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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4. 5. 11:22

궤양성 대장염 질병정보2017. 4. 5. 11:22

궤양성대장염이란, 대장의 점막 또는 점막하층에 염증 또는 궤양이 생기는 질환으로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만성 재발성 질환입니다.

주 증상으로는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혈성 설사와 대변 급박감(절박증), 대변을 보고 나서도 대변을 또 보고 싶은 뒤무직(후중; 後重) 및 복통 등이 나타납니다.

궤양성대장염은 유전적,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며,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지만 북미와 북유럽에서 가장 호발합니다.


원인

궤양성 대장염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전문가들은 궤양성 대장염의 원인으로 유전성, 면역성, 감염, 정신적 요소가 복합적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추정합니다.

우리나라의 한 보고에 의하면, 환자의 부모, 형제, 자매에서 궤양성대장염의 상대적 위험도가 15.5배로 나타났지만, 실제 가족력의 확률은 2%에 불과 한 것으로 나타나 유전적 소인이 있을 수 있으나, 유전적 질환이라기보다는 가족성 질환이라고 하는 것이 적절할 것입니다.

또한 감염, 환경적 요인으로 대장에 면역 반응에 이상이 생겨 이 질환이 일어났을 가능성도 고려하고 있으나 특정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또는 다른 감염성 원인들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으며 특정한 면역반응으로 궤양성 대장염이 일어나는지에 대한 여부도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증상

궤양성대장염은 대개 약하게 점진적으로 발병하며, 병원을 방문하기 전 수주에서 수개월 동안 증상을 호소합니다.

90% 이상의 환자에서 피가 섞인 대변을 호소하며 이것이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증상은 대장의 염증정도와 대장 내 질병의 침범범위에 따라 다양하게 호소하며, 혈변 외에 주증상으로는 설사, 대변 절박증, 뒤무직, 야간 설사, 경련성 복통, 배변 전의 좌 하복부 통증 및 불쾌감, 발열, 피로감, 체중감소 등이 있습니다.

묽은 변이 6주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감염성 설사 보다는 궤양성대장염을 의심해야 하며, 대장 전체에 염증이 있거나 좌측 대장염의 경우에는 혈변을 동반한 만성 설사를 호소합니다.

증상이 좀 더 심한 경우에는 식욕부진, 오심, 구토, 구역, 발열, 부종, 전신 쇠약감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직장에만 병변이 있을 경우에는 대개 직장 출혈, 대변절박증, 뒤무직 등의 증상만을 호소하며, 가끔 변비증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


진단

궤양성대장염은 한가지의 표준화된 진단 방법은 없으며, 병력과 임상 증상, 내시경 검사 및 조직검사 소견을 종합하여 진단하여야 합니다.

진단에 앞서 감염성 대장염을 배제하여야 하며, 진단이 불확실한 경우에는 간격을 두고 내시경검사 및 조직검사를 다시 시행하여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1 신체 검사

신체 검사 소견도 질병의 범위와 중증도에 따라 다릅니다.

질병 활동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직장 수지 검사에서 관찰되는 혈변 이외 별다른 특이 소견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한 중증환자의 경우에는 복부 팽만(배가 불러옴), 복부에 전반적인 압통(배를 누를 경우 통증이 있음)과 반발 압통, 장음 감소, 빠른 맥박, 발열, 기립성 저혈압, 체중 감소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2 검사실 소견

혈액 및 대변 검사와 생물학적 표지인자 등이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모든 활동기의 궤양성대장염환자에서 일반 혈액검사(CBC), 적혈구 침강속도(ESR), C-반응단백질(CRP), 혈청철분 검사를 포함하여 감염성 대장염을 배제하기 위한 대변 검사를 시행합니다.

이것으로 질병의 심한 정도를 간접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궤양성 대장염에서 보이는 검사소견]

  • 백혈구 증가, 철분 결핍성 빈혈, 혈소판 증가
  • 혈액 내 염증 상태를 반영하는 ESR, CRP 증가
  • 혈액 내 알부민 감소, pANCA 양성


3 내시경검사 소견

궤양성대장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진단과 병변의 범위 확인을 위하여 대장 내시경 검사와 조직검사를 우선적으로 시행하여야 하며, 대개의 경우 대장내시경검사를 통해 병변의 범위와 중증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임상상황을 고려하여 검사방법을 선택하여야 하는데, 대장염이 심한 환자에서는 검사중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경우에는 에스자결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궤양성대장염에만 특징적인 내시경 소견은 없습니다.

