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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6'에 해당되는 글 4

  1. 2016.05.26 소아천식
  2. 2016.05.26 아스피린 프로텍트
  3. 2016.05.26 고지혈증 1
  4. 2016.05.26 부정맥
2016. 5. 26. 14:00

소아천식 질병정보2016. 5. 26. 14:00

소아천식은 민감해진 기관지로 인해 작은 자극에도 기도가 좁아져 숨이 가쁘고 숨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가 들리며 기침, 가래가 나와 숨을 쉬기 어려워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숨쉴 때 휘파람을 불듯이 ‘휘휘’ 소리가 나는 천명, 호흡곤란, 기침이 천식의 주요 증상입니다.

모든 천식이 알레르기에 의한 것은 아니지만 천식은 태열, 알레르기성 비염과 함께 대표적인 알레르기성 질환입니다.

소아천식은 일반적으로 사춘기가 끝날 때까지 기간의 천식으로 보면 되는데, 소아에게 있어서 피리소리 같은 천명을 동반하는 호흡곤란이 자연적으로 혹은 치료에 의해 비교적 단시간에 개선되는 증상을 반복하는 질환으로 알레르기 물질을 비롯한 여러 가지 자극에 과민성을 가지는 조직이 광범위하고도 동시에 가역적으로 반응해서 기관지와 세기관지에 폐색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우리나라 어린이의 15%가 천식 증상을 경험하고, 일본 대도시 어린이 5명 중에 1명이 천식이라 할만큼 점차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아이들의 천식은 별다른 증상 없이 마른 기침을 반복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감기가 아닌데 기침을 너무 오래 한다면 천식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남자아이들이 천식에 쉽게 걸려 그 수가 여자아이들에 비해 2배 가량 많습니다.

아이들은 천식 발작을 할 때와 전혀 발작이 없이 건강해보이는 상태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을 가집니다.

때문에 천식 진단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치료 시기가 늦어지기도 하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징

①  감염형 천식보다 알레르기성 천식의 발생 빈도가 높은 편입니다.

②  만성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보다는 발작적으로 증상이 나타났다가 호전되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➂ 사춘기에 접어들 때까지 약 50-60%는 자연적으로 치료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➃ 감기와 같은 상기도의 바이러스 감염이 소아천식 발작의 가장 빈번한 유발 인자가 됩니다.

➄ 대부분의 경우 1-4세에서 발병합니다.


진단

우선 아이의 감기가 일주일 이상 계속되면 단순 감기가 아니라고 봐야 합니다.

감기 초기부터 병원을 다녔는데도 소용이 없고 특히 잘 때나 새벽녘, 뛰어 놀 때 기침이 심해지면 천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이가 늘 감기를 달고 있고, 감기가 다 나은 후에도 자꾸 재발한다면 천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천식의 대표적인 증상이 쌕쌕하는 숨소리, 호흡 곤란, 기침인데 이러한 증상은 기관지가 예민해 조그만 자극에도 염증 반응을 일으켜 나타나게 됩니다.

병원에서는 천식인지 진단하고 그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다양한 검사를 합니다.

먼저 살펴보는 것이 아이의 병력과 가족력입니다.

소아 천식의 경우 유전적인 요인이 높기 때문입니다.

양부모가 천식일 경우 아이가 천식일 확률이 80%, 한쪽 부모만 천식일 때도 40∼50%에 달합니다.

부모뿐만이 아닙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사촌까지 천식이나 비염, 아토피 피부염을 앓은 적이 있는지 살핍니다.


천식은 기관지가 다른 아이들보다 예민해 조그만 자극에도 알레르기 염증 반응을 일으켜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이런 염증 반응이 코에 나타나면 비염, 피부에 나타나면 아토피 피부염이 되기 때문에 가족 중 비염과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찾아내는 것도 천식의 원인을 밝히는 데 중요합니다.

그런 다음에는 기침이 자꾸 재발하는지, 신생아 때 입원을 했는지, 숨소리가 거친지 등의 임상 검사를 하고 피 검사를 통해 알레르기성 체질인지 등을 알아냅니다.

