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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에 해당되는 글 47

  1. 2017.04.28 유행성 각결막염
  2. 2017.04.28 혈변과 체중감소가 지속, ‘대장암’ 의심
  3. 2017.04.27 위식도역류
  4. 2017.04.27 피부사상균증(무좀)
  5. 2017.04.26 파상풍
  6. 2017.04.26 틀니 관리법
  7. 2017.04.25 사타구니 습진
  8. 2017.04.25 뇌동맥류
  9. 2017.04.24 짜게 먹는 습관, 이래서 안 좋아요
  10. 2017.04.24 난임
2017. 4. 28. 14:53

유행성 각결막염 질병정보2017. 4. 28. 14:53

유행성 각결막염이란?

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아데노바이러스 8형과 19형에 의해 전염되어 주로 여름 발생하는 안과질환입니다.


원인

중년의 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아데노바이러스 8형과 19형이 그 원인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접촉 후 대개 5일 정도의 잠복기를 가지게 됩니다.

대개 여름에 특히 유행하나 일년 내내 볼 수 있는 질환입니다.

이 결막염의 전염은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이나 타월, 수영장을 통해 이뤄집니다.


증상

보통 양안에 발병하나 한 쪽만 발병할 수도 있으며, 양안에 발병한 경우 대개 먼저 발병한 눈에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납니다.

발병 초기에는 눈의 충혈, 중등도의 통증이 있고 눈물 및 눈꼽이 많이 나옵니다.

각막 표면의 상피 세포의 손상으로 수명(빛을 보면 눈이 아픈 것)이 나타나기도 하며, 이때의 손상이 각막 상피하 혼탁(subepitelial opacity)을 남겨 수 년간 지속되기도 합니다.

이 결막염은 대개 3-4주간 지속됩니다.

어린 아이에서는 두통, 오한, 인두통, 설사 등이 동반하여 나타나기도 합니다.


치료

유행성 각결막염 치료는 2차적 세균 감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종류의 광범위한 항생제를 투여하여야 합니다.

이 질환은 무엇보다도 전염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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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50세 이상인데 위나 항문, 방광 등에 이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혈변이 있고 지속적으로 체중이 감소한다면 대장에 이상이 없는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음식물을 섭취하면 섭취된 음식물은 소화기관을 거쳐 대변으로 배설된다.

대장 및 직장은 이러한 소화기관의 마지막 부위며 소화·흡수되고 남은 음식물이 통과하는 곳으로 주로 수분 및 전해질의 흡수가 일어난다.

이 대장 내부 점막에 혹 같은 병변이 생길 수 있는데 이를 보고 용종 또는 폴립이라고 한다.

용종은 크게 샘종으로 대표되는 종양성 용종과 증식성 용종이 대부분인 비종양성 용종 두가지로 나뉜다.

종양성 용종이나 샘종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자라다가 악성세포로 변화할 수 있다.

이러한 질환을 보고 ‘대장암’이라고 한다.

이때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할 경우 결국 암세포가 원래 존재하던 장벽을 뚫고 복막 속으로 침투하거나 혈관을 타고 간, 폐, 뇌, 뼈 등으로 전이된다.

결국 온 몸에 대장암 세포가 파고들어 자라게 되고 결국 온 몸이 암세포에 함락돼 생명을 잃을 수 있다.

물론 진행암이라고 하더라도 임파선의 전이가 없이 장의 한 부분에 국한돼 대장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이 90%에 이를 정도로 양호하다.

반대로 임파선에 전이가 있다면 5년 생존율은 70% 정도로 감소한다.

만약 원격전이가 있다면 5년 생존율은 10% 내외로 현저히 떨어진다.

