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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5.10 지루피부염
  2. 2016.05.10 갑작스러운 운동으로 어깨통증 느껴진다면?
  3. 2016.05.10 미세먼지 이겨내는 법
  4. 2016.05.10 급성사구체신염
2016. 5. 10. 15:24

지루피부염 질병정보2016. 5. 10. 15:24

지루피부염은 두피, 안면 및 상부 체간 등 피지의 분비가 많은 신체 부위에 국한하여 홍반과 인설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비듬은 두피의 과다한 인설을 특징으로 하는 비염증성 상태로서, 이를 지루피부염에 포함하기도 합니다.


지루피부염의 원인은 확실하지 않으나 피지의 과다분비, 호지성 진균인 말라세지아(Malassezia), 표피의 과다 증식, 세포성 면역 이상, 신경계 장애 등이 지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피부 장벽 기능 이상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특히 3가지 요소, 피지샘에서 분비되는 피지가 말라세지아의 성장을 위한 기질로 사용되고 있는 것, 말라세지아가 피지를 대사시켜 자극성의 포화 지방산을 생산해 낸다는 것, 이 지방산에 대한 개인의 감수성에 차이가 있어 그 결과 염증반응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말라세지아는 지루성피부염 뿐 아니라, 건선, 어루러기, 모낭염, 아토피 피부염, 심상성 여드름 등의 발생에도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

지루피부염은 홍반 위에 발생한 건성 혹은 기름기가 있는 노란 비늘이 특징이며, 가려움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지루피부염은 호전과 악화를 되풀이하며 전신으로 나타날 수도 있으나, 한 부위에 국한된 발진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두피에서는 쌀겨 모양의 표피탈락이 생길 수 있는데, 이런 현상을 비듬(dandruff)이라 합니다.

유아에서는 두피에 쌓이고 엉겨 붙은 황색 또는 갈색 병변을 애기머리 기름(cradle cap)이라고 합니다.

얼굴의 지루피부염은 뺨, 코, 이마에 구진성 발진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쉽게 벗겨지는(flaky) 비늘과 홍반이 눈썹에서 발견되고, 비늘 밑의 피부는 붉은색을 띱니다.

눈꺼풀도 황적색을 띠며, 미세한 비늘로 덮여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겨드랑이 부위에서는 발진이 양측성으로 꼭지(첨부, apex)에서 시작되어 주변의 피부로 퍼지므로 방취제(deodorant)에 의한 알레르기접촉피부염과 유사한 모양을 나타냅니다.


의복에 의한 접촉피부염은 의복이 접촉하지 않는 꼭지를 침범하지 않는다는 점으로 감별됩니다.

서혜부와 엉덩이 사이의 주름에도 백선감염, 칸디다증, 건선과 유사한 양상으로 지루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으나 비늘이 미세하고 경계가 덜 명확하며 양측성과 대칭성 경향이 있습니다.


치료

국소 스테로이드(steroid), 항진균제 및 국소 칼시뉴린 억제제(calcineurin inhibitor)가 일차 약제로 고려되며, 케토코나졸(ketoconazole), 시클로피록스(ciclopirox) 등도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유아

두피에 발생한 경우에는 올리브기름을 두피에 찜질(compress)하여 딱지를 제거하며, 역가가 낮은 스테로이드(예: 0.5~1% 하이드로코르티손)를 단기간 사용합니다.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발생한 경우 건조 로션(drying lotion)을 사용하며, 삼출성 피부염이 발생한 경우에는 0.1~0.25%의 겐티아나바이올렛(gentian violet)용액을 도포합니다.


2. 성인

성인 환자의 경우에는, 환자에게 이 질환이 만성경과를 취하므로 지루피부염의 치료는 질환을 완치하는 것이 아니라 조절하는데 있다는 사실을 잘 설명해야 합니다.

얼굴에는 기름기가 많은 연고나 화장품의 사용을 피하며 비누의 사용횟수를 줄이도록 합니다.

또한, 면도 전후에 사용하는 알코올성분의 면도용 로션을 금합니다.

지루피부염이 두피에 발생한 경우 항진균제 등이 포함된 샴푸를 일주일에 2~3차례 사용합니다.

두피에는 역가가 높은 스테로이드를 단기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두피 이외의 부위에는, 부작용이 적은 0.5~1%의 하이드로코르티손(hydrocortisone)을 사용할 수 있으나 얼굴, 겨드랑이, 샅고랑 부위에는 장기간의 사용을 금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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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날씨가 좋아지면서 운동을 시작하려는 사람이 늘고 있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까지도 운동시설을 찾고 있을 정도다.

하지만 준비하지 않은 운동 시작은 자칫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운동 때문에 일어나는 대표적인 부상이 회전근개파열로 인한 어깨통증이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를 들거나 회전시키는 4개의 힘줄(회전근개)이 반복적인 충격이나 마모로 찢어지는 부상이다.


회전근개파열과 오십견은 증상은 비슷하나 치료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구분해야 한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의 힘줄이 끊어지는 부상인 반면,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싸고 있는 주머니가 염증으로 인해 오그라들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오십견은 대부분 통증 조절을 위한 약물이나 운동, 물리치료로 호전되나 회전근개파열은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회전근개파열은 초기에는 심한 통증이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낫는 것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많아 방치하기 쉽다.

