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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5. 25. 10:09

납 노출과 어린이 건강 건강생활2016. 5. 25. 10:09

임산부가 납에 노출되는 경우, 납은 태반을 통과하여 태아에게 전달되어 아기의 성장과 발달을 저해할 수 있다.

특히, 납은 어린이의 뇌신경계의 성장발달에 영향을 주어 지능지수를 떨어뜨릴 수 있는데, 예를 들어 대기 등 환경 중 납 농도가 높아 대부분의 어린이가 이에 노출되는 경우라면 국민의 평균 지능지수가 전반적으로 낮아지게 되며 사회적으로 큰 손실을 초래한다고 추정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어린이 혈중 납 농도는 평균적으로 2mg/dl 이 조금 못 된다.

이 수치는 유럽과 미국 등 주요 선진국에서의 어린이 혈중 납 농도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런데 최근의 여러 연구에 따르면 이처럼 납 노출이 매우 낮아진 상태에서도 여전히 , 더 낮은 혈중 납 농도를 보이는 어린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납 농도를 보이는 어린이에게서 지능지수의 저하, 주의력 결핍, 행동 장애 등의 문제가 더 많이 발생할 수 있다는 통계치가 나오고 있다.

또한 학령기 어린이에게는 학업성취도도 더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은 어린이에서는 납 노출이 적으면 적을 수록 더 좋다는 것이고, 그 노출 한계는 없다는 뜻일 수 있다.


납은 이와 같이 신경행동적 문제만 유발하는 것이 아니다.

납 노출이 많은 어린이들은 사춘기의 시작이 또래 아이들에 비하여 더 늦고, 키 성장이 더디어 또래 아이들에 비하여 체중 당 키가 더 작다.

이는 납이 어린이의 체내에서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거나 칼슘과 관련된 생리적인 향상성을 방해하고, 또한 성호르몬과 관련된 기관의 발달을 저해하는 독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임신 중 납 노출이 많을수록 제대혈에서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하는 인자가 높아진다는 사실도 밝혀져 있어 납 노출이 어린이의 알레르기 질환 발생의 위험요인으로도 의심되고 있는 실정이다


납 생산이 가장 많은 부분은 납 축전지의 생산이며, 페인트, 광택제, 땜납, 장난감, 포장지, 학용품 등의 제조에도 납이 사용되고 있다.

무연휘발유를 사용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자동차 배기가스에 포함된 납으로 오염된 공기에 의해 납에 노출되는 경우는 희박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대기오염이 아니라면 제품 사용, 활동공간 등 일상생활에서 납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가령 납 성분이 들어있는 페인트가 사용된 어린이 놀이터나 건물 등에서 페인트가루나 부스러기들이 여러 경로를 통해 어린이게세 노출되는 경우, 납으로 처리된 유리를 사용한 제품이나 납 유약으로 마감된 접시나 식를 사용하는 경우, 혹은 비닐봉지상의 잉크에서 사용된 납이 포장된 식품이나 납 유약으로 마감된 접시나 식기를 사용하는 경우, 혹은 비닐봉지상의 잉크에 사용된 납이 포장된 식품이나 물로 용해되어 어린이에게 섭취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각종 어린이용 장난감이나 학용품에 채색된 잉크나 페인트 등에 납이 함유될 우려가 있으며.

이때 노출될 수 있는 경로는 물건을 만진 손을 입에 가져가는 경우나 제품이 직접 입에 닿는 구강섭취이다.


어린이의 납 노출을 줄이기위해서는 가능성 있는 납 노출원에 대해 사전에 숙지하고, 제품 구입 시 이러한 점들에 유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 식습관을 통해 납의 위험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는 방안들이 있다.

납은 나트륨(소금)섭취가 많아지면 혈중 납 농도도 증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반면에 칼슘, 단백질, 인, 아연, 비타민A, 비타민 B2, 비타민C 등의 영양소 섭취가 많아지면 혈중 납 농도가 감소된다.


