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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4. 28. 13:58

만성변비 질병정보2016. 4. 28. 13:58

변비는 통상 변을 보는 횟수가 1주에 2~3번 미만인 경우를 말하나, 배변횟수 외에도 배변시 과도한 힘을 주어야 되는가, 변이 굳은가, 아랫배가 아픈가 또는 충분히 변을 보지 못한 느낌(후중감)이 남는가의 여부도 중요하다.


단순 만성변비

식사량이 적거나 대변으로 배설될 찌꺼기(식물성 섬유질)가 적은 식사를 할 때 부적절한 배변습관-변의를 느낄 때 자주 참는 것은 변 자체를 더욱 굳게 만들고 직장의 기능을 약화시키므로 변비의 중요한 원인이 된다.

아침시간에 바쁜 현대인은 대변을 여유 있게 볼 충분한 시간을 갖지 못하고 출근해야 하는 때가 많다.

특히 여성들은 집 밖에서 대변을 보기가 불편한 경우가 많아 장기간 참는 일이 흔하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대장에 특별한 질환이 없이 대장 운동기능의 장애로 가끔 아랫배가 사르르 아프고 가스가 차며 설사 또는 변비가 주증상이다.


복용하는 약물에 의한 경우

제일 흔한 경우는 부적절한 변비약(하제)의 남용이다.보통 일반인들이 약국에서 구입하여 사용하는 변비약은 변비약이라기 보다는 강한 하제(설사를 일으키는 약)로 당장의 효과는 좋으나 장의 운동기능을 약화시켜 변비가 점점 심해져 필요한 약의 용량이 늘어나고 일부 약제는 장의 변형을 초래하기도 한다.

그 외에 많은 약들이 변비를 일으키나 대표적인 약물로는 진해제로 쓰이는 코데인, 철분 빈혈약, 제산제, 진통제, 일부 고혈압약, 항우울제 등이다.


질병에 의한 경우

대장암, 궤양성 대장염 등의 대장질환-변비가 점점 심해지면서 대변의 굵기가 가늘어지거나 대변에 피가 섞이는 경우에는 대장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 일치열, 치루, 농양, 탈홍 등의 항문질환

- 당뇨병, 갑상선기능저하증, 중풍, 신부전증 등의 전신 질환


만성변비 예방

식물성 섬유질이 많은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는다.

쌀보다 섬유소가 많은 보리나 현미로 밥을 지어 먹는 것도 좋다.


충분히 물을 마신다.

특히 아침에 물을 마시는 것은 장운동을 촉진시킨다.


배변습관을 개선한다.

변이 마렵지 않더라도 매일 일정한 시간에 변을 보도록 시도해 본다.

보통 아침 일찍 일어나 가벼운 운동을 하고 아침 식사 후에 충분한 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시도해 보는 것이 좋다.

변을 반드시 보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무리하게 힘을 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변이 나오도록 유도해 본다.

읽을 거리를 가지고 들어가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심한 변비의 경우에는 위의 방법만으로 변비가 곧 없어지기는 어려워 처음에는 약물의 도음이 필요하다.

섬유소 성분의 변비약(차전차 껍질로 만든 약으로 약국에서 구할 수 있다)은 장기간 사용해도 큰 부작용이 없으나 다른 하제처럼 즉시 효과가 나오지 않고 꾸준히 복용해야 서서히 변이 무르게 나온다.

즉시 효과가 있는 변비약의 사용은 피해야 한다.

변을 오래 보지 못해 너무 굳어 있어 나오기 힘든 경우에는 우선 관장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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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4. 28. 13:49

수족구병 발생 증가에 따른 주의 건강뉴스2016. 4. 28. 13:49

질병관리본부는 수족구병 유행 시작 시점에 접어들고 있어, 5세 이하의 어린이가 집단생활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서 전파에 의한 집단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손씻기 생활화 등 예방수칙 준수를 각별히 당부하였다.


수족구병이란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 영유아 등이 많이 걸리는 질환으로 혀, 잇몸, 뺨의 안쪽 점막과 손, 발등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며,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코) 또는 대변 등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된다.