7세 미만의 아이들의 경우는 폐기능 검사를 할 수가 없으므로 주로 임상과 피검사를 통해 천식을 진단합니다.


원인

① 유전적 유인

부모 중 어느 한쪽이 천식일 때 그 자녀가 천식일 가능성은 25%, 양쪽 모두 천식이면 확률이 50%로 높아진다.

어린이 천식은 체질적으로 타고나는 경우가 많다.

유전성이 강한 질환인데, 부모가 꼭 천식이 아니더라도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아토피성 피부염, 두드러기 등의 기타 알레르기성 질환이 있을 때 자녀에게는 천식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또한 부모 중 한 사람이 장이 허약해서 설사나 변비가 잦은 경우, 소위 과민성장증후군이 있다면 자녀 중에 천식이나 기타 알레르기성 질환이 있을 가능성 역시 매우 높다.


② 환경적인 유인

집먼지 진드기·곰팡이·꽃가루, 개·고양이의 털, 바퀴벌레, 우유·달걀 등이 원인이 되어 천식 발작을 일으키기도 한다.

감기, 심한 운동, 대기오염 및 불안·초조·긴장 등도 알레르기 천식을 촉발시키는 원인이 된다.


③ 면역기능 약화

면역기능이 떨어졌을 때 소화기·호흡기·내분비의 기능이 떨어져 몸의 약한 부분인 폐에 찌꺼기가 쌓이게 된다.

거기에 찬바람이나 찬 음식 등 찬 기운이 들어가면 천식 발작을 일으키게 된다.

증상천식의 증상으로는 호흡 곤란, 기침, 천명 등의 3대증상이 있으며 발작시 아동들은 마른기침 과 흉부 압박감을 느낀다.

호흡이 점차 거칠어지며, 숨을 들이마실 때와 내쉴 때 천명이 심해지고, 가래끓는 가랑가랑하는 소리가 들리며, 호기가 길어지면서 빈호흡, 빈맥, 가벼운 수축기 고혈압을 흔히 보인다.

야간이나 새벽, 찬바람에 노출될 때 심해지고 감기에 의해 악화 된다.

호흡곤란이나 천명으로 인해서 발작적으로 잠을 깬다.

천식은 심해지면 피부가 푸르스름 하게 변하게 되어 청색증(cyanosis)을 나타내기도 하고, 말도 잘 못할 정도로 심하며 심한 피로 증세에 동반하여 불안, 혼란 등의 정신적인 변화까지 일으킬 수 있다.


치료

① 회피요법

알레르기성 천식은 항원이 되는 개나 고양이털, 집먼지 진드기와 나무 목초, 꽃가루, 곰팡이류, 바퀴벌레, 동물의 털 등을 제거하거나 피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소아에게 가 장 문제가 되는 항원은 집먼지 진드기로서 알레르기 소아의 약 70%이상의 원인이 되며 이 불, 베개, 커튼, 천으로 만든 소파, 카펫 등에 많이 분포하고 있다.

이러한 원인 들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서는 방안습도를 40~50%로 유지하고, 최소한 55도 이 상의 더운물로 이불 등을 주기적으로 세탁하는 동시에 자주 햇볕에 말림으로써 집먼지 진드기를 없애도록 해야 한다.

원인 항원 이외에도 자극이 되는 냄새, 찬바람, 찬음식이나 음료 등에도 주의하도록 해야 한다.


② 약물요법

약물치료에는 기관지 확장제, 항염제 등을 주로 사용한다.

기관지확장제로는 교감신경 자극제, 테오필린 제제, 부교감신경 차단제 등이 있다.

교감신경 자극제의 경우 사용 즉시 효과를 느낄 수 있으나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못하고 약물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항염제인 기관지 점막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부신피질호르몬(스테로이드)제제를 주로 사용한다.

스테로이드제제는 탁월한 항염효과를 가지고 있으나 고혈압, 당뇨, 골다공증, 백내장, 녹내장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투여방법으로는 주사제, 경구투여제, 흡입치료의 3가지 방법으로 시행하는데 흡입 치료가 우선으로 선택된다.