대장암의 진단시점이 환자의 예후를 결정하기 때문에 선별검사를 통한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대장암의 발생위험은 개인마다 다르므로 선별검사의 시기나 방법 등을 정하기 위한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복통, 혈변, 체중감소, 배변습관의 변화, 철결핍성 빈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원인을 찾기 위한 진단검사를 우선 진행하는 것이 더욱 정확하다.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편식하지 않고 지방섭취를 줄여야 하며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고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먹어야 한다.

또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며 절주·금연을 해야 하고 정기검진을 받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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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4. 27. 13:52

위식도역류 질병정보2017. 4. 27. 13:52

위 또는 십이지장 내용물이 식도내로 역류되어 증상이나 조식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정상적으로는 하부식도괄약근이 수축하여 위산이나 위내용물이 위식도접합부를 통해 식도로 역류하는 것을 막아주고 있다.

그러나 하부식도괄약근의 수축력이 약해지거나 위내 또는 복강내 압력이 높아져서 하부식도괄약근의 수축력을 넘어서게 되면 위산 또는 위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여 하부식도를 자극하게 고 여러 관련 증상들이 발생하게 된다.

하부식도괄약근의 수축력이 약해지는 데에는 음주, 흡연이나 고지방식, 초콜릿, 커피, 박하, 탄산음료 등의 음식물, 그리고 일부 고혈압 약제가 원인이 될 수 있고 ‘일시적인 하부식도괄약근의 이완’, ‘식도열공허니아’ 등도 원인으로 생각된다.

복부비만, 과식, 취침전 음식물 섭취, 몸에 조이는 옷 착용, 허리띠 조여 매기 등에 의해 복압이 상승하면서 하부식도괄약근의 수축력을 넘어서게 되면 위산 역류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위식도역류질환의 증상

앞가슴쓰림 : 흉골 뒷 쪽 가슴이 타는듯한 증상.

역류 증상 : 위액이나 위내용물이 인두로 역류하는 현상.

시고 쓴 맛을 호소하며 보통 다량의 음식을 먹은 뒤나 누운 자세에서 많이 일어남.

흉통, 연하곤란, 연하통, 만성적인 후두증상, 목부위 이물감, 기침, 목쉰 소리


진단/검사

위식도역류질환의 진단

증상 : 전형적인 증상만으로도 진단인 가능함

- 가슴 쓰림 : 일반적으로 흉골하부의 타는 듯한 증상으로 정의되며 통상 식후 30분에서 2시간에 나타나고 10분 이상 지속되지만 한 번에 수 시간씩 지소되지는 않는다.

- 역류 증상 : 시고 쓴 맛이 나는 역류는 위산의 역류이다.


상부위장관 내시경 검사

- 고령자이거나 4~8주 정도의 일차 치료에 반응이 없는 경우, 또는 연하곤란, 구토, 출혈, 빈혈, 체중감소 등의 경고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내시경검사를 시행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 내시경 소견에서 식도염이나 바렛 식도 등의 이상 소견을 보이는 경우는 전체 위식도역류질환 환자의 50%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정상적인 식도점막의 소견을 보이므로 내시경 검사에서 정상 소견이라 하더라도 위식도역류질환을 배제할 수는 없다.


24시간(48시간) 식도 pH 검사

- 하부식도의 산도를 직접 측정하여 역류증상과의 상관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이다.

위역류질환을 진단하는데 있어서 가장 믿을만한 검사법으로 기계를 부착한 후 일상생활을 하면서 검사가 가능하다.


치료


생활양식의 변경

잘 때 침대의 머리 부분을 올리거나 베개를 높게 배고, 식후 2~3시간 이내에는 바로 눕지 말도록 한다.

담배는 끊게 하고, 비만한 사람은 체중을 줄이고, 몸에 조이는 내의나 옷의 착용을 금한다.

취침 전에는 음식물의 섭취를 삼간다.

식이요법으로 지방식을 줄이고 과식을 피하며, 초콜릿, 술, 커피, 박하의 섭취를 금한다.

