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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1. 15. 16:27

담석증 원인과 증상 질병정보2018. 11. 15. 16:27

우리 몸 안에서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여러 장기에서 돌이 생길 수 있는데 간에서 만들어지는 담즙을 장으로 보내는 경로인 담관에서 담즙 구성 성분들이 결정을 이루어 돌같이 딱딱히 굳어진 것을 담석이라고 합니다.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은 시작점인 간내 담관에서 총간관을 거쳐 담낭에 일시적으로 저장된 후 총수담관을 통해 십이지장으로 나오게 되는데 이 모든 부분에서 담석이 생길 수 있고 위치에 따라 간내 담관 담석, 담낭내 담석, 총담관 담석(간외 담관 담석)이라고 부르며 이로 인해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를 담석증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담석 위치가 중요한 이유는 위치에 따라 증상 및 종류가 다르고 치료 역시 많은 차이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담석 구성 성분에 따라 분류할 수도 있는데 크게는 콜레스테롤 담석과 색소 담석으로 구분할 수 있고 이러한 종류에 따라 그 발생 원인도 다릅니다.

콜레스테롤 담석은 주성분이 이름 그대로 콜레스테롤로 구성되어 있고 주로 담낭 내에서 생깁니다.
콜레스테롤은 담즙 중에 녹아 있는 상태로 남아 있는데 이들이 집결되어 결정을 만들고 담석의 핵으로 작용하여 결국 담석으로 굳어지게 됩니다.
색소담석은 빌리루빈 담석이라고도 하는데 말 그대로 빌리루빈이라고 하는 간에서 만들어진 색소가 주성분이고 주로 간외담관 등 담관에서 잘 생깁니다.
이 빌리루빈도 콜레스테롤과 마찬가지로 담즙 내에 녹아 있는 상태로 분비되는데 어떠한 원인으로 녹기 어려운 형태로 바뀌어 모이면서 칼슘 등이 부착하여 결국 돌로 됩니다.

예를 들어 세균이나 담관벽의 상처 등으로 베타-글루크로니다제라고 한는 효소가 유출될 경우 빌리루빈이 녹기 어려운 형태로 바뀌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40~50대에서 호발하고 최근 들어 고령화하는 추세를 보이며 여자에서 약간 많습니다.
발생 빈도는 서양인의 경우 성인의 10%에서 담석을 지니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3~4% 정도입니다.

담석이 있어도 약 반수에서는 일생동안 증상 없이 지낼 수도 있으나, 대부분 공복에 갑작스런 식사 특히 기름기가 많은 식사를 할 때 속이 거북하거나 체한 듯한 느낌 또는 배앓이가 상복부에 심하게 나타나면서 어깨 부위의 등과 같이 아플 때가 많습니다.
이와 같이 담석증의 가장 주된 증상은 통증이며 경우에 따라 우상복부 통증이 매우 심하며 수 분~수 시간씩 계속되며 하루에 몇 차례씩 혹은 1년에 몇 차례씩 반복되기도 합니다.
그 다음으로 흔한 증상은 소화불량으로 음식물과 관계가 많습니다.

즉, 식사 때 기름기가 많은 음식(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을 먹고 나면 소화가 잘 안 되고 구역,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염증이 생기면 발열과 통증이 심해집니다.
따라서 기름진 음식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이나 자주 체하는 사람에서 담석이 발견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또한 담관 담석이 있는 경우에는 춥고 떨리는 증상과 구역, 구토, 황달 등이 나타납니다.
황달은 먼저 눈에 나타나고 다음에 소변 색깔이 진해지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사망률이 높은 패혈증이 동반되어 아주 위험해질 수 있으므로 빨리 전문의와 상담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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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