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

« 2016/5 »

  • 1
  • 2
  • 3
  • 4
  • 5
  • 6
  • 7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5월부터 독성을 가진 뱀이나 벌레에 물려 응급실 진료를 받는 환자가 증가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5년간(2011년∼2015년)의 응급의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독뱀이나 독충에 물린 환자는 5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9월에 피크를 보이다가 10월에 급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1천명의 환자가 독뱀에 물려 응급실을 찾고 있으며 벌, 지네 등 독충에 물려 응급실에 오는 환자도 매년 5천명 이상으로 나타났다.

특히, 뱀독으로 인해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의 53.7%는 입원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 중 2.5%는 중환자실에 입원할 정도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고 있었다.

야외활동 시에는 지정된 탐방로를 벗어나 풀숲이 우거진 곳에 들어가거나 풀밭에 드러눕는 행동 등은 피하고, 민소매나 반바지보다는 긴소매와 긴바지를 입고, 향수나 향이 있는 로션, 비누 등은 삼가는 등 피해를 예방하는 활동이 필요하다.

중앙응급의료센터 윤순영 응급의학 전문의는 뱀에 물린 경우 다음과 같은 사항을 주의하도록 당부하였다.

뱀에게 물린 후, 절대 뱀을 잡으려고 하지 말고 다시 물리지 않도록 안전한 곳으로 몸을 피하고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

독을 빼기 위해 물린 곳을 입으로 빠는 행위나 피부를 절개하는 행위는 금해야 하며, 물린 부위가 부을 수 있으므로 꼭 끼는 장신구나 옷 또는 신발 등을 제거하도록 한다.

물린 팔·다리는 심장보다 낮게 위치하도록 하고 움직임을 제한하기 위해 부목 등으로 고정하는 것이 좋으며, 중독의 증상이 없어도 119를 이용해 반드시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야한다.

물린 팔·다리를 세게 묶거나 얼음을 대는 것도 금기 행동이며, 뱀의 모양이나 색깔 등을 기억해 두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Posted by 건강텔링
2016. 5. 10. 15:24

지루피부염 질병정보2016. 5. 10. 15:24

지루피부염은 두피, 안면 및 상부 체간 등 피지의 분비가 많은 신체 부위에 국한하여 홍반과 인설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비듬은 두피의 과다한 인설을 특징으로 하는 비염증성 상태로서, 이를 지루피부염에 포함하기도 합니다.


지루피부염의 원인은 확실하지 않으나 피지의 과다분비, 호지성 진균인 말라세지아(Malassezia), 표피의 과다 증식, 세포성 면역 이상, 신경계 장애 등이 지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피부 장벽 기능 이상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특히 3가지 요소, 피지샘에서 분비되는 피지가 말라세지아의 성장을 위한 기질로 사용되고 있는 것, 말라세지아가 피지를 대사시켜 자극성의 포화 지방산을 생산해 낸다는 것, 이 지방산에 대한 개인의 감수성에 차이가 있어 그 결과 염증반응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말라세지아는 지루성피부염 뿐 아니라, 건선, 어루러기, 모낭염, 아토피 피부염, 심상성 여드름 등의 발생에도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

지루피부염은 홍반 위에 발생한 건성 혹은 기름기가 있는 노란 비늘이 특징이며, 가려움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지루피부염은 호전과 악화를 되풀이하며 전신으로 나타날 수도 있으나, 한 부위에 국한된 발진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두피에서는 쌀겨 모양의 표피탈락이 생길 수 있는데, 이런 현상을 비듬(dandruff)이라 합니다.

유아에서는 두피에 쌓이고 엉겨 붙은 황색 또는 갈색 병변을 애기머리 기름(cradle cap)이라고 합니다.

얼굴의 지루피부염은 뺨, 코, 이마에 구진성 발진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쉽게 벗겨지는(flaky) 비늘과 홍반이 눈썹에서 발견되고, 비늘 밑의 피부는 붉은색을 띱니다.

