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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9. 1. 09:16

콜레스테롤에 이로움과 해로움 건강생활2016. 9. 1. 09:16

이로운 콜레스테롤과 해로운 콜레스테롤과의 다른점은?

조금이라도 건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콜레스테롤에는 이로운 것과 해로운 것이 있다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로운 것과 해로운 것이라는 것은 대체 무엇일까? 인간의 신체 중에는 콜레스테롤, 중성지방(트리글리세라이드), 인지질 등의 지질이 있다.

이들 지질은 그자체로는 물에 용해되지 않기 때문에, 아포단백이라는 단백질과 결합하여 리포단백이라는 형을 취하여 체내를 순회한다.

리포단백은 그 비중에따라 다음의 4종류로 구분한다.

이들 리포단백은 지질의 비율이 높을수록 비중이 저하되고, 단백질의 비율이 높을수록 비중이 높아진다.


  • 카이로미크론

가장 비중이 낮은 리포단백이다.

체적이 크고, 85% 이상이 중성지방, 소장에서 합성되어 혈액중에 들어가 전신을 순회한다.

혈액중에 들어간 다음에는 리파아제라는 효소의 작용에 의해 분해되어 에너지원이 된다.


  • VLDL(초저비중 리포단백)

간장에서 합성되는 리포단백으로, 중성지방이 그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혈액중에 들어가 전신을 순환하는 동안에 중성지방이 분해되어, LDL로 변화된다.


  • LDL(저비중 리포단백)

LDL에는 간장에서 합성된 LDL콜레스테롤이 약 45%가 함유되어 있으며, 세포에 콜레스테롤이나 인지질 등의 지질을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이것이 해로운 콜레스테롤이다.


  • HDL(고비중 리포단백)

가장 비중이 높은 콜레스테롤이다.

혈액중에 들어가 전신을 순환하면서 세포 내에 있는 다른 리포단백을 회수하여, 간장까지 운반하는 작용을 한다.

이것이 이로운 콜레스테롤이다.


이로운 콜레스테롤과 해로운 콜레스테롤

일반적으로, HDL에 포함된 콜레스테롤(HDL콜레스테롤)을 이로운 콜레스테롤, LDL에 포함된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을 해로운 콜레스테롤이라 한다.

그러면, 왜 이로운 것과 해로운 것이 있을까? HDL과 LDL의 관계는 간장을 터미널로 하는 열차의 상행과 하행의 관계로 비유된다.

콜레스테롤이 전신의 세포에서 빠질 수 없는 물질이라는 것은 앞에서 기술한 것과 같다.

이 콜레스테롤을 간장에서 세포로 운반하는 역할을 완수하는 것이 하행열차에 해당하는 LDL이다.

이에 대해서 상행 열차에 해당하는 HDL은 콜레스테롤이 너무 많아지지 않도록 여분의 콜레스테롤을 회수하여 간장으로 되돌린다.

이때, LDL이 과잉되면 동맥벽에 콜레스테롤이 달라붙기 쉬어진다.

HDL이 부족할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여분의 콜레스테롤은 회수되지 않고, 동맥경화의 원인이 된다.

이상의 것에서 HDL 콜레스테롤을 이로운 것, LDL 콜레스테롤을 해로운 것이라 한다.

그러나 LDL도 세포에 콜레스테롤을 운반하는 중요한 역할이 있으므로, 반드시 해롭다고 만은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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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