아울러, 수족구병이 의심될 경우는 신속하게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하며,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전염기간(발병 후 1주일)에는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여야 한다고 권고하였다.


수족구병은 대부분의 경우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질병이나, 드물게는 뇌수막염, 뇌염, 마비증상 등 중증 질환이 동반될 수 있으니, 

고열, 구토 등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종합병원을 방문하여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수족구병을 진단받은 영·유아가 아래와 같은 증상을 보이는 경우>

① 39도 이상의 고열이 있거나 38도 이상의 열이 48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

② 구토, 무기력증, 호흡곤란,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

③ 팔다리에 힘이 없거나 걸을 때 비틀거리는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

 

◀ 수족구병 예방수칙 ▶

 ◇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 손 씻기의 생활화

 ◇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을 청결(소독)히 하기

 ◇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을 철저히 세탁하기

 ◇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자가 격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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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4. 28. 13:37

노인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 건강생활2016. 4. 28. 13:37

노인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은 무릎관절증으로 지속적인 통증에 시달리나, 경제적 이유로 수술을 받지못하는 노인들의 고통을 경감하여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하여 도입되었습니다. 선정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연령 :만 65세 이상

대상 질환: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인정기준에 준하는 질환자

소득: 전국가구 평균 소득 40% 이하인 자 (의료급여수급자는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판정)


 
<무릎인공관절수술비 지원 대상자 건강보험료 본인납부액 기준>
 
(단위)
가구원수
1
2
3
4
5
6
7
8
9
10
직장가입자
20,395
(21,731)
37,902
(40,385)
54,261
(57,815)
60,700
(64,676)
64,080
(68,277)
68,276
(72,748)
71,216
(75,881)
75,222
(80,149)
78,716
(83,872)
82,036
(87,409)
지역가입자
2,900
(3,090)
16,013
(17,062)
35,239
(37,547)
46,124
(49,145)
52,026
(55,434)
58,698
(62,543)
63,732
(67,906)
70,103
(74,695)
76,143
(81,130)
81,006
(86,312)
* ( )안은 노인장기요양보험료 포함 금액


지원되는 범위(한쪽 무릎 기준)는검사비, 진료비, 수술비(법정 본인부담금에 한정)이며, 법정본인부담금의 80%를 지원하되,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의료급여 수급자는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다만 무릎인공관절수술과 관련이 없는 질환치료비, 간병비 및 상급병실 입원료, 선택진료비 등건강보험 비급여는 지원 제외됩니다.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연중 수시접수를 받고 있으며 다음의 구비서류를 가지고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지원신청서

- 진단서(진료의뢰서) 1부

-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최근 1개월 이내로 발급된 서류)

- 신청일 이전 3개월간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수급자의 경우 수급자 증명서 제출)

 

사전협의가 되어야하므로 반드시 수술 전 신청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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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4. 27. 10:38

「유행성 눈병」 감염 예방 주의 건강뉴스2016. 4. 27. 10:38

질병관리본부는 2016년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 자료를 분석 한 결과 유행성 눈병 환자 수가 증가하여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4월 10일~4월 16일 동안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져 있는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 수는 1,000명당 3.1명으로 15주에 보고된 2.8명보다 증가하였으며, 12주(3월 13일~3월 19일)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유행성 눈병의 구체적인 인구 1,000명 당 환자수는 급성출혈성결막염은 0-6세 연령군이 12.6명, 7-19세 9.4명, 20세 이상 1.7명 순이고, 유행성각결막염은 0-6세 연령군이 56명, 7-19세 21명, 20세이상이 12.1명 순이다.

유행성 눈병은 여름철에 주로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아동 및 청소년층에게 특히 많은 발생을 보이며, 급성출혈성결막염은 5~10년을 주기로 유행한다.

          

아울러 유행성 눈병인 급성출혈성결막염과 유행성각결막염은  전염력이 강한 눈병이 집단생활 등을 통해 확산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되므로 눈병에 걸리지 않도록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시설과 수영장에서는 유행성 눈병 감염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는 조기에 진료를 받도록 당부하였다.     

