, 타크로리무스 등도 항류마티스 약제 들입니다.

최근에 관절염의 발생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사이토카인인 종양괴사인자를 억제하는 주사제들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약제들은 위에 언급한 항류마티스 약제들로 만족할 만한 효과가 없을 경우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결핵감염 및 세균감염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투여 여부를 결정할 때 이득과 손실을 고려하여 판단하게 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가 좋은 치료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조기에 발견하여 약물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외 관절 보호 요령을 잘 숙지하여 적용하고, 정상 체중을 유지하면서 물리치료를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현재 류마티스 관절염은 산정특례 질환으로서 혈액검사에서 류마티스관련 혈청검사 양성을 보이는 류마티스관절염(M05 코드)은,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 고시’에서 정하는 바 해당 상병 및 관련된 합병증으로 진료를 받는 경우 요양급여비용총액의 10%만 본인이 부담하도록 정하고 있으며,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차액 등 비급여 항목에 대해서는 산정특례 적용대상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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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21. 2. 25. 10:56

수면제와 수면유도제의 차이 건강생활2021. 2. 25. 10:56

 

수면제는 주로 ‘항불안제’를 말한다.

항불안제는 이름 그대로 불안한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약물로, 신경안정제 역할을 한다.

항불안 효과를 가진 ‘벤조다이아제핀’ 약물은 불안 조절뿐 아니라, 수면유도, 근육 이완, 경기·발작 예방 등의 효과가 있다.

다만 오래 사용할 경우 약물의존도가 높아지고, 뇌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 같은 벤조다이아제핀 계열 약물의 부작용을 보완하고 수면유도 기능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도록 만든 것이 ‘비벤조다이제핀’ 수면유도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졸피뎀’이 대표적인 비벤조다이제핀 계열 약물이다.

졸피뎀은 잠만 유도하고 몸에서 빠져나가기 때문에 벤조 계열 항불안제 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하지만, 이 역시 장기간 오남용할 경우 부작용이 나타난다.

때문에 반드시 의사 처방·관리가 필요하다.

졸피뎀 복용 후 수면 의지가 수면장애와 충돌하면 몽유증상, 수면 중 섭식장애 등을 겪을 수 있으며, 복용량이 늘면 오히려 수면장애 증상이 심해지기도 한다.

식약처에서 정한 마약류 졸피뎀 최대 처방량은 하루 10mg(속효성 기준)이며, 치료 기간은 4주를 넘지 말아야 한다.

수면제와 수면유도제을 안전하게 복용하기 위해서는 정해진 용법과 용량을 지켜야 한다.

불면증으로 인해 3주 이상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면,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불면증의 원인을 찾고 치료하도록 한다.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경우 약 복용으로 인해 증상이 악화되고 호흡 기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수면제나 수면유도제를 복용해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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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21. 2. 25. 10:51

화이자 백신, 효력 90% 넘었다 건강뉴스2021. 2. 25. 10:51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이 실제 임상시험에서도 효과가 9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백신은 3상 임상시험에서 예방효과가 95%로 평가됐는데, 통제된 시험환경을 벗어나 변수가 많은 실세계에서도 효력이 비슷하다고 확인된 것이다.

25일 로이터통신,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벤구리온대와 클라릿 연구소,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이 이스라엘 주민 약 120만 명을 상대로 진행한 실제 임상에서 화이자 백신의 효력이 94%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는 이날 의학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지난해 12월~올해 1월 화이자 백신을 맞은 16세 이상 약 60만 명과 같은 수의 미접종자 데이터를 비교했다.

시험대상 중 과거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이는 없었다.

분석 결과 1차 접종만 받았을 경우 2∼3주 후 코로나19 증상에 대한 예방효과는 57%로 나타났다.

2차 접종까지 받았을 땐 1주일 이상 후 증상 예방 효과가 94%였다.

확진 판정 여부를 기준으로 하면 1차 접종만 받은경우 예방 효과가 46%, 2차 접종을 마쳤을 땐 92%로 나타났다.

입원 예방 효과는 1차 접종만 받으면 74%, 2차 접종까지 받으면 87%였다.

중증 예방효과는 각각 62%, 9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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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21. 2. 19. 10:44

걷기 운동의 효과 건강생활2021. 2. 19. 10:44

 

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투자 없이도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유산소운동이다.

바른 자세로 규칙적으로 30분 걷기 운동을 하면 우리 몸에는 대단한 변화가 일어난다.

