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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9. 27. 18:00

만성 폐쇄성 폐질환 질병정보2016. 9. 27. 18:00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란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서 기관지나 폐에 염증이 생기고 이에 의하여 폐조직이 파괴되어 만성적인 기침이나 가래, 호흡곤란의 증상과 폐활량의 감소가 있는 폐질환입니다.

폐기종,만성기관지염이 일반적으로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라고 불리우며 기관지천식의 일부에서 위의 특징을 일부 가지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라 하면 주로 폐기종환자를 지칭합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원인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흡연입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흡연량이 많아지면 그 발병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흡연을 할 경우 나이가 들면서 정상적으로 감소되는 폐활량보다 훨씬 폐활량의 감소가 심해지게 됩니다.

또한 장기간의 흡연은 정상 폐조직을 파괴하여 폐에 기능을 하지 않는 공기주머니같은 폐기종의 변화를 유발합니다.

흡연을 할수록 폐활량이 감소가 심해질고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조기에 나타날 수 있으며 다른 폐질환이나 심장질환, 각종 장기의 암, 혈관질환의 위험 또한 높일 수 있습니다.

폐질환 증상 이미지흡연자가 금연을 하면 폐활량은 일정기간을 거쳐 정상수준으로 감소하게 되지만 흡연기간 중에 이미 감소된 폐활량은 회복할 수 없고 흡연에 의해 파괴된 폐조직은 다시 회복할 수 없으므로 조기에 금연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흡연을 한다고 해서 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 발생하지는 않으며 이러한 차이는 개개인에 따라 흡연에 대한 유전자의 감수성과 흡연력의 정도의 차이에 의해 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증상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초기에는 증상이 전혀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질환이 진행하면서 만성 기침, 가래, 호흡곤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호흡곤란은 수년에 걸쳐 서서히 발생하며, 활동이나 운동시 호흡곤란 증상이 더욱 심해져서 결국 일상 생활을 하는데 지장을 초래하게 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안정시에도 호흡곤란을 느낄 수 있으며 입술과 손끝이 파래지는 청색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천식이나 기타 폐질환 이외에도 심장질환과 같은 여러 질환에서 동반될 수 있으며 이러한 원인질환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므로 의사의 진료를 받고 정확한 진단을 받는것이 중요합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감기나 다른 폐의 염증에 의해서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도 있으므로 정확한 진찰을 통해 이러한 증상의 원인이 무엇인지 밝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진단

흡연력이 있으면서 지속적인 운동성 호흡곤란과 만성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환자의 진찰 소견과 흉부 방사선 촬영 그리고 폐기능검사들을 종합하여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진단하게 됩니다.

흉부진찰에서는 폐기종환자의 경우 흉곽이 앞뒤로 커져있는 소견이 관찰되기도 하며 호흡곤란이 심한 경우 평소에 사용하지 않던 호흡보조근육들을 사용하는 모습이 관찰되며 청색증이 관찰될 수 있습니다.

흉부방사선촬영에서는 폐기종의 변화에 의해 폐의 정상적인 실질이 파괴되어 흔히 기능을 하지 않는 커다란 공기주머니가 생겨있는 소견이 관찰되며 이러한 폐기종에 의해 정상 폐조직이 눌려있는 소견이 관찰됩니다.

폐기능검사에서는 1초간 호기량(FEV1)이 예측치의 80% 미만이면서 1초간 호기량의 폐활량에 대한 비율(FEV1/FVC, 혹은 FEV1/VC)이 70% 미만인 소견이고 이러한 소견이 기관지확장제에 반응이 거의 없으며 수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이면 진단할 수 있습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치료 및 관리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치료는 상당히 어렵고 이미 파괴된 폐를 정상으로 되돌릴수 없기때문에 가장 큰 원인인 흡연을 미리 관리하는 것 즉 금연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금연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기도 폐쇄를 개선하기 위해서도 가장 중요합니다.