      

유행성 눈병 감염 예방 수칙

①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철저히 씻도록 한다.

   * 비누와 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60% 이상 알콜 성분의 손세정제를 사용한다.

   * 유행성 눈병 환자와 접촉 후 반드시 손을 씻는다.

②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 않는다.

③ 수건이나 베개, 담요, 안약, 화장품 등 개인 소지품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유행성 눈병 환자행동 수칙

①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철저히 씻도록 한다.

   * 비누와 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60% 이상 알콜 성분의 손세정제를 사용한다.

   * 유행성 눈병 환자와 접촉 후 반드시 손을 씻는다.

②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 않는다.

③ 수건이나 베개, 담요, 안약, 화장품 등 개인 소지품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④ 사용한 수건 등은 반드시 뜨거운 물과 세제에 세탁해야 한다.

⑤ 안과전문의 진료를 받도록 한다. 

⑥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나 수영장 등은 가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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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4. 26. 13:42

아토피성피부염 원인유전자 발견 건강뉴스2016. 4. 26. 13:42

이(理)화학연구소의 요시다 나오히로(吉田尙弘) 연구원과 교토(京都)대 연구팀은 실험용 쥐를 이용한 연구에서 'JAK1'이라는 단백질 유전자의 일부가 활성화되면 피부염을 일으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아토피성피부염을 일으키기 쉽게 만든 쥐를 이용해 피부염 발병과정을 조사했다. 생후 8-12주에 피부염을 일으키도록 하면서 발병과정을 살펴본 결과 발병 전에 피부의 각질이 떨어지기 쉽게 변하는 등 습도를 유지해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이 저하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발병 전인 생후 4주부터 가장 먼저 증상이 나타나기 쉬운 귀 부위에 하루걸러 바셀린을 계속 발라주자 피부보호기능이 개선됐다. 염증을 일으키는 세포가 피부에 모이는 것을 막아 시간이 오래 지나도 발병하지 않는 사실이 확인됐다.

JAK1 유전자의 작용을 막는 연고나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바셀린을 발라주면 아토피성피부염을 예방할 수 있는 셈이다.

이 단백질은 인체 내에도 있으며 아토피성피부염 환자 6명 중 4명은 JAK1이 활성화돼 발병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연구결과는 25일(현지시간)자 미국 의학전문지 저널 오브 클리니컬 인베스티게이션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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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4. 26. 11:34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질병정보2016. 4. 26. 11:34

노로바이러스의 특성은 외가닥의 RNA를 가진 껍질이 없는(Non-envelop) 바이러스이다.

60℃에서 30분 동안 가열하여도 감염성이 유지되고 일반 수돗물의 염소 농도에서도 불활성되지 않을 정도로 저항성이 강하다.

주로 분변-구강 경로(Fecal-oral route)를 통하여 감염이 되며, 연중 발생 가능하며, 2차 발병률이 높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증상이 나타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주로 오심(매스꺼움), 구토, 복통 및 설사 증상이 발생한다.

소아에서는 구토가 흔하고 성인에서는 설사가 흔하게 나타난다.

두통, 발열, 오한 및 근육통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물처럼 묽은 설사가 발생하지만 피가 섞이거나 점액성의 설사는 아니다.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증은 항생제로 치료되지 않으며, 특별한 예방 백신도 개발되지 않았다.

구토와 설사로 인한 탈수증상을 막기 위해서 설사 환자용 음용수, 주스 또는 보리차 등을 섭취해야 한다.

2차 감염을 막기 위하여 감염자의 변, 구토물에 접촉하지 않으며, 접촉한 경우에는 충분히 세척하고 소독을 하여야 한다.

오염이 의심되는 지하수 등은 사용을 자제하고 식수나 세척용으로 사용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반드시 끓여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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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내향성 발톱은 발톱의 측면이 발톱 주름의 피부를 파고 들어가 발생하는데, 엄지발톱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합니다. 