이 경우는 경구투여의 30-40분의 1의 적은 양으로도 별다른 부작용 없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경구 투여시 약이 장으로 들어가 이것이 피로 흡수되어 일부가 폐로 가게 되므로 약을 먹고 1~2시간이 지나야 작용이 나타나지만 흡입시에는 약물 이 직접 폐로 작용하게되어 10분이내에 효과가 나타지만 흡입 치료의 경우에는 의사의 숙련 된 기술이 요구되며 5세 이하의 소아에게는 사용하기가 어렵다.


③ 면역요법

항원에 따라 환자에 맞는 면역주사를 사용하기도 한다.

항원을 알고 있는 경우 이 항원을 적은 농도에서 점차 증량하여 주사하여 원인 물질과 접촉하여도 증상이 적게 나타나게 하거 나 나타나지 않게 할 목적으로 사용한다.

면역주사는 항원을 일정한 양, 3~5년간 피하주사하는 것으로 가벼운 기관지천식 환자에게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원인이 꽃가루나 집먼 지진드기처럼 원인물질이 확실한 경우에 시행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항원의 회피가 불 가능하고, 약물치료로도 호전이 없을 때 사용한다.


④ 한방치료

한방에서는 항염증요법을 위하여 활혈거어(活血祛瘀)의 효능이 있는 도인(桃仁) 단삼丹蔘, 천궁川芎, 수질水蛭과 같은 약물과 거담 祛痰효능이 있는 백과白果, 백개자白芥子, 소자蘇子, 반하半夏 등의 약물을 병증에 따라 선택하여 치료합니다.


또 기관지를 확장시켜 주고 기관지 경련을 완화시키기 위하여 마황麻黃, 행인杏仁, 선퇴 蟬退 등의 약물을 응용하기도 합니다.

한방에서는 이런 치료법을 근거로 해서 발작기와 완해기로 나누어 치료에 임하게 됩니다.

발작기이며 실증實證일 경우에는 기관지점막의 부종, 기관지 평활근 수축, 점액의 과다분비, 환기관류비불균 등을 천식의 발작 전 상태로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완해기이며, 허증虛證일 경우에는 폐肺, 비脾, 신腎의 허虛한 상태를 개선시키며, 동시에 체질적인 소인素因도 개선시키는 치료를 합니다.


⑤ 운동

정상인의 경우에 운동을 하면 기관지가 확장이 되어 호흡이 쉬워집니다.

그러나 천식환자에게서 운동은 천식을 유발하는 인자로 작용합니다.

소아천식 환자도 심폐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여러 운동은 필요합니다.

적절한 운동은 정신 건강과 육체적 건강을 위하여 꼭 필요하며, 심폐기능을 강화해줄 뿐 아니라 많은 소아 천식 환자들에게 운동 유발성 천식의 빈도를 감소시켜 줄 수 있고, 천식으로부터 영원히 해방될 수 있게 해줄 수도 있습니다.


의사의 지도를 받아 아이에게 알맞은 운동의 종류와 강도를 결정하고 꾸준히 시행한다면 약물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며 천식을 조절하고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소아천식 환자에게 추천할 수 있는 걷기 운동, 수영, 자전거 타기, 스키, 롤러스케이팅, 계단 오르 내리기 등이 있는데, 아이의 체력과 천식의 심한 정도에 따라 운동의 종류와 강도를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수영은 비교적 자극을 적게 받으며 천식의 치료와 조절에 매우 유익한 운동입니다.


이 경우에도 수영 전후에 가벼운 준비운동이나, 수영 후에 몸을 충분히 말린 후에 밖으로 나오는 등 체온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러나 체질에 따라서는 수영이 잘 맞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모든 천식 환자에게 유익하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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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5. 26. 10:34

아스피린 프로텍트 건강생활2016. 5. 26. 10:34

지금까지 인류가 가장 많이 복용한 약품은 페니실린과 이를 함유하는 제제 및 아세틸살리실산이라고도 불리는 아스피린을 함유한 제제들로서 전 세계적으로 1년에 약 2천 억정 정도가 소모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원래 버드나무 껍질에서 추출한 아스피린은 살리실산의 유도체로서 두통·근육통·관절통을 가라앉히는 데 효과가 좋은 순한 비마약성 진통제인데 해열, 진통의 일반적 작용 외에 가벼운 감염을 치료하는 소염제로도 사용되어왔다.