기도 폐쇄가 진행되는 것을 지연시키기 위해서는 금연이 필수적이고, 금연에 성공하는 경우 폐기능이 가속적으로 악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에서 약물치료는 폐기능을 호전시킨다기 보다는 현재의 증상을 개선하고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내과적인 합병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주가 되며 호흡곤란과 만성적인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을 감소시켜서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이러한 증상의 개선에는 다양한 종류의 기관지확장제와 흡입제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감기나 폐렴 등의 증상만성 폐쇄성 폐질환환자에서는 감기나 폐렴 등의 증상이 심해질 수있으며 이러한 폐렴등에 의해 심각한 상황이 초래될 수 있으므로 호흡기증상이 새로 발생하거나 악화되는 경우는 빨리 호흡기내과의 진료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겨울철 독감유행 시기에 앞서서 독감 예방 주사를 맞으면 예방효과를 볼 수 있고, 감기에 걸려도 증상이 가볍게 됩니다.

따라서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에게는 매년 독감예방접종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병이 많이 진행한 경우 산소요법이 이용되는데 장기적인 산소요법은 저산소혈증이 있는 환자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가정에서도 산소 치료를 할 수 있는 여러 기구들이 개발되어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휴대용 산소를 이용하여 외출할 수도 있습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는 흡연에 따른 다른 심장질환, 혈관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질환에 대한 관리도 필요합니다.

특히 흡연력이 많으면 폐암의 위험도 증가하기 때문에 매년 폐암에 대한 조기검진을 위하여 흉부촬영과 저용량 흉부 CT검사를 받는 것이 권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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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9. 27. 16:03

사람에게 하루에 필요한 물의 양 건강생활2016. 9. 27. 16:03

먼저 사람의 몸에서 물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굉장히 높습니다.

성인은 체중의 60%, 신생아는 80%가 물이라고 합니다.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자면 혈액의 90%가 물이고 뇌는 80%, 근육은 76%가 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또 망막도 92%가 물로 이루어져 있어 물을 통해 세상을 바라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사람은 물과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인 것입니다.


나에게 필요한 물의 양 계산법

그렇다면 사람은 하루에 얼마나 되는 물을 사용하고 있을까요? 사람은 하루에 약 180ℓ의 물을 사용합니다.

그 중 하루에 우리가 섭취하는 물은 약 2.5ℓ이며 항상성 유지기능에 의하여 몸 밖으로 배출되는 물도 마찬가지로 약 2.5ℓ이므로, 결국 하루에 필요한 180ℓ의 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몸 안의 물을 계속 반복·재생해서 써야합니다.

섭취하고 배출되는 수분의 양은 개개인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나에게 필요한 물의 양은 어느정도일까요? 하루에 필요한 물의 양은 1㎏당 영아의 경우 100~120㎖, 어린이는 50~100㎖, 성인은 50㎖, 노인은 40㎖입니다.

즉 체중이 50㎏인 성인의 경우 [50(㎏)x50(㎖)=2500]이 되어 하루 2500㎖, 즉 2.5ℓ가 필요한 것입니다.

여기에서 음식물로 섭취하는 수분량을 제외하고 평균적으로 하루에 1.5ℓ의 물을 마셔야 합니다.


올바른 물의 섭취방법

이제까지 물을 적게 먹던 사람이라면 갑자기 수분 섭취 양을 늘리는것보다 천천히 익숙해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땀을 많이 흘린 뒤에 갈증을 해소한다고 한꺼번에 많은 물을 마시는 것도 삼가야 합니다.

물을 갑자기 너무 과하게 마실경우 체내 수분섭취세포가 커지면서 세포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심하면 혼수상태나 의식장애에 빠지는 물 중독증세가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갈증이 심할 때는 우선 천천히 한 잔 마시고, 그래도 목이 마르다 싶으면 쉬었다가 다시 한 잔을 마시는 방법이 안전합니다.

물은 한번에 여러번 나누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나에게 필요한 물의 양을 계산하여 부족하지 않도록 틈틈히 마시면 되는데요, 아침에 일어나서 마시는 물 한잔은 밤새 축적된 노폐물을 배출하게 하고 체내의 신진대사 촉진을 돕습니다.

또한 잠들기 전 마시는 물은 다음날 한결 가뿐한 신체 상태를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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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9. 27. 15:05

눈 성형 - 앞트임, 뒤트임, 밑트임 건강생활2016. 9. 27. 15:05

눈의 모양을 양쪽으로 긴 타원형이라고 했을 때 가로축과 세로축으로 나눌 수 있으며, 세로축을 키우는 수술을 흔히 눈매교정수술이라고 한다.

