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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5. 11. 10:26

7월부터 결핵 무료 치료 건강뉴스2016. 5. 11. 10:26

오는 7월부터 누구든 무료로 결핵을 치료받을 수 있다.

2017년부터는 고등학교 1학년생과 40세 국민은 잠복결핵(결핵균이 몸속에 숨어 있으나 증상이 없는 것) 검진을 필수로 받아야 한다.

어린이집·유치원 등의 영유아시설이나 학교·병원·산후조리원에서 일하는 사람도 반드시 잠복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

정부가 지난 3월 24일(결핵의 날)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어 발표한 '결핵 안심국가 실행계획'의 핵심 내용이다.

결핵이 얼마나 무서운 병이기에 정부가 이 같은 전면적인 검진정책에 나선 걸까?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몸속에 염증이 생기는 병이다.

우리나라에서 한 해 약 4만3000명의 환자가 진단을 받고, 약 3000명이 이로 인해 사망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사망률이 각각 10만 명당 87명, 10명으로 가장 높다.

결핵은 눈에 띄는 증상이 즉각적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균이 호흡기를 통해 들어오기 때문에 폐에 영향을 미쳐 기침, 가래가 조금 심해지는 정도다.

하지만 균이 점차 몸속 여기저기 퍼지면서 뼈, 간, 췌장 등을 손상시킬 수 있다.

다행히 항결핵제를 2주 정도 복용하면 대부분 완치되지만 약의 부작용이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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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