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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9. 21. 17:53

국가암관리에 폐암 포함 건강뉴스2016. 9. 21. 17:53

지난 12일 정부는 제3차 국가암관리종합계획(2016∼2020)을 국가암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경제적 효과와 더불어 암환자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고, 국가의 암관리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을 이번 계획의 주요 목표로 내세웠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여러 과제들을 발표했는데, 그 중 무엇보다도 가장 대표적인 과제는 폐암 검진을 국가암검진에 도입시키기로 한 것이다.

폐암은 2013년 기준 1만7177명이 사망해 전체 암 사망의 22.8%를 차지하고 있는 암 사망원인 1위 질환이다.

따라서 정부는 국가암검진에 폐암 검진을 신규 도입해 조기 발견을 통한 폐암 사망률 감소를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해 국립암센터가 발표한 폐암검진 권고안에 따라 내년부터 고위험흡연군을 대상으로 저선량 CT를 통해 시범적으로 검진을 수행하기로 했다.

고위험흡연군이란 55세 이상 74세 이하의 30갑년 이상 흡연력이 있는 사람이 해당된다.

갑년(Pack year)은 1년간 하루 한 갑씩 흡연했을 때를 기준으로 한 담배 소비량으로, 30갑년이란 매일 1갑씩 30년 또는 매일 2갑씩 15년을 흡연한 것 등을 말한다.

시범사업 계획안에 따르면 이들을 대상으로 폐암 검진을 사전 통보하거나 또는 금연프로그램 참가자 기반으로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단 기존 암환자 및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는 제외된다.

또한 모집된 대상자를 기반으로 저선량 CT를 활용해 검진을 실시하고, 금연 교육 이수를 조건으로 검진 결과를 상담 및 통보할 방침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국 12개 지역암센터를 기반으로 국립암센터에서 총괄 수행한다.

시범사업 운영과 관련해 김열 국립암센터 암관리사업부장은 “폐암검진은 고민할 게 많다.

CT검사를 하다보니 방사선검사도 필요하고 검사 비용도 고가인데다 높은 기술 수준도 요구된다”면서 “우선 우리나라의 표준화된 진단 기준부터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부장은 “어디까지가 이상이 있고, 어디까지는 괜찮은지 등 검진 판독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며 “또 대상자 선별에 있어서도 흡연력이 주관적이라 고위험군을 어떻게 선별할 것인지에 대한 방안도 마련해야 하고, 검진기관도 충분히 확보돼야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범사업 대상자 중 제외되는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 대해 그는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기준은 아직까진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시범사업과 금연프로그램과의 연계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 부장은 “미국에서는 이미 이러한 검진 체계를 금연프로그램에 연관시키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금연프로그램하고 어떻게 연결되게 할지 이에 대한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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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9. 21. 13:20

안구건조증 질병정보2016. 9. 21. 13:20

안구건조증(건성안)은 눈물 자체 또는 눈물의 한 가지 성분이 부족하거나, 눈물막이 과도하게 증발되는 현상으로 인해 눈물막이 안구 표면에 충분한 윤활 작용을 나타내지 못하여 안구 표면이 건조하게 되고 이로 인해 눈의 불쾌감 및 자극 증상이 유발되는 질환입니다.


안구건조증 원인

안구건조증(건성안)의 원인은 크게 수성눈물의 생성이 부족한 경우와 눈물막의 증발이 증가하는 경우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수성눈물의 생성 부족을 유발하는 관련 질환은 크게 쇼그렌증후군과 비쇼그렌증후군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쇼그렌증후군은 눈물샘과 침샘 등을 침범하는 자가면역질환(만성염증)으로 중년 여성에서 호발하며 심한 안구건조증(건성안) 및 구강건조증을 유발합니다.

비쇼그렌증후군에는 눈물샘질환과 눈물관의 폐쇄, 반사눈물의 감소를 일으키는 질환들이 포함됩니다.

