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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에 해당되는 글 85

  1. 2016.09.05 하지불안증후군
  2. 2016.09.05 치핵
  3. 2016.09.02 공황장애
  4. 2016.09.01 건국대 충주병원 투석 환자 C형간염 감염
  5. 2016.09.01 콜레스테롤에 이로움과 해로움
2016. 9. 5. 23:33

하지불안증후군 건강생활2016. 9. 5. 23:33

하지불안증후군이란 다리에 불편한 감각과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 때문에 발생하는 수면장애이다.

이는 남성보다 여성에서 자주 발생하고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아직까지 하지불안증후군을 유발하는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뇌 속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을 전달하는 체계에 이상이 초래한다고 추정한다.

이외에 ▲철분결핍 ▲신부전증 ▲빈혈 ▲요독증 ▲임신 ▲당뇨병성 신경병증 ▲갑상선기능저하증과 기능항진증 ▲류머티스관절염 ▲엽산결핍 ▲포르피린증 등이 있을 경우에도 하지불안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다.

환자들은 ▲다리에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 ▲가려움 ▲쑤시고 따끔거림 ▲타는 느낌 ▲칼로 찌르는 느낌 등의 불쾌한 감각 때문에 다리를 움직여야만 한다.


결국 이 같은 불쾌감을 없애기 위해 다리를 구부리거나 뻗기, 흔들기를 비롯해 침대에서 뒤척이고 몸을 뒤집으며 앉아서 몸을 심하게 흔든다.

심지어 수면 중에 하지를 반복적으로 짧게 움직이는 현상인 주기성사지운동질환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때 다리의 움직임은 보통 양쪽 다리에서 발생하는데 한쪽 다리에서 더 뚜렷하거나 번갈아 가면서 발생하기도 한다.

이는 10명 중 1명이 환자일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인식도가 낮아서 적절히 진단을 받고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못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자기 전 따뜻한 목욕, 스트레칭, 명상 등을 통해 근육 긴장을 완화시키고 카페인 섭취를 제한하는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으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진단을 통해 하지불안증후군이 철분결핍, 요독증 등으로 유발된 것이라면 이에 대한 치료를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그러나 대부분은 원인 없이 발생하는 원발성 하지불안증후군이기 때문에 증상을 경감시켜주는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치료를 위해 도파민 전구물질인 리보도퍼제 투여와 도파민수용체효현제인 로피니롤 등의 약물을 투여한다.

이때 약물의 선택은 환자의 증상의 빈도와 중증도, 기저질환의 유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신경과 전문의에 의한 신중한 약제 선택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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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9. 5. 16:17

치핵 질병정보2016. 9. 5. 16:17

치핵이란?

항문 주위 및 직장 하부에 팽창되고 부풀어 오른 혈관 덩어리(종괴)가 형성된 것을 말합니다.

팽창된 혈관에서 출혈이 자주 일어날 수 있습니다.


치핵의 위치에 따라 외치핵과 내치핵으로 나뉩니다.

1) 외치핵항문 입구 밖에 피부로 덮인 부분에 생기는 치핵을 말합니다.

치핵내에 핏덩어리가 생기면 심한 통증을 유발하고 덩어리로 만져집니다.


2) 내치핵항문관 및 하부 직장에 생기며 통증이 없이 배변시 항문밖으로 튀어나오고 피가 나올 수 있습니다.


치핵의 원인

정확한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으나 장시간 서있거나 앉아 있는 경우에 잘 생깁니다.

그 외 노화, 만성 변비, 설사, 임신, 유전적인 요인, 잘못된 배변 습관, 관장이나 변비약의 남용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

배변시 탈홍, 출혈, 항문 주위의 가려움증,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출혈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빈혈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항문에서 피가 나오면 악성종양을 의심하고 놀라는 경우가 많은데 대개 치핵에 의한 출혈은 선홍색의 피로 응고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만으로 종양에 의한 출혈과 치핵에 의한 출혈이 완전히 구분되는 것이 아니므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핵의 진단

증상, 의사의 진찰, 내시경(항문경 또는 직장경)을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치핵은 악성종양과 동시에 존재 할 수도 있으므로 출혈, 복통, 변비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반드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치핵의 치료

1) 비수술적 치료법

-1도 치핵, 2도 치핵의 경우 많이 이용됩니다.