따라서 임산부와 어린이들은 소금 섭취를 줄이고, 이러한 영양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우유 및 유제품, 두부, 신선한 각종 채소와 과일 등의 섭취를 많이 하게 되면 혈중 납 농도를 일정 감소시키고 납의 유해성을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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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5. 24. 15:57

눈 피로 풀어주는 지압법 건강생활2016. 5. 24. 15:57

한의학에서는 눈을 간의 건강 상태를 드러내는 창이라고도 부릅니다.

피로가 많이 쌓이거나 간이 나빠지면 눈이 침침해지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50분 작업하고 10분가량 아니면 5분이라도 눈을 쉬는 게 좋습니다.

평소에 지나친 텔레비전 시청을 삼가고 눈을 감고 있거나 먼 산이나 하늘을 바라보는 시간을 자주 가져 보세요.

아래의 지압은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방법입니다.


1. 눈 주위 눌러주기

검지와 중지로 눈 주위 뼈대를 꼭꼭 눌러줍니다.

눈동자 위쪽과 아래쪽 모두 천천히 눌러줍니다.


2. 태양혈 누르기

눈 양쪽 옆 태양혈을 꾹꾹 눌러줍니다.

처음에 약하게 누르다가 조금씩 세게 누릅니다.

마지막에는 세게 꾹 눌러줍니다.

태양혈 - 귀와 눈 사이, 움푹 들어간 곳(관자놀이)


3. 정명혈 누르기

눈썹 안쪽이 끝나는 곳 정명혈을 엄지 손가락으로 눌러줍니다.

정명혈 - 눈썹의 안쪽 끝 바로 아래 움푹 들어간 곳


4. 눈동자 위 눌러주기

눈을 감은 뒤 손가락을 펴서 눈동자 위를 가볍게 눌러줍니다.


5. 손바닥으로 눈 위 덮어주기

손바닥을 뜨겁게 비벼서 손바닥으로 눈 위를 덮고 눈 속으로 따뜻한 기운이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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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5. 24. 15:24

잇몸병(치주염)이란? 건강생활2016. 5. 24. 15:24

우리 몸에서 가장 단단한 치아와 우리 몸에서 제일 부드러운 잇몸이 만나는 곳에 균을 그냥 쌓아두면 충치뿐 아니라 잇몸병도 생긴다.

입에서 냄새가 나고, 잇몸이 붓고 피가난다.

또 이가 시리고 딱딱한 음식을 씹을 수가 없다.

그냥 두었더니 이가 흔들리고 치아 사이가 벌어져 음식도 자꾸 끼고 조금 피곤하면 부어오르며 아프다.

이럴때 "풍치다! 가라앉으면 치과 가서 뽑아야지!"하는 사람이 가끔 있다.

어리석은 짓이다.

아프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고 치료는 빨리 할수록 좋다.


◆ 잇몸병은 어떻게 생기나?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곳에 치주낭이라는 주머니가 있다.

치솔질이 잘못되면 이곳에 치석이 쌓이며 잇몸병이 생긴다.

부드러운 잇몸에서 균이 만들어 낸 독소에 대항하기 위해 우리 몸의 방어기전인 염증반응이 일어난다.

피가 모여 잇몸 끝부분 부터 붉은 색으로 변하면서 부어 올라 도톰해 지고 표면에 오돌도돌한 것이 없어진다.

더 진행되면 잇몸에서 피가 나고 냄새도 나며 이가 시리게 되고 이도 흔들리며 씹을때 아프다.

치주낭이 깊이 형성되고 치주낭 속이 치석과 균과 고름덩이로 가득차게 되며 치조골 파괴가 진행된다.

더 심해지면 치아를 잃게된다.

잇몸병 역시 치솔질이 잘못되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 잇몸병 치료는?

칫솔질 할 때 잇몸에서 피가나오면 잇몸병이 있다는 증거다.

