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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4. 24. 10:42

나팔관 조영술 육아건강2017. 4. 24. 10:42

최근 들어 임신의 가능 여부를 걱정하는 여성 분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불임은 정의상 1년 이상 자연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보통 결혼한 부부의 8-9쌍 중에 한 쌍의 빈도로 불임이 발생하는데요.

결혼 후 피임을 몇 개월 혹은 몇 년 지속하다 막상 아기 계획을 세우고 노력해도 아기가 생기지 않는 것이지요.

또한, 안타깝게 유산한 경우, 불안하고 조급한 마음이 더욱 불임의 의심을 키우기도 합니다.

아기를 계획하시는 대부분의 부부는 어떤 날 관계를 갖게 되면, 아기가 잘 생기는 지 혹시 건강에 문제는 없는 지 상담하기 위해 산부인과를 찾습니다.

아기가 잘 생기지 않는 원인을 찾기 위해 하는 검사에는 호르몬 검사와 남자가 하는 정액검사, 그리고 가장 기본적인 검사인 나팔관 조영술이 있습니다.


나팔관 조영술

나팔관 조영술은 정자와 난자가 서로 만나러 가는 통로가 막혀 있는지를 검사하는 것입니다.

나팔관 통로가 막혀 있거나 장애물이 사이사이에 끼어 있으면 임신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검사는 생리가 끝난 직후 2~3일 내에 시행하게 되는데요.

나팔관 개통 여부와 자궁 기형, 자궁내막 유착, 자궁강 내 종괴 등을 진단하기 위해 이 검사법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검사 방법은 자궁경부에 조영제를 투여하여 조영제가 자궁에서 나팔관으로 빠져나가는 모습을 일정한 시간 간격을 두고 X-ray로 촬영하게 됩니다.

나팔관을 통해 조영제가 나가는 정도, 나팔관의 팽창 여부 등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검사 소요시간은 약 20분 정도이며, 생리 중이거나 임신이 예상되는 경우는 시행할 수 없습니다.

또한, 생리 후 10일 이후에는 임신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나팔관 조영술은 검사 시기를 반드시 유의해야 합니다.

검사가 진행되는 동안 약간의 하복부 통증과 뻐근한 느낌이 있을 수 있지만, 시행 전에 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 드리니 미리 겁먹지 않으셔도 됩니다.


나팔관 조영술 후 자연임신 성공률 33%

나팔관 조영술을 받고 나서 임신에 성공한 사례를 꽤 볼 수 있습니다.

나팔관 검사를 받고 나면 왜 임신이 잘 되는 걸까요? 첫째, 검사 진행 시 촬영에 쓰이는 조영제가 나팔관 사이 사이를 깨끗이 청소해 주는 역할을 하면서 나팔관 연결 부위를 막고 있던 점액 분비물들을 제거해 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조영제가 나팔관을 통과하는 순간 나팔관을 반듯이 펴주는 역할을 해서 주위의 유착을 제거해 주기 때문에 임신 성공률을 높여 주는 것입니다.

검사를 받은 후, 9개월 내에 임신에 성공한 경우는 약 33%로 보고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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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상처의 종류

피부상처는 크게 절상, 화상, 찰과상, 자상, 열상, 욕창으로 나뉜다.

절상이란 끝이 예리한 물체(칼, 유리 파편 등)에 의해 피부가 잘려져 입는 상처다.

칼이나 날카로운 물체에 의해 베어진 상처로 감염의 위험이 적다.

화상은 주로 열에 의해 피부와 피부부속기에 생긴 손상이다.

찰과상은 마찰에 의해 피부 표면에 입는 상처로 출혈이 적으며 감염의 위험이 있다.

자상은 끝이 예리한 물체(못, 창 등)에 의해 피부가 찔려져 입는 상처다.

그다지 큰 출혈은 없지만 상처가 깊을 경우 내출혈을 일으킬 수 있으며, 소독이 쉽지 않아 세균감염이나 먼지가 침입할 위험성이 많다.

열상은 피부가 찢어져서 생긴 상처다.

상처의 가장자리가 울퉁불퉁하여 불규칙하게 생긴 경우가 많다.