또한 아스피린은 심장과 뇌의 혈액공급을 막는 혈소판 응집을 저해하는 효능이 있어, 불안정한 협심증이나 경미한 뇌졸중 또는 심장발작 등에 항응고제로 사용되어오면서 우리나라 중․노년층의 주된 사망원인이 되고 있는 심혈관계질환의 예방약품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들 아스피린에 대한 효능은 미국국립보건연구원과 세계보건기구 등 각종 의약정보지에 수록되었고, 1일100~300mg의 투여로 혈전색전성 혈관질환의 위험을 약  감소시킨다고 보고된 바 있다.

그러나 아스피린의 이러한 혈행순환 개선작용은 출혈시 지혈이 쉽지 않다는 부작용이 있고, 소화성궤양환자나 심한 간장, 신장, 혈우병 등의 기왕력자에게는 매우 신중 또는 금기로 다루어져 왔다.

따라서 위장출혈 및 소화성궤양 환자에 대한 위장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의 아스피린 성분 500mg을 100mg으로 조절하여, 미세입자 코팅으로 위에서 흡수되지 않고 소장에서 녹는 장용제피정을 개발한 것이 ‘아스피린 프로텍트’이다.


실제로 미국심장협회에서도 남자 45세 이상, 여자 40세 이상에 대해 복용을 권장하고 있고, 미국 심장협회와 세계보건기구는 「하루 한 알의 아스피린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낸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아스피린의 성분이 피 속의 혈소판이 서로 달라붙는 것을 막기 때문인데, 혈소판이 서로 달라붙어 혈전(피딱지)이 생성되면 관상동맥을 비롯한 혈관을 막아 심장병·뇌졸중 등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아스피린 프로텍트는 현재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의약품은 자가진단 하여 임의 투여하는 것은 절대 금물.

아스피린 프로텍트는 심혈관계질환의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 성인 1일 1정 식후복용을 권장하고는 있지만, 아스피린 저항을 보이는 환자가 27.4%에서 보고되고 있을 뿐 아니라, 고혈압을 예방․치료 하거나 심혈관계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치료의약품이 아닌 만큼, 개인의 체질과 기왕력 등을 전문의와 반드시 상의 후 투약하는 신중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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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5. 26. 10:25

고지혈증 질병정보2016. 5. 26. 10:25

고지혈증의 정의

고지혈증은 혈중에 총 콜레스테롤이 200mg/dl 이상이거나 중성지방이 180mg/dl 이상을 보이는 경우를 말합니다.

고지혈증은 대개 그 자체가 증상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지만 혈액 내에 지방 성분이 많으면 혈관 벽에 달라붙어 동맥경화를 일으키고, 이로 인해 관상동맥 심장질환이나 뇌혈관 질환, 말초혈관 폐쇄 등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보통 고지혈중은 우연히 발견되는 수가 많은데, 일단 처음 발견되면 수주 후에 다시 측정하여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수치는 식사에 따라 많이 변하므로 검사할 때는 반드시 12∼14시간 공복한 후에 채혈을 하도록 합니다.

재측정 결과도 이상이 있다면 식이요법과 아울러 고지혈증을 치료해야 합니다.


고지혈증의 증상 

이상 지질이 장기간 계속되면 혈관벽에 콜레스테롤이 덩어리져 혈관이 좁아지고 이에 따라 심근경색이나 협심증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자각증상이 없습니다.

어떤 증상이든 스스로 느낀다면 이미 심각한 심혈관질환이나 합병증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고지혈증의 검사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없으므로 스스로 발견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35세 이상의 남자와 45세 이상의 여자에게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과 총 콜레스테롤 검사를 권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5년에 1회 이상 검사하는 것을 권합니다.


고지혈증의 치료

고지혈증 치료의 첫단계는 식이요법입니다.