탄산음로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약물 치료

1) 제산제 : 가끔 나타나는 가벼운 역류 증상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

2) H2 수용체 차단제 : 약 1/3이상에서는 증상 완화 효과를 보지 못하며 특히 식도염을 동반한 경우에는 반 이상에서 점막치유가 완전히 되지 못한다.

3) 소화관운동촉진제 : 운동촉진제는 하부식도괄약근압을 증가시키고, 식도연동운동을 증가시키며 위장의 배출시간을 촉진시키는 작용이 있어 도움이 된다.

4) 강력한 위산분비 억제제로 중증의 식도염과 합병증을 동반한 심한 식도염 환자를 치료하는데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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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4. 27. 09:16

피부사상균증(무좀) 질병정보2017. 4. 27. 09:16

무좀은 피부의 각질층, 모발, 손톱, 발톱 등의 각질 조직에만 침입, 기생하여 질병을 유발하는 피부 사상균(dermatophytes)이라는 곰팡이에 의한 표재성 진균(주: 피부 가장 바깥부분에 생기는 곰팡이균이라는 의미) 감염증입니다.

피부 사상균증은 두부 백선, 안면 및 체부 백선, 완선(tinea cruris), 수족부 백선, 조갑 백선(tinea unguium) 등으로 나눕니다.

무좀(수족부 백선)은 피부사상균증 중 가장 흔한 형태이며 지간형(주: 손가락, 발가락 사이), 과각화형(주: 각질이 두꺼워지는 변화) 등으로 나눕니다.

치료 약제의 선택은 정확한 진단, 병변의 상태, 감염 부위 및 범위, 2차 세균 감염, 기타 내성(주:약물치료에 잘 듣지 않는 성질) 진균의 출현, 환자의 건강상태 등의 요인에 의해 결정해야 합니다.

국소 도포제(주: 바르는 약)의 사용 방법은 병변 부위뿐 아니라 주변 정상 부위를 포함하여 도포해야 합니다.

복용하는 항진균제는 손발톱 백선 및 두부 백선, 감염 부위가 너무 광범위한 때나 국소 도포제의 치료에 실패한 만성 피부 사상균증의 경우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표재성 진균 감염증은 부작용이 적은 국소 도포용 항진균제만으로도 만족할 만한 치료 효과를 거둘수 있으므로 가급적 경구용 항진균제를 남용해서는 안 됩니다.

사람, 동물, 토양 등 감염소의 제거, 소독 등이 중요한데, 그중에서도 사람에게 만성적 경과를 야기하는 인체 친화성 진균의 전파 경로를 차단하거나 원인적 요소를 제거해 주어야 하며, 대부분의 백선균은 고온 다습한 조건에서 증식하므로, 가급적 건조한 상태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 진균증(dermatomycosis)은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 질환을 모두 이르는 말이며 크게 표재성 진균증과 심재성 진균증으로 나눕니다.

무좀은 피부의 각질층, 모발, 손톱, 발톱 등의 각질 조직에만 침입, 기생하여 질병을 유발하는 피부 사상균(dermatophyte)이라는 곰팡이에 의한 대표적인 표재성 진균 감염증으로, 가장 흔한 피부 질환 중의 하나입니다.

무좀이란 용어는 피부 사상균증 중 발에 생기는 족부 백선(tinea pedis)을, 기계충은 머리에 생기는 두부 백선(tinea capitis)을, 소버짐은 체간부에 생기는 체부 백선(tinea corporis)을 일컫는데, 궁극적으로 모두 피부 사상균증이라는 동일한 질환의 범위에 속합니다.


증상

피부 사상균이 침입하여 피부 병변을 유발한 신체 부위에 따라 독특한 피부 증상을 나타내기 때문에 피부 사상균증은 두부 백선, 안면 및 체부 백선, 완선(tinea cruris), 수족부 백선, 조갑 백선(tinea unguium) 등의 형태로 나눕니다.