피부가 손상된 공감이 생겨 피부의 신체 보호기능을 잃게 된다.

마지막으로 욕창은 한 자세로 계속 앉아 있거나 누워 있을 때 신체의 부위에 지속적인 압력으로 그 부위에 순환의 장애가 일어나 그 부분의 피하조직 손상(궤양)이 발생하는 경우다.


화상의 종류와 치료

여름철에는 햇볕으로 인한 화상을 입기 쉽다.

1도 화상(표재성화상)은 표피층이 손상된 가장 경미한 화상이다.

2도화상(부분층화상)은 표피 전 층과 표피 바로 아래 진피의 상당부분이 손상된 경우다.

3도 화상(전층화상)은 진피 전층과 피하조직까지 손상된 경우를 말한다.

일상에서 가장 발생하기 쉬운 1도 화상이 생겼을 시, 먼저 12~25도의 생리식염수로 화상부위를 30분 정도 식혀주는 것이 중요하다.

소독이나 드레싱은 필요하지 않으며 피부보호, 작열감완화 등을 위해 덱스판테놀 연고 등이 도움이 된다.

2도 이상의 화상은 미지근한 온도의 수돗물로 오염물을 제거하는 것이 우선이다.

후에 소독용으로 4% 클로르헥시딘(chlorhexidine)을 사용하면 된다.

알코올은 심한 통증과 손상을 유발해 권장하지 않는다.

또한 아직 개방되지 않은 물집이라면 일부러 터뜨릴 필요는 없다.

항생제 연고 도포는 깊은 2도 이상의 화상에서는 꼭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후 폐쇄형 드레싱(창상면에 들러붙지 않고 흡수력이 좋은 드레싱)을 부착하고 필요시 탄력봉대로 잘 밀착되게 감싼다.


상처치유 과정

상처는 염증기-증식기-흉터형성기(성숙기)의 순으로 치유된다.

염증기는 상처치유의 첫 시작으로 지혈시키고 상처부위를 깨끗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증식기에는 새로운 혈관과 주변 피부세포, 조직 등을 재생시켜 상처부위가 메워지는 시기다.

성숙기는 수개월, 수년에 걸쳐 재형성되는 구간을 뜻한다.

상처회복도 각 과정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염증기는 통증·부기를 겪게 되는데 이때부터 상처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크거나 깊지 않은 상처는 연고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염증이 있다면 항생제가 든 연구를 사용하도록 한다.

증식기에는 표피세포가 증식되며 혈관이 재생되고 흉터 형성기에는 콜라겐 섬유가 많아지며 흉터가 생기게 된다.


상처 세척 시 주의사항

상처는 가장 먼저 깨끗한 물이나 생리식염수로 세척해야 한다.(노출된 뼈나 힘줄, 피부이식부위, 심각한 면역억제환자의 경우는 제외한다) 세척에 사용되는 물은 적절히 미지근한 온도가 좋으며 찬물은 권하지 않는다.

세척 시에는 탈지면, 거즈 등을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알칼리성 비누 등을 사용해 세척하는 것을 삼간다.

또한 정상 삼출물은 제거하지 않고 과다한 삼출물만 제거해야 하며, 소독제는 감염된 상처에만 제한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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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4. 21. 09:40

소변으로 알아보는 건강 건강생활2017. 4. 21. 09:40

건강소변은 건강의 이상을 알려주는 바로미터다.

소변의 색, 냄새, 거품 등은 건강상태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인이 하루에 배출하는 소변의 양은 1~1.5ℓ정도다.

소변의 99%는 물이며, 나머지 1%는 오래된 적혈구가 파괴돼 생긴 색소와 노폐물 등이다.

정상적인 소변은 아주 묽은 노란색으로, 맥주와 물을 1대1로 섞었다고 보면 된다.

소변의 노란색은 유로크롬이라는 색소량에 따라 달라지는데 사람마다 소변의 색깔은 무색에서 짙은 노란색까지 다양하다.

그러나 특정한 비타민 음료를 마시거나 , 탈수로 인해 소변의 색깔이 짙어지는 경우가 아닌 특정한 이유가 없이 소변의 색깔이 변한다면 그것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즉, 소변을 볼 때는 색깔, 냄새, 거품을 살핀다.