 

1. 우울증을 날린다

활기차게 걷고 나면 활력과 행복감이 찾아온다.

걷기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이 향상돼 몸속 세포 내 산소 공급이 증가되고, 근육과 관절의 긴장도 완화돼 활력이 늘어난다.

이 효과는 일반적인 항우울증 약에 견줄만하다.

엔도르핀 형성을 도와 스트레스와 불안 감소에도 효과적이다.

 

2. 체중을 조절한다

걷기는 체중 조절의 선순환을 가져온다.

몸무게 60㎏인 사람이 하루 30분간 3.6㎞를 걸을 때 소모되는 열량은 150칼로리다.

이와 함께 걷기를 하면 근육의 양이 늘어난다.

이런 근육 양 증가를 통해 기초 대사량을 늘려 체중 조절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3. 탄탄한 몸매를 만든다

하지 근력 뿐 아니라 다양한 근력을 강화할 수 있다.

언덕을 걸으면 엉덩이 근육이 강화돼 애플 힙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 복근도 강화된다.

 

4. 치매를 막는다

걷기는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1주일간 10㎞ 정도를 걸으면 뇌의 용적이 줄어드는 위축과 기억력 소실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5. 심뇌혈관 건강을 개선한다

심장질환과 뇌졸중의 위험을 30% 가량 줄여준다.

규칙적인 30분 걷기가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증가시키고,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혈압도 떨어뜨려주기 때문이다.

당뇨병과 대장암, 유방암, 그리고 자궁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6.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낮에 야외에서 걷기 운동을 하면 뼈 건강에 필수적인 비타민D 생성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골밀도가 증가해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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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이 있는 인지기능 저하 노인은 보청기가 치매 발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북아일랜드 얼스터(Ulster) 대학의 마그다 부콜크 자료분석학 교수 연구팀이 전국 알츠하이머병 조정센터(National Alzheimer's Co-ordinating Center)의 난청 환자 2천114명(50세 이상)에 관한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18일 보도했다.

난청으로 보청기를 착용한 노인은 보청기를 사용하지 않은 난청 노인보다 경도인지장애(MCI: mild cognitive impairment)에서 치매로 이행될 위험이 낮고 치매로 이행되더라도 그 기간이 지연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기억력 등 인지기능이 같은 연령대의 다른 노인들보다 떨어진 상태를 경도인지장애라고 한다.

이런 노인은 몇 년 후 치매로 이행될 위험이 높다.

그러나 누가 그렇게 될지 예측할 방법은 없다.

보청기를 사용한 난청 노인은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후 5년 안에 치매가 발생할 위험이 19%로 보청기를 사용하지 않은 노인의 33%보다 현저히 낮았다.

또 보청기를 사용한 난청 노인은 경도인지장애에서 치매로 이행되는 기간이 평균 2년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에 대해 영국 왕립 난청 연구소의 랠프 홈 연구실장은 난청이 치매와 연관이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면서 보청기가 난청 노인의 치매 발생을 지연시킬 수 있음을 이 연구 결과는 보여주고 있다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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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이달 예방접종센터 5곳을 설치한다.

다음 달에는 지역 예방접종센터 17곳을 추가 구축하고 이후 시·군·구 단위로 230여곳을 순차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질병관리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설치 계획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예방접종센터는 코로나19 백신 중 초저온 유통·보관과 사용 전 해동·희석 등 전처리 과정이 필요한 화이자와 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을 접종하는 장소다.

초저온 냉동고가 설치된 센터에는 백신 전처리 기술 교육을 받은 인력이 투입된다.

질병청에 따르면 이달에는 화이자 백신 초기 물량 5만 8,500명분 접종과 지역 예방접종센터 표준모델 개발을 위해 총 5개 센터가 설치된다.

정부는 이달 1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중앙 접종센터를 설치하고 15일 감염병전문병원에 권역 예방접종센터 3곳을 설치한 데 이어 이달 내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 지역 접종센터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다음 달에는 추가로 도입될 화이자 백신 접종을 위해 지역 접종센터를 17곳 더 설치한다.

이달 센터가 마련되는 대구를 제외한 16개 시도에 각 1곳씩 설치되고, 경기에는 2곳이 마련된다.

이후 시·군·구 단위로도 지역 센터를 순차적으로 약 232곳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3월까지 마련되는 지역센터 18곳을 포함하면 지역센터는 250곳 정도가 확보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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