눈물막의 증발을 증가시키는 질환으로는 크게 눈물의 구성 성분 중 눈물막의 증발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지방성분이 결핍된 경우와 눈꺼풀의 이상으로 안구표면이 노출되는 경우 등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알레르기 역시 건성안 환자의 많은 수에서 동반되는 경우가 있고 단순포진과 같은 감염, 종양, 외상, 당뇨병과 같은 전신질환, 콘택트렌즈의 착용 등 각막지각의 저하를 일으키는 모든 질환들은 반사 눈물의 감소를 야기시키면서 안구건조증(건성안)을 유발합니다.


안구건조증 증상

안구건조증(건성안)의 증상은 사람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개 눈의 뻑뻑함과 함께 쉽게 피로함을 느끼며 침침하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또한 비눗물이 들어간 듯 찌르듯이 화끈거릴 때도 있고, 모래알이 구르는 이물감이나 가려움증을 호소하기도 하며, 눈꺼풀이 무거운 느낌, 눈부심 등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부 경우에서는 오히려 눈물이 쏟아지듯이 많이 흐르는 현상(눈물의 반사적 분비)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대개 오후나 밤에 악화되고, 건조한 겨울철이나 습도가 낮은 실내에서 심해집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 TV를 시청하거나 컴퓨터 작업, 독서 등을 할 때(눈 깜박임 횟수가 감소됨)
  • 에어컨 혹은 히터를 틀거나 창문을 열고 운전할 때(습도가 감소됨)
  • 바람이 많이 불거나 연기가 날 때
  • 습도가 낮은 막힌 실내 공간에 장시간 머무를 때
  •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였을 때


안구건조증 진단

진단 방법으로 특수하게 제작된 검사지를 아래 가쪽 결막주머니에 5분 동안 삽입하여 검사지가 적셔지는 정도가 10mm 이하일 경우 안구건조증(건성안)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특수 염색약을 이용하여 눈물이 얼마나 빨리 증발하는지 판단하는 눈물막파괴검사와 안구 표면의 상피세포 상태를 확인하는 검사를 통하여 안구건조증(건성안)을 진단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안구건조증(건성안)은 환자들이 호소하는 증상과 검사 소견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매우 많기 때문에 때로는 정확한 진단이 늦어져 고통을 겪는 경우도 흔합니다.

따라서 병력이나 여러 가지 검사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정확한 진단을 위해 필요합니다.


안구건조증 치료

눈에 건조감 등의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 방치하게 되면 눈의 상처나 염증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위와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 조기에 안과를 방문하여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및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구건조증(건성안)의 치료 방법에는

크게 눈물의 보충, 눈물의 보존, 눈물의 증발 억제 등 3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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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9. 21. 12:59

관절염, 근육통 완화 힐링푸드 5가지 건강음식2016. 9. 21. 12:59

미국 건강, 의료 사이트 '프리벤션닷컴'이 통증을 감소시키고 병을 치유하는 '힐링푸드' 5가지를 소개했다.


▶ 강황

카레의 주성분인 강황은 인도 전통의학인 아유르베다에서는 통증을 감소시키고, 소화를 촉진하는 약으로 사용돼 왔다.

현대 과학의 연구 결과에서도 강황은 염증을 없애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절의 통증을 없애주고, 대장염 치료에 효과가 있다.

카레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샐러드나 수프 등 다양한 요리에 강황을 넣어서 먹으면 된다.


▶ 요구르트

미국 국민 약 20%가 과민성 대장증후군과 위 통증에 시달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요구르트에 들어있는 수많은 유산균들이 통증과 염증, 붓기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해 과민성 대장증후군 등을 치유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하루에 8온스(약 226㎖) 용량의 요구르트 1~2개가 적당량이다.


▶ 고추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이 신경말단을 자극해 통증을 없애는 역할을 한다.

고추는 관절염의 국소 완화제로서의 효능도 있다.

고추가 매우면 매울수록 캡사이신이 더 많이 들어있다.


▶ 생강

예로부터 위 진정제로서 뱃멀미와 메스꺼움을 완화시키는 데 사용돼 왔다.

연구결과 생강은 이런 효능 이외에도 천연 진통제와 소염제 역할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편두통이나 관절염, 근육통으로 아플 때 통증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다.