소변의 색이 분홍색, 적색일 때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방광과 요도를 거쳐 배설되는 과정 중 어딘가에서 피가 나고 있다는 신호이다.

이 피가 섞인 소변은 비뇨 생식기계통의 종양·암·결석 등의 신호탄이 되기도 한다.

물론 스트레스를 받거나 감기를 심하게 앓고 난 뒤에, 심한 운동을 했을 경우에도 생길 수 있다.

하지만,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 통증 없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에는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야 한다.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물론 병원을 찾을 것이니 이는 강조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소변 색이 암황색, 갈색일 때

소변 색깔이 진하고 갈색빛에 가까워졌다면 아마도 열이 났거나, 설사를 했거나, 구토나 땀을 많이 흘렸을 경우로 추측할 수가 있다.

원인은 몸에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 소변이 농축되어 생기는 현상.

이럴 경우에는 수분 섭취를 늘이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치료방법! 이후에도 소변색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소변 색이 콜라색, 간장색과 비슷할 때

감염으로 인한 황달일 가능성이 있다.

특히 소변 색이 엷은 갈색이고 피부와 눈동자 색깔까지 황색일 때는 더욱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에는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소변에 거품이 생길 때

소변의 거품과 탁한 정도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정상인의 소변은 맑고 투명하며, 거품이 생기더라도 양이 많지 않다.

매우 탁하고, 마치 비누를 풀어놓은 듯 거품이 많은 소변이 지속한다면 단백질 성분이 소변으로 빠져 나오고 있다는 신호이므로 즉각 소변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건강한 사람도 심한 운동을 했거나, 고열이 지속됐거나, 탈수가 됐거나, 등심이나 삼겹살 등 육류를 많이 섭취한 경우 일시적으로 거품 소변이 나올 수 있다.


소변 냄새가 너무 역할 때

소변에서 냄새가 나는 것은 당연하지만, 만약 암모니아 냄새가 심하다면 세균 감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세균이 소변을 분해해 암모니아를 생성시키기 때문이다.


소변에서 달콤한 과일향기가 날 때

소변에서 과일 향기가 난다면 이는 당뇨병 신호.

당뇨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배뇨가 곤란 할 경우

힘을 줘도 소변이 잘 안나오며, 오줌줄기가 가늘고 찔끔거리거나, 일시적으로 멎는 경우다.

빈뇨도 동반한다.

전립선비대증이 있으면 오줌줄기가 가늘고 소변을 보기가 어려운데, 소변이 가늘게 찔끔거리는 것은 요도가 협착되었을 때 나타난다.

특히 전립선비대증이 있는 남성은 감기약을 복용했을 때 갑자기 소변을 못볼 수도 있는데 이는 감기약에 포함된 일부 성분이 간신히 기능을 하고 있는 요도를 좁게 하기 때문이다.

배뇨시 아프고 노란 고름이 나오면 성병이라고 알려진 임질을, 소변이 희뿌옇게 나오면 요도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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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4. 20. 10:19

혈관성 치매 질병정보2017. 4. 20. 10:19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질환에 의해 뇌조직이 손상을 받아 치매가 발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혈관성 치매를 일으키는 뇌혈관 질환에는 뇌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 나타나는 허혈성 뇌혈관질환과 뇌혈관의 파열로 인해 출혈이 발생하는 출혈성 뇌혈관질환이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 치매와는 달리, 혈관성 치매는 그 증상이 급격하게 시작되고 특징적으로 뇌혈관 질환의 증상이 선행, 동반하여 나타납니다.

혈관성 치매는 증상의 악화도 뇌혈관 질환의 추가 발생에 의한 변화시점이 비교적 뚜렷하여 계단식 악화의 양상을 보인다는 점이 특징적입니다.

흔히 ‘중풍을 앓고 난 후에 갑자기 인지기능이 떨어졌다’고 하는 경우 혈관성 치매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모든 혈관성 치매가 이러한 경과를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뇌의 소혈관이 점진적으로 막히는 경우에는 알츠하이머병처럼 점진적인 경과를 보입니다.