거의 항상 직장을 침범하며, 근위(부)로 진행하는 연속적, 대칭적, 원주형 병변이 관찰되고, 대장 전체를 침범하는 경우가 아니면 염증부위와 정상 부위 사이의 구분이 분명합니다.

내시경 검사에서 경도의 염증이 있는 경우에는 발적(붉어짐), 부종, 울혈, 혈관 투영상 감소 등이 관찰됩니다.

좀 더 심하면 점막에 거친 과립상이 보이며, 가벼운 접촉에도 출혈이 생길 정도의 점막 유약성이 관찰되고, 중증의 경우에는 자연 출혈이나 궤양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궤양성대장염에서 보이는 궤양은 표층에 국한된 병변을 보이다가 궤양이 커지면 다양한 성상을 나타냅니다.

경계가 뚜렷하지 않고, 궤양 주위 점막의 부종과 발적 등 염증을 시사하는 소견이 확실하게 나타납니다.

깊은 궤양이 나타날 경우에는 경과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으며, 염증이 오랜기간 지속되면 점막이 위축되어 대장 내강이 좁아지고, 결장 주름의 소실 및 점막의 과도한 증식에 의한 가성 용종이 관찰될 수 있습니다.


4 영상의학검사 소견

궤양성대장염의 진단을 위하여 영상의학검사가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으나, 대장의 협착이 있는 경우에는 대장조영술이나, CT를 이용한 가상대장내시경검사와 같은 영상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순복부촬영을 통해 두꺼워진 대장 벽과 대장 내강의 확장 소견뿐만 아니라, 병변의 범위도 평가할 수 있으며, 대장조영술은 대장 협착이나, 불규칙하고 두꺼워진 점막면, 결장주름의 소실, 얕은 궤양 등의 소견이 관찰됩니다.


5 중증도의 분류

질병 중증도에 따른 분류에 따라 임상에서 치료방법이 결정됩니다.

이러한 궤양성대장염의 임상적 및 내시경적 중증도 지표로 몇가지가 제시 되었으나, 아직 충분히 검증된 지표는 없는 상황입니다.

실제 임상에서는 1955년 Truelove and Witt's Score에 의해 제안된 분류기준이 혹은 메이요 점수(Mayo score) 을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임상에서 사용의 편의를 위해 임상적 중증도를 Truelove and Witt's Score에 따라 관해, 경도, 중등도, 중증, 그리고 전격성으로 분류하는데, 관해는 증상이 완전히 호전되고(혈변이 없고, 배변 회수가 하루 3회 이하), 내시경검사에서 점막이 정상, 혹은 치유된 경우로 정의 됩니다.


치료

궤양성대장염의 치료는 크게 관해 유도 치료와 관해 유지 치료로 나눌 수 있으며, 진단이 되고 나면 해부학적인 병변의 범위와 병변의 중증도를 결정 하는 것이 치료 방법을 정하는데 있어 중요합니다.

치료는 크게 내과적 치료로 약물치료, 면역억제치료, 생물학적 치료가 있고, 외과적으로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1 약물요법

궤양성대장염을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은 아직 없지만, 병의 경과에 미치는 요인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를 거쳐 여러 가지 치료법이 개발되었고, 상당한 치료 효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약물 치료에는 항염증제(설파살라진(sulfasalazine), 메살라민(mesalamine)), 부신피질 호르몬제(스테로이드 제제) 등의 약물이 가장 흔하게 사용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여러 가지 약물을 적절히 선택하여 사용하게 됩니다.

또한 이들 약제는 주사약, 먹는 약, 좌약 및 관장약 등의 여러 형태로 시판되고 있으므로 염증의 종류, 부위 및 범위에 따라 같은 성분의 약제 중에서 적절한 투여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위에 따라 같은 성분의 약제 중에서 적절한 투여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항염증제인 설파살라진과 메살라민은 구역질, 속쓰림, 두통, 어지러움, 빈혈 및 피부 발진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며, 드물게는 이들 약물로 인해 간염, 장염, 폐렴 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경구용 항염증제인 설파살라진과 메살라민은 경증 혹은 중등증의 궤양성대장염 환자의 관해 유도와 유지 치료에 첫 번째로 고려할 수 있는 약제이며, 대부분의 치료가 경구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항문으로 투여하는 메살라민 제제도 있는데, 이는 주로 직장만을 침범한 궤양성대장염에서 유용하며, 장점으로는 염증이 가장 심한 부위에 직접적으로 투약이 가능하며, 전신 부작용을 줄인다는 점입니다.