하지만 오래 방치할수록 통증이 자주 재발하고, 부상 부위가 위축되어 수술해도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기 어렵다.


치료는 초기에는 주로 약물요법과 관절운동 등 보전적인 치료로 증상의 호전 정도를 살핀다.

하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파열이 심하다면 수술로 망가진 힘줄을 복원시켜야 한다.

과거에는 어깨 부위를 절개하여 수술했지만 최근에는 관절내시경을 이용, 4~8㎜ 정도의 구멍을 통해 수술할 수 있어 회복이 빠르고 경과도 좋다.

수술 후에는 일정 기간 동안 재활치료를 받아야 한다.


무엇보다도 회전근개파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을 시작하기 전, 어깨 근육을 충분히 풀어준 상태에서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깨를 풀어주는 스트레칭으로 관절부위의 온도를 높여주면 어깨관절이 유연해져 부상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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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5. 10. 12:59

미세먼지 이겨내는 법 건강생활2016. 5. 10. 12:59

1.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 착용


일반 마스크와 달리 평균 약 0.6 mu;m 이하 크기의 미세 입자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써야 한다.

이 마스크를 구입할 때에는 의약외품이란 문자와 KF80, KF94 표시를 꼭 확인해야 한다.

KF(Korea Filter)80은 평균 입자크기 0.6㎛ 미세입자를 80% 이상, KF94는 0.4㎛ 미세입자를 94% 이상 차단한다는 뜻이다.


2. 귀가 후 샤워, 세안 철저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8잔 이상 물을 마시는 게 좋다.

물은 호흡기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미세먼지를 걸러 주는 효과가 있다.

귀가 후 손 씻기와 세안, 양치를 꼼꼼히 한다.

예민하고 약한 피부를 가진 사람은 샤워 후 딥클렌징도 더 철저히 한다.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아 옷으로는 완전히 차단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지속적인 집안 청소와 먼지 체크도 잊지 말자.


3. 음식물 섭취


미역 등 해조류, 과일, 채소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좋다.

미역에 있는 끈적끈적한 알긴산 성분이 미세먼지와 중금속 등을 밖으로 빼내는 역할을 한다.

사과나 배 등의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도 중요한데 특히 배에 들어있는 루테올린 성분은 가래와 기침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4. 평소 간 건강에 관심 가져야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려면 평소 면역력 증진과 함께 몸 속 노폐물 배출이 핵심이다.

몸속 독소와 노폐물 해독, 면역체계를 유지시켜주는 장기인 간 건강이 주목받는 이유다.

간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평소 절제된 식습관이 중요하다.

섬유소가 많은 음식, 채소, 과일, 곡물을 많이 먹고, 튀기거나 기름진 음식을 줄이며 싱겁게 먹어야 한다.

이와 함께 간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UDCA 등 전문영양소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몸속 독소와 노폐물이 신속하게 제거되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음식으로는 섭취하기 어려우므로 UDCA 성분을 외부로부터 꾸준히 추가 섭취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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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5. 10. 11:05

급성사구체신염 질병정보2016. 5. 10. 11:05

신장은 심장에서 보내진 혈액을 여과하여 만들어진 여과액 속에서 불필요한 성 분을 소변으로 배설하고 필요한 성분을 재흡수함으로써 혈액을 정상화하고 있습니다.

급성사구체신염은 이 신장에 염증이 생기는 병입니다.


원인

급성사구체신염은 비염, 인두염, 후두염, 편도염 등의 상기도감염증, 특히 A군 β용혈성연쇄상구균의 감염이 원인인 상기도감염증에 걸린 뒤, 7~14일(평균10 일) 지나고 나서 발병하는 일이 가장 많습니다.

급성사구체신염을 일으킨 사람을 조사해 보면, 약 90%가 용련구균의 감염 뒤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단순히 급성사구체신염이라고 말하는 경우에는 용련구균의 감염 뒤에 일어난 사구체신염을 가리키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나 빈도는 낮지만 용련구균 이외의 세균과 바이러스, 기타 병원체의 감염으로 사구체신염이 일어나는 일도 있습니 다.

이러한 사구체신염과 구별하기 위해, 용련구균감염의 뒤에 일어난 사구체신염을 후용련구균성 급성사구체신염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또한 급성사구체신염은 상기도감염 뒤에 일어나는 일이 가장 많지만 농가진 등 의 피부감염증과 성홍열 등의 전신성감염증 외에 벌레에 물린 것이 계기가 되어 일어나는 일도 있습니다.

성홍열이 경우에는 회복기에 신염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많은 급성사구체신염은 이처럼 용련구균을 비롯한 병원체의 감염이 계기가 되어 일어나지만 감염 그 자체가 사구체신염의 직접원인은 아닙니다.

감염결과 체내에 생긴 면역반응(항원항체반응)이 원인으로 일어나는 것입니다.