수족부 백선(tinea manuum & tinea pedis)

피부 사상균증 중 가장 흔한 형태로 흔히 무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좀은 지간형(interdigital type), 소수포형(vesicular type), 과각화형(hyperkeratotic type)으로 나눌수 있는데 지간형은 고온 다습한 여름에 가장 흔히 발생하는 병형으로 발가락, 손가락 사이에 각질이 일어나거나 균열이 나타나고 허물이 벗어지며 짓무르게 되고 악취가 납니다.

소수포형은 발바닥에 작은 물집이 하나 혹은 여러 개가 모여서 발생하고 터뜨리면 맑은 황색 액체로 가득 차 있으며 진행되면 적갈색 딱지를 나타내거나 각질로 변화됩니다.

소수포형에서는 가려움증이 심하나 대부분 급성이며 치료에 대한 반응이 매우 좋은 반면 과각화형에서는 가려움증이 거의 없으며 만성, 난치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런 병형은 명확하게 구분이 어려운 때가 많으며 여러 병형이 복합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완선(tinea cruris)

이 병형은 사타구니, 음부 주위에 발생하는 피부 사상균증인데 언제부터 유래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대부분 환자들이 습진으로 잘못 생각하여 부신피질 호르몬제를 남용하는 경우가 많아 병변이 치유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만성화하는 경우를 흔히 관찰할 수 있습니다.

병변의 모양이 습진처럼 나타날 수는 있으나 완선은 분명히 피부사상균에 의한 감염증입니다.

병변은 각질이 덮인 홍반으로 시작하여 주위로 퍼지면서 가장자리는 주변보다 융기되어 있는 모양을 보입니다.

대부분 젊은 남자에게 발생하고 회음부, 대퇴내부, 음모부, 항문 및 둔부까지 퍼질수 있으며 흔히 대칭적으로 발생하나 음낭과 음경피부에 발생하는 예는 극히 드뭅니다.


조갑 백선

손톱 및 발톱에 발생하는 피부 사상균증으로 대부분 만성 수족부 백선의 병변으로부터 서서히 이행하여 발병합니다.

침범된 부위는 황백색으로 변하며 광택이 소실되고 두꺼워지며 표면은 불규칙해지고 손톱, 발톱의 말단 부위가 쉽게 부스러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체부 및 안면 백선

초기에는 각질이 일어나는 붉은 반점이 발생하며 주변부로 퍼져나가면서 주변부는 뚜렷하고 다소 융기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두부 백선

모발에 발생하는 병형으로, 원형의 회색반이 각질이 일어나며 침범된 부위의 털이 끊어지거나 빠져 탈모 증상을 보입니다.

최근엔 심한 염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학동기 연령의 소아에게 빈번히 발생하며 성인에게는 매우 드뭅니다.


원인

무좀의 원인균인 피부 사상균은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는 균종도 있으나 일부 균종은 특정된 지역에서만 국한되어 관찰됩니다.

따라서 피부 사상균의 분포 양상은 지리적, 기후적, 또는 문화적 요건에 따라 지역간에 뚜렷한 차이가 있으며, 사회적 관습, 위생 관념, 생활 경제적 수준 등의 변화와 외국과의 빈번한 교류, 교역, 이민 등에 의한 인구 이동에 따라 동일 지역에서도 시대적으로 변화합니다.

피부 사상균 자체의 항원이나 병원성뿐 아니라, 온도, 습도, 위생 상태 등의 환경적 요인 및 숙주 자신의 면역 상태나 피부 사상균에 대한 환자의 면역학적 반응도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따라서 병원성이 강한 피부사상균이 고밀도로 존재하는 환경에 빈번히 노출될지라도 노출된 모든 사람이 반드시 감염되는 것은 아닙니다.

수족부 백선은 공동목욕탕, 수영장 등 사람이 군집하는 곳의 발닦개, 신 또는 마룻바닥에 환자로부터 떨어져 나온 때나 각질을 통하여 감염됩니다.