눈꺼풀도 황적색을 띠며, 미세한 비늘로 덮여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겨드랑이 부위에서는 발진이 양측성으로 꼭지(첨부, apex)에서 시작되어 주변의 피부로 퍼지므로 방취제(deodorant)에 의한 알레르기접촉피부염과 유사한 모양을 나타냅니다.


의복에 의한 접촉피부염은 의복이 접촉하지 않는 꼭지를 침범하지 않는다는 점으로 감별됩니다.

서혜부와 엉덩이 사이의 주름에도 백선감염, 칸디다증, 건선과 유사한 양상으로 지루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으나 비늘이 미세하고 경계가 덜 명확하며 양측성과 대칭성 경향이 있습니다.


치료

국소 스테로이드(steroid), 항진균제 및 국소 칼시뉴린 억제제(calcineurin inhibitor)가 일차 약제로 고려되며, 케토코나졸(ketoconazole), 시클로피록스(ciclopirox) 등도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유아

두피에 발생한 경우에는 올리브기름을 두피에 찜질(compress)하여 딱지를 제거하며, 역가가 낮은 스테로이드(예: 0.5~1% 하이드로코르티손)를 단기간 사용합니다.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발생한 경우 건조 로션(drying lotion)을 사용하며, 삼출성 피부염이 발생한 경우에는 0.1~0.25%의 겐티아나바이올렛(gentian violet)용액을 도포합니다.


2. 성인

성인 환자의 경우에는, 환자에게 이 질환이 만성경과를 취하므로 지루피부염의 치료는 질환을 완치하는 것이 아니라 조절하는데 있다는 사실을 잘 설명해야 합니다.

얼굴에는 기름기가 많은 연고나 화장품의 사용을 피하며 비누의 사용횟수를 줄이도록 합니다.

또한, 면도 전후에 사용하는 알코올성분의 면도용 로션을 금합니다.

지루피부염이 두피에 발생한 경우 항진균제 등이 포함된 샴푸를 일주일에 2~3차례 사용합니다.

두피에는 역가가 높은 스테로이드를 단기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두피 이외의 부위에는, 부작용이 적은 0.5~1%의 하이드로코르티손(hydrocortisone)을 사용할 수 있으나 얼굴, 겨드랑이, 샅고랑 부위에는 장기간의 사용을 금지 합니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브리오 패혈증  (0) 2016.05.13
브루셀라증(Brucellosis)이란  (0) 2016.05.11
급성사구체신염  (0) 2016.05.10
단순포진 성병  (0) 2016.05.09
급성골수성백혈병 이란  (0) 2016.05.09
:
Posted by 건강텔링

날씨가 좋아지면서 운동을 시작하려는 사람이 늘고 있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까지도 운동시설을 찾고 있을 정도다.

하지만 준비하지 않은 운동 시작은 자칫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운동 때문에 일어나는 대표적인 부상이 회전근개파열로 인한 어깨통증이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를 들거나 회전시키는 4개의 힘줄(회전근개)이 반복적인 충격이나 마모로 찢어지는 부상이다.


회전근개파열과 오십견은 증상은 비슷하나 치료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구분해야 한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의 힘줄이 끊어지는 부상인 반면,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싸고 있는 주머니가 염증으로 인해 오그라들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오십견은 대부분 통증 조절을 위한 약물이나 운동, 물리치료로 호전되나 회전근개파열은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회전근개파열은 초기에는 심한 통증이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낫는 것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많아 방치하기 쉽다.

하지만 오래 방치할수록 통증이 자주 재발하고, 부상 부위가 위축되어 수술해도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기 어렵다.


치료는 초기에는 주로 약물요법과 관절운동 등 보전적인 치료로 증상의 호전 정도를 살핀다.

하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파열이 심하다면 수술로 망가진 힘줄을 복원시켜야 한다.

과거에는 어깨 부위를 절개하여 수술했지만 최근에는 관절내시경을 이용, 4~8㎜ 정도의 구멍을 통해 수술할 수 있어 회복이 빠르고 경과도 좋다.