증상은 발톱의 측면에 접촉해 있는 피부가 붓고 빨개지며 통증이 나타나게되며, 심해질 경우 발톱 주위가 세균에 감염되어 곪게 되고 염증으로 인하여 육아조직(상처의 회복과정에서 나타나는 조직으로 흉터나 남을 수 있음)이 자라나거나 통증이 심해져 정상적 보행이 어려워 질 수 있습니다. 


내성발톱이 있는 예방하기 위해서는 꽉 끼는 신발이나 스타킹을 사용하지 않아야 하며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신발을 신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발톱을 깎을 때 손톱 깎기를 발톱 양측으로 깊숙한 곳까지 밀어넣어 일률적으로 짧고 둥글게 깍는 습관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일자로 깎는 것을 권유합니다. 

특히 발톱의 양 옆 모서리 끝이 항상 외부에 노출되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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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결핵이라고 하면 폐결핵을 생각하기 쉽지만, 뇌, 신장, 관절, 방광 등 다른 신체 부위로 전이되기도 하고 결핵균에 의해 척추가 감염되는 척추결핵이 발생하기도 한다.

최근 불규칙한 식습관이나 영양불균형, 과로, 스트레스, 음주, 흡연, 과도한 다이어트 등으로 몸 안의 면역력 저하로 인해 20~30대 젊은 층에서 결핵환자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척추결핵은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결핵균에 의해 발생되는 척추의 만성염증 질환이다.

호흡기를 통해 들어온 결핵군이 폐 또는 주위 임파절에 숨어 있다가 척추관절에 파고들어 발생된다.


또 결핵균이 척추에 염증을 일으키면서 식욕부진, 미열과 전신 피로, 체중 감소 증상을 나타낸다.


이 때문에 감기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허리를 손으로 누르면 통증이 심하고, 근육의 긴장이 나타난다.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없이 오랫동안 방치가 된다면 다리 감각 저하, 근력 마비, 대소변 기능의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척추 결핵은 제때 발견하면 항결핵제를 이용한 약물 치료로 어렵지 않게 결핵균 박멸이 가능하다.

예전에는 결핵이 불치의 병이라고 생각하고 치료를 포기했지만 이제는 오히려 결핵치료가 쉽다고 해서 너무 안이하게 대처하는 것이 더 문제가 된다.


약을 6개월 또는 그 이상 꾸준히 먹기만 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문제는 다량의 약제를 장기간 복용해야 하는 점과 복용 시 소화장애, 복통 등의 부작용으로 인해 환자가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결핵균은 매우 끈질기기 때문에 완치 전에 약 복용을 중단하거나 불규칙적으로 먹게 되면 결핵균에 내성이 생겨서, 그 다음에는 효과가 적고 부작용이 더 많은 2차약을 장기간 투여해야 하므로 완치의 가능성은 줄어들고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결핵균은 척추 디스크와 뼈를 녹여 파괴함으로써 척추를 관통하는 척추 신경이 눌려 심한 경우에는 하반신 마비까지 발생할 수 있다.


척추결핵은 임상증상, 방사선(X-ray & MRI)사진 촬영, 혈액검사, 임상 검사 등으로 척추결핵 진단을 할 수 있으며, 척추결핵 환자의 혈액을 검사하면 백혈구의 증가와 적혈구 침강 속도의 증가가 나타난다.

골 주사 검사를 통해서는 통증 부위의 변화 유무를 확인하고 CT촬영이나 MRI등으로 결핵균에 인한 질환부위의 통증 정도와 범위 주변 연부 조직의 변화, 농양의 유무, 척수의 침범 여부 등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척추 결핵은 조기 발견한다면 약물요법 등으로 쉽게 치료가 가능하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진행이 많이 된 경우 결핵균이 척추 뼈는 물론 주변 조직에도 고름 주머니를 만들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허리나 등이 아닌, 가슴이나 배쪽에서 수술을 하게 된다.