각종 요리에 생강을 넣어 먹거나, 차, 레모네이드 등의 음료수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 체리

안토시아닌 성분이 다량 포함돼 있다.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산화방지제로서 염증을 막고, 통증 효소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연구에 따르면 매일 아침마다 체리 한 접시를 먹은 사람은 주요 염증 지표가 2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마라톤 마니아가 7일 동안 매일 두 번씩 체리주스 12온스(약 340㎖)를 마신 결과, 근육통이 거의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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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가 다음 달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독감예방 무료접종 시행을 앞두고 접종 일정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독감예방 무료접종은 만 75세 이상(1941.12.31 이전 출생) 노인의 경우 10월 4일부터 시작되며, 만 65세 ~ 74세(1942.1.1.~1951.12.31 사이 출생)는 10월 10일부터 시작됩니다.

이에 따라 만 65세~74세 연령은 10월 4일~9일 기간에는 보건소와 병·의원에서 무료접종을 받을 수 없습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무료접종 시작 5일만에 240만명이 몰리면서 초기 쏠림현상이 심했다"며 접종 일정을 분리했다고 말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정부는 올해 인플루엔자 접종을 희망하는 노인들이 모두 무료접종 받을 수 있도록 671만 도즈(doz)의 백신을 확보했다"며 "접종 초기 서두르지 않으셔도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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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9. 21. 11:26

전립선암 예방 건강생활2016. 9. 21. 11:26

과다한 동물성지방 섭취, 튀기거나 심하게 구워진 육류 섭취, 고 에너지 음식의 섭취 등이 신세포암 발생의 위험도를 높이며, 과일 및 채소류 섭취, 저칼로리 식이, 비만 방지 및 규칙적인 운동 등은 신세포암 발생의 위험도를 감소시킵니다.

그러므로 신세포암의 예방을 위해서는 동물성 지방은 적게 섭취하고, 과일과 채소는 많이 섭취하는 식이조절과 함께,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일반적인 건강관리 및 체중조절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고혈압은 신세포암 발생의 위험인자이므로 적절한 혈압조절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흡연은 신세포암 발생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이므로 암 예방을 위해서 금연은 필수적입니다.

한편, 신세포암의 대부분은 초기에 자각 증상이 없어 건강검진을 통한 주기적인 복부 초음파 검사 등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한비뇨기종양학회의 전립선암 예방 5대 수칙

① 일주일에 5회 이상 신선한 과일·채소 섭취한다.

② 일주일 중 5일은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을 한다.

③ 지방 함량이 높은 육류 섭취를 줄이고 적정체중을 유지한다.

④ 50세 이상 남성은 연 1회 전립선암 조기검진을 받는다.

⑤ 가족력이 있다면 40대부터 연 1회 전립선암 조기검진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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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큰 일교차로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쉽고, 호흡기 질병도 유행하기 쉬운 계절입니다.

환절기, 각별히 건강관리 신경써야 할 시기입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환절기 질환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감기>비염>천식>피부염입니다.

특히 가을철 감기는 기침, 콧물, 발열, 설사 등이 증상입니다.

신체 대사기능과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 날씨변화에 민감한 노약자와 어린이들이 감기에 잘 걸리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커지고, 쌀쌀한 바람이 불면 호흡기 질환도 발병확률이 높아집니다.

환절기 건강관리법 소개합니다.


환절기 감기 예방 수칙

  • 환절기인 만큼 겉옷을 챙겨 다니면서 체온의 변화를 최소화 해주세요.
  • 감기 예방을 위해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단풍 구경 같은 야외 활동은 유행성 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특히 잔디밭에 앉아 노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 청결하게 해야겠죠? 양치질과 가글을 자주 해 입안을 깨끗하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 과로하지 않는 것도 중요! 사무실에서 계속 앉아 있는 분들은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가벼운 운동으로 몸을 풀어 줍시다.
  • 음식도 빼 놓을 수 없죠.
  • 피로 회복을 위해 감, 사과 같은 제철과일과 꿀차, 레몬차 같은 비타민C가 많이 든 차가 좋습니다.
  • 감기에 걸렸다면 충분히 쉬고, 쉬이 낫지 않는다면 폐렴 또는 결핵의 초기 증상이 의심되므로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합니다.
  •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고, 호흡기 자체에도 노화가 오는 어르신들, 아이들은 독감(인플루엔자)예방 백신 접종과 폐렴구균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건조증 예방

  • 환절기 피부건조증의 원인은 잘못된 목욕습관으로 인한 경우가 많아요.
  • 목욕은 15분 정도 내에 끝내는 것이 좋고, 주 2~3회가 적당합니다.
  •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기위해 잦은 목욕과 비누칠은 피하세요. 뜨거운 사우나도 자주 하면 안 돼요.