이때 피를 겁내며 칫솔질을 안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균이 더 많이 쌓이고 염증이 더 심해져 피가 더 많이 나온다.

피가 나올 때는 더 열심히 닦아라.

그러면 균이 제거되고 잇몸이 건강을 되찾아 피가 안 나오게 된다.

광고를 보고 잇몸 약만 사먹다가 병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균이 보병이라면 치석은 기갑부대이다.

치석과 치면세균막은 그냥 둔 채 잇몸 약만 먹는 것은 공격중인 적의 보병과 기갑부대는 그냥 둔 채 후 방으로 도망중인 피난민에게 음식만 제공하는 꼴이다.

원인을 제거해야 병이 낫는다.

치면세균막은 칫솔로 닦아낼 수 있다.

그러나 잇몸 병의 가장 큰 원인인 치석은 칫솔질로는 제거되지 않는다.

치과에 가서 스켈링을 하여야 한다.


잇몸병을 치료하기 위한 어떤 잇몸 수술이건 치료건 간에 잇몸병의 원인인 치석제거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훌륭한 치료를 받았다 해도 칫솔질이 엉터리면 치석은 하루만에 다시 생겨 잇몸병이 재발한다.

그래서 잇몸병 치료의 기본은 칫솔질을 바르게 고치는 일이다.


◆ 치아를 상실하는 가장 큰 원인은 치주질환

치아우식증이 어린이에게 주로 발생하는 치아 질환이라면 치주 질환 (잇몸 질환)은 성인들이 치아를 상실하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이다.

실제로 18세 이상 성인의 약 과반수가 다양한 치주 질환의 초기 상태에 있으며 35세를 넘으면 성인 4명중 3명 정도가 어떠한 형태로든 치주 질환에 감염되어 있는 상태이다.

초기의 치주 질환은 잇몸에서 피가 나고, 잇몸이 부어오르거나 붉게 변하고, 잇몸을 만지면 통증이 느껴지며, 나쁜 입냄새와 함께 입맛이 둔해지는 등의 증세를 보인다.

잇몸이 느슨해지고 치아가 흔들리며, 잇몸이 점차 아래로 내려가고, 치아의 위치가 변하는 등의 증세는 치주 질환이 진행된 상태다.


치주 질환은 치아 표면에 지속적으로 형성되는 끈적하고 색깔이 없는 치태가 주된 원인이 되어 일어난다.

이 치태는 잇몸을 자극하는 독소를 생성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른 요소들과 결합하여 치석이라는 거칠고 딱딱한 층을 형성한다.

이로 인해 잇몸에 고름이 생기고 심하면 치아를 지탱하는 뼈를 파괴하여 결국 치아를 잃게 되는 것이다.


올바른 칫솔질, 균형 있는 식사 습관과 함께 정기적인 스케일링은 치주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방법이 된다.

스케일링은 칫솔질로 닦아낼 수 없는 치석을 목욕하듯이 일정기간마다 제거해주는 일이다.

스케일링의 시기는 치석이 형성되는 개개인의 조건에 따라 변하는데 치석이 어느 정도 생기면 기간에 관계없이 필요한 것이다.

통상적으로 1 년마다 실시하지만 치과의사와 상의해서 이루어져야 바람직하다.


스케일링 후 이가 시린 것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다.

지저분한 치석이 잇몸을 꽉 막고 있다가 이것이 제거되면 틈이 생기고 찬 것이 직접 뿌리 부분에 닿게 되어 일어나는 지각 과민 반응인 것이다.

스케일링은 치아를 갈아내는 것이 아니라 치석을 제거하는 것이므로 이가 약해진다는 생각은 잘못 알고 있는 구강 상식이다.


