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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4. 3. 09:31

알레르기성 결막염 질병정보2017. 4. 3. 09:31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란?

특정한 물질에 노출되거나 접촉되었을 때 보통 사람들과는 달리 특별히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를 과민성, 알레르기성 반응이라고 합니다.


원인

원인이 되는 물질은 꽃가루(특히 봄과 여름철), 풀, 동물의 털, 음식물, 비누, 화장품(눈 화장품, 피부 화장품, 머리샴푸 등), 먼지, 곰팡이, 화학 약품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으나 실제로 확실한 원인을 알아내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이러한 원인 물질 등의 자극에 의해 결막염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라고 합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고초열성 결막염(Hay fever conjunctivitis), 춘계 각결막염(Vernal keratoconjunctivitis), 아토피성 각결막염(Atopic keratoconjunctivitis)으로 나누는 즉시형 과민반응과 플릭텐성 각결막염(Phlyctenulosis), 접촉성 안검염(Contact dermatitis ind uced conjuctivitis) 에 의한 결막염으로 구성된 지연형 과민 반응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증상

고초열성 결막염은 대개 꽃가루, 동물성 털, 풀 등에 대한 알레르기의 경력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며, 가렵고 눈물이 많이 나며 눈이 충혈되면서 자기의 안구가 눈 주위 조직 속으로 빠져들어 간다고 호소하기도 합니다.

춘계각결막염은 우리 나라에서 자주 발견되는 결막염으로 봄과 여름에 발병합니다.

심하게 가려우며 실같은 점액성 분비물이 나오며 상안검(윗눈꺼풀) 결막에 거대유두가 생기게 됩니다.

아토피성 각결막염은 대개 과민성 피부염이 있는 환자에게서 많이 발견되며, 대개 가족들도 알레르기를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따끔거리고 점액성 분비물이 있으며 빨갛게 부어 오르는 증상 등이 동반되며 안검연은 붉으나 결막은 유백색입니다.(그림참조) 플릭텐성 각결막염은 세균에 의한 일종의 과민 반응으로서 결핵균 등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보통 눈 안에 뭔가가 들어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며 눈물이 많이 나고 눈이 부신 증상 등을 호소하게 됩니다.

접촉성 안검염은 아트로핀 점안 또는 여러 가지 항생물질을 많이 투여한 후 발생하며, 결막이 충혈되거나, 가벼운 유두 비대, 약간의 점액성 분비물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누런 눈꼽이 끼며 충혈되는 세균성 결막염이 아니면서도, 눈이 가렵고 불편한 경우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일 수가 있습니다.

여자일 경우 화장을 한 후에 증상이 심하다면, 화장품에 원인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한가지씩 원인 물질을 한 번 찾아보시는 것이 좋습 니다.


치료

치료와 예방법은 과민성 원인을 멀리하는 방법이나 과민성 체질을 변화시키는 방법이 가장 이상적이기는 하나 실제로는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로서는 약물요법이 효과적이며 급할 때에는 차가운 찜질도 좋습니다.

주로 약물요법에는 스테로이드제 안약이나 항 알레르기 안약을 사용하나, 함부로 안약을 사용하다가는 녹내장이나 백내장으로 발전하여 실명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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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4. 3. 09:24

봉와직염 질병정보2017. 4. 3. 09:24

피하지방층의 화농성 염증을 이르는 말로서, 대개 급성으로 나타납니다.

봉와직염은 한 부위에 국한되지 않고 넓은 부위에서 염증이 발생하며, 심할 경우에는 피하지방층 밑에 있는 조직까지 염증이 파급되기도 합니다.


원인

가장 흔한 균은 황색 포도알균과 A군 사슬알균이고, 2세까지의 어린이에서는 인플루엔자 간균 B형(Haemophilus influenzae type B)이 주 원인이다.

그 외 폐렴균이나 대장균도 흔한 원인이며, 어패류로 감염되는 경우 비브리오 패혈균(Vibrio vulnificus)이 원인이 된다.

감염되는 경로는 무좀 및 발가락 사이 짓무름에 의한 경우가 흔하다.

외상, 궤양, 모낭염 등의 선행 감염, 알코올 중독, 마약 남용자, 당뇨병 환자 등이 걸릴 확률이 높다.


증상

주로 다리에 잘 발생하며, 국소적으로 붉은 홍반, 압통이 있고 심한 오한, 발열이 있은 후에 홍반이 뚜렷해지면서 주위로 급격히 퍼진다.

만지면 따뜻하게 느껴지고 손가락으로 누를 때 들어가고 압통과 통증이 있다.

그러나 병변의 경계부가 단독(erypsipelas)과는 달리 솟아오르거나 뚜렷하지는 않다.

표면에 작은 물집이 생기거나 가운데가 화농되어 단단한 결절처럼 되었다가 터져 고름이 나오기도 한다.

물집은 고령, 당뇨병 환자에서 많이 발생하고 치료 기간이 더 길며, 자주색 홍반이 나타나는 경우(출혈 연조직염) 피부가 괴사하기도 한다.

림프관염으로 인하여 염증이 퍼져갈 때는 림프관을 따라 동통이 있는 붉은 줄이 시간이 갈수록 뻗어가는 것을 볼 수 있으며, 통증을 동반한 림프절 종대(부어오름)를 일으킨다.

심하면 근막조직이 괴사하는 괴사성 근막염으로 발전하고, 균의 독소가 전체 혈액 내로 퍼지는 패혈증, 피부 괴사, 전파성 고름집을 만든다.


치료

초기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1~2주 정도의 입원 치료가 원칙이다.

1) 항생제

가장 많은 원인균인 황색 포도알균과 사슬알균에 감수성이 높은 항생제를 선택해야 하고 주사제가 효과적이다.

1차 선택약은 1세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이며 균 동정검사(균을 배양시켜 감별하는 검사)나 치료 경과를 보아 항생제를 변경할 수 있다.


2) 진통 소염제

열이나 통증이 있을 때


3) 경구용 스테로이드

재발률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보고가 있으며, 당뇨병 등 부신피질 호르몬제에 의해 악화되는 질환이 없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예방방법

자주 재발되는 경우 무좀이나 발가락 사이의 짓무름이 있으면 치료하고 다리에 상처를 입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활 가이드

병변부의 냉찜질이 도움이 되며 다리에 병변이 있을 때는 다리를 올린다.

무좀이 있을 경우에는 항 진균제 치료를 함께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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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