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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1. 12. 10:22

레이노 증후군 질병정보2018. 11. 12. 10:22

레이노 증후군이란 추위나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손가락, 발가락 등이 차게 되고 색깔이 창백하게 바 뀌었다가 파란 색으로 바뀌는 현상을 말합니다.
따뜻한 곳으로 가면 붉은 색으로 바뀝니다.
색깔만 바 뀌는 것이 아니라 저리고 따끔거리기도 하며, 쥐가 나는 것 같은 증상도 나타나기도 합니다.
손 색깔 이 심하게 변해 손이 남에게 보여 지길 꺼려하게 되고, 악수할 때 찬 손 때문에 상대방이 깜짝 놀라는 데 민망해 하며, 손발이 시려서 잠을 들 수 없는 고통도 나타납니다.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한겨울에도 많이 발생하지만, 한여름에도 에어컨 바람이나 기온이 갑자기 떨 어지는 장마철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원인은 일시적으로 팔·다리 말단에 혈액이 가지 못하는 허혈 증세로 추위에 노출되면 손·발가락 끝의 혈관 자체나 혈관 신경이 과민 반응해 생깁니다.
레이노증후군은 이유 없이 저절로 나타나기도 하며(원발성), 전신성 경화증, 루푸스, 류마티스관절염 등에서도 동반되기도 합니다.
또 착암기나 대형 드릴, 건반악기 연주를 통한 진동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공사장 기술자나 피아니스트 중에서도 나타납니다.
정신적 스트레스에 의해 나타나기도 합니다.
보통 레이노증후군의 80%가량은 류마티스질환으로 진행하지 않아 조직의 손상이 적은 편입니다.
류마티스질환 및 혈관질환과 연관되었는지 여부를 판별하는 것은 향후 이 병의 경과를 예측하는 데 중 요합니다.
류마티스질환과 연관된 경우는 손가락에 피 공급이 안 돼 손가락 끝이 썩는 현상 즉 괴사 가 일어날 수도 있으며 아주 드물기는 하지만 손가락을 절단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경우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레이노 증후군을 예방하려면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레이노 현상이 안 나타나도록 장 갑을 자주 사용합니다.
특히 손가락의 보온은 벙어리장갑이 더 효과적이다.
옷도 따뜻하게 입도록 합 니다.
몸의 중심부 온도가 높으면, 손발의 말초부위 온도도 함께 높아져 레이노 현상이 잘 일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흡연을 하면, 말초혈관이 수축하여 레이노현상이 잘 유발되므로, 금연도 필수입니 다.
스트레스도 레이노현상의 중요한 원인이므로, 늘 편안한 마음가짐으로 스트레스가 발생하지 않 도록 합니다.
레이노이드 증후군이 비교적 심하지 않으면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약물을 복용하는 방법으로 치료합 니다.
조기에 발견해 제대로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이 치료가 잘 듣는 편입니다.
류마티스질환이 종 종 동반될 수도 있으므로 류마티스질환의 동반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필수입니다.
류마티스질환이 동 반된 경우 원인질환을 함께 치료하여야 레이노증후군도 치료효과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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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