따라서 치매의 원인을 감별하기 위해서 반드시 정밀검사가 필요합니다.

혈관성 치매는 다른 퇴행성 질환과 달리 초기부터 편마비, 구음장애, 안면마비, 연하곤란, 편측 시력장애, 시야장애, 보행장애, 실금 등 신경학적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뇌혈관 질환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혈관성 치매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뇌졸중 이후에 약 1/4에서 혈관성 치매가 생긴다고 합니다.

뇌혈관질환에 의한 손상 받는 뇌의 부위나 크기, 손상 횟수에 따라 치매의 발병 여부와 증상의 심각도 결정됩니다.

뇌혈관 질환의 위험인자를 교정하거나 조절함으로써 일차적으로 뇌혈관 질환을 줄일 수 있고, 따라서 혈관성 치매의 발생도 사전 예방이 어느 정도 가능하고, 혈관성 치매 발병 이후에도 뇌혈관의 질환을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함으로 혈관성 치매의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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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4. 20. 09:32

고지혈증의 식사관리 건강생활2017. 4. 20. 09:32

고지혈증은 이상지혈증(dyslipidemia)이라고도 하며 대체로 혈청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혹은 두 가지가 모두 상승되어 있거나 HDL-콜레스테롤 농도가 저하된 상태를 말하며 이는 심장질환의 위험요인이 됩니다.

중성지방이란 체내에서 여분의 칼로리가 전환되어 생성된 지방의 한 형태로 단순당이 중성지방의 주요 급원이며, 알코올 또한 중성지방을 높입니다.

고지혈증은 중성지방이 비정상적으로 증가되어 있으며, 비만 및 고혈당과 관련이 있습니다.

고지혈증의 치료는 일반적으로 식사조절을 3~6개월간 실시한 후 효과가 없을 때 약물치료를 시작합니다.

혈중지질과 지단백질이 정상화되더라도 식사조절은 계속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은 건강을 증진시키며 고지혈증에도 직접적으로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고지혈증의 분류

고지혈증은 대체로 고콜레스테롤혈증, 고중성지방혈증 및 고콜레스테롤혈증과 고중성지방혈증의 복합형의 3가지 유형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고콜레스테롤혈증

혈청 콜레스테롤 농도가 240㎎/㎗ 이상인 경우를 말하며 이때 공복시 지단백을 분석하여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해야 합니다.

혈청 콜레스테롤 농도가 과다하게 증가하면 동맥벽에 섬유성 플라그가 형성되어 혈관벽이 좁아지면서 정상적인 혈류에 장애가 생깁니다.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혈증 환자에 있어서는 내피세포에 있는 산화질소 합성효소의 활동이 억제되어 혈관확장 기능이 있는 산화질소의 합성이 저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중성지방혈증

혈청 중성지방농도가 250㎎/㎗로 높아진 상태를 말하며 대체로 VLDL-중성지방의 상승과 관련이 있습니다.


정상체중을 유지하며, 비만인 경우 체중감량이 필요합니다.

비만은 고혈압, 고인슐린혈증, 고요산혈증 등을 초래하여 관상동맥 질환이 유발될 가능성을 증가시킵니다.

따라서 비만인 경우 체중을 줄이면 위험도를 상대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 특히 유산소 운동은 체중감량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혈중 총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혈관 질환의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20-30분 정도의 운동을 주 3회 이상 실시).


과다한 칼로리 섭취를 제한합니다.

견과류(땅콩, 호두, 잣 등)에는 불포화 지방은 많으나 지방량 및 칼로리가 많으므로 섭취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의 조리방법으로는 튀김, 부침보다는 찜, 구이, 조림 등 기름이 적게 쓰이는 조리방법을 택합니다.

결식과 폭식으로 인한 과다한 칼로리 섭취는 혈중 중성지방의 생성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하루 3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합니다.


포화지방 및 콜레스테롤 섭취를 제한합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등은 살코기만을 사용하며 눈에 보이는 기름부분은 모두 잘라내며 조리시에 튀김은 피하고 기름이 많은 양념은 하지 않도록 합니다.