완선은 고온, 다습, 발한, 비만증, 밀착된 내의와의 기계적 마찰 등이 중요한 요인이며, 당뇨병, 백혈병, 부신피질 호르몬제의 남용 등에 의해서도 장기간 만성적으로 지속될 수 있습니다.


치료

무좀균에 대해 아무리 강력한 살균력을 갖는 무좀약일지라도 기본적인 치료 원칙을 무시해서는 효과가 없을 수 있고, 오히려 병변의 악화를 초래할 때가 많습니다.

치료 약제의 선택은 다음의 요인에 따라 결정해야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

피부사상균증의 증상은 다른 피부질환과 비슷하게 나타날 수 있어 피부병변의 모양만으로는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수족부 백선의 병변은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 자극성 접촉 피부염, 한포진, 농포성 건선, 수장족저 각화증, 세균진, 매독진, 선단 농피증, 비소 각화증, 농피증, 약진 등과 흡사하기 때문에 진단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병변의 상태

피부사상균증은 크게 물집이 생기고 진물이 흐르는 급성형과, 피부가 두텁게 각화되며 은백색의 각질이 덮이고 건조되어 균열이 형성되는 만성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급성형에서는 되도록 용액형 제제를, 만성형에서는 연고형 제제를 선택해야 합니다.


감염 부위 및 범위

감염부위가 약을 바르기가 어려운 부위이거나, 광범위한 경우에는 전신용 제제를 복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2차 세균 감염

지간형의 무좀은 피부의 균열이나 미란(주:피부외층이 염증 등으로 상하는 것)이 흔하기 때문에 이런 노출된 부위를 통하여 2차적으로 세균이 침입하게 됩니다.

이때는 2차 세균 감염에 대한 치료가 반드시 선행 또는 병행되어야 하며 단순한 항진균제만의 투여는 봉소염, 림프관염 등의 심한 합병증을 발생시키게 합니다.

기타 내성 진균의 출현, 환자의 건강상태 등의 요인에 의해 결정해야 합니다.


국소형 항진균제

피부 사상균은 피부의 가장 외측인 각질층만을 침입하여 질병을 유발하기 때문에 항진균제의 국소 도포만으로도 대부분의 피부 사상균증이 잘 치료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표재성 피부 진균증의 치료에는 1차적으로 국소형 항진균제를 투여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국소 도포제의 사용 방법은 병변 부위뿐 아니라 주변 정상 부위를 포함하여 도포해야 하고, 두피부에는 연고보다는 젤(gel) 또는 용액형 제제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중증의 급성 염증이 동반된 급성형 진균증에는 반드시 aluminum acetate, potassium permanganate등으로 매일 15~20분간 3~4회 습포하여 병소를 건조시킨 다음 용액형의 제제부터 시작해서 단계적으로 고형제로 바꿔 가면서 치료해야 하며, 과각화형 만성 무좀에는 고형의 항진균제에 피부의 각질을 벗겨내는 각질 용해제를 혼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전신성 항진균제

절대적 적응증으로는 손발톱 백선 및 두부백선이 있습니다.

모발이나 손발톱은 특수한 각질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국소적 도포만으로는 침입한 진균까지 약물이 도달하지 못하여 전신적 투여가 바람직합니다.

상대적인 적응증으로는 감염 부위가 너무 광범위한 때나 국소도포제의 치료에 실패한 만성 피부 사상균증의 경우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진균 감염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표재성 진균감염증은 아직까지는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치명적인 질환은 분명 아닙니다.