윗눈꺼풀에서 눈을 뜨게 하는 근육을 강화시켜 졸린 눈을 해결하고 동시에 이마주름도 개선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 특히 요즘에는 이를 비절개로 눈 뒤쪽에서 흉터 없이 수술할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눈의 세로 폭과 가로 폭의 비율이 맞지 않는 경우다.

소위 놀란 토끼 눈처럼 똥그란 눈이 될 수 있는데, 이를 개선시키는 수술이 바로 ‘앞트임’과 ‘뒤트임’ 수술이다.

앞트임은 몽고주름이라고 하는 눈의 내측을 덮고 있는 췌피를 걷어내는 것이다.

특히 몽고주름은 몽골리안 계통에만 나타난다 서양인에서 몽고주름이 있을 땐 선천성 기형을 의심해야 할 정도로 인종적 특성이 강하다.

그러나 몽고주름을 제거를 위한 앞트임 수술을 한다고 서양인처럼 내측의 벌건 살(caruncle)이 드러날 정도로 하면 오히려 어색하다.

뒤트임은 몽고주름이 없으면서 눈의 가로 폭을 키울 때 하는 수술이다.

뒤트임 수술을 하면 눈 뒤쪽이 깊어져 보인다고 표현한다.

그러나 단순하게 눈의 뒤쪽을 절개 후 봉합하는 초기 수술방법은 대부분 다시 붙는다

하지만 절개부위가 붙지 않는 수술방법으로 골막고정법이 있다.

뒤쪽으로 확장된 부분을 안와측면 골막에 고정해 다시 당겨지거나 붙지 않게 하는 방법이다.

또 하나는 윗눈꺼풀 결막을 연장된 뒤트임 확장부위로 회전시켜 고정하는 결막 피판회전술이 있다.

확장된 부분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원래부터 눈이 길었던 것처럼 보인다.

뒤트임을 할 때는 눈꼬리를 올리거나 내릴 수 있다.

보통 내안각에서 수평선을 그었을 때 눈꼬리가 2~3mm정도 올라가 있는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눈꼬리가 지나치게 많이 올라간 경우는 소위 ‘사무라이 눈’처럼 날카롭고 인상이 강해 보인다.

뒤트임을 하면서 눈꼬리를 내릴 때 동반해 많이 하는 수술이 ‘밑트임’이다.

눈의 뒤쪽 1/3부위를 아래로 내리는 수술로, 방법은 눈 아래쪽 결막에 절개창을 만들어 눈썹이 나있는 하안검연을 안와격막내의 근막초라는 고정된 단단한 인대조직에 걸어 내리게 된다.

밑트임과 뒤트임을 병행하면 눈꼬리가 가로로 길어지면서 뒤쪽 세로폭도 동시에 커지게 돼 눈 크기를 넓히는데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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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1 정상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체중이 늘면 혈압도 따라 올라가므로 혈압조절을 위해서는 적절한 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비만은 체질량 지수(BMI, Body Mass Index)로 평가할 수 있는데, 자신의 키(m)를 두 번 곱하여 체중(kg)으로 나눈 값을 말합니다.

체중감소를 위해서는..

  • 일주일에 0.5kg 정도의 체중감소를 목표로 천천히 지속적으로 시행합니다.
  • 식사를 거르거나 식욕억제제 등의 사용은 피합니다.
  • 식사요법과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합니다.


2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합니다.

운동은 혈압을 직접적으로 낮춰줄 뿐만 아니라, 체중 감소와 관상동맥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고혈압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유산소운동(운동할 때 근육에서 산소가 소모되는 운동)을 꾸준히 시행해야 합니다.

운동할 때 주의할 점

  • 심장질환 과 같은 고혈압 합병증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을 한 후에 시작 합니다.
  • 운동 전후에 준비운동으로 몸을 풀고, 운동 중에는 운동 강약을 조절하며 실시합니다.
  • 느슨하고 편안한 운동복을 입습니다.
  • 물을 충분히 마십니다.
  • 추운 날씨에는 몸을 따뜻하게 합니다.
  • 무거운 것을 드는 운동은 피합니다.