가슴이나 배 부위는 비교적 수술이 어렵기 때문에 임상 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의료진을 찾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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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4. 25. 11:35

말라리아 예방 건강생활2016. 4. 25. 11:35

말라리아는 매년 1억 이상의 인구가 감염되고 있으며, 치사율도 2∼10%로 높은 원충성 감염 질환이다.

유행지역을 단 하루만 여행해도 말라리아에 걸릴 수 있으며, 해마다 1만명 이상의 여행자들이 본국으로 돌아간 후 말라리아 발병을 보인다.

고위험지역은 열대 아프리카(특히 서아프리카), 솔로몬 제도, 파푸아뉴기니, 태국-미얀마, 태국-캄보디아 접경지대이며, 중등도 위험지역은 인도, 하이티 등지, 저위험지역은 동남아시아, 중남미 지역이다.

이런 나라에서도 대도시는 비교적 안전하다.

1,500m 이상 고도에서는 감염 위험이 훨씬 감소하며 열대지방에서도 3,000m이상의 고지에서는 말라리아가 발생하지 않는다.


말라리아는 원충에 감염된 학질모기(Anopheles) 에 물려서 전파되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대책이며, 여행 지역에 따라 적절한 말라리아 예방약을 선택하여 복용하는 것과 병행되어야 한다.

한 국가 안에서도 지역에 따라서 예방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권장되는 사항을 확인하도록 한다.


모기에 물리지 않는 방법

현지에서 모기가 활동하는 해질녘부터 새벽녘까지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도록 한다.

밤에 외출해야 할 경우, 긴소매 웃옷과 긴바지를 입어 피부 노출을 적게 하고, 밝은 색의 두꺼운 옷을 몸에 딱 붙지 않게 입는다.

피부 노출 부위에는 곤충 기피제(insect repellent)를 뿌리거나 바르도록 하며, DEET성분의 약품이 효과가 좋다.

자극이 있으므로 눈이나 상처 부위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피부에 남아있는 약을 물로 깨끗이 씻어낸다.

침실에는 모기장을 사용하며 모기장 끝은 침상 아래로 밀어넣고 모기장이 찢어지지 않았는지 확인한다.

모기가 많은 지역에서는 모기장에 살충 효과가 있는 퍼메트린(permethrin) 제재를 바르거나 뿌려준다.


예방적 화학요법

말라리아 위험 지역을 여행할 때에는 반드시 예방약을 복용하도록 한다.

대개의 경우 약을 중단할 정도의 이상반응은 없으므로 말라리아에 걸릴 위험을 감안하여 함부로 복용을 중단하여서는 안된다.

그러나, 모든 약제가 이상반응이 있으며 드물게 심각한 이상반응을 초래하기도 하므로 말라리아 위험이 없을 때에는 처방하지 말아야 한다.

말라리아 발생 위험이 거의 없는 도시지역만을 방문하는 관광객이나 사업가는 예방약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도시별로 확인하고 처방하도록 한다.

아울러 여행자들에게는 어떠한 말라리아 예방약도 말라리아를 완벽하게 예방할 수 없다는 사실을 주지시켜야 한다.

치명율이 높은 열대열 원충(Plasmodium falciparum) 말라리아 환자의 생존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이다.


따라서 말라리아 유행지역에 여행 중이나 귀국 후 2달 이내에 설명할 수 없는 고열이 있을 경우 항상 말라리아의 가능성을 생각해야 한다.

난형열원충(Plasmodium ovale)과 삼일열원충(Plasmodium vivax)는 간내에 수개월간 비활동상태로 남아있을 수 있어 귀국 후 수개월, 혹은 수년이 지나고 발병할 수 있다.


특수한 경우의 예방요법

임신한 여성이 말라리아에 감염되면 산모사망, 신생아 사망 및 사산의 위험이 높다.

임산부에게는 클로로퀸-저항성 열대열 말라리아가 유행하는 지역을 가지 않도록 권고해야 한다.

부득이한 경우에는 클로로퀸과 프로구아닐 병합요법을 사용한다.