즉 이 질환의 치료 목적은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데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표재성 진균 감염증은 부작용이 적은 국소 도포용 항진균제만으로도 만족할만한 치료 효과를 거둘수 있으므로 가급적 경구용 항진균제를 남용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조갑 진균증과 같이 장기적 투여를 요하는 경우에는 손톱, 발톱 진균증을 고치려다 치명적인 간, 신장의손상이 발생되지 않도록 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또한 다른 내적 질환을 앓고있는 환자나, 어떤 질병으로 인해 다른 약제들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 약물상호작용에 의해 예기치 않은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투약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최근엔 itraconazole, fluconazole, terbinafine 등의 약물들이 비교적 강력한 효과, 적은 부작용 등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예방법

사람, 동물, 토양 등 감염소의 제거, 소독 등이 중요하며, 그중에서도 사람에게 만성적 경과를 야기하는 인체 친화성 진균의 전파 경로를 차단하거나 원인적 요소를 제거해 주어아 하며, 대부분의 백선균은 고온 다습한 조건에서 증식하므로, 가급적 건조한 상태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족부 백선 및 조갑 백선인 경우 공동목욕탕, 수영장 등 사람이 군집하는 곳의 발닦개, 신발 또는 마룻바닥에 환자로부터 떨어져 나온 균이 함유된 각질이나 때를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통풍이 잘되는 구두와 흡수가 잘되는 양말을 신도록 하고, 구두는 여러 켤레를 교대로 사용하면서 건조 상태를 유지하 것이 좋으며, 피부사상균증환자의 신발, 수건, 양말 등을 혼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타구니에 생기는 완선은 고온 다습한 기후조건, 심한 발한, 비만증, 밀착된 내외와의 마찰 등이 중요한 요인이며 당뇨병, 백혈병, 부신피질 호르몬제의 남용에 의해서도 만성적으로 지속될 수 있어, 이에 대한 검사, 치료 및 너무 꼭 끼는 옷을 입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부 백선이나 안면 백선은 고양이로부터 감염되는 원인균인 경우가 많으므로, 주변에 의심되는 동물을 치우거나, 빗, 수건 등의 혼용을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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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4. 26. 14:13

파상풍 건강생활2017. 4. 26. 14:13

야외활동을 하다 보면 넘어지거나 의도하지 않은 상황에 의해 상처가 생기는 경우가 일어난다.

이때 주의해야 할 질환이 바로 파상풍이다.

파상풍은 상처에 세균 감염이 일어나 여러 가지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예방주사로 면역을 유지해주는 것이 최고의 예방법이다.

파상풍은 상처 부위에 증식한 파상풍균이 번식하면서 만들어낸 독소로 인해 경련성 마비가 일어나는 감염성 질환이다.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감염되면 사망률이 25~75%로 높다.

신생아나 노인은 사망률이 90% 이상이나 된다.

파상풍균은 주로 토양이나 동물의 위장에 존재하는데 이것이 상처 부위를 통해 들어오면 문제가 된다.

파상풍의 원인이 되는 상처 가운데 찔린 상처가 약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칼에 베이거나 못에 긁힌 상처, 화상,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작은 상처를 통해서도 균이 체내로 들어올 수 있다.

따라서 상처가 났을 때는 그 부위를 소독하고 괴사 조직을 제거하는 등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대체로 파상풍균은 체내에 들어온 지 14일을 전후해 단계적으로 증상이 나타난다(아래 참고).

보통 초기에는 상처 주위에 국한된 근육 수축(강직)이 나타나며 병이 진행되면서 목과 턱의 근육 수축이 일어나고, 차츰 입을 열지 못하거나 삼키지 못하는 등의 개구장애 증상을 동반한다.

전신에 걸친 경련은 파상풍 발병 후 1~4일 뒤에 나타나며 발열, 오한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위와 같은 세 가지 증상(개구장애, 근육 강직, 전신 경련)을 겸비한 질환은 파상풍 이외에는 없기 때문에 감별에 용이하며, 파상풍 환자의 경우 의식이 정상이라는 점에서 뇌염이나 뇌졸중, 간질과도 구별된다.

[제1기] 상처가 난 지 평균 7일경부터 입을 열기가 어렵고 음식물을 이로 씹기도 어렵다.