치태를 제거하기 위해 워터 픽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워터 픽은 수압을 이용하여 음식물을 제거하는 기구로서 보철물을 장착한 사람에게 유용하므로 칫솔질 대신 사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제거되지 않는 치태는 음식물에 있는 당분, 전분과 혼합되어 산과 다른 부산물을 생성하여 불쾌한 입냄새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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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5. 24. 11:42

식중독 예방수칙 건강생활2016. 5. 24. 11:42

◆ 식품에 식중독균이 오염되지 않도록 한다 (청결의 원칙)

  • 행주, 도마, 칼 등 부엌 기구의 소독을 철저히 한다.
  •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과 설사가 있는 사람은 조리작업에 종사하지 않는다.
  • 조리장 내․외의 청소에 노력하고 청결한 위생복을 착용한다.
  • 음식물 조리 전․후에 손을 깨끗이 씻는다.


◆ 음식물은 가열 조리하여 바로 섭취토록 하여야 한다.(신속의 원칙)

  • 식품에는 원래 다소의 식중독균이 오염되어 있는 것이 많기 때문에 식중독 균이 증가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주지 않도록 신속하게 조리하여 제공
  • 많은 양을 가열 조리한 식품은 소량으로 나누어 빨리 냉각시킨다.


◆ 식중독균을 사멸한다(가열 또는 냉장의 원칙)

  • 가열할 수 있는 식품은 충분히 가열하여 조리한다.
  • 식중독균의 사멸을 위하여 전날에 가열․조리된 식품은 손님에게 제공하기 전에 반드시 재 가열 한다.
  • 균이 증가하기 쉬운 온도에 방치하는 시간을 짧게 하고 냉장(5℃전후) 또는 냉동(-18℃이하)상태에서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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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5. 23. 17:56

담낭암 질병정보2016. 5. 23. 17:56

담낭암이란

간에서 분비된 담즙(쓸개즙)이 십이지장으로 흘러 들어가는 경로를 담도(膽道, 쓸갯길)라 하고, 담낭관이라고 하는 가느다란 나선형의 관을 통해 담즙을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창고를 담낭(쓸개)이라고 합니다.

담낭은 간 아래쪽에 붙어 있고, 간외 담도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담낭암은 담낭에 생기는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괴입니다.

담낭 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종(腺癌腫)이 대부분이어서, 담낭암이라고 하면 대개 담낭 선암종을 말합니다.

선암 외에도 미분화암, 편평상피세포암, 선극세포종 등이 있고, 드물게 유암종, 림프종, 간질 종양, 과립세포종, 악성 흑색종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험요인

현재로써는 담낭암의 발생 기전을 정확히 알지 못하며,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한다고 생각됩니다.

담석과 만성 담낭염 같은 질환들이 발암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고 알려졌지만 그 과정은 불명확합니다.


담낭암의 진단

일반적 증상

담낭암은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매우 어렵습니다.

초기 암의 경우, 황달 증상도 없으며, 복통이나 간 기능 검사상의 이상 때문에 병원에 온 환자를 담석이 있는 것으로 오인하여 담낭을 절제하고 보니 암인 사례가 가끔 있습니다.

담낭암의 비특이적 증상으로는 체중 감소와 피곤함,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상복부나 명치의 통증, 황달 등이 있고, 십이지장이나 대장의 폐색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진단 방법

담낭암 진단을 위해 임상에서 활용하는 검사로는 초음파검사, 전산화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ERCP), 경피경간(經皮經肝) 담도조영술(PTC), 내시경 초음파검사(EUS), 양성자방출단층촬영(PET), 혈청 종양표지자검사 등입니다.

초음파검사나 CT 등을 통해 담낭에서 혹이 발견되면 암을 의심하게 됩니다.

다른 부위의 암들은 조직검사가 가능하지만 담낭암은 수술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방사선학적 검사에서 암이 의심되면 조직검사 없이 바로 수술 등 치료에 들어가는 수가 많습니다.


담낭암의 치료

담낭암의 1차적인 치료법은 수술적 절제술입니다.