수술 후에는 일정 기간 동안 재활치료를 받아야 한다.


무엇보다도 회전근개파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을 시작하기 전, 어깨 근육을 충분히 풀어준 상태에서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깨를 풀어주는 스트레칭으로 관절부위의 온도를 높여주면 어깨관절이 유연해져 부상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
Posted by 건강텔링
2016. 5. 10. 12:59

미세먼지 이겨내는 법 건강생활2016. 5. 10. 12:59

1.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 착용


일반 마스크와 달리 평균 약 0.6 mu;m 이하 크기의 미세 입자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써야 한다.

이 마스크를 구입할 때에는 의약외품이란 문자와 KF80, KF94 표시를 꼭 확인해야 한다.

KF(Korea Filter)80은 평균 입자크기 0.6㎛ 미세입자를 80% 이상, KF94는 0.4㎛ 미세입자를 94% 이상 차단한다는 뜻이다.


2. 귀가 후 샤워, 세안 철저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8잔 이상 물을 마시는 게 좋다.

물은 호흡기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미세먼지를 걸러 주는 효과가 있다.

귀가 후 손 씻기와 세안, 양치를 꼼꼼히 한다.

예민하고 약한 피부를 가진 사람은 샤워 후 딥클렌징도 더 철저히 한다.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아 옷으로는 완전히 차단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지속적인 집안 청소와 먼지 체크도 잊지 말자.


3. 음식물 섭취


미역 등 해조류, 과일, 채소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좋다.

미역에 있는 끈적끈적한 알긴산 성분이 미세먼지와 중금속 등을 밖으로 빼내는 역할을 한다.

사과나 배 등의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도 중요한데 특히 배에 들어있는 루테올린 성분은 가래와 기침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4. 평소 간 건강에 관심 가져야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려면 평소 면역력 증진과 함께 몸 속 노폐물 배출이 핵심이다.

몸속 독소와 노폐물 해독, 면역체계를 유지시켜주는 장기인 간 건강이 주목받는 이유다.

간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평소 절제된 식습관이 중요하다.

섬유소가 많은 음식, 채소, 과일, 곡물을 많이 먹고, 튀기거나 기름진 음식을 줄이며 싱겁게 먹어야 한다.

이와 함께 간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UDCA 등 전문영양소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몸속 독소와 노폐물이 신속하게 제거되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음식으로는 섭취하기 어려우므로 UDCA 성분을 외부로부터 꾸준히 추가 섭취하면 좋다.

:
Posted by 건강텔링
2016. 5. 10. 11:05

급성사구체신염 질병정보2016. 5. 10. 11:05

신장은 심장에서 보내진 혈액을 여과하여 만들어진 여과액 속에서 불필요한 성 분을 소변으로 배설하고 필요한 성분을 재흡수함으로써 혈액을 정상화하고 있습니다.

급성사구체신염은 이 신장에 염증이 생기는 병입니다.


원인

급성사구체신염은 비염, 인두염, 후두염, 편도염 등의 상기도감염증, 특히 A군 β용혈성연쇄상구균의 감염이 원인인 상기도감염증에 걸린 뒤, 7~14일(평균10 일) 지나고 나서 발병하는 일이 가장 많습니다.

급성사구체신염을 일으킨 사람을 조사해 보면, 약 90%가 용련구균의 감염 뒤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단순히 급성사구체신염이라고 말하는 경우에는 용련구균의 감염 뒤에 일어난 사구체신염을 가리키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나 빈도는 낮지만 용련구균 이외의 세균과 바이러스, 기타 병원체의 감염으로 사구체신염이 일어나는 일도 있습니 다.

이러한 사구체신염과 구별하기 위해, 용련구균감염의 뒤에 일어난 사구체신염을 후용련구균성 급성사구체신염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또한 급성사구체신염은 상기도감염 뒤에 일어나는 일이 가장 많지만 농가진 등 의 피부감염증과 성홍열 등의 전신성감염증 외에 벌레에 물린 것이 계기가 되어 일어나는 일도 있습니다.