실제 직장에 국한된 궤양성대장염의 경우에서 메살라민 좌약을 하루 한 번 내지 두 번 사용하여 관해 유도 및 관해 유지 효과가 있었습니다.

부신피질 호르몬제는 항염증제에 반응하지 않거나, 심한 궤양성대장염에서 사용합니다.

급성기에 관해를 유도하는 효과는 탁월하지만, 관해를 유지하는 효과는 없으므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부신피질호르몬제는 많은 부작용이 있다는 단점이 있어 가능하면 단기간, 소량, 하루 걸러 투여하는 등의 부작용을 줄이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투여하여야 합니다.

부신피질호르몬제는 세포성 면역과 체액성 면역 체계에 전반적으로 비특이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부신 피질호르몬제제는 경구용, 주사용과 국소용이 있으며, 최근에는 부데소나이드 같이 전신적인 부작용을 줄인 제제들이 나와 이용되기도 합니다.


2 면역억제요법

면역억제제 치료에는 아자치오프린, 싸이크로스포린 등이 사용됩니다.

아자치오프린(Azathioprine)은 수주에서 수개월 후에 평형 상태를 유지하게 되므로 3개월 내지 4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투여한 후에야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장기간 고용량의 부신 피질 호르몬제를 사용해야 할 경우 면역억제제를 동시에 사용하면, 스테로이드 사용량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관해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부작용 중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백혈구감소증으로 말초혈액검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여야 합니다.

부작용은 약 15%의 환자에서 발생하며, 췌장염(3.3%), 골수억제(2%), 알러지 반응(2%), 감염성 합병증(7%) 등이 있고, 장기간 사용시 림프종과 백혈병의 발생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싸이크로스포린(cyclosporine)도 중증 환자에서 스테로이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주사제, 경구제, 관장액이 사용되는데, 이는 다른 면역억제제에 비하여 수일 내에 약효를 보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부작용으로는 콩팥 독성이 환자의 23%에서 보고되고 있어, 혈중 싸이클로스포린 농도와 콩팥기능의 감시가 필요하므로 경험이 많은 병원에서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3 생물학적 치료

인플릭시맵은 종양괴사인자-α의 길항체로서 항염증약물이나 면역억제제등에 반응을 하지 않는 환자에서 관해유도의 효과가 있으며, 부신피질호르몬제제에 의존성을 보이는 환자에게 효과가 있고, 관해유도 및 유지요법을 통해 삶의질을 향상시키고 장절제술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생물학적 치료를 통해 임상적 관해 뿐 아니라 점막치유라는 내시경적 관해 및 조직학적 관해를 이루는 것을 치료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다른 약물로 충분한 치료 효과를 얻지 못했던 중등도에서 중증에 이르는 활동성 궤양성대장염을 앓고 있는 성인 환자들에 대해 임상적 관해 유도와 지속을 위해 동일한 종양괴사인자-α의 길항체인 아달리뮤맙을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

이들 약제는 심각한 부작용이 흔하지 않지만 급성 과민반응이나 결핵을 포함한 기회감염에 대한 위험이 있으므로, 사용 전 반드시 결핵유무를 확인해야합니다.


4 수술적 치료

궤양성대장염으로 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는 크게 응급수술과 계획수술로 나뉘게 됩니다.

응급수술은 독성거대결장이나 천공, 출혈을 주증상으로 하는 경우에 필요하며, 궤양성대장염으로 수술 받는 환자는 약 30%를 차지합니다.

독성 거대결장은 천공 유무에 따라 수술 사망률이 차이가 나므로, 수술결정을 내리는 시기가 중요합니다.

계획수술의 경우는 내과 치료에 실패한 경우, 소아에서 성장지연이 있는 경우, 암이 발생한 경우로 대별되는데.

내과 치료에 실패한 경우란 만성 질환, 부신 피질 호르몬제 의존성, 재발성 급성 악화, 증상이 심한 경우, 장 이외 증상이 나타난 경우 등을 말합니다.