식이요법의 원칙은 열량 섭취를 줄이며, 포화지방산 및 콜레스테롤을 적게 섭취하는 것으로 콜레스테롤의 하루섭취량을 300mg이하로 줄입니다.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에는 계란, 생선알, 오징어, 새우, 굴, 뱀장어, 돼지간, 소간, 마요네즈, 버터 등이 있으며, 식이요법은 적어도 6개월 정도 시행한 후 성공 여부를 판정하여야합니다.

비만증 환자의 경우는 체중감소가 고지혈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고 고비중 지단백 콜레스테롤 값을 상승시켜 줍니다.

또한 적당한 운동도 고지혈증의 개선과 고비중 지단백 콜레스테롤의 상승을 가져옵니다.

소량의 음주는 고비중 지단백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과음은 고중성지방 혈증을 유발하며 만성적 음주는 고콜레스테롤 혈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약물요법은 반드시 충분한 기간동안 최대한의 식이요법, 체중 감소, 운동 등의 비약물 요법을 시행한 후에도 만족할 만한 반응이 없는 환자, 당뇨, 고혈압, 흡연 등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 적용됩니다.

약물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요법을 4~6주 시행한 후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측정하여 치료의 효과를 판정해야합니다.

고지혈증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철저한 균형식,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 당질과 지방질의 섭취가 지나치지 않도록 하여 총 섭취열량을 적정선으로 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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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5. 26. 10:08

부정맥 질병정보2016. 5. 26. 10:08

근육이 수축하기 위해서는 전기가 발생되어야 가능합니다.

그래서 심장 내에는 자발적으로 규칙적인 전기를 발생시키고 심장전체로 전기 신호를 전달하는 전기전달체계가 있습니다.

이런 체계의 변화나 기능부전등에 의해 초래되는 불규칙한 심박동을 부정맥이라 합니다.


부정맥은 심각한 심장질환의 신호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또 환자가 인지할 수도 있고 인지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휴식 시의 성인의 정상 심박수는 분당 60~80회이며 분당 6~100회 까지를 정상맥박이라고 합니다.

부정맥은 심장 박동 수의 이상 혹은 율동의 이상을 의미하며, 심방과 심실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정맥은 심박동수가 너무 빠른 빈맥(1)과 너무 느린 서맥(2), 두 가지가 있습니다.

빈맥은 심방 혹은 심실에서 기원하며, 규칙적인 빈맥과 불규칙적인 빈맥으로 구분됩니다.

빈맥이 심실에서 기원할 경우 심실 세동으로 빠질 수도 있으며, 심실세동은 심정지를 유발할 수 있는 심각한 상태입니다.

서맥에는 동기능 부전 증후군과 완전 방실전도차단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부정맥은 심장과 혈관계의 질환에 의해 발생합니다.

운동이나 임신 시에는 심박동이 빨라지며, 매우 건장한 사람의 경우 정상 심장 박동수 보다 느리므로 정상 심박수가 아니라고 해서 반드시 병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부정맥은 심장의 기계적인 수축 효율을 떨어뜨려, 뇌혈류를 감소시킵니다.

부정맥은 그 유형에 따라 심각성이 다릅니다.


증상들은 사람마다 또 환자가 가지고 있는 구조적 이상에 따라 차이가 많습니다.

어떤 사람은 증상이 없을 수도 있고 심한 경우는 처음 나타나는 증상이 급사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다음은 부정맥이 발생하였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들입니다.

두근거림(심계항진)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심박동을 인지하지 못합니다.

갑자기 어떤 일로 놀랐을 때처럼, 부정맥의 종류에 따라 빠르거나 느린 심박동을 본인이 느끼는 것입니다.


맥이 빠짐

부정맥이 갑자기 짧게 나타날 경우 환자들은 맥박이 한두 번 갑자기 건너뛰거나 빠진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어지러움, 실신, 피로감

부정맥이 발생하면 정상적인 심장 박동에 비해 심박출량이 줄어듭니다.

환자들은 이때 머리나 몸 전체로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못하여지면서 어지러운 느낌을 느끼거나 실신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러한 상태가 지속적으로 반복되면 피로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가슴통증, 흉부 불쾌감

부정맥이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 환자들은 가슴의 통증이나 불쾌감을 느낄 수 있으며 있습니다.