성홍열이 경우에는 회복기에 신염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많은 급성사구체신염은 이처럼 용련구균을 비롯한 병원체의 감염이 계기가 되어 일어나지만 감염 그 자체가 사구체신염의 직접원인은 아닙니다.

감염결과 체내에 생긴 면역반응(항원항체반응)이 원인으로 일어나는 것입니다.


증상

염증은 주로 혈액을 여과하고 있는 사구체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급성사구체신염 이라고 불리며 단순히 사구체염이나 신염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사구체에 염증이 생기면 신장에서 만들어지는 소변량이 줄어들어 배설되는 소변량이 적어집니다.

그리고 소변으로 배설되어야 하는 여분의 물과 전해질(주로 나트륨 등의 염 류) 등이 체내에 괴어 부종이 생깁니다.

몸이 에너지원으로서 이용한 영양소의 노폐물인 요소질소도 배설되지 않고 혈액 중에 많이 남게 됩니다.

동시에 혈압도 올라가서 고혈압이 됩니다.

또한 염증으로 상한 사구체로부터 혈액 중의 적혈구가 새어나와서 혈뇨가 나오거나 단백뇨가 되기도 합니다.

급성신염의 증상으로 감기나 편도염, 성홍열, 피부화농 등이 발생후 약 10일 후에 요량감소, 혈뇨(커피색, 보리차색, 콜라색, 포도주색 등으로 표현), 부종 (주로 얼굴, 눈주위, 손 등에 많이 부음, 심하면 기침,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는 폐부종으로 진행됨), 고혈압 등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때 병원에서 검사해보면 소변에 단백질이 검출되고, 현미경적으로 적혈구를 많이 관찰 할 수 있으며, 혈액중의 질소분(요소질소, 크레아티닌)이 증가되어 급성사구체신염의 진단을 받게 됩니다.


* 병의 시초 

전형적인 급성사구체신염은 비염, 인두염, 후두염, 편도염과 같은 상기도 감염에 걸려서 7~14일(평균10일)이 지났을 때쯤에는 급성사구체신염이 일어납니다.

처음에는 재채기, 콧물, 인두통, 기침, 가래, 발열 등의 감기증세가 있습니 다.

그런 증세가 있고 나서 7~14일쯤 지나면 눈 주위의 부종, 붉은 포도주빛과 같은 혈뇨, 심한 소변량의 감소 등의 증세가 나타나서 병을 발견하는 일이 흔히 있습니다.

이때 상기도감염의 원인이 된 병원체를 조사해 보면 대개는 A군 β용 혈성연쇄상구균(용련구균)이라고 하는 세균입니다.


* 병의 경과 

급성사구체신염은 일반적으로 잘 낫는 병입니다.

발병 후 1~2개월 안에 고혈 압, 부종, 단백뇨, 혈뇨가 차례로 사라지면서 80~90%는 차츰 나아갑니다.

그러 나 나머지 10~20%는 잘 낫지 않는 만성사구체신염이 됩니다.

급성사구체신염 가 운데는 특별히 치료를 하지 않아도 저절로 나아버리는 일도 있습니다.

그러나 발병때에는 자연히 나을지 어떨지 알 수 없고, 만성사구체신염이 될 위험성도 있으므로 조속히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안정과 식이요법을 중심으로 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병이 나기 쉬운 나이 

급성사구체신염은 어린이에게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5세에서 15세쯤 된 어린이에게서 두드러집니다.

어른에게는 적으며, 나이가 많아질수록 발병율이 낮 습니다.

다만 3세 이하의 유아에게서는 극히 드뭅니다.

또한 여성에 비해 남성 의 발병이 2~3배 많다고 합니다.


치료

급성사구체신염의 치료는 식이요법과 안정이 제일 중요하며, 그밖에 필요에 따른 약물요법이 행해집니다.

부종, 혈뇨, 고혈압의 3주징이 있고 급성사구체신염 같으면 즉시 입원하여 이러한 치료를 시작하여야 합니다.