가공된 고기(베이컨, 소시지, 햄, 핫도그 등)는 지방이 많으므로 소량씩만 섭취합니다.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계란노른자(전, 튀김류에 사용되는 재료도 포함), 간, 곱창등의 내장류, 오징어(생, 건), 알류 등은 가끔씩 소량만 섭취합니다.

생선은 콜레스테롤을 함유하고 있으나 포화지방산이 적으므로 고기류보다 생선을 자주 섭취하도록 합니다.


알코올 섭취를 제한합니다

술은 고열량 식품으로 중성지방을 높입니다.

가능한 줄이세요.(1회 허용량 : 맥주大1병, 소주 1/2병, 양주 2-3잔 = 밥 1그릇 = 300Kcal)


단순당의 섭취를 줄입니다

단순당은 중성지방의 주요 공급원입니다.

사탕, 꿀, 쨈, 초콜릿등의 단순당류의 섭취를 줄이고, 아이스크림, 과일통조림, 청량음료수, 식혜, 빵(파이, 케이크, 도우넛, 페이스트리, 크로와상...), 과자류(쿠키, 크래커, 비스켓, 스낵...), 라면, 팝콘, 감자칩 등 지방이 많이 포함된 간식보다는 빵(토스트), 과일, 채소 등으로 간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복합당질과 섬유소를 충분히 섭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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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4. 20. 09:17

뇌수막염 질병정보2017. 4. 20. 09:17

신경계의 대표적 감염성 질환은 뇌막염 (수막염, 뇌수막염) 과 뇌염이 있으며, 뇌염이 수막염과 동반된 경우 뇌막뇌염이라고 합니다.

여기서는 수막염과 뇌염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였습니다.

수막염은 원인에 따라 균성(세균성)과 무균성으로 크게 나누며 세균성 수막염이란 세균에 의해서 생기는 뇌막 및 뇌조직에 발생하는 염증 과정입니다.

원인은 스트렙토코쿠스균이나 헤모필루스균등의 세균에 의해서 생기며 미국의 경우 5세 이하 세균성 수막염의 70%가 헤모필루스균에 의해 생겼으나 뇌수막염 예방접종 후 급격히 감소하였다고 합니다.

증상은 열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식욕부진, 감기증상이 있거나 영유아에서는 보채기도 합니다.

뇌압의 상승으로 인해 두통 ,구토, 의식장애 및 경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

국소적인 신경증후로 눈동자를 움직이는 신경이나 얼굴신경의 마비가 오기도 하며 청신경의 손상으로 청력손상이 오기도 합니다.

치료는 입원하여 척수액검사 후 정맥용 항생제를 균의 종류에 따라 1-3주간 투여하며 뇌압을 낮추는 약을 사용하고.

호흡이 곤란하거나 의식이 나쁘면 중환아실에 입원하여 치료하기도 합니다.

완전히 회복되는 경우가 많으나 환아의 1-8%에서 사망하고 심한 신경학적 손상이 10-20%, 약간의 신경행동 이환율이 약50%에서 나타날 수 있으므로 신속한 검사와 치료가 요하는 병입니다.

무균성 뇌수막염이란 급성 뇌막자극 증상이나 증후가 있으면서 뇌척수액 검사상 뇌막염 소견을 보이고 배양 검사상 균이 자라지 않으며, 균성 수막염이 유행하지 않는 시기에 균성 뇌막염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고 양성적인 경과를 보이며 뇌막 이외의 감염(중이염, 부비동염, 외상)이 없을 때를 말합니다.

따라서 무균성 뇌수막염이란 대개는 바이러스성 뇌수막염과 동의어로 쓰이나 엄밀히 말해 바이러스성 뇌수막염과 비감염성 원인에 의한 수막염을 합친 말입니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의 발생율은 미국의 경우 인구 10만 명당 매년 약 11명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많고 1세 이하에서 높다고 합니다.

참고로 1세 이하에서는 발생율이 13-338명이라고 합니다.

(해마다 차이가 심합니다)

바이러스성 수막염이란 바이러스에 의한 뇌막 및 뇌조직에 발생하는 염증 과정입니다.