환절기 호흡기 질환의 예방

  • 가을이면 재채기, 콧물로 고생하는 천식과 비염 환자들이 늘어납니다. 가을철에 날리는 쑥 꽃가루와 돼지 풀 꽃가루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또 천식의 원인인 집먼지 진드기는 환절기에 왕성한 활동을 합니다. 집먼지 진드기는 사람의 피부에서 떨어진 때, 비듬 등을 먹고 카펫, 침대 등에 번식합니다. 따라서 집안 먼지를 자주 털어내고, 침구류는 자주 널어 햇빛에 말리면 좋습니다.
  • 환절기 호흡기 질환의 예방을 위해선 방부제, 색소 등이 든 음식물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건조한 날씨에 목이 아플 때는 죽이나 과일을 섭취하고 따뜻한 물과 차를 수시로 마셔 탈수를 방지합니다.


혈당이 높은 사람

  • 혈당이 높은 사람은 특히 환절기 건강관리에 신경써야합니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신체 활동량이 줄고 혈관이 쉽게 수축돼 혈당치가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 환절기 건강관리는 아침과 저녁의 심한 기온차로 신체리듬과 면역력이 떨어집니다. 떨어진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우유, 콩, 생선과 같은 단백질을 매일 섭취하고 녹차를 마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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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무릎 통증은 중장년층에서 많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최근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젊은 여성들이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젊은 여성들은 무분별한 다이어트와 운동부족, 하이힐을 착용하는 생활 습관 등으로 무릎 관절이 약해져 ‘연골연화증’이 발병한다.

‘무릎 연골연화증’은 슬개골 아래 있는 연골이 약해져 말랑말랑하게 연해지다가 점점 소실되는 증상을 말한다.

슬개골은 무릎 앞에 동그랗게 튀어나온 연골이다.

무릎 앞 쪽으로 이어지는 허벅지 근육 안에 위치하고 있다.

슬개골은 무릎이 받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탄력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슬개골이 탄력을 잃으면서 무릎관절에 부딪히며 마찰이 일어나고, ‘탁탁’ 소리가 나는 증상을 보이다가 무릎 내 압력이 높아져 통증을 일으키게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무릎 연골연화증 남녀 환자 비율은 6대4로 여성이 더 높다.

여성 환자 중 20~30대가 전체 약 4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들은 하이힐 등 굽 높은 신발을 신기 때문에 체중 압력이 고루 분산되지 못하고 무릎 앞쪽에 집중되면서 무릎 연골에 부담이 가해진다.

특히 겨울철에는 빙판길이나 눈길에서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 조심스럽게 걷다 보니 근육이 긴장해 무릎에 더 많은 스트레스가 가해져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다.

남성은 슬개골을 감싸고 있는 대퇴사두근의 근력이 강해 무릎에 발생하는 충격을 같이 부담하는 반면, 여성은 근육량이 적고 약해 외부의 충격에 취약해 무릎 연골연화증이 자주 발생하는 편이다.

초기 가벼운 무릎 연골연화증도 오랜 시간 방치하게 되면 퇴행성관절염을 앞당기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초기 발견과 증상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무릎 연골연화증 초기 단계에서는 신체 구조에 맞게 특수 제작된 기구를 사용해 연부 조직을 이완시키는 방법이 있다.

근막과 근육을 복원시키는 연부 조직 가동술이나 주사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를 하게 된다.

그러나 연화증이 진행돼 연골손상이나 반달연골 손상이 발생하게 되면 손상 부위에 5㎜ 정도를 절개하는 관절내시경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무릎 연골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이기 위해서는 평소 적당량의 운동을 통해 허벅지 근력을 키우는 것이 좋다.

평지에서 가벼운 걷기 운동은 무릎의 부담은 적으면서도 체중감량 효과까지 있어 좋은 운동법으로 꼽힌다.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으로는 수영이 있다.