3 올바른 식사요법을 실천해야 합니다.

올바른 식사요법은 혈압을 어느 정도 내릴 수 있으며, 동맥경화와 뇌졸중, 고지혈증, 당뇨병 등 다른 질환의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고혈압 예방과 관리를 위한 식사요법.

  • 소금 섭취를 줄입니다.
  • 칼로리가 낮은 음식재료를 적절한 방법으로 조리합니다.
  • 섬유소가 많이 들어있는 야채와 잡곡을 많이 섭취합니다.

소금 섭취를 줄이려면

  • 반찬은 되도록 싱겁게 조리하기
  • 국, 찌개 등의 국물 적게 먹기
  • 식탁에서 소금이나 간장 치우기

소금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

  • 장아찌, 젓갈, 오이지, 자반 등 절인음식
  • 햄, 소시지, 베이컨 등 훈제식품
  • 팝콘, 감자튀김, 크래커 등 소금 첨가식품
  • 라면, 통조림 등 인스턴트식품
  • 치즈, 마가린, 버터 등 가공식품


4 담배, 끊어야 합니다.

담배 속에 들어있는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손상시켜서 혈압을 올립니다.

담배를 끊으면 고혈압의 약물 치료효과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고혈압, 심장마비, 심부전증 등 심장질환 위험이 감소합니다.


5 과음은 삼가야 합니다.

과음은 혈압을 올릴 뿐만 아니라, 혈압약의 효과를 떨어뜨리고 여러 가지 부작용을 증가시키므로 고혈압 치료를 할 때에는 술을 제한해야 합니다.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이 갑자기 금주하면 일시적으로 혈압이 올라갈 수 있으나, 음주량을 줄이면 수일 내에 혈압이 내리게 됩니다.


6 스트레스를 조절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는 일시적으로 혈압을 올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긍정적인 생활태도를 갖는 습관이 필요하며, 과도한 스트레스는 조절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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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9. 27. 10:31

감기예방에 좋은 음식들 건강음식2016. 9. 27. 10:31

최근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환절기 건강을 걱정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쉽게 떨어져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이 있습니다.

감기예방과 환절기에 좋은 음식5가지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1. 깻잎

깻잎에 풍부한 비타민C는 백혈구의 활동을 증가시키고 인터페론 생성을

도와 바이러스 감염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깻잎의 루테올린 성분은 염증완화와 항알레르기 효능이 있기 때문에 재채기나 콧물, 기침 증세를 줄여주는데 좋아요!

따라서 깻잎을 꾸준히 먹으면 감기와 환절기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2. 감자

환절기 건강관리에 좋은 음식에는 감자가 있습니다.

감자에 들어 있는 비타민c의 양은 사과보다 3배나 많은데요

감자 2개만 먹으면 성인의 1일 비타민C 권장량을 섭취하게 됩니다.

비타민C는 몸 안에 들어온 독성성분을 없애거나 완화시켜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괴혈병 예방은 물론 항산화제 , 콜라겐형성, 혈관보호, 신경전달물질 합성, 철의 흡수, 상처 회복 등에도 다양한 효과가 있습니다.


3. 고추

고추에는 비타민C와 더불어 캡사이신과 디하이드로캡사이신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데요~

고추의 비타민C는 오렌지의2배 , 토마토의 8배가 됩니다

이는 하루에 고추2개만 먹어도 하루 섭취량을 충족 시킬 수 있으며

된장과 함께 먹으면 2가지 항암 효과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은 비타민의 산화를 막아주며 에너지 대사를 항진시켜 내장 기능을 활성화해 면역 기능에 도움을 줍니다.


4. 

배는 기침을 하는 사람에게 좋은 과일 중 하나입니다.

예로부터 기침 환자에게 배나 배숙을 먹인 기록이 있는데

배에는 루테올린 성분이 많이 들어 있으며

이 루테올린은 기관지염, 가래, 기침에 도움을 줄수 있습니다.

또 발암물질을 배출시키고 면역력을 높여 환절기 건강 관리에 제격입니다.