특히 발병 초기에는 고 혈압성뇌증, 심부전, 급성신부전 등을 일으키기 쉬우므로 주의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식이요법과 안정은 병의 회복 정도에 따라 행해져야만 합니다.

그 올바른 치료법을 배우기 위해서도 입원이 필요합니다.

의사로부터 입원의 지시를 받았을 때는 반드시 따라야 합니다.

급성사구체신염은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고 대증요법이 주입니다.

즉 사구체염 증과 부종, 고혈압 등이 가라앉을 때까지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으나 회복기까지도 계속 활동을 제한하는 것은 별 효과가 없습니다.

부종, 고혈압, 폐부종에 대해서는 수분 및 염분제한, 이뇨제로 치료하고, 심한 고혈압에 대해서는 혈관확장제 등의 항고혈압제가 필요하기도 하며, 요량감소, 폐부종 및 요독증이 심할때에 는 투석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용혈성 연쇄구균과 같은 세균감염이 발견되면 7-10일간 항생제 치료를 해야 하지만 예방목적의 장기간 치료는 필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이 질환은 발병후 3-12 개월내에 회복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치료결과도 좋고 완치도 많은 편입니다.

입원치료를 하면 고혈압, 부종, 단백뇨, 혈뇨의 순으로 완치되어 빠르면 3주일, 늦어도 6주일이면 퇴원할 수 있는 것이 보통입니다.

퇴원 후에도 병의 회복 정도를 조사하기 위해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월 2회 정도, 그후 에는 3개월에 1회 정도의 검사를 받도록 합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식이요법과 안정의 정도가 완화되어 갑니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브루셀라증(Brucellosis)이란  (0) 2016.05.11
지루피부염  (0) 2016.05.10
단순포진 성병  (0) 2016.05.09
급성골수성백혈병 이란  (0) 2016.05.09
만성변비  (0) 2016.04.28
:
Posted by 건강텔링
2016. 5. 9. 15:32

어깨통증 건강생활2016. 5. 9. 15:32

1. 어깨통증, 증상이 비슷해 보여도 원인, 형태 등이 다 다르다.

어깨 관절의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크게 어깨 충돌증후군, 어깨 힘줄파열, 오십견 등이 있습니다.

이를 방치하면은 염증이 악화되거나, 관절염이 크게 진행되어 관절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기에 어깨 관절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근래 들어 초음파로 간단히 원인을 파악할 수 있어 치료도 간단해졌습니다.


2. 어깨충돌 증후군이란?

어깨 충돌증후군에는 어깨 관절을 싸고 있는 4개의 힘줄, 즉 회전근개가 그 위에 위치한 견봉과 맞닿아서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이 되겠습니다.

주로 팔을 들고 동작을 반복적으로 하시는 분에 주로 생기며어깨 힘줄에 퇴행성 병변이 있는 경우 이 뼈와 충돌이 일으켜 증세가 나타납니다.

증상은 머리 위로 팔을 들거나 뒤로 젖힐 때 어깨의 통증이 나타나고 아픈 쪽으로 누워 자기가 힘들며 밤에 통증이 더욱 심해집니다.

그리고 팔을 움직일 때 무언가 걸린듯한 소리가 나기도 하고 약해진 어깨 근육인대를 강화하는 인대강화주사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만성적으로 통증이 있고 견봉에 뼈가 자란 경우에는 관절내시경으로 견봉돌기의 공간을 넓혀주는 수술로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3. 어깨충돌 증후군을 치료하지 않으면 회전근개 파열이 올 수 있다.

회전근개파열은 굉장히 흔한 질환입니다.

어깨 환자 중에 절반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고특히 중년이후에 발생하는 어깨 통증의 대부분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발생원인은 어깨를 움직여 주는 근육이 반복되는 손상이나 마모에 의해 찢어지는 질병인데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일종의 퇴행성 질병이기도 합니다.

