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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0'에 해당되는 글 3

  1. 2017.04.20 혈관성 치매
  2. 2017.04.20 고지혈증의 식사관리
  3. 2017.04.20 뇌수막염
2017. 4. 20. 10:19

혈관성 치매 질병정보2017. 4. 20. 10:19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질환에 의해 뇌조직이 손상을 받아 치매가 발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혈관성 치매를 일으키는 뇌혈관 질환에는 뇌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 나타나는 허혈성 뇌혈관질환과 뇌혈관의 파열로 인해 출혈이 발생하는 출혈성 뇌혈관질환이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 치매와는 달리, 혈관성 치매는 그 증상이 급격하게 시작되고 특징적으로 뇌혈관 질환의 증상이 선행, 동반하여 나타납니다.

혈관성 치매는 증상의 악화도 뇌혈관 질환의 추가 발생에 의한 변화시점이 비교적 뚜렷하여 계단식 악화의 양상을 보인다는 점이 특징적입니다.

흔히 ‘중풍을 앓고 난 후에 갑자기 인지기능이 떨어졌다’고 하는 경우 혈관성 치매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모든 혈관성 치매가 이러한 경과를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뇌의 소혈관이 점진적으로 막히는 경우에는 알츠하이머병처럼 점진적인 경과를 보입니다.

따라서 치매의 원인을 감별하기 위해서 반드시 정밀검사가 필요합니다.

혈관성 치매는 다른 퇴행성 질환과 달리 초기부터 편마비, 구음장애, 안면마비, 연하곤란, 편측 시력장애, 시야장애, 보행장애, 실금 등 신경학적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뇌혈관 질환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혈관성 치매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뇌졸중 이후에 약 1/4에서 혈관성 치매가 생긴다고 합니다.

뇌혈관질환에 의한 손상 받는 뇌의 부위나 크기, 손상 횟수에 따라 치매의 발병 여부와 증상의 심각도 결정됩니다.

뇌혈관 질환의 위험인자를 교정하거나 조절함으로써 일차적으로 뇌혈관 질환을 줄일 수 있고, 따라서 혈관성 치매의 발생도 사전 예방이 어느 정도 가능하고, 혈관성 치매 발병 이후에도 뇌혈관의 질환을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함으로 혈관성 치매의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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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4. 20. 09:32

고지혈증의 식사관리 건강생활2017. 4. 20. 09:32

고지혈증은 이상지혈증(dyslipidemia)이라고도 하며 대체로 혈청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혹은 두 가지가 모두 상승되어 있거나 HDL-콜레스테롤 농도가 저하된 상태를 말하며 이는 심장질환의 위험요인이 됩니다.

중성지방이란 체내에서 여분의 칼로리가 전환되어 생성된 지방의 한 형태로 단순당이 중성지방의 주요 급원이며, 알코올 또한 중성지방을 높입니다.

고지혈증은 중성지방이 비정상적으로 증가되어 있으며, 비만 및 고혈당과 관련이 있습니다.

고지혈증의 치료는 일반적으로 식사조절을 3~6개월간 실시한 후 효과가 없을 때 약물치료를 시작합니다.

혈중지질과 지단백질이 정상화되더라도 식사조절은 계속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은 건강을 증진시키며 고지혈증에도 직접적으로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고지혈증의 분류

고지혈증은 대체로 고콜레스테롤혈증, 고중성지방혈증 및 고콜레스테롤혈증과 고중성지방혈증의 복합형의 3가지 유형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고콜레스테롤혈증

혈청 콜레스테롤 농도가 240㎎/㎗ 이상인 경우를 말하며 이때 공복시 지단백을 분석하여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해야 합니다.

혈청 콜레스테롤 농도가 과다하게 증가하면 동맥벽에 섬유성 플라그가 형성되어 혈관벽이 좁아지면서 정상적인 혈류에 장애가 생깁니다.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혈증 환자에 있어서는 내피세포에 있는 산화질소 합성효소의 활동이 억제되어 혈관확장 기능이 있는 산화질소의 합성이 저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중성지방혈증

혈청 중성지방농도가 250㎎/㎗로 높아진 상태를 말하며 대체로 VLDL-중성지방의 상승과 관련이 있습니다.


정상체중을 유지하며, 비만인 경우 체중감량이 필요합니다.

비만은 고혈압, 고인슐린혈증, 고요산혈증 등을 초래하여 관상동맥 질환이 유발될 가능성을 증가시킵니다.

따라서 비만인 경우 체중을 줄이면 위험도를 상대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 특히 유산소 운동은 체중감량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혈중 총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혈관 질환의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20-30분 정도의 운동을 주 3회 이상 실시).


과다한 칼로리 섭취를 제한합니다.

견과류(땅콩, 호두, 잣 등)에는 불포화 지방은 많으나 지방량 및 칼로리가 많으므로 섭취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의 조리방법으로는 튀김, 부침보다는 찜, 구이, 조림 등 기름이 적게 쓰이는 조리방법을 택합니다.

결식과 폭식으로 인한 과다한 칼로리 섭취는 혈중 중성지방의 생성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하루 3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합니다.


포화지방 및 콜레스테롤 섭취를 제한합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등은 살코기만을 사용하며 눈에 보이는 기름부분은 모두 잘라내며 조리시에 튀김은 피하고 기름이 많은 양념은 하지 않도록 합니다.

가공된 고기(베이컨, 소시지, 햄, 핫도그 등)는 지방이 많으므로 소량씩만 섭취합니다.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계란노른자(전, 튀김류에 사용되는 재료도 포함), 간, 곱창등의 내장류, 오징어(생, 건), 알류 등은 가끔씩 소량만 섭취합니다.