원인 바이이러스가 밝혀지는 것은 전체의 11%라고 하며 가장 흔한 것이 장바이러스이고 아보바이러스나 헤르페스 바이러스도 흔하고 볼거리(이하선염)로 인한 수막염도 예방접종 후 발생빈도가 줄었으나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장바이러스는 상당한 기간동안 하수에서 살며 충분한 영양만 있다면 염소 소독된 물에서도 살 수 있으며 주로 변에서 나온 바이러스가 입으로 들어가서 감염됩니다.

이하선염(볼거리) 환자의 절반에서 증상이 없어도 뇌척수액검사를 하면 염증소견이 보인다고 하며 이하선염의 증상이 없이도 뇌수막염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대개 체내에 들어온 바이러스는 림프계로 유입되어 증식되어 피를 따라 여러 장기로 퍼지며 각 장기에서 바이러스 증식이 일어나서 중추신경계를 침투하여 신경증상을 유발합니다.

증상은 선행하는 열이 있는 경우가 있으며 두통이 있거나 영유아에서는 보채기도 합니다.

발열,구역 ,구토, 의식장애 및 경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치료는 입원하여 척수액 검사 후 세균 감염이 아닌 것으로 나올 때까지 정맥용 항생제를 투여하며 대증요법을 시행합니다 , 헤르페스 바이러스 의 경우 항바이러스 제재를 쓰기도 합니다.

대부분은 완전히 회복되지만 장바이러스에 의한 경우도 2세 미만의 환아 중 10%에서 경련, 뇌압상승, 혼수 등의 합병증을 경험하고 1세 미만의 소아에서는 뇌성마비나 정신지체가 10%정도에서 생긴다고 하며 성인에서는 근력약화, 피로감이 생깁니다.

세균성 뇌막염의 경우 증상이 바이러스성 뇌막염과 비슷하나 심각한 후유증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감별진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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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4. 19. 13:23

저염식 조리방법 건강음식2017. 4. 19. 13:23

소금, 간장, 된장, 고추장을 제한하고 허용된 염분을 한 가지 음식에 집중적으로 넣는다.


식탁에서 소금을 더 넣지 않는다.


신맛과 단맛을 적절하게 이용 한다.

식염 대신에 식초나 레몬즙 등을 이용한다.

식초는 양념 즙으로 이용되며 싱거우면 신맛이 부드럽게 느껴진다.

사과, 토마토, 파인애플, 유자, 귤, 말린 살구 등을 이용한다.


허용된 양념이나 향신료를 이용한다.

생강, 마늘, 파, 후추, 겨자, 고추, 카레가루, 산초, 계피, 방아잎 등을 사용한다.


천연의 맛이 들어있는 재료를 많이 이용한다.

다시마, 조개, 야채스프, 닭스프, 버섯류 등을 삶거나 찜에 이용한다.


양념 대신 양념간장을 이용 한다.

데친 나물이나 회 두부에 양념간장으로 끼얹는다.

간장에 가다랭이 가루 양념즙을 2배 정도로 묽게 만들어 사용한다.


저염간장이나 저염된장을 사용한다.

저염간장이나 저염된장은 보통 것의 식염함량의 약 1/2정도만 함유되어 있어서 효율적이다.


된장국은 건더기를 많이 하고 국물은 절반으로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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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4. 19. 13:16

고혈압의 식사관리 건강생활2017. 4. 19. 13:16

고혈압의 치료방법을 크게 식사요법과 약물요법으로 나눌 수 있으며 약물요법과 함께 식사요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식사계획의 원칙

  • 총열량은 정상체중 유지 범위 섭취
  • 나트륨 제한, 칼륨 섭취 증가
  • 알코올 제한
  • 섬유소 섭취 증가
  •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산 제한
  • 카페인 제한
  • 금연


정상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섭취 열량을 조절

비만은 고혈압과 관련이 깊어서 5kg 정도의 체중감량으로 혈압을 낮출 수 있다.

체중 1kg 감량시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이 각각 1.6mmHg, 1,3mmHg 감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염분섭취를 제한하여 싱겁게 먹는다.

중정도 고혈압은 나트륨 2g(소금으로 하루 5g)


알코올 제한, 금연

많은 양의 알코올 섭취는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다.