배는 푸른기가 없고, 선명한 황색을 고르며 과실이 큰 배일수록 건강에 좋습니다.


5. 고사리

감기 예방과 환절기에 좋은 음식 마지막으로 고사리가 있습니다.

고사리는 면역체계를 활성화시키는 기능성, 산성 다당류가 함유되어 있어요!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이 섭취할 경우,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식이 섬유질을 다량 함유하여 변비를 예방하고 다이어트 시 포만감을 주는 건강한 나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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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9. 27. 09:33

전립선비대증 질병정보2016. 9. 27. 09:33

남성이 50대가 되면 전립선 내부에 비대성 병변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흔히 남자 50대를 전립선 연령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물론 30대나 40대에서도 드물게 비대성 변화가 일어나는 예도 있습니다.

전립선은 갓 태어난 아기에게도 있으나 그 크기는 발견하기 힘들 정도로 작습니다.

사춘기가 되면서 남성호르몬의 작용에 의하여 전립선이 조금씩 커지면서 30세 전후가 되면 약 밤톨 (20gm) 정도의 크기가 됩니다.

그후 변화가 없다가 40세 이후에 다시 전립선의 성장이 진행합니다.

방광출구를 둘러싸고 있는 전립선이 비대하면 우선 그 부위를 압박하여 요도가 좁아지므로 방광에서 나오는 오줌줄기가 가늘어집니다.

따라서 비대의 정도가 점점 심해 가면서 오줌 누기도 점점 어렵게 되기 마련이나, 실제로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전립선 크기만 가지고 비대증을 진단하지 않으며, 오줌누기의 여러 가지 자각증상, 전립선 영상검사나 오줌누기의 객관적 판단 등의 종합적인 평가가 필요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원인

우리 나라에서도 노령 인구의 증가와 정보매체에 의한 관심의 고조로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보험연합회와 보험관리공단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10년 전에 비하여 전립선비대증으로 진료 받은 환자의 수는 4-6배 증가한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 발생의 가장 큰 유발인자로는 연령증가와 남성호르몬의 존재입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조직학적 변화는 35세부터 시작되어 60대 남자의 60%, 80대의 90%에서 유발되며 이 중 50%의 환자군에서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여러 가지 배뇨장애 증상을 호소하며 25-30% 정도가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선천적으로 고환기능부전이 있거나 고환이 제거된 남자, 환관(내시)들은 비대증이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보아 남성호르몬이 밀접하게 관여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남성호르몬이 많으면 걸리고 그의 반대면 무사한 것인가, 아무도 이에 대한 정답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밖에 다음과 같은 요인들도 전립선비대증의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⑴ 인종과 환경

전립선비대증은 백인보다는 흑인에서 더 호발된다고 보고되어 왔으나, 이에 대한 추후 연구는 더 필요합니다.

또한 아시아인의 전립선비대증 발생률은 백인보다 더 낮다고 하지만 미국으로 이민 간 아시아인에게서 좀 더 높아진 증거들이 있어 전립선비대증의 발생에 환경적 요인이 작용함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⑵ 식생활

채식을 주로 하는 인구집단에서 전립선비대증의 발생이 흔치 않다고 보고 되어 왔습니다.

이는 야채에 포함된 식물성-에스트로겐이 전립선 내에서 항남성호르몬 효과를 일으켜 전립선비대증을 예방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로써 동서양간에 전립선비대증의 발생률의 차이를 설명할 수 있지만 추후 더 연구하여야 할 과제라 하겠습니다.


⑶ 유전

전립선비대증의 발생은 가족력과 연관성이 많다고 봅니다.

가족 중 한 명 이상에서 전립선비대증의 기왕력이 있으면 나머지 식구들도 이 질병에 걸릴 위험이 훨씬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증상

⑴ 초기상태

오줌 횟수가 평상시보다 증가하며 특히 밤에 잠자는 동안에 두 번 이상 일어나게 되니, 자연히 잠을 설치게 되고 또 오줌이 금방 나올 듯 또 참지 못하게 됩니다.