어떤 수술법을 선택할지는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암세포가 담낭의 점막이나 근육층 내에 국한된 경우, 담낭절제술로 충분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암세포가 담낭 장막하 결체조직까지 침윤한 경우나, 간으로 직접 침윤 또는 주위 림프절로 전이된 경우 등의 진행 담낭암인 경우 간 부분절제 및 주위 림프절 곽청술을 포함한 광범위 절제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 이상 진행된 경우의 일부에서 간췌십이지장절제술 및 간인대췌십이지장절제술을 시도하지만 완치율은 높지 않습니다.


치료의 부작용

수술 후 가장 흔한 합병증은 간 기능 장애, 담즙 누출, 복강 내 체액 저류 등입니다.

수술 후 환자관리 기술 및 비 수술적 치료기술의 발달로 대부분 보존적 치료로 호전 가능하며 치명적 합병증의 발생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재발 및 전이

수술 당시 암이 진행된 정도에 따라 재발의 위험도 커집니다.

재발 환자는 전신적 전이 상태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료가 쉽지 않습니다.

첫 치료 때 병의 진행 상태가 재발과 전이 여부에 가장 큰 요인이기는 하나, 암의 생물학적 특성이 매우 다양하므로 조기에 치료를 받은 환자라 해도 정기적인 추적검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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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5. 23. 10:58

정신분열병( 조현병) 질병정보2016. 5. 23. 10:58

조현병은 망상, 환청, 와해된 언어, 정서적 둔감 등의 증상과 더불어 사회적 기능에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예후가 좋지 않고 만성적인 경과를 보여 환자나 가족들에게 상당한 고통을 주지만, 최근 약물 요법을 포함한 치료적 접근에 뚜렷한 진보가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에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질환입니다.

원인단일 질환으로 설명되지만 실제로는, 유사한 증상들을 보이나 다양한 원인을 가진 질환군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여겨집니다.

정신분열증 환자들은 다양한 임상 양상, 치료 반응, 그리고 병의 경과를 보입니다.

현재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원인을 밝히기 위해 연구되고 있는 분야는 도파민 등 신경전달 물질 시스템의 이상, 변연계 및 기적핵 이상 등의 신경병리적 영역, MRI, MRS, PET 등을 이용한 뇌 영상학 연구 영역, 그리고 신경생리학적 영역 등입니다.


증상

◆ 환각

환청은 조현병 환자에서 가장 흔한데, 주변에 아무도 없고 또한 주위사람들이 자기에게 말을 한 일이 없는데도 귀에서(혹은 머리 속에서) 소리가 들리는 증상을 말합니다.

특히 환청이 환자의 행동을 일일이 간섭하거나 욕을 하기도 하고, 행동에 대해 지시하는 경우와 두 사람 이상의 말소리가 환자에 관한 내용을 주거니 받거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환시, 드물게는 환미, 환촉, 환취, 내장과 관련된 신체환각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망상

망상은 이성적인 설득으로는 도저히 고쳐지지 않는 ‘병적인 믿음’을 말합니다.

‘누가 나를 감시하고 내 뒤를 미행한다, 내 주변에서 도청하고 몰래카메라로 감시한다, 작당을 해서 나를 못살게 군다, 밥에 독약을 넣었다, 내 생각을 빼앗아 가서 생각을 할 수 없다, 텔레파시를 보낸다’ 는 등 각종 피해망상과 남의 행동이나 말, 주위의 변화가 나와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는 관계 망상이 흔합니다.

또한 과대망상, 신체망상, 배우자의 부정을 의심하는 질투망상, 종교와 연관된 망상, 죄책망상, 허무망상 등을 보이기도 합니다.


치료

◆ 약물치료

기본적으로 뇌 세포의 질병이므로 뇌세포의 기능이상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증상들을 조절함으로써 환자로 하여금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있도록 하는 데에는 약물치료가 가장 우선적인 치료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약물에 의해서 잘 호전되는 증상으로는 불안, 초조, 안절부절 못함, 불면, 불안정한 기분상태, 혼란스럽게 하는 이상한 느낌이나 생각, 한 가지에 집착되는 생각, 환각, 망상, 짜증, 분노폭발, 충동적이고 난폭한 행동, 집중력 장애 및 기타 여러 인지기능의 장애 등이 있습니다.