치료는 인대강화주사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전층 파열이 있는 경우에는 관절내시경 수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4. 가장 많은 오해를 받는 오십견은?

오십견은 50대에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어깨가 굳는 질환입니다.예전에는 원인을 잘 몰라서 어깨가 굳는 것을 오십견이라 하였습니다.

하지만 근래 들어서 이 오십견은 회전근개의 병변과 굉장히 관련이 많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오랫동안 통증이 있어 움직이지 않게 되면은 관절낭이 두꺼워져서 증세를 더 악화시키며 증세가 2년까지 가기도 합니다.

치료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은 지속적인 스트레칭 운동과 약물치료 경우에 따라서는 초음파를 이용한 관절막 유리술등이 있습니다.


5. 어깨 건강을 위한 팁

어깨가 뻐근한 것은 이 부위의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따뜻한 물수건을 양쪽 어깨에 번갈아 5분정도 올려놓고 목을 좌우로 돌리며 찜질을 해 줍니다.또한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앉은 자세에서 어깨를 안쪽과 바깥쪽으로 원을 그리듯이 돌려주고 목을 앞뒤로 움직여 줍니다.

잠을 잘 때는 낮고 딱딱한 배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요, 가장 중요한 것은 바른 자세를 늘 유지하는 것입니다.

어깨가 결리면 나중에 허리까지 아프게 되는데 어깨가 처져 있거나 앞으로 구부러져 있으면 목과 허리에 무리가 오기 때문입니다.

:
Posted by 건강텔링
2016. 5. 9. 15:21

단순포진 성병 질병정보2016. 5. 9. 15:21

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 virus)에 의한 성병으로 유럽에서 발생해 전 세계에 퍼진 전염성이 높은 질환입니다.

병원체는 헤르페스 바이러스 1형과 2형인데 주로 점막과 피부를 통해 감염됩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 1형 : 구강이나 입술 주위에 미세한 수포가 생기게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는 사람과 키스하면 감염이 됩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 2형 : 성교 시의 접촉 경로를 통해 생식기 감염을 일으킵니다.


원인균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DNA를 함유하는 바이러스로 1형 (HSV1)과 2형 (HSV2)이 있습니다.

1형은 주로 입술주위에 포진(물집)을 일으키고, 2형 주로 성기 주위에 포진을 일으키지만 1형도 성기주위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증상

남자는 음경의 표면이나 포피의 안쪽에, 여자는 소음순의 안쪽과 그 주위 또는 질 내벽, 심한 경우에는 자궁경부까지 수포가 발생해 속옷이 닿아도 심한 통증을 느낍니다.

처음에는 좁쌀알 같은 수포의 집합체가 국부에 발생하여 가벼운 통증을 수반하며 2, 3일간 계속되다가 수포가 터져 장액이 흘러나옵니다.

때로는 사타구니의 림프선이 부어올라 보행에 불편을 느끼기도 합니다.

감염되었다고 증상이 모두 나타나지는 않고 일부에서 성접촉 후 2-10일 경과 후 홍반성 피부 병변과 수포가 생기며 궤양으로 이행됩니다.


진단

수포의 바닥을 긁어내어 현미경으로 관찰하거나 수포액을 배양하여 결과를 확인합니다.

최근에는 PCR이라는 중합효소 연쇄 반응법을 이용하여 바이러스의 DNA를 직접 확인하거나 항체를 이용한 특수염색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치료

아직까지 바이러스를 완전히 박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증상의 초기에 바르는 항바이러스제를 자주 바르거나 항바이러스제를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피로, 스트레스, 생리, 변비, 수면 부족, 감기 등의 재발요인에 주의하며 항상 몸이 무리하지 않도록 하고 의료진의 치료방침을 잘 이행하면 도움이 됩니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루피부염  (0) 2016.05.10
급성사구체신염  (0) 2016.05.10
급성골수성백혈병 이란  (0) 2016.05.09
만성변비  (0) 2016.04.28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0) 2016.04.26
:
Posted by 건강텔링