또 오줌이 곧 나올 것 같으면서 안 나오거나, 다 눌 때까지 시간이 걸리고, 전에 비하여 오줌 줄기가 가늘고 힘이 듭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아랫배나 항문과 음낭 사이의 회음부가 공연히 불쾌하거나 압박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밤에 한번도 오줌을 누지 않는 것이 정상인데, 이것이 2회, 3회가 되고 다음에 4회, 5회가 됩니다.

즉 적어도 자는 동안에 두 시간에 한번, 1시간에 한번은 화장실을 들락거려야 하는 계산이 나옵니다.

이렇게 되면 항상 오줌누기가 머리에 가득 차있고 어디를 가거나 화장실을 미리 확인해야 되고 일상 생활이 힘들게 되죠.

이러한 증상은 비대증이 진행되면서 점점 정도가 심해 가고 요의가 생기면 즉시 가야지 그렇지 않으면 요가 급하게 되어 본의 아니게 화장실까지 가기 전에 오줌을 지리게 되어 사회생활에 점점 크게 불편을 느끼기 마련입니다.


⑵ 진행된 상태

지속적인 폐색에 의해 만성 요폐가 유발되고 심하면 방광이 과팽창되어 방광기능의 회복이 불가능해질 수도 있습니다.

드물게 지속적인 요폐로 방광결석이나 방광게실 형성, 신기능 상실, 요로감염 및 신우신염 등의 결과도 초래될 수 있습니다 .


전립선비대증의 진단

전립선비대증은 다양한 증상과 경로를 거치므로 개별적인 증상 및 병력을 비롯한 여러 가지 검사를 시행합니다.

다음은 각각의 검사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한 내용입니다.

⑴ 요도경 및 방광경검사

방광경검사를 시행하면 방광과 전립선의 일반적인 모습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전립선 조직의 크기와 길이, 절제될 선종의 크기, 요도협착의 여부, 전립선요도의 폐색 여부 등을 알 수 있고 방광의 육주화나 소낭 등 방광 하부 폐색에 의한 이차적 변화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⑵ 방사선검사

전립선비대증에서 시행하는 방사선검사는 대표적으로 경직장초음파검사로서 이는 항문으로 소식자를 넣어 전립선을 직접 관찰하는 것입니다.

이를 이용하면 전립선의 크기를 정확히 알 수 있으며 전립선암의 진단에도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방광과 정낭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이는 전립선비대증 이외에도 남성불임에서의 폐쇄병변의 유무를 관찰할 수도 있는 방법입니다.

이는 전립선암과의 감별을 요하며 초음파 유도하에 전립선 생검을 시행할 필요가 있을 때나 수술 전 전립선 크기를 정확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 시행합니다.

재발성 요로감염의 과거력이 있거나 요로결석의 과거력이 있을 때 또는 이전에 요로계의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경우 그리고 신 기능의 감소가 있는 경우에 배설성 요로조영술을 시행합니다.

⑶ 신체검사

급성 요폐나 배뇨장애가 있을 때에는 치골상부를 만져보거나 두들겨보아 소변이 방광에 차있는지를 알 수 있고 소변이 다량 차있는 경우에는 방광이 만져집니다.

또한 이때 방광내 염증이 있으면 압통이 있으며, 측복부를 만져보아 수신증의 여부를 알아보기도 합니다.

⑷ 직장수지검사

전립선비대증 진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검사중의 하나로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 직접 전립선을 만져보는 것입니다.

이는 전립선비대증뿐만 아니라 전립선암, 급/만성 전립선염, 전립선 결핵 등 모든 전립선 질환의 진단에 아주 중요합니다.

전립선비대증에서는 크기가 증가하고 보통 표면은 매끄럽고 편평하며 탄력성이 있으나 압통은 없습니다.

전립선암이나 전립선결핵, 전립선결석의 경우에는 돌처럼 딱딱한 결절이 만져집니다.

⑸ 잔뇨 측정

배뇨후 방광에 남은 소변의 양을 측정하는 것으로 가는 도뇨관이나 초음파를 이용하여 측정할 수 있습니다.

⑹ 요류측정술

요류측정술은 간단하고 정확하며 비침습적인 검사로 하부요로폐색 증상이 있는 환자에서 쉽게 폐색 여부를 감별할 수 있습니다.