한편, 부정맥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 심장의 혈액순환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에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자체로 인해 가슴을 심하게 조이는 듯 뻐근한 심한 흉통을 느끼기도 합니다.


호흡 곤란

부정맥이 나타날 때 환자는 갑자기 숨을 쉬기 힘들어지는 느낌이 들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실제로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급사

부정맥이 심하게 나타나서 심장이 제대로 혈액을 내보내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거나 심정지가 발생할 경우 환자가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부정맥의 진단

앞서 설명 드린 부정맥의 증상들로 인해 병원을 방문하면 의사는 환자의 병력과 증상의 양상을 청취하고 흉부청진이나 혈압측정 등 신체검진 결과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부정맥의 가능성을 검토하게 됩니다.

한편, 부정맥은 종류에 따라 항상 부정맥 상태가 유지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짧은 시간 동안 나타났다가 저절로 소실되는 경우가 더 많으므로 진료실에서 부정맥을 확인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에 소개되는 방법들은 부정맥의 발생여부와 그로 인한 심장기능의 상태, 그리고 부정맥으로 인한 합병증 등을 확인하기 위해 사용되는 대표적인 검사입니다.


1.심전도 검사

심장은 전기전달체계의 전기적 활동에 의해 박동합니다.

동방결절에서 발생한 규칙적인 전기활동은 방실결절과 속가지를 거쳐 심장 전체로 전달되어 심장을 구성하는 근육들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심장의 이러한 전기적 활동은 신체 전반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가슴 부위와 팔, 다리에 전극을 연결하여 이것을 기록하면 심장의 전기적 활동 상태를 관찰할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심전도 검사입니다.


정상인에서 심전도는 일정한 파형을 그리게 되는데 만일 부정맥이 발생할 경우 심전도의 모양이나 리듬이 바뀌게 되므로 의사는 이것을 판독하여 부정맥의 존재여부와 부정맥의 종류, 원인까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심전도 검사의 한계점

비록 심전도가 심장의 전기적 활동상태를 정확히 기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심전도 검사만으로 모든 부정맥을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상당수의 부정맥은 항상 나타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가끔씩 갑자기 발생했다가 저절로 없어지기 때문에 부정맥이 발생한 바로 그 순간에 심전도를 촬영하고 있지 않다면 검사결과가 정상으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바로 이런 한계점을 해결하기위해 사용되는 것이 24시간 심전도검사로 불리는 “홀터 모니터링”입니다.


2.24시간 심전도 검사 (홀터 검사; Holter monitoring)

이 검사는 소형의 심전도기계를 환자의 몸에 부착하여 24시간 내내 환자의 심장박동상태를 기록하는 것입니다.

홀터 검사 또는 홀터 모니터링으로도 불리는 이 검사는 특히 평상시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짧은 시간 동안 갑자기 발생했다가 사라지는 부정맥의 진단에 큰 도움이 됩니다.


3.전기생리학적 검사

이 검사는 팔이나 다리의 혈관을 통해 전극이 장착된 가는 도관(catheter)을 심장 내부로 삽입한 상태에서 심장의 다양한 부위에서 전기활동을 측정하여 기록하거나 심장의 다양한 부위에 직접 전기자극을 주어 심장의 반응을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전기생리학적검사를 통해 의사는 부정맥이 발생하는 정확한 원인부위를 찾아 낼 수도 있고 발견된 원인부위를 제거하는 시술을 시행하거나 인공심박동기(Pacemaker)를 설치하여 부정맥을 치료하기도 합니다.