치료 초기에는 금주, 혈압이 별로 상승되지 않으면 소량 허용(맥주 1-2캔, 소주 1-2잔)


동물성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섭취를 줄인다.

심혈관계질환의 예방을 위해 동물성 지방(포화지방)을 제한하고 식물성지방을 이용하되 콩기름 , 들기름의 섭취량을 늘리고 등 푸른 생선도 충분히 섭취한다.

쇠간, 곱창 등의 내장류, 달걀노른자, 오징어 등의 식품은 가끔씩 소량만 섭취한다.


칼슘을 충분히 섭취한다.

충분한 칼슘섭취는 고혈압치료에 도움이 되므로 하루 200ml 정도의 우유는 권장한다.


카페인 음료의 섭취를 줄인다.

카페인은 혈압을 급격히 상승시키므로 커피, 홍차, 코코아, 콜라 등의 섭취를 줄인다.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여 칼륨과 섬유소 섭취를 증가 시킨다.

변비는 혈압을 올리므로 섬유소를 많이 포함하는 잡곡밥, 채소류, 해조류, 과일 등을 충분히 섭취한다.

또한 칼륨의 섭취가 적으면 고혈압을 초래하므로 부족 되지 않도록 충분히 섭취한다.


가벼운 체조나 산책 등의 적당한 운동을 규칙적으로 한다.

특히 유산소 운동을 하루에 30-40분 정도 하는 것이 좋다.


갑자기 뜨거운 목욕이나 사우나, 추운 날씨의 외출은 가능하면 삼간다.


항상 정신적 안정을 생각하고 스트레스를 최대한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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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콜레스테롤 조절을 위한 식단 짜기의 원칙은 간단하다.

나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거나 좋은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킬 수 있는 음식의 섭취는 줄이고, 대신 반대의 역할을 하는 음식을 섭취하며.

동시에 6종의 식품군(곡류, 어육류, 채소, 과일, 우유, 지방)을 고르게 섭취하여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칙에 따라 식사를 철저히 조절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인 경우 3~14%, 수치가 높은 경우에는 최고 30% 가량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킬 수 있다.

나쁜 콜레스테롤은 포화지방산으로, 주로 육류, 동물성지방 음식(버터), 라면과 크림에 많이 함유된 코코넛유와 야자유, 마가린과 쇼트닝 같은 경화유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많이 튀긴 기름은 트랜스지방의 함량이 높아서 더욱 나쁘다.

버터, 달걀, 우유가 많이 들어간 빵류, 생크림 케이크, 마요네즈, 과자도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편이다.

야채, 과일, 정제되지 않은 곡물 중심으로 식단을 바꿔야 한다.

올리브기름, 등 푸른 생선, 견과류 등은 불포화 지방이 많아서 도움이 된다.

특히 참치, 고등어, 삼치, 꽁치, 청어 등의 등 푸른 생선은 동맥경화를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다.

음식을 튀기거나 볶아 먹는 것을 줄이고, 대신 삶거나 쪄먹는 것이 좋다.

적당한 알코올 섭취(소주 두 잔 이하 혹은 맥주 두 잔 이하)는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나쁜 콜레스테롤에는 변화가 없지만, 계속 초과하여 마실 경우 중성지방 수치가 올라가고 간장이 상하고 과음에 의한 많은 문제를 일으키므로 권장하지 않는다.

음식조절만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스타틴 등의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그러나 약물 치료 시에도 식사 조절, 운동요법은 필수적이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것도 문제가 되지만 지나치게 낮은 것 또한 경계해야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혈중 콜레스테롤치가 낮으면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양이 줄어 우울증과 자살충동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결과가 있으므로 적정량의 콜레스테롤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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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4. 18. 10:21

항문 가려움증 질병정보2017. 4. 18. 10:21

항문 주위가 어떤 원인에 의해 지속적 혹은 간헐적으로 가려움증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것을 항문 소양증이라고 합니다.


