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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8. 24. 10:05

돌발성 난청 건강생활2016. 8. 24. 10:05

돌발성 난청은 바로 치료하지 않으면 평생 난청 환자가 될 수도 있는 생각보다 심각한 병으로 치료시기가 중요하다.

돌발성 난청이란 환자에게 3일 이내에 3개 이상의 주파수대에서 30dB 이상 난청이 발생했을 때 진단을 내리는 질환이다.

돌발성 난청은 한해에 10만 명당 5~30명꼴로 발생하며 50~60대에 가장 흔하고 95% 가량이 한쪽 귀에서 발생한다.


돌발성 난청 환자들은 주로 한쪽 귀가 멍멍하거나 막힌 것 같은 증상을 호소하며 약 80%의 환자에게 이명이 동반되고 30%의 환자에게는 어지럼증이 동반된다.


돌발성 난청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의학자들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때문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한다.


감기 바이러스나 귀에 수포와 통증을 일으키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 등 다양한 바이러스가 원인이 될 수 있지만 현재까지 병원에서 시행하는 검사만으로는 원인이 되는 모든 바이러스를 밝혀내기는 어려운 상태다.

또한 내이에 혈액을 공급하는 주요 혈관이 막혀서 유발될 수도 있는데 동맥경화증, 고혈압, 당뇨가 있는 환자에게는 혈관 폐쇄가 주원인이 될 수 있다.

혈관성 요인은 MRI 검사로 확인하는데 뇌혈관 폐쇄로 인한 뇌졸중과 함께 발생한 난청은 엄밀한 의미에서 돌발성 난청으로 분류하지 않는다.

그밖에 내이의 림프액이 과다하게 분비되어서 돌발성 난청이 생길 수도 있고 자가면역항체가 자신의 조직을 공격하는 자가면역 질환, 약물 부작용, 청신경 종양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돌발성 난청을 치료하는 일반적 원칙은 고용량의 스테로이드를 10일간 복용하는 것이다.

이때 스테로이드는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아 복용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 고막 안쪽에 스테로이드를 주사할 수도 있고 혈액순환 개선을 위한 약물을 처방하거나 성상신경차단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돌발성 난청 치료는 가능한 한 빨리 시작해야 결과가 좋다.

치료를 적절히 시행했을 때 2주 내에 약 70%의 환자에게서 부분적이거나 완전한 청력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치료를 시작하고 2주가 지났는데도 청력이 나아지지 않으면 청력 개선의 가능성은 매우 떨어진다.

돌발성 난청은 안타깝게도 치료시기를 놓치면 영원히 회복되지 않는 난청이 될 수도 있다.

예고 없이 찾아오는 돌발성 난청은 아직까지 예방법으로 명확히 밝혀진 것은 없지만 평소에 위험 인자를 줄이는 것이 좋다.

즉 일상에서 규칙적인 생활, 피로 예방, 혈압과 당뇨의 조절, 적절한 운동, 금연 등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돌발성 난청은 이명과 어지럼증을 동반하기도 하는데 적절한 치료를 빨리 시작했을 때 2주 내에 약 70%의 환자에게서 청력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치료시기를 놓치면 영원히 회복되지 않는 난청이 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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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