소아의 경우 부신피질호르몬제는 성장판이 조기에 닫히는 것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성장 지연이 있다고 판단되면 이차 성징이 나타나기 전에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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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4. 5. 11:02

췌장암 질병정보2017. 4. 5. 11:02

췌장은 상복부 중앙을 가로 지르며, 복강의 어느 장기보다도 가장 깊숙이 자리하는 장기로 전체 길이는 약 15cm, 무게는 100g 정도 되고 두부(頭部), 체부(體部), 미부(尾部)로 구분된다.

췌장은 섭취한 음식물 중의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분해시키는 소화 효소를 분비하는 외분비 기능과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과 글루카곤 등의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기능을 가지고 있다.

췌장암은 해부학적 특성 및 주변 장기와의 관계 등으로 인하여 암 발생 초기에 쉽게 발견되지 않고, 다른 암과는 달리 조기 발견 방법이 확립되어 있지 못한 실정이라 더욱 조심해야 한다.

또한 병이 조금만 진행되어도 완치 수술이 곤란한 경우가 많은 까다로운 질병이므로 평소 관심을 가지고 지켜 봐야 한다.


췌장암의 원인

췌장암은 남자가 여자보다 더 많이 발생하고 40세 이전에는 적고, 50세 이후에 주로 발생한다.

아직까지 뚜렷한 원인으로 밝혀진 것은 없으나 당뇨병, 췌장염, 흡연, 과도한 음주, 과다한 육류 섭취, 커피, 방사선 노출 등과는 약간의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췌장암은 특별한 초기 증상이 없고, 예비 기능이 충분하여 암을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또한 췌장은 두께가 2cm정도로 얇으며 피막만으로 쌓여 있는 데다가 소장에 산소를 공급하는 상장간막 동맥과 장에서 흡수한 영양분을 간으로 운반하는 간문맥 등과 밀착되어 있어 암의 침윤이 쉽게 일어난다.

또한 췌장 후면의 신경 다발과 임파선에도 조기에 전이가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특히 췌장 암세포는 성장 속도가 빠르다.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으나 췌장암이 진행되면 체중 감소, 식욕 감퇴 등이 나타나고 췌장 두부의 종양이 커지면서 담즙 배설 통로인 담관을 압박하면 폐쇄성 황달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췌부와 미부의 종양은 복부에 큰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간 전이, 복강 내 파종 등이 된 말기에나 진단되는 경우가 많아 수술 절제 가능성이 낮고 예후도 나쁘므로 발병 초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정기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좋겠다.


진단

췌장암을 조기에 진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검사를 시행해야 할 경우는 50세 이상 의 연령에 있는 사람으로 최근 급격한 체중 감소가 있거나, 원인을 잘 모르는 등과 상복부의 통증이 있을 때, 소화관 검사로써 설명할 수 없는 소화 불량, 지방변이 있을 때, 가족력 비만이 없는데도 최근에 당뇨병이 나타나는 경우이다.

그리고 혈액 검사 및 소변 검사 결과에서 췌장염으로 보기에는 어려울 정도의 췌장 효소 수치의 변화가 있는 경우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진단을 위해서는 먼저 복부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또한 상부 소화관 검사와 암 특이 항원 검사를 시행하고, 양성일 경우 복부 컴퓨터 촬영과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촬영술을 시행한다.


치료

현재까지 췌장암은 수술적 절제만이 완치를 목적으로하는 유일한 근본적 치료법이다.

췌장암 수술은 절제 범위가 크고 수술도 장시간이 요구되며 회복하는 기간도 평균 3주 정도로 다른 수술에 비해 길다.

그러나 최근 새로운 수술법들이 개발되고 수술 후 환자 처치가 발전되면서 과거에는 절제 불능이던 환자도 췌장 주위의 중요 혈관 합병 절제와 재문합을 통하여 절제가 가능하게 된 경우가 많다.

다른 장기로의 전이 또는 암의 파종 등으로 절제가 불가능할 경우에도 황달로 인한 간부전, 신부전, 출혈성 경향, 패혈증 등의 합병증으로 인해 조기 사망 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정체된 담즙이 소장으로 원활히 유통되는 경로를 만들어 주는 ‘담관과 소장 연결 시술’을 할 수 있다.

이는 암의 완치는 아니지만 생명 연장, 황달 치료, 간부전 예방을 위한 조치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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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