- 변완화제로 변비를 완화시키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 약물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 좌욕이 도움이 됩니다.- 올바른 배변습관을 갖도록 합니다.

- 증상에 따라 밴드결찰술, 경화요법, 광응고요법, 냉동요법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2) 수술적 치료법

- 치핵을 수술로 절제하는 방법으로 3도 치핵, 4도 치핵의 경우 시행 할 수 있습니다.


치핵의 예방

1)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합니다.

-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 물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 올바른 배변습관을 갖도록 합니다.

- 규칙적으로 운동을 합니다.

2) 좌욕을 합니다.

3) 항문 수축운동을 자주 합니다.

4) 오래 앉아 있거나 직장생활에서 장시간 같은 자세를 취하는 것을 좋지 않습니다.

5) 배변시 양변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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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9. 2. 09:10

공황장애 질병정보2016. 9. 2. 09:10

공황이란 갑자기 닥친 사태에 놀랍고 두려워 어찌할 바를 모르는 상태입니다.

즉, 공황이란 발작적으로 곧 죽을 것 같은 강렬한 공포에 휩싸이는 불안 반응입니다.

단순히 심리적인 두려움을 넘어서는 각종 신체적 증상이 동반되지만 내과적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략 일반 인구의 3~4%가 공황 발작을 겪습니다.

공황장애의 평생유병률은 연구마다 다소 차이는 있어 미국에서의 보고에 의하면 대략 3.5% 내외로 알려져 있지만 동양인은 다소 낮은 유병률을 보여 한국인에서는 약 1.7% 정도라고 조사되어 있습니다.

여성이 남성에 비해 2~3배 정도 발병률이 더 높으며 발병 시기는 아무 때나 일어날 수 있지만 대개 20~30대 사이의 연령층에서 가장 흔히 발생합니다.


증상

  • 갑자기 심장 박동이 빨라지면서,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린다.
  • 숨이 막히며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몸이 떨리며 흔들거린다.
  • 땀이 나면서, 춥거나 열이 나는 느낌이 든다.
  • 가슴이 아프거나 가슴에 이상이 오는 듯한 느낌이 든다.
  • 구역질이 나거나 배가 아픈 느낌이 든다.
  • 어지럽고 기절할 듯한 느낌이 든다.
  • 세상이 이상해 보이고, ‘내’가 ‘내’가 아닌 듯한 느낌이 든다.
  • 미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곧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치료

약물치료

공황장애 약물치료에는 항우울제의 일종인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를 포함한 항우울제 계통의 약물을 우선적으로 사용됩니다.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를 포함한 항우울제들은 공황발작을 치료하는데 대개 2~3주 이상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치료 초기에는 소위 신경안정제로 불리는 벤조디아제핀계 약물들과 병용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인지행동치료

인지행동치료는 정신치료의 일종으로 공황장애의 치료에 효과적이며 약물치료와 병행할 경우 더욱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첫 단계는 공황발작에 대한 그릇된 믿음과 정보를 바꾸는 교육 과정입니다.

이외에도 이완훈련과 호흡훈련, 공포를 유발하는 대상에 대한 노출치료 등이 함께 이루어집니다.

대상 환자의 약 70~80% 정도가 치료 초기에 반응을 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약 50% 정도에서만 공황발작이 완전히 없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통찰정신치료

통찰정신치료는 불안의 무의식적인 의미를 깨닫도록 도와주고 환자가 회피하는 상황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며 충동을 억제할 필요성과 증상으로 인한 이차적 이득을 깨닫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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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건국대 충주병원에서는 지난 7∼8월 혈액투석실을 이용한 기존 C형 간염환자 1명 외에 또 다른 환자 3명이 추가로 감염된 것으로 질병관리본부 조사 결과 드러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신규 감염환자 가운데 2명이 7월에 발생한 데 이어 8월 1일에도 1명이 추가로 감염된 사실을 확인, 의료 관련 감염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이 병원에서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 73명 중에 기존에 알려진 1명 외에 C형 간염 확진 환자가 더 있을 가능성을 조사 중이다.