질병관리본부는 4. 10.(일)부터 베트남(호치민 시) 현지에서 근무한 뒤 5. 1(일) 입국한 S모씨(여성, 90년생, 미혼)에 대하여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5. 7(토)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환자는 베트남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며, 이후 기저질환(갑상선질환) 진료를 위해 5월 4일(수) 방문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을 의심하여 보건소에 신고 하였으며, 5. 6(금)에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에 검체가 접수되어 5. 7(토) 05시 경에 혈액과, 소변검체에서 유전자 검사(PCR) 결과, 양성으로 최종 확진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중앙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정밀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며, 현재 환자 상태는 양호하나 신경학적 증상 여부 확인 등을 위해 서울대병원에 입원하여 필요한 추가 검사가 진행 될 예정이며, 국내 입국 후 헌혈, 모기 물림 등이 없어 국내 추가 전파 가능성은 극히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베트남 여행을 위해 4. 13(수)일부터 4. 17(일)일까지 환자의 지인(1명)이 현지를 방문, 환자와 동행하여 유사 환경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어, 현재 동행자에 대한 검사를 추가로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현재까지 확인된 세 명의 지카바이러스 감염자는 모두 입원 및 퇴원 조치 후 임상 경과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나, 특이 사항 없이 일상생활 중이라고 밝히면서 필리핀 여행자였던 두 번째 지카바이러스 감염자 확진(4. 27(수)) 이후 4. 29(금)부터 베트남과 필리핀 여행자 대상으로도 입국 후 신고 당부 SMS 발송 및 의료기관에 방문력을 공유하고 있으며, 베트남, 필리핀 및 중남미 여행자에 대하여 모기물림 방지 등 현지에서의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과, 임신부의 경우 출산 시 까지 해당 지역으로의 여행을 연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
Posted by 건강텔링
2016. 5. 9. 10:14

급성골수성백혈병 이란 질병정보2016. 5. 9. 10:14

백혈병은 혈액 또는 골수 속에 종양세포(백혈병 세포)가 출현하는 질병입니다.

백혈병은 임상소견과 검사소견 그리고 경과에 따라 급성백혈병과 만성백혈병으로 구분합니다.

급성골수성백혈병은 광학현미경상의 형태학적 소견과 면역표현형,임상적특성,세포유전학과 분자적 이상들에 근거한 국제보건기구(WHO) 분류를 사용합니다.


급성골수성백혈병의 예방

위험요인

흡연, 유전적 소인, 방사선조사, 화학약품 등에 대한 직업성 노출과 항암제등 치료약제가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아동기에 급성림프성백혈병 치료를 받은 경우에도 위험요인이 증가합니다.


조기검진

급성백혈병 환자는 피로, 체중감소, 발열과 감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혈액검사를 통하여 빈혈, 백혈구 이상, 혈소판 감소 등이 있는가를 확인하고, 간단한 신체검사를 통하여 림프절 종대, 간종대, 비장종대 등의 유무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급성골수성백혈병의 진단

일반적 증상

급성백혈병 환자의 증상은 대부분 말초혈액의 빈혈, 백혈구 수 증가 또는 감소와 혈소판 수의 감소로 기인합니다.

초기 증상으로 빈혈로 인한 피로, 쇠약감, 안면창백이 있고 혈소판 감소로 인해 멍이 들고, 코피가 나거나, 잇몸에 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면역기능의 저하로 인한 감염으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식욕부진과 체중감소가 나타납니다.

병이 진행되면서 백혈병세포의 침윤으로 잇몸비대증, 간종대, 비장종대, 림프절 종대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월경이상 및 뇌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진단방법

신체 검진과 병력을 확인하며, 혈액검사와 골수검사, 면역표현형검사, 세포유전학검사, 분자생물학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감별진단

백혈병 중 다른 형태와 임상양상을 나타내는 급성림프구성백혈병, 만성백혈병, 골수이형성증후군 등을 감별해야 합니다.