정상인의 경우 최대요속은 20-25ml/sec이고 검사소견은 종모양의 커브를 보입니다.

전립선비대증 환자에서는 최대요속이 15ml/sec이하로 감소되고 그 모양이 지리멸렬한 형태를 보이며 배뇨시간이 지연됩니다.

⑺ 임상병리검사

전립선비대증은 그 질환 자체로서뿐만 아니라 동반되는 합병증에 대한 검사가 선행되어야하며 이중 요로감염과 신기능감소가 주로 발생합니다.

요로감염이 동반된 경우는 요검사에서 백혈구나 세균을 검출할 수 있으며 신기능의 감소시는 혈중 BUN치와 크레아티닌치가 상승되며 대사성 산증소견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⑻ 병력 및 증상 점수

병력 예전에 수술을 한 적이 있는지, 요도 협착의 가능성이 있는 요도손상이나 요도염을 앓은 적이 있는지, 방광암을 의심할 수 있는 무통성 혈뇨, 신경인성 방광을 암시하는 신경학적 증상이나 최근 발생한 성기능 장애여부 및 복용하고 있는 약물 등이 중요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치료

전립선비대증 치료는 불과 10년전까지만 해도 경요도전립선 절제술인 수술적 치료가 주종을 이루었습니다.

현재에는 의공학과 약리학 발전에 힘입어 약물치료를 비롯하여 레이저 시술이나 열치료 등 최소침습적 치료법 등 실로 다양해졌고, 의사나 환자의 치료 선택폭도 매우 넓어졌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치료에서 고려해야할 사항은 우선 증상정도 및 증상이 환자의 생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알아야 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이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 아닌 만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일차적인 치료의 목적입니다.

또한 치료와 연관된 합병증과 환자의 치료선호도 및 가격대비 효과의 측면도 고려하여야 합니다.

현재 치료방법은 관찰(대기요법), 약물요법, 수술요법 및 최소침습적 치료의 4가지가 있습니다.


⑴ 관찰(대기요법)

증상이 경하여 불편하거나 고통스럽지가 않으면 일단 관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념할 것은 "전립선비대증은 진행성 질환"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관찰이라고 전혀 방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면, 수분섭취량을 줄이거나(특히 취침 전), 알코올, 카페인함유 음료를 줄이고, 규칙적 배뇨습관 등으로 증상을 완화하거나 불편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⑵ 약물

현재 임상에서 사용되는 중요 약제는 선택적 알파 차단제(테라조신, 독사조신, 탐술로신)와 5-알파환원효소억제제(피나스테라이드, 두타스테라이드)가 있습니다.

그 외 약초에서 추출한 여러 약제가 유럽 등지에서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으나 근거가 미약하여 널리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⑶ 수술적 치료

수술적 치료는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합병증, 즉 급/만성요폐, 요로감염, 혈뇨, 방광결석 등이 동반되거나, 증상이 약물로 완화되지 않는 경우, 또는 환자가 좀 더 적극적인 치료를 요하는 경우에 해당됩니다.

수술적 치료로는 경요도전립선절제술, 경요도전립선절개술(TUIP), 개복하 전립선적출술 등 세 가지 대표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경요도전립선절제술이 가장 효과가 좋아 전체 전립선 수술의 95%이상을 차지합니다.


⑷ 기타 최소침습적 치료

최근 수년사이에 의공학의 발달로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수많은 최소침습적 치료법이 개발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치료결과는 경요도전립선절제술에 비해 증상, 요속의 개선정도가 좋지 못하고, 재시술율도 높은 편입니다.

아직까지 비용-효과면에서 볼 때 뚜렷한 장점이 없으며, 가장 큰 문제인 장기적인 효과의 지속성 여부도 미지수입니다.

그러나, 마취상 위험성, 발기문제, 출혈위험, 입원기간 등을 고려하여 환자와 충분한 상의를 통하여 단계적 치료로서 환자에게 좋은 치료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이들 치료법들에는 풍선확장술, 전립선부요도 스텐트 유치, 온열요법, 고온열치료법, 레이저 전립선소작술, 고주파 침박리술, 전기기화술, 고강도집속형 초음파술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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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