생선은 콜레스테롤을 함유하고 있으나 포화지방산이 적으므로 고기류보다 생선을 자주 섭취하도록 합니다.


알코올 섭취를 제한합니다

술은 고열량 식품으로 중성지방을 높입니다.

가능한 줄이세요.(1회 허용량 : 맥주大1병, 소주 1/2병, 양주 2-3잔 = 밥 1그릇 = 300Kcal)


단순당의 섭취를 줄입니다

단순당은 중성지방의 주요 공급원입니다.

사탕, 꿀, 쨈, 초콜릿등의 단순당류의 섭취를 줄이고, 아이스크림, 과일통조림, 청량음료수, 식혜, 빵(파이, 케이크, 도우넛, 페이스트리, 크로와상...), 과자류(쿠키, 크래커, 비스켓, 스낵...), 라면, 팝콘, 감자칩 등 지방이 많이 포함된 간식보다는 빵(토스트), 과일, 채소 등으로 간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복합당질과 섬유소를 충분히 섭취합니다.

:
Posted by 건강텔링
2017. 4. 20. 09:17

뇌수막염 질병정보2017. 4. 20. 09:17

신경계의 대표적 감염성 질환은 뇌막염 (수막염, 뇌수막염) 과 뇌염이 있으며, 뇌염이 수막염과 동반된 경우 뇌막뇌염이라고 합니다.

여기서는 수막염과 뇌염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였습니다.

수막염은 원인에 따라 균성(세균성)과 무균성으로 크게 나누며 세균성 수막염이란 세균에 의해서 생기는 뇌막 및 뇌조직에 발생하는 염증 과정입니다.

원인은 스트렙토코쿠스균이나 헤모필루스균등의 세균에 의해서 생기며 미국의 경우 5세 이하 세균성 수막염의 70%가 헤모필루스균에 의해 생겼으나 뇌수막염 예방접종 후 급격히 감소하였다고 합니다.

증상은 열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식욕부진, 감기증상이 있거나 영유아에서는 보채기도 합니다.

뇌압의 상승으로 인해 두통 ,구토, 의식장애 및 경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

국소적인 신경증후로 눈동자를 움직이는 신경이나 얼굴신경의 마비가 오기도 하며 청신경의 손상으로 청력손상이 오기도 합니다.

치료는 입원하여 척수액검사 후 정맥용 항생제를 균의 종류에 따라 1-3주간 투여하며 뇌압을 낮추는 약을 사용하고.

호흡이 곤란하거나 의식이 나쁘면 중환아실에 입원하여 치료하기도 합니다.

완전히 회복되는 경우가 많으나 환아의 1-8%에서 사망하고 심한 신경학적 손상이 10-20%, 약간의 신경행동 이환율이 약50%에서 나타날 수 있으므로 신속한 검사와 치료가 요하는 병입니다.

무균성 뇌수막염이란 급성 뇌막자극 증상이나 증후가 있으면서 뇌척수액 검사상 뇌막염 소견을 보이고 배양 검사상 균이 자라지 않으며, 균성 수막염이 유행하지 않는 시기에 균성 뇌막염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고 양성적인 경과를 보이며 뇌막 이외의 감염(중이염, 부비동염, 외상)이 없을 때를 말합니다.

따라서 무균성 뇌수막염이란 대개는 바이러스성 뇌수막염과 동의어로 쓰이나 엄밀히 말해 바이러스성 뇌수막염과 비감염성 원인에 의한 수막염을 합친 말입니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의 발생율은 미국의 경우 인구 10만 명당 매년 약 11명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많고 1세 이하에서 높다고 합니다.

참고로 1세 이하에서는 발생율이 13-338명이라고 합니다.

(해마다 차이가 심합니다)

바이러스성 수막염이란 바이러스에 의한 뇌막 및 뇌조직에 발생하는 염증 과정입니다.

원인 바이이러스가 밝혀지는 것은 전체의 11%라고 하며 가장 흔한 것이 장바이러스이고 아보바이러스나 헤르페스 바이러스도 흔하고 볼거리(이하선염)로 인한 수막염도 예방접종 후 발생빈도가 줄었으나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장바이러스는 상당한 기간동안 하수에서 살며 충분한 영양만 있다면 염소 소독된 물에서도 살 수 있으며 주로 변에서 나온 바이러스가 입으로 들어가서 감염됩니다.

이하선염(볼거리) 환자의 절반에서 증상이 없어도 뇌척수액검사를 하면 염증소견이 보인다고 하며 이하선염의 증상이 없이도 뇌수막염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대개 체내에 들어온 바이러스는 림프계로 유입되어 증식되어 피를 따라 여러 장기로 퍼지며 각 장기에서 바이러스 증식이 일어나서 중추신경계를 침투하여 신경증상을 유발합니다.

증상은 선행하는 열이 있는 경우가 있으며 두통이 있거나 영유아에서는 보채기도 합니다.

발열,구역 ,구토, 의식장애 및 경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치료는 입원하여 척수액 검사 후 세균 감염이 아닌 것으로 나올 때까지 정맥용 항생제를 투여하며 대증요법을 시행합니다 , 헤르페스 바이러스 의 경우 항바이러스 제재를 쓰기도 합니다.

대부분은 완전히 회복되지만 장바이러스에 의한 경우도 2세 미만의 환아 중 10%에서 경련, 뇌압상승, 혼수 등의 합병증을 경험하고 1세 미만의 소아에서는 뇌성마비나 정신지체가 10%정도에서 생긴다고 하며 성인에서는 근력약화, 피로감이 생깁니다.

세균성 뇌막염의 경우 증상이 바이러스성 뇌막염과 비슷하나 심각한 후유증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감별진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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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