급성골수성백혈병의 치료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게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기 전에 심혈관계, 간, 신장의 기능, 동반된 질환 유무, 빈혈 및 혈소판 감소 등 유무, 예후 예측 인자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항암요법은 항암제 2~3가지 약물들을 함께 사용하여 시도하게 되며, 급성골수성백혈병은 관해유도 치료와 관해 후 치료로 나뉩니다.

관해유도치료는 혈액과 골수 내에 존재하는 백혈병 세포를 없애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완전관해에 이른 급성백혈병 환자에게는 재발을 방지하고 완치를 위해 관해 후 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

방사선치료는 백혈병세포가 국소 침윤하거나 또는 중추신경계를 침범했을 때 암세포를 죽이기 위해 시행합니다.

조혈모세포이식은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치료의 부작용

항암제는 부작용뿐만 아니라 주요한 장기에 독성과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조혈모세포 이식 후 약 30~40일까지의 부작용으로는 호중구 감소, 혈소판 감소, 박페리아/진균 패혈증 등이 있으며, 이후 100일까지의 부작용으로는 급성이식편대 숙주병, CMV바이러스 폐렴, 생착 거부 등이 있고, 이후 3년까지 생길 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만성이식편대 숙주병, 대상포진, 재발/생착 거부 등이 있습니다.


재발 및 전이

동종조혈모세포이식에서는 10% 전후, 자가조혈모세포 이식에서는 30~40%에서 재발됩니다.

동종조혈모세포이식 후 재발한 경우, 100일 이내에 조기 재발한 경우에는 항암화학요법이 거의 효과가 없습니다.

100일 이후에 재발한 경우에는 항암화학요법으로 효과를 볼 수는 있으나 장기 생존을 얻기는 어렵습니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급성사구체신염  (0) 2016.05.10
단순포진 성병  (0) 2016.05.09
만성변비  (0) 2016.04.28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0) 2016.04.26
턱관절 장애  (0) 2016.04.25
:
Posted by 건강텔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해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심사 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매년 약 2천명의 진료인원이 발생하며, 주로 여름철에 발생하지만 겨울에도 월 100명 이상이 진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진료인원이 여성보다 약 2배 정도 많으며, 전체 진료인원 4명 중 1명(24.8%)은 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2011년~2015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 결정자료에서 나타난 ‘모기 매개 감염병‘의 진료 추이를 살펴보면,

진료인원은 연평균 2,259명으로 나타났으며, 진료인원이 가장 많았던 해는 2011년으로 2,659명, 가장 적었던 해는 2015년으로 1,996명이었다.

총 진료비는 2012년에 약 8억원으로 감소한 이후 계속 증가하여 2015년에는 약 20억원으로 5년간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15년 기준 연령구간별 점유율은 전체 진료인원 중 20대 24.8% > 40대 18.4% > 50대 15.8% > 30대 15.3% 순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연령층에서 여성보다는 남성 진료인원이 많았으며, 특히 20대의 경우 남성이 여성 진료인원보다 2.6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운동 등 활발한 야외활동으로 인해 모기와 접촉할 기회가 많아 나타난 것으로 추측된다.


'모기 매개 감염병'은 모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환으로 말라리아, 일본 뇌염, 뎅기열 등이 있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이 모기로 인해 인체에 들어오면서 감염되며, 주로 오한, 발열, 발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감염된 원충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삼일열원충 말라리아가 발생한다.

모기로 인해 바이러스 감염이 되어 발생하는 뇌염(일본 뇌염 등)의 경우 감염 초기에 고열, 두통, 현기증 등이 발생하고 의식장애, 경련, 혼수에 이르기도 한다.


'모기 매개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모기가 서식하는 환경, 특히 위험지역(감염병 발생지역, 경고지역 등)에 가지 않는 것이다.

부득이하게 위험지역을 방문할 때에는 모기기피제를 사용하거나 긴 옷을 입어 노출부위를 최소화하고, 해외여행(위험지역) 시 예방을 위해 약을 복용(주사 포함)해야 한다.

:
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