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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1. 15. 14:02

잇몸 질환(치주 질환) 질병정보2018. 11. 15. 14:02

잇몸(치주)병은 드물게 보는 병이 아니다.
잇몸병은 잇몸의 간단한 염증에서부터 치아를 지탱해 주는 연조직과 뼈를 크게 손상시키는 심각한 질병까지 그 범위가 다양하다.
가장 심각한 경우에서는 치아를 잃게 된다.

잇몸병은 구강 건강에 문제를 일으킨다.
학자들은 잇몸병이 구강 건강을 넘어 신체의 다른 건강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잇몸병이 지금부터 멈추게 될지, 완화될지, 나빠질지는 매일 하는 치아 및 잇몸 관리에 크게 좌우된다.

사람의 입 속에는 박테리아가 매우 많이 존재한다.
이러한 박테리아들은 점액이나 다른 입자들과 함께 치아에 단단하게 달라붙는 무색의 “플라그(치면세균막)”를 만든다.
칫솔질이나 치실을 사용하면 이러한 플라그를 제거할 수 있다.
제거되지 않은 플라그는 단단하고 박테리아가 들끓는 “치석”을 형성하고 이것은 쉽게 제거되지 않는다.
치과의사나 치위생사가 스케일링을 해야만 치석을 제거할 수 있다.

치은염

플라그와 치석이 치아에 오래 붙어 있으면 더 큰 문제를 초래하게 된다.
박테리아가 잇몸에 염증을 일으킬 때 “치은염”이라 한다.
치은염이 발생하면 잇몸의 색깔이 핑크색에서 빨간색으로 변하며 붓게 되고 출혈이 발생한다.
치은염은 비교적 약한 형태의 잇몸병으로 칫솔질과 치실 사용 그리고 정기적인 스케일링으로 회복될 수 있다.
이러한 형태의 잇몸병에서는 치아를 지탱해 주는 조직이나 뼈에는 손상이 없다.

치주염

치은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치주염”(치아 주위의 염증이라는 뜻)으로 진행된다.
치주염에서는 잇몸이 치아로부터 떨어져 나가서 그 사이에 “주머니”가 생기고 그곳에 감염이 발생한다.

플라그가 확산되어 잇몸선 아래로 커지면, 신체의 면역체계가 작동하여 박테리아와의 싸움이 일어난다.
이 때 나오는 박테리아 독소와 신체 효소들은 치아를 지탱해 주는 뼈와 결체조직에 손상을 일으키기 시작한다.
이를 치료하지 않으면 치아를 지탱해 주는 잇몸과 결체조직 그리고 뼈가 파괴된다.
결국은 치아가 흔들리고 발치 해야만 할 상황이 된다.

잇몸병 예방을 위한 방법은?

  • 하루 2회 이상 칫솔질(불소가 포함된 치약을 사용)을 한다.

  • 매일 치실(치아 사이사이를 실로 제거)을 사용한다.

  • 치과를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검진과 스케일링을 한다.

  • 금연한다.

잇몸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잇몸병 치료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잇몸에 생긴 감염을 없애는 것이다.
치료 형태나 치료 횟수는 잇몸병의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어떤 치료이든 반드시 집에서도 매일 세심하게 구강 관리를 계속해야 한다.
그 외에도 흡연과 같이 구강건강에 좋지 않은 생활 습관이 있으면 고쳐야만 치료 효과가 좋다.

전문적인 치아 청결 및 관리(스케일링과 치근 활택술)

치과에서는 스케일링이나 치근 활택술이라 부르는 방법으로 깊은 곳의 치석을 제거하는 치아 청소를 해 준다.
스케일링은 잇몸선 위와 아래의 치석을 떼어낸다.
치근 활택술은 치아 뿌리 깊은 곳을 청소하는 방법으로 이 곳에는 잇몸병의 원인이 되는 세균이 많이 모여 있다.

약물 치료

약물치료는 스케일링이나 치근활택술 등의 치료 방법과 함께 이용되지만 수술을 대체하지는 못한다.
잇몸병의 정도에 따라,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장기적인 약물 치료의 효과나 수술적 치료의 효과에 대한 비교 연구는 아직 불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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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