원인

항문 소양증의 원인으로는 여러 항문 질환의 이차적 증상으로 나타나는 속발성 소양증과 원인을 찾을 수 없는 특발성 소양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속발성 소양증의 원인 질환으로는 치루, 치핵, 치열, 곤지름, 직장 탈출, 대장염, 종양 등 여러 항문, 직장 질환등이 있으며, 항문의 개인 위생도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 황달, 갑상선 기능이상, 신부전등의 전신 질환에 동반되는 경우도 있으며, 곰팡이 균에 의한 피부 감염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 외에 음식물(커피, 우유 및 유가공 제품, 콜라, 초콜릿, 홍차, 맥주, 토마토, 감귤류 등)이나, 불안, 초조, 긴장 및 스트레스 등의 정신적 요인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항문 소양증 자체가 워낙 광범위하고 주관적인 증상이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겪고 있는지를 알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남자가 여자에 비해 4배 가량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40-50대에 흔합니다.

간혹 소아의 경우 소양증을 호소하는 경우에는 감염성 질환(세균감염, 혹은 기생충 감염)에 의한 것이 많습니다.


증상

물론 대부분 심각한 질환은 아니지만 그냥 방치하는 경우 치료하기가 어렵고, 그 원인 질환이 있는 경우 병을 키워 심각한 결과를 낳기도 합니다.

치핵, 치루, 치열등의 항문 질환이 있을 때, 항문 점막 분비물에 의한 자극으로 항문 소양증이 생기는데, 여름철의 땀이 많이 나고 높은 습도 때문에 항문 주위 피부가 습한 상태가 되어 이차 세균 감염에 의한 염증이나 곰팡이 균에 의한 감염이 쉽게 일어나서 소양증이 더욱 심해지게 됩니다.

이에 따라 가려움과 긁음의 악순환이 반복되어 점점 증상이 심해지게 되며 특히 밤에 자기 전에 증상이 심해져 밤잠을 설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예방 및 치료

원인 질환이 있는 경우 치료가 의외로 간단하여 쉽게 치료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혼자 끙끙 앓고 남모르게 손으로 또는 엉덩이를 비비며 긁지 말고 일단 외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고 원인을 찾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항문 소양증의 예방이나 증상의 완화에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는 항문 위생의 청결이 제일 중요합니다.

항문 주위의 대변오염이 피부에 자극 증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청결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소양증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특히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엔 세균 및 곰팡이균 감염이 습한 상태에서 쉽게 일어나므로 항문을 청결히 유지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항문 위생을 청결히 하는 방법으로 비데의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배변 후 물로 씻고 건조하게 말리는 것 자체가 항문 소양증의 예방 및 치료에 중요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항문 위생을 지나치게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 비누를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물로 씻은 후 휴지로 문질러 닦는 것은 좋지 않으며 마른 수건으로 두드려서 혹은 헤어드라이기로 건조시키는 방법이 좋습니다.

몸에 꽉 끼고 땀의 흡수가 잘 안 되는 내의는 피하고 헐렁한 면류의 내의를 입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물이 항문 소양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개인에 따라 콜라, 홍차, 초콜릿, 커피, 우유 등의 과도한 섭취를 하지 않습니다.

항문 소양증이 있는 경우 전문의의 진료를 받지 않고 약국에서 임의의 국소 연고제를 도포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는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키기도 하며, 곰팡이 감염 등이 있을시 만성화 시켜 치료를 더욱 어렵게 하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올바른 좌욕 방법

좌욕과 비데의 사용은 근본적으로 사용의 목적 및 효과가 다릅니다.

비데가 항문의 청결 유지에 좋은 효과를 내는 반면 좌욕은 청결 유지뿐 만 아니라 치핵, 치열 등의 항문질환의 보조적인 치료방법으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좌욕은 배변하는 자세로 미지근한 물을 받아 엉덩이를 5분 정도 담그는 것으로 지나치게 오래하거나, 물에 소독제 혹은 청결제를 섞는 것 보다는 단순한 온수로 하는 것이 자극을 주지 않아 더 좋습니다.

좌욕을 하면 항문 주위의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항문 내압을 낮추어 치핵 및 치열의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루에 세 번하는 것이 좋으나 직장생활 때문에 불가능한 경우 아침, 밤으로 두 번은 반드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좌욕 후에 항문을 건조시키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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