증상

염증은 주로 혈액을 여과하고 있는 사구체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급성사구체신염 이라고 불리며 단순히 사구체염이나 신염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사구체에 염증이 생기면 신장에서 만들어지는 소변량이 줄어들어 배설되는 소변량이 적어집니다.

그리고 소변으로 배설되어야 하는 여분의 물과 전해질(주로 나트륨 등의 염 류) 등이 체내에 괴어 부종이 생깁니다.

몸이 에너지원으로서 이용한 영양소의 노폐물인 요소질소도 배설되지 않고 혈액 중에 많이 남게 됩니다.

동시에 혈압도 올라가서 고혈압이 됩니다.

또한 염증으로 상한 사구체로부터 혈액 중의 적혈구가 새어나와서 혈뇨가 나오거나 단백뇨가 되기도 합니다.

급성신염의 증상으로 감기나 편도염, 성홍열, 피부화농 등이 발생후 약 10일 후에 요량감소, 혈뇨(커피색, 보리차색, 콜라색, 포도주색 등으로 표현), 부종 (주로 얼굴, 눈주위, 손 등에 많이 부음, 심하면 기침,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는 폐부종으로 진행됨), 고혈압 등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때 병원에서 검사해보면 소변에 단백질이 검출되고, 현미경적으로 적혈구를 많이 관찰 할 수 있으며, 혈액중의 질소분(요소질소, 크레아티닌)이 증가되어 급성사구체신염의 진단을 받게 됩니다.


* 병의 시초 

전형적인 급성사구체신염은 비염, 인두염, 후두염, 편도염과 같은 상기도 감염에 걸려서 7~14일(평균10일)이 지났을 때쯤에는 급성사구체신염이 일어납니다.

처음에는 재채기, 콧물, 인두통, 기침, 가래, 발열 등의 감기증세가 있습니 다.

그런 증세가 있고 나서 7~14일쯤 지나면 눈 주위의 부종, 붉은 포도주빛과 같은 혈뇨, 심한 소변량의 감소 등의 증세가 나타나서 병을 발견하는 일이 흔히 있습니다.

이때 상기도감염의 원인이 된 병원체를 조사해 보면 대개는 A군 β용 혈성연쇄상구균(용련구균)이라고 하는 세균입니다.


* 병의 경과 

급성사구체신염은 일반적으로 잘 낫는 병입니다.

발병 후 1~2개월 안에 고혈 압, 부종, 단백뇨, 혈뇨가 차례로 사라지면서 80~90%는 차츰 나아갑니다.

그러 나 나머지 10~20%는 잘 낫지 않는 만성사구체신염이 됩니다.

급성사구체신염 가 운데는 특별히 치료를 하지 않아도 저절로 나아버리는 일도 있습니다.

그러나 발병때에는 자연히 나을지 어떨지 알 수 없고, 만성사구체신염이 될 위험성도 있으므로 조속히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안정과 식이요법을 중심으로 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병이 나기 쉬운 나이 

급성사구체신염은 어린이에게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5세에서 15세쯤 된 어린이에게서 두드러집니다.

어른에게는 적으며, 나이가 많아질수록 발병율이 낮 습니다.

다만 3세 이하의 유아에게서는 극히 드뭅니다.

또한 여성에 비해 남성 의 발병이 2~3배 많다고 합니다.


치료

급성사구체신염의 치료는 식이요법과 안정이 제일 중요하며, 그밖에 필요에 따른 약물요법이 행해집니다.

부종, 혈뇨, 고혈압의 3주징이 있고 급성사구체신염 같으면 즉시 입원하여 이러한 치료를 시작하여야 합니다.

특히 발병 초기에는 고 혈압성뇌증, 심부전, 급성신부전 등을 일으키기 쉬우므로 주의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식이요법과 안정은 병의 회복 정도에 따라 행해져야만 합니다.

그 올바른 치료법을 배우기 위해서도 입원이 필요합니다.

의사로부터 입원의 지시를 받았을 때는 반드시 따라야 합니다.

급성사구체신염은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고 대증요법이 주입니다.

즉 사구체염 증과 부종, 고혈압 등이 가라앉을 때까지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으나 회복기까지도 계속 활동을 제한하는 것은 별 효과가 없습니다.

부종, 고혈압, 폐부종에 대해서는 수분 및 염분제한, 이뇨제로 치료하고, 심한 고혈압에 대해서는 혈관확장제 등의 항고혈압제가 필요하기도 하며, 요량감소, 폐부종 및 요독증이 심할때에 는 투석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용혈성 연쇄구균과 같은 세균감염이 발견되면 7-10일간 항생제 치료를 해야 하지만 예방목적의 장기간 치료는 필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이 질환은 발병후 3-12 개월내에 회복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치료결과도 좋고 완치도 많은 편입니다.

입원치료를 하면 고혈압, 부종, 단백뇨, 혈뇨의 순으로 완치되어 빠르면 3주일, 늦어도 6주일이면 퇴원할 수 있는 것이 보통입니다.

퇴원 후에도 병의 회복 정도를 조사하기 위해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월 2회 정도, 그후 에는 3개월에 1회 정도의 검사를 받도록 합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식이요법과 안정의 정도가 완화되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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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