4.기타 검사

심장초음파 검사

초음파 검사는 초음파를 발생시키는 기구(Probe)를 이용하여 몸 속으로 초음파를 발사한 후 몸속의 장기나 조직에서 반사되어 돌아오는 초음파를 컴퓨터가 분석하여 모니터에 이미지로 만들어 내는 검사기구로서 몸의 단면 영상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는 박동하는 심장의 형태를 관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박출량이나 심장내부의 혈액 흐름 등 다양한 심장의 기능까지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심방이 제대로 수축하지 않고 가늘게 떨리고만 있는 심방세동 환자에서 심방 내부에 발생할 수 있는 혈전의 존재여부를 확인하는데에도 심초음파는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편, 심장의 뒤쪽으로는 식도가 지나가고 있는데 최근에는 심전도가 장착된 내시경을 이용하여 식도를 통해 초음파를 발사하여 심장의 상태를 평가하는 경식도 초음파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검사

이 검사는 환자의 혈액을 채취하여 갑상선 호르몬의 농도를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목의 앞쪽 부분에 위치한 갑상선은 우리 몸의 대사작용을 촉진시키는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혈액 속의 갑상선 농도가 증가하여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는 갑상선기능항진증환자의 경우 심장의 전기적 활동이 증가되어 부정맥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부정맥의 치료

부정맥의 치료법은 항부정맥제의 발전, 임상전기생리학적 검사의 발달, 인공심박조율기의 등장, 그리고 도자절단이나 외과적 수술기법의 발달 등으로 인해 큰 발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부정맥의 치료는 증상이 있고 급사의 가능성이 있는 부정맥에 대하여 실시하게 되는데 의사는 다음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환자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치료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 치료 전 고려사항

  • 진단은 정확한가?
  • 원인질환이 있는가?
  • 커피, 흡연, 술, 약물 등 부정맥의 유발원인들이 있는가?
  • 치료할 필요가 있는가? 필요하다면 어떤 치료법이 가장 효과적인가?
  • 예방치료가 필요한가? 필요하다면 어떠한 방법이 가장 효과적인가?


부정맥을 치료할 때에는 부정맥 자체의 치료 외에도 유발원인들을 피하며, 원인질환과 좌심실 기능에 대한 치료를 병행함으로써 치료효과를 더욱 높이게 됩니다.


부정맥의 치료방법에는 항부정맥제, 인공심박조율기, 전기적 심율동전환, 도자절제술 그리고 외과적 수술요법의 다섯가지가 있습니다.


1.항부정맥제

항부정맥제는 부정맥의 발생을 막는 역할을 하는 약물이며 작용기전에 따라 다음과 같은 종류들이 있습니다.


① I군 항부정맥제

심장근육이나 전도섬유의 세포막을 안정시켜서 부정맥 발생을 억제하는 약물입니다.


② II군 항부정맥제

심장의 β교감신경수용체를 차단함으로써 부정맥 발생을 감소시키는 β차단제 계열의 약물입니다.


③ III군 항부정맥제

심장의 활동전위곡선의 폭을 연장시킴으로써 부정맥 발생을 감소시키는 약물입니다.


④ IV군 항부정맥제

심장근육의 세포막에 존재하는 칼슘통로를 차단함으로써 부정맥 발생을 감소시키는 칼슘차단제 계열의 약물입니다.


⑤ Digitalis 제제

심장 조직의 불응기를 연장시키고 전도속도를 감소시킴으로써 부정맥 발생을 감소시키는 강심제 계열의 약물입니다.


2.인공 심박조율기

심장의 내부에 규칙적인 전기리듬을 발생시키는 심박조율기(Pacemaker)를 심어서 부정맥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3.전기적 심율동전환

심장부위의 체표면에 위치한 전극판을 통해 직류전기충격을 줌으로써 부정맥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부정맥의 종류나 증상에 따라 응급으로 시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최근에는 기계를 체내에 매몰하여 필요 시에만 작동하는 체내매몰형 자동 심율동전환 및 제세동기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4.도자 절제술

이 방법은 혈관 속으로 가는 도관을 삽입하여 부정맥의 원인이 되는 심장부위에 위치시킨 후 전기충격이나 고주파를 방출하여 조직을 절단하거나 파괴함으로써 부정맥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5.수술

이 방법은 항부정맥제, 인공심박조율기, 도자절제술 등의 방법으로 치료되지 않거나 약물치료를 잘 견뎌내지 못하는 청소년 환자들에서 주로 시행되는 방법으로 수술을 통해 외과적으로 부정맥의 원인부위를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치료대상이 되는 부정맥의 종류와 치료방법에 따라서는 수술 후 영구형 심박조율기를 착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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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