당국은 건대 충주병원 혈액투석실의 세면대 시설이 부족하고, 투석 시행 구역에서 약물 준비, 응급 시 장갑 미착용 등 감염 관리 원칙을 지키지 않은 점을 파악해 개선 조치했다.

그러나 혈액투석기 관련 검체 검사에서는 관련 장비를 포함해 모두 바이러스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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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9. 1. 09:16

콜레스테롤에 이로움과 해로움 건강생활2016. 9. 1. 09:16

이로운 콜레스테롤과 해로운 콜레스테롤과의 다른점은?

조금이라도 건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콜레스테롤에는 이로운 것과 해로운 것이 있다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로운 것과 해로운 것이라는 것은 대체 무엇일까? 인간의 신체 중에는 콜레스테롤, 중성지방(트리글리세라이드), 인지질 등의 지질이 있다.

이들 지질은 그자체로는 물에 용해되지 않기 때문에, 아포단백이라는 단백질과 결합하여 리포단백이라는 형을 취하여 체내를 순회한다.

리포단백은 그 비중에따라 다음의 4종류로 구분한다.

이들 리포단백은 지질의 비율이 높을수록 비중이 저하되고, 단백질의 비율이 높을수록 비중이 높아진다.


  • 카이로미크론

가장 비중이 낮은 리포단백이다.

체적이 크고, 85% 이상이 중성지방, 소장에서 합성되어 혈액중에 들어가 전신을 순회한다.

혈액중에 들어간 다음에는 리파아제라는 효소의 작용에 의해 분해되어 에너지원이 된다.


  • VLDL(초저비중 리포단백)

간장에서 합성되는 리포단백으로, 중성지방이 그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혈액중에 들어가 전신을 순환하는 동안에 중성지방이 분해되어, LDL로 변화된다.


  • LDL(저비중 리포단백)

LDL에는 간장에서 합성된 LDL콜레스테롤이 약 45%가 함유되어 있으며, 세포에 콜레스테롤이나 인지질 등의 지질을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이것이 해로운 콜레스테롤이다.


  • HDL(고비중 리포단백)

가장 비중이 높은 콜레스테롤이다.

혈액중에 들어가 전신을 순환하면서 세포 내에 있는 다른 리포단백을 회수하여, 간장까지 운반하는 작용을 한다.

이것이 이로운 콜레스테롤이다.


이로운 콜레스테롤과 해로운 콜레스테롤

일반적으로, HDL에 포함된 콜레스테롤(HDL콜레스테롤)을 이로운 콜레스테롤, LDL에 포함된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을 해로운 콜레스테롤이라 한다.

그러면, 왜 이로운 것과 해로운 것이 있을까? HDL과 LDL의 관계는 간장을 터미널로 하는 열차의 상행과 하행의 관계로 비유된다.

콜레스테롤이 전신의 세포에서 빠질 수 없는 물질이라는 것은 앞에서 기술한 것과 같다.

이 콜레스테롤을 간장에서 세포로 운반하는 역할을 완수하는 것이 하행열차에 해당하는 LDL이다.

이에 대해서 상행 열차에 해당하는 HDL은 콜레스테롤이 너무 많아지지 않도록 여분의 콜레스테롤을 회수하여 간장으로 되돌린다.

이때, LDL이 과잉되면 동맥벽에 콜레스테롤이 달라붙기 쉬어진다.

HDL이 부족할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여분의 콜레스테롤은 회수되지 않고, 동맥경화의 원인이 된다.

이상의 것에서 HDL 콜레스테롤을 이로운 것, LDL 콜레스테롤을 해로운 것이라 한다.

그러나 LDL도 세포에 콜레스테롤을 운반하는 중요한 역할이 있으므로, 반드시 해롭다고 만은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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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