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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2'에 해당되는 글 4

  1. 2016.09.12 허리디스크, 미리 알아볼 수 있는 방법
  2. 2016.09.12 망막전막증
  3. 2016.09.12 유행성각결막염 주의보
  4. 2016.09.12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

허리디스크는 ‘허리’에 찾아오는 병이라고 하여 증상이 허리에만 국한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증상이 심각해 질수록 허리보다는 엉덩이와 하복부, 허벅지에 큰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허리디스크는 다양한 초기증상을 나타내면서 통증도 여러 부위로 퍼져 가기 때문에 충분히 자가진단으로 판별해 조기치료 할 수 있는 질환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요통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할 뿐, 질환의 증상과 심각성에 대해서는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허리디스크라는 질환에 조금만 관심을 갖고 증상을 미리 알고 있다면 병을 키우지 않고 자가진단을 통해 좀 더 빠른 시일 내에 치료할 수 있다.


허리디스크 자가진단법

허리디스크를 앓고 있는 가족들이 있다면 더욱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할 부분이며, 현대인들이 많은 허리 질환을 앓고 있는 만큼 ‘허리 건강’에 대한 지식을 쌓는 일은 중요하다.

요통이 반복될 때 허리디스크인지 아닌지 진단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곧게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구부리지 않고 한쪽 다리를 그대로 들어올려 보면 알 수 있다.

이때 복부나 허벅지가 아닌 허리가 심하게 아파온다면, 아파서 다리를 들어올릴 수 없는 상태라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야 한다.

또한 발꿈치를 들고 까치발로 집을 한 바퀴 천천히 돌아보아도 알 수 있다.

까치발을 한 상태로 걸을 수 없거나 엉덩이와 허리가 아파온다면 척추전문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만 한다.


다양한 허리디스크 자가진단 방법으로 일찍 허리디스크인 것을 알았다면 지체할 것 없이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고 올바른 생활관리로 건강한 삶을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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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9. 12. 11:20

망막전막증 질병정보2016. 9. 12. 11:20

황반부 망막전막은 내경계막의 구멍으로부터 아교세포가 자라 들어가 유리체와 망막 사이에서 증식하여 생기는 것으로, 망막의 앞에 있어서는 안 되는 막이 있어 사물이 휘어져 보이게 되는 질환입니다.


원인

건강한 노인들에게 특발성으로 발생하며, 양안성은 10% 정도이고 망막박리 수술, 레이저광응고술, 냉동치료 등의 망막 관련 치료 후에도 발생합니다.

이 밖의 원인으로는  망막 혈관 질환, 안내염증, 안외상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증상

증상은 망막전막의 두께와 망막 혈관의 뒤틀림의 정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물체의 상이 찌그러져 보이거나 시력저하를 유발하는 질병으로 보통 진행 속도는 빠르지 않습니다.


진단

망막전막이 있으면 황반에 구멍이 나 보이는데 이것이 가성구멍인지 진성구멍인지는 빛간섭단층촬영을 촬영하면 바로 확진할 수 있습니다.


치료

망막전막만 있으시면 수술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망막 표면에서 막을 벗겨내 왜곡을 향상시키거나 제거하면 시력이 향상되기도 합니다.

황반원공이 있으면 눈에 가스를 넣고 약 2주 정도 엎드려 있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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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9. 12. 11:03

유행성각결막염 주의보 건강뉴스2016. 9. 12. 11:03

최근 전염성이 높은 유행성각결막염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많은 사람이 모이는 이번 추석에는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유행성각결막염은 급성출혈성결막염 등과 함께 전염성 강한 대표적인 유행성 눈병이다.

아데노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유행성각결막염과 엔테로바이러스, 콕사키바이러스가 일으키는 급성출혈성결막염은 초기 주요 증상이 빨갛게 충혈되는 눈, 이물감, 붓기, 통증 등으로 비슷하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안과를 찾아 진단받아야 한다고 질병관리본부는 조언했다.

유행성 눈병을 예방하려면 비누를 사용해 깨끗한 물로 손을 철저하게 씻고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 않아야 한다.

또 수건이나 베개, 담요, 안약, 화장품 등 개인 소지품은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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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9. 12. 10:41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 건강생활2016. 9. 12. 10:41

부작용의 원인

암세포는 빠르게 증식하고 분열하는 특징이 있으므로 대부분의 항암제는 빠른 성장을 하는 세포를 죽이도록 만들어 졌습니다.

그러나 일부 정상세포 또한 암세포와 같이 빠르게 증식하기 때문에 항암화학요법시 암세포 보다는 덜하지만 정상 세포도 손상을 받게 됩니다.

정상세포 중에서도 빨리 분열증식하는 세포, 즉 골수에서 형성된 혈액세포, 구강을 포함한 위장관의 상피세포, 머리카락세포, 그리고 정자, 난자를 만들어내는 생식세포 등이 영향을 많이 받게 됩니다.