◆ 비생물학적 치료

집단치료, 가족치료 등을 통해서 일상생활로의 복귀 및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생활을 가능하게 하여야 합니다.

또한 재발과 재입원의 악순환을 예방하고 자신의 질병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체계적인 정신사회재활치료의 병행 역시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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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5. 23. 10:35

살을 빼주는 율무차 건강음식2016. 5. 23. 10:35

한방에서 곡차로 이용되는 율무차는 율무를 탈곡한 의이인을 사용한다.

율무차를 만드는 방법은 먼저 율무를 태우지 않도록 주의하여 약한 불에 천천히 볶은 후 용기에 보존한다.

이렇게 보존한 율무 25g을 물 600ml에 넣고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약한 불에 20∼30분 정도 달이면 된다.

율무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소량이지만 비타민 B1·칼슘·철분 등의 영양소도 들어 있어 각종 질환의 치료 및 예방에 효험이 있다.

예로부터 율무는 체내의 습기를 빼주는 식품으로 알려져 왔으며, 기력을 돋우는 데 좋고, 기미와 주근깨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다량이 함유되어 있는 아미노산은 신진 대사를 원활히 하고 피로회복과 자양 강장에 더없는 효험을 발휘하는데, 이로 인해 여드름·부종·각기·신경통 등의 치료에 효능을 나타낸다.

또 밥맛을 없애주고 몸을 가볍게 하여 살을 빼주는 효과도 탁월하다.

율무차는 태음인에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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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5. 23. 10:22

알레르기성 결막염 질병정보2016. 5. 23. 10:22

알레르기성 결막염 질환이란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감염 원인균 없이 어떤 유발원인에 의한 전신적 또는 국소적 알레르기 반응이 주로 결막에 발생하는 경우로 대부분이 증상이 경미한 계절성 각결막염으로 나타나며, 경우에 따라서는 아토피성각결막염, 봄철각결막염, 거대유두각결막염의 형태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치료 및 관리

일반적인 알레르기 예방 및 치료에 대해 유의할 필요가 있으며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물질들을 찾아서 원천적으로 배제할 수 있다면 가장 좋다.

즉 알레르기의 많은 원인이 되는 집 먼지나 동물의 비듬 등을 없애기 위해 집을 청결히 하고 환기도 자주 해주며 이불, 베개, 카페트 등을 자주 세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봄철 꽃가루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삼가하며 동물 털 등 유의하여야 한다.

약물치료로는 증상에 따라 여러 가지 안약과 복용약(내복약)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안과에 내원하여 전문의와 상담치료가 필요하다.


예방법

개개인에게 알레르기의 위험요인이 되는 원인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나 그 원인을 알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일반적인 알레르기 결막염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알레르기 원인 물질 인 동물, 꽃가루 등은 피한다.

베갯잇, 카페트, 침구류 등을 자주 세탁하여 청결하게 한다.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이나 먼지가 많은 계절에는 외출을 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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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5. 20. 12:59

오존 주의보 건강생활2016. 5. 20. 12:59

오존

오존(O3)은 무색무미의 기체로서 세 개의 산소원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른 물질과의 반응성이 높아 생성된 지 오래되지 않아 즉시 분해됩니다.

원래 오존은 자연적으로 생성되는데 자연적으로 생성될 수 있는 오존의 농도는 대략 10∼20 ppb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기오염에 의한 오존의 생성

대기중에서 오존은 강한 햇빛의 존재하에 자동차 등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 (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이 반응하여 생성되며, 햇빛이 강하고 온도가 높은 여름철에 특히 많이 발생됩니다.