어린이가 말라리아에 걸리면 급격히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

클로로퀸-내성 열대열 말라리아가 유행하는 지역에는 어린이를 데려가지 않는 것이 좋으며 피할 수 없는 경우라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보호해주면서 말라리아 예방약을 먹여야 한다.

8세 이하 어린이에게 독시사이클린을 처방해서는 안되며, 클로로퀸과 프로구아닐은 어린이에게 안전하게 쓸 수 있다.

설파제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 판시다를 처방해서는 안된다.

선천성 QT 연장이 있는 환자에게 할로판트린(halofantrine)을 처방해서는 안된다.


경구용 장티푸스 백신과 같은 약독화 생백신은 메플로퀸 예방요법을 시작하기 적어도 2일 이전에 접종 완료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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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4. 25. 11:29

턱관절 장애 질병정보2016. 4. 25. 11:29

턱관절 장애란

턱관절 또는 측두 하악관절은 머리뼈(측두골)와 아래턱뼈(하악골) 사이 양쪽 귀 앞쪽에 위치하며, 양쪽 손가락을 바깥귀길(외이도) 앞쪽에 대고 입을 벌릴 때 움직이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양측 턱관절을 매개로 아래턱을 움직여 입을 벌리기, 저작(음식물 씹기),  연하(삼키기), 말하기 등 복합적인 운동에 관여한다.

턱관절이나 관련 근육 및 주위 구조물 등에 이상이 생겨 통증 및 기능 장애가 나타나는 것을 ‘턱관절장애’ 또는 ‘측두하악관절장애’ 라 한다.

 

턱관절 장애 의 진단기준 

턱관절 장애는 영상의학 검사를 보조적으로 이용하나 주로 임상적 증상(주관적)이나 징후(객관적) 등에 의해 진단을 하게 된다.

즉, 아래턱의 운동이나 기능 제한, 턱관절 부위의 통증 및 관절음, 주위 근육(저작근) 부위의 동통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진단한다.

 

턱관절 장애 의 치료법 및 수술법

턱관절 장애는 다양한 원인에 야기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치료법도 다양한 방법이 있으며 크게 비수술적 방법과 수술 등 침습적 방법으로 나눌 수 있다.

- 비수술적 방법

  1. 진통소염제, 근육이완제, 항불안제, 항우울제 등 약물요법

  2. 운동요법

  3. 교합안정장치

  4. 물리치료

  5. 보톡스 주사

 

 - 침습적 또는 수술적 방법

  1. 관절강내 주사 또는 관절강세척술

  2. 턱관절경수술

  3. 턱관절원판수술

  4. 턱관절성형술

  5. 인공 턱관절 전치환술


턱관절 장애 의 예방법(턱관절 장애를 유발하는 잘못된 습관)

잘못된 행동이나 습관도 턱관절장애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것들로는 이갈이, 긴장 시 이 악물기, 편측 저작, 손톱 깨물기, 혀 내밀기, 껌 오래 씹기, 과도하게 입을 크게 벌리기 등이 있다.

이러한 행동 기여요인이 과도한 근육 긴장 및 피로를 야기하거나 턱관절에 장기간에 걸쳐 오랫동안 미세한 외상 등을 야기하여 턱관절 질환으로 나타날 수 있다.

잘못된 구강 습관 등이 있을 때는 행동요법 치료로 이러한 습관을 인지하고 개선하도록 노력하며 스트레스를 경감하여 저작근 등의 과도한 긴장을 완화하도록 하여야 한다.

 

성장기부터 턱관절 장애 다수 발생 및 적기치료 필요

성장기에서 턱관절 장애가 발생한 채로 방치하여 악화될 경우, 관절 부위 뼈 모양이 변하거나 심한 경우 뼈가 덜 자라, 편측일 경우 얼굴이 비뚤어지는 안면비대칭을 초래되거나 양측일 경우 윗니와 아랫니가 서로 맞물리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지만, 성장기 때는 회복력이 아주 뛰어나 통증을 심하게 못 느낄 수 있어 환자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그냥 지나칠 수 있으므로 특히 보호자의 주의 깊은 관찰과 함께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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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