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의 씨앗, 대사증후군 질병정보2020. 10. 12. 09:46
대사증후군이란 생활습관병으로 복부비만, 고혈압, 혈당상승, 고지혈증 같은 위험요인이 한사람에게 동시에 나타나는 질환으로 방치하면 뇌졸중, 동맥경화 등을 일으키고 ,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약 4배 높아집니다.
30세 이상 서울시민 3명 중 1명이 대사증후군입니다.
비만 인구가 늘어나면서 대사증후군 인구도 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대사증후군은 40~50대 남성과 폐경 후 여성에게 많습니다.
대사증후군은 위의 다섯 가지 요소 중 세 가지 이상에 해당되는 경우를 말한다.
정확히는
1)허리둘레가 남자 90cm, 여자 85cm 이상, 2)혈압 130/85mmHg 이상 혹은 고혈압약 복용 중,
3)공복혈당 100mg/dL 이상 또는 당뇨약 복용 중,
4)중성지방 150mg/dL 이상 혹은 이상지질혈증약 복용,
5)HDL 콜레스테롤이 남자 40mg/dL, 여자 50mg/dL 미만 혹은 이상지질혈증 약 복용의
다섯 가지 위험요소로 평가할 수 있다.
대사증후군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의 ‘전단계’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식사와 운동, 음주 및 흡연 및 스트레스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다.
우선 규칙적으로 건강한 식사를 해야 하는데, 전체적인 적어도 현재보다 500칼로리 정도를 줄이고 포화지방, 알코올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
남자는 2잔, 여자는 한잔 이내로 줄여야 한다.
또 꾸준히 땀 흘려 운동하는 것이 좋다.
특히나 대사증후군에는 흡연이 매우 중요한 위험인자이다.
하루에 담배를 한 갑 피우면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이 24% 높아지며, 한 갑 반을 피우면 79% 높아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