자동차 등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은 대부분 일산화질소(NO)의 형태로 배출되며, 휘발성 유기화합물질(VOCs)의 존재하에서 대기중의 오존과 결합하거나 발생기산소(O)와 결합하여 이산화질소(NO2)로 변환됩니다.

다시 이산화질소는 햇빛을 받아 일산화질소와 산소원자(O) 로 광분해되고 생성된 산소원자는 대기중의 산소(O2)와 결합하여 오존(O3)을 생성합니다.

생성된 오존은 일산화질소와 결합하여 이산화질소를 생성시키는 과정을 되풀이하게 됩니다.


오존은 강한 햇빛의 존재하에서 생성되므로 여름철에 기온이 높고 바람이 거의 없는 날의 오후 2시∼6시에 최고 농도를 보이게 된다.

아침부터 자동차 등에서 배출된 질소산화물이나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이 오전에 축적되어 있다가 강한 햇빛을 받아 오존을 생성시켜 오후에 최고농도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다.

저녁시간대가 되면 기온도 내려가고 햇빛이 없기 때문에 광화학반응은 일어나지 않으며, 따라서 오존농도는 급격히 감소하여 한밤중이나 이른 아침에는 오존농도가 거의 제로 상태에 까지 내려가게 된다.


오존 주의보제

오존 주의보제는 대기 중 오존의 농도가 일정기준 이상 높게 주의보를 발령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생활 환경상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되는 제도입니다.

1990년 이후 자동차의 수가 급증하여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로 인하여 2차 오염물질인 오존의 농도가 증가되고 있어 오존 주의보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법적 근거

  • 대기환경보전법 제8조(대기오염경보)
  • 대기환경보전법시행령 제2조(대기오염경보의 대상지역 등)
  • 대기환경보전법시행규칙


오존 경보 발령시 조치사항

구분주민차량운전자
(차량소유자)
사업장
주의보
(0.12ppm/시 이상)
- 노천소각금지 요청
- 대중교통이용 권고
- 실외활동 및 과격한 운동 자제 요청
-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환자, 심장질환의 실외활동 자제 권고
- 주의보지역내 차량 운행자제 권고
- 대중교통이용 권고
- 자동차 사용자제 요청
- 오존 유발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 오염 물질 저감협조 요청
경 보
(0.3ppm/시 이상)
- 주민 실외활동 및 과격 운동 제한 요청
- 유치원, 학교 등 실외 학습 제한 권고
-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환자, 심장질환의 실외 활동 제한 권고
- 경보지역내 자동차
사용제한
- 소각시설 사용제한
요청
- 연료사용량 감축권고
중대경보
(0.5ppm/시 이상)
- 주민 실외활동 및 과격 운동 금지 요청
- 유치원, 학교 등 실외 학습중지 및 휴교권고
-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 환자, 심장질환의 실외 활동 중지권고
- 경보지역내 자동차 통행금지- 소각시설 사용중지 요청
- 조업단축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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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5. 20. 10:43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오가피차 건강음식2016. 5. 20. 10:43

오갈피나무의 뿌리 껍질을 차로 복용하는 것으로, 줄기 껍질을 이용하기도 한다.

오가피차의 주된 효능은 피로회복과 자양 강장에 있으며, 몇 년 전부터는 인삼과 같이 중추신경의 흥분에 효과적이라는 실험 결과가 발표돼 약차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이 차를 장기간 복용하면 허리 및 다리 뼈를 튼튼히 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잎을 차로 이용하는 방법은 먼저 어린잎을 따 그늘에 말린 다음 잘게 부숴 보존한다.


차로 끓이려면 주전자에 물 8컵(1ℓ) 정도를 붓고, 보존해 둔 오가피 60g을 넣고 20분 정도 끓이면 된다.


끓이기 전에 오가피 가루를 살짝 볶으면 향기를 돋울 수 있고, 마실 때 설탕을 약간 넣으면 감미로움이 더해진다.

이 차는 태양인에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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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