물속에서 부력이 체중 부담을 줄여줘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이 적다.

그러나 등산이나 스쿼트 등 무릎에 무리가 가는 운동은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어 자제해야 한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다 갑자기 무리하는 것도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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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9. 21. 09:50

고지혈증 질병정보2016. 9. 21. 09:50

고지혈증은 혈중에 총 콜레스테롤이 200mg/dl 이상이거나 중성지방이 180mg/dl 이상을 보이는 경우를 말합니다.

고지혈증은 대개 그 자체가 증상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지만 혈액 내에 지방 성분이 많으면 혈관 벽에 달라붙어 동맥경화를 일으키고, 이로 인해 관상동맥 심장질환이나 뇌혈관 질환, 말초혈관 폐쇄 등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수치는 식사에 따라 많이 변하므로 검사할 때는 반드시 12∼14시간 공복한 후에 채혈을 하도록 합니다.

재측정 결과도 이상이 있다면 식이요법과 아울러 고지혈증을 치료해야 합니다.


고지혈증의 치료

고지혈증 치료의 첫단계는 식이요법입니다.

식이요법의 원칙은 열량 섭취를 줄이며, 포화지방산 및 콜레스테롤을 적게 섭취하는 것으로 콜레스테롤의 하루섭취량을 300mg이하로 줄입니다.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에는 계란, 생선알, 오징어, 새우, 굴, 뱀장어, 돼지간, 소간, 마요네즈, 버터 등이 있으며, 식이요법은 적어도 6개월 정도 시행한 후 성공 여부를 판정하여야합니다.

비만증 환자의 경우는 체중감소가 고지혈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고 고비중 지단백 콜레스테롤 값을 상승시켜 줍니다.

또한 적당한 운동도 고지혈증의 개선과 고비중 지단백 콜레스테롤의 상승을 가져옵니다.

소량의 음주는 고비중 지단백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과음은 고중성지방 혈증을 유발하며 만성적 음주는 고콜레스테롤 혈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약물요법은 반드시 충분한 기간동안 최대한의 식이요법, 체중 감소, 운동 등의 비약물 요법을 시행한 후에도 만족할 만한 반응이 없는 환자, 당뇨, 고혈압, 흡연 등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 적용됩니다.

약물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요법을 4~6주 시행한 후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측정하여 치료의 효과를 판정해야합니다.

고지혈증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철저한 균형식,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 당질과 지방질의 섭취가 지나치지 않도록 하여 총 섭취열량을 적정선으로 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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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9. 21. 09:29

궁합 맞는 음식, 배추와 무 건강음식2016. 9. 21. 09:29

우리가 자주 먹는 배추에는 비타민 c와 칼슘, 칼륨 등 몸에 좋은 각종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다.

건강 식품인 배추와 가장 잘 어울리는 음식이 바로 무다.

우리 식단의 단골 메뉴인 배추와 무는 궁합이 잘 맞는 음식들이다.

한국식품연구원 김치연구단의 연구결과, 무 추출물을 섭취한 쥐는 간암발생률이 대조군에 비해 45%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즉 배추와 무를 함께 먹으면 간암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배추의 인돌 성분과 글루코시놀레이트의 분해산물인 아이소싸이오시아네이트는 발암물질이 암을 일으키는 것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다, 아이소싸이오시아네이트가 많은 배추를 먹으면 해독기능이 강화되어 간암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배추에 풍부한 칼륨은 우리 몸의 신경과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조절하며, 많이 먹으면 몸안에 있는 나트륨의 배설을 증가시켜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

비타민 c 성분도 빼놓을 수 없다.

비타민 c는 몸안에 들어온 독성물질과 직접 결합해서 독성성분을 없애거나 완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배추를 자주 먹으면 비타민 c 결핍으로 인한 괴혈병의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밖에 비타민 c는 항산화제, 콜라겐 형성, 혈관보호, 면역기능 향상, 신경전달물질 합성, 철의 흡수, 상처회복 등에도 도움을 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배추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c는 김치를 담가도 별로 손실 되지 않으나, 데치는 등 수분을 사용한 가열조리 시 50% 정도의 비타민 c가 없어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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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