따라서, 항암화학요법 후에 빈혈이 오고, 백혈구 및 혈소판 수가 감소하며, 입안이 헐고 오심, 구토, 설사 등이 올 수 있으며, 머리카락이 빠지며, 생식기능에 장애를 가져오는 등의 부작용이 있게 됩니다.

때때로 사람들은 부작용이 생기지 않으면 약이 작용하지 않고, 부작용이 생기면 항암제가 잘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틀린 생각으로, 부작용의 유무와 치료 효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항암제의 종류에 따라 나타나는 부작용의 종류가 다르며, 같은 항암제를 같은 용량으로 투여하더라도 환자에 따라 부작용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부작용의 기간

항암화학요법이 끝나면 대부분의 정상세포들은 빠르게 회복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부작용들도 점차 사라지게 됩니다.

이러한 회복 시기는 항암제의 종류와 환자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부작용은 일시적으로 발생하여 완전히 회복되지만, 어떤 부작용은 완전히 사라지는데 몇 개월 또는 몇 년이 걸리기도 합니다.

때로는 항암제가 폐, 신장(콩팥), 심장 또는 생식기관에 손상을 준 경우에는 영구적으로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항암화학요법의 횟수가 증가할수록 부작용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항암화학요법에 있어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부작용은 피할 수 없지만, 항암치료의 효과보다 부작용이 더 크게 나타난다면 의료진은 항암제의 투여 용량을 조정하거나 약물 종류의 변경 혹은 중단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일반적인 부작용과 관리방법

오심과 구토

항암화학요법 동안 나타나는 주된 증상으로, 대부분의 항암제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오심, 구토를 일으킬 수 있으며, 실제 약 70~80%의 환자가 항암화학요법 중 오심, 구토를 경험합니다.

이 부작용의 원인은 항암제가 뇌의 중추신경계와 위장관의 점막에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대개 항암제를 투여한 후 1시간에서 길게는 8시간 후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항암제 투여 후 1주까지도 오심, 구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환자는 항암제를 맞으면 토할 것이라는 이전의 경험으로 항암제를 투여 받기 전부터 오심, 구토를 느끼기도 합니다.

오심과 구토는 대부분 억제가 가능하고, 최소한 그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으므로 오심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진에게 즉시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

탈모는 신체적인 고통보다는 환자에 주는 심리적인 영향이 큰 부작용입니다.

많은 항암제들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모발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대개 항암화학요법 후 1~2주부터 빠지기 시작하여 2개월에 가장 심해집니다.

이러한 탈모는 머리카락뿐만 아니라 신체의 다른 부위에서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치료동안 가발이나 모자, 스카프 등을 사용하여 손상된 모발을 가릴 수 있으며, 이 부작용은 일시적인 것으로, 머리카락은 화학요법이 끝난 후 6~12개월이 지나서야 회복되기 시작합니다.


피부 및 손톱의 변색

가장 흔히 나타나는 부작용은 피부색이 검어지는 것이나 외관상의 문제를 제외하면 문제가 없습니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렵기도 하고 여드름 등이 생기기도 하고 손톱, 발톱이 검어지고 갈라지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이러한 부작용은 스스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여드름이 생겼다면, 항상 얼굴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피부용 연고나 치료용 비누를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려울 경우에는, 파우더를 사용하듯이 그 부위에 옥수수 전분을 발라주면 됩니다.

건조함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샤워를 하거나 목욕을 할 때 오랜 시간동안 뜨거운 물에서 하는 것보다 짧은 시간 내에 끝내는 것이 좋고 크림이나 로션을 바르면 됩니다.

항암제를 정맥을 통해 주사하는 경우 항암제에 따라서는 혈관을 자극하여 경미한 통증을 일으키기도 하며, 혈관에 염증을 일으켜 혈관이 딱딱해지고, 혈관 위의 피부색이 혈관을 따라 검게 변하기도 합니다.

정맥주사를 할 때 항암제가 혈관 밖으로 새어 나오는 경우 항암제에 따라서는 주위 조직에 심한 손상을 주어 조직의 일부가 죽어 영구적인 상처나 흉터를 남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항암제를 정맥주사 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며, 최근에는 ‘히크만 카테터’라는 관을 우리 몸의 큰 정맥에 삽입하거나 ‘케모포트’라는 장치를 피부밑의 중심정맥관에 삽입하여 장기간 사용하기도 합니다.


점막염

항암제의 종류에 따라 그 정도 및 빈도가 다르지만, 항암제에 의한 구강점막 상피세포의 손상으로 입안이 헐고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개 항암화학요법 후 5~7일 후에 증상이 나타나는데, 음식물을 씹고 삼키기가 어려워지고, 전혀 먹지 못하는 경우에는 입원하여 정맥주사로 수액 공급을 필요로 합니다.

또한, 심한 경우에 입안의 상처를 통해 세균이 침투하여 염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입안을 구강청정액으로 자주 헹구는 등의 방법이 예방에 도움이 되며, 약 2~3주가 경과하면 완전히 회복되므로 이 동안 구강을 청결하게 하여 이차적인 감염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극성이 있는 음식을 피하며, 심한 경우 통증을 완화하기 위하여 국소 마취액이 포함된 액으로 입안을 헹구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구강 뿐만 아니라 내장에 점막염이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설사를 일으키며, 설사가 심한 경우 탈수를 막기 위해 정맥주사로 수액을 공급해야 하는 수도 있습니다.

심한 설사가 지속되거나 심한 복통이 동반될 때에는 의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신경계 부작용

가장 흔한 것은 말초신경에 일어나는 부작용인데, 말초신경병증을 일으켜 손끝, 발끝이 저리고 무감각해지고 약해지고 통증까지 수반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경미하며 치료가 끝난 후에는 완전히 회복이 됩니다.

그러나, 약제에 따라서 그리고 투여된 용량과 기간에 따라서 치료가 끝난 후에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매우 서서히 회복이 되어 오래 고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아직 없어 심한 경우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을 처방하거나 원인 항암제의 용량을 줄이거나 중단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내장을 지배하는 신경에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에는 복통, 구토, 변비 등의 증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변비를 막기 위해 물을 많이 마시고 채소를 많이 섭취하며, 규칙적인 활동과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감염

대부분의 항암제는 혈액세포를 활발히 만들어내는 장소인 골수의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골수에서 만들어지는 백혈구는 세균 감염을 막는 역할을 하므로 백혈구 수가 감소하면 감염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이러한 감염은 구강, 피부, 폐, 요로, 직장, 생식기 등 신체 어느 부분에서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백혈구수의 감소는 대개 항암화학요법을 시작한 후 1~2주에 시작하여 2~3주에 최저로 떨어지게 됩니다.

이후 3~4주에 정상으로 회복이 되는데, 백혈구수가 감소된 동안 감염의 위험이 증가하게 되므로 화학요법 후에는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주의하여야 합니다.

가급적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공공 장소에 가는 것을 피하고, 손을 자주 씻고, 대변을 보고 나서는 좌욕을 하고, 매일 샤워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피부를 통한 감염을 막기 위하여 피부를 건조하게 하지 말고 피부에 난 여드름이나 종기는 짜지 말도록 하며, 면도는 상처가 날 가능성이 적은 전기면도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나 전염성이 있는 질환을 가진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환자를 간호하는 사람은 손을 자주 씻어 손을 통해 균이 환자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합니다.


이러한 철저한 예방에도 불구하고 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데 다음의 증상이 발생하면 감염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빨리 병원으로 가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 38℃ 이상의 열이 나고 춥고 오한이 나는 경우
  • 기침이 나고 목이 아픈 경우
  • 소변을 볼 때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
  • 피부 상처 부위에 발적, 통증이 있는 경우 등

백혈구 감소가 있는 경우 균이 몸에 들어오면 급속도로 감염이 진행하여 패혈증으로 사망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빈혈

항암화학요법은 온 몸에 산소를 공급하는 적혈구를 생성을 저하시켜 빈혈을 일으킵니다.

빈혈로 인해 무기력과 피곤함을 느낄 수 있고 어지럼증, 숨이 차는 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항암화학요법을 받으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환자에서 빈혈이 생기는데, 빈혈이 심한 경우에는 수혈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힘든 운동을 피하도록 합니다.


출혈

항암제에 의한 골수억제부작용 중에서 혈소판이 감소되는 것은 가장 드문 부작용입니다.

혈소판은 우리 몸에서 지혈 작용을 하므로 혈소판이 감소하면 출혈이 있어도 잘 멈추지 않고 사소한 상처로도 출혈을 하는 등 출혈의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심한 혈소판 감소가 있는 경우에는 자발성 출혈이 생길 수도 있는데 특히, 출혈이 뇌나 내장에서 있는 경우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쉽게 멍이 들거나 피부에 작은 붉은 반점이 생기거나 잇몸이나 코에서 피가 나는 경우, 혹은 붉은색 소변, 검거나 붉은색 대변이 배출되면 의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위험수준으로 혈소판이 감소하는 경우 혈소판의 수혈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양치질은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하도록 하고 코를 후비지 말고 다치기 쉬운 운동이나 활동은 피해야합니다.


신장과 방광 부작용

어떤 항암제는 방광을 자극할 수도 있고, 신장에 일시적이거나 영구적인 손상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항암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한 약제를 같이 쓰거나 수액을 주는 등의 예방 조치를 하므로 실제 문제가 되는 경우는 적습니다.


생식기능의 부작용

항암화학요법은 생식기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발생여부와 정도는 항암제의 종류와 환자의 나이 등에 따라 다릅니다.

남성의 경우 정자의 수와 운동성이 감소하여 불임이 생길 수도 있는데 이는 일시적인 경우도 있고 영구히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이를 원한다면 치료 전에 의료진과 상의하여 미리 정자를 정자 은행에 보관하는 등의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월경주기가 불규칙해지거나 월경이 없어지는 경우가 있고 일시적 혹은 영구적 불임이 올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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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