목의 근육이 긴장되고 침을 흘리며 이를 가는 등의 증상도 나타난다.

[제2기] 입을 열지 못하는 증세가 심해진다.

연하곤란, 발음장해, 호흡곤란과 흉통, 복통 및 보행곤란 등이 나타난다.

[제3기] 전신성 경련이 지속되는 기간으로 생명에 가장 위험한 시기이다.

기관 내 분비물이나 타액의 양이 증가해 호흡곤란 및 질식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발한이나 배뇨 및 배변의 장애가 나타난다.

[제4기] 전신성의 경련은 보이지 않지만 근육 강직이나 건 반사① 항진은 남아있다.

모든 증상이 가벼워지는 이 시기에는 근육의 위축과 무력감이 강하다.

파상풍을 막으려면 오염된 물건에 의해 상처가 생기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작은 상처도 가볍게 여기지 말고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하며 녹슨 철 등의 이물질이 환부에서 발견되면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게 좋다.

병원에서는 과거 파상풍 예방접종 기록을 분석해 면역력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파상풍균 독소를 약화시킨 파상풍 톡소이드를 처치한다.

파상풍은 앓고 나서도 영구 면역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회복된 환자들도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파상풍은 생후 2개월부터 2개월 간격으로 아동용인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백신을 3회 맞아야 한다.

생후 15~18개월 사이와 만 4~6세 사이에도 한 번씩 추가로 접종하고 만 10세 후부터는 Td 백신을 10년에 한 번씩 맞는다.

DTaP 백신 역시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면 5000원이며 이마저도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므로 일부 병·의원을 제외하고는 전액 무료다.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지정의료기관과 비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만 19세 이상 성인은 2~3만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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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4. 26. 09:27

틀니 관리법 건강생활2017. 4. 26. 09:27

  • 절대 치약으로 틀니를 닦아서는 안 됩니다. 틀니가 마모되어 얇아집니다.
  • 틀니를 빼놓는 경우에는 물에 담가놓는 것이 좋습니다.공기 중에 방치하면 틀니가 쉽게 더러워집니다.
  • 틀니를 소독한다고 물에 끊여서는 절대 안 됩니다. 틀니에 변형이 일어납니다.
  • 밤에 주무실 때 에는 꼭 틀니를 빼서 물에 담가놓고 주무십시오.


틀니주의사항

틀니를 처음 낀 당일은 구토감도 나고 이물감이 심하지만 시일이 지나면서(약 한달) 사라지니 자주 빼놓지 말고 인내를 갖고 끼고 계셔야 빨리 틀니에 적응됩니다.

마치 반지나 안경을 오래 낀 분들이 그 낀 느낌도 못 느끼듯이 시일이 지나면 틀니가 익숙해지시게 됩니다.(약6개월) 새 신발을 신었을 때 뒤꿈치가 헐고 아프듯이 처음에는 잇몸이 아플 수가 있습니다.

상처가 생긴 경우는 아픈 부위의 틀니를 조정하면 순식간에 통증이 가라앉으니 꼭 다시 치과에 오셔야 합니다.

시일이 지나면 마치 손바닥에 굳은살이 베기 듯이 잇몸에 각화 현상이 일어나 잇몸이 아프지 않게 됩니다.

치아가 성했을 때처럼 무리하게 김치나 고기를 씹고 싶지만 예전 같지 않으니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틀니는 자연치아의 3분의1의 기능만 합니다.

즉 틀니가 없이 음식을 먹는 것보다는 도움이 되니 꾸준히 노력하셔야 만족하게 틀니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시일이 지나면 혀나 볼이 틀니에 밀려 제 위치를 잡게 되므로 깨무는 일이 없어집니다.

치아가 없는 동안 씹는 근육이 제대로 작용을 하지 못해 근육이 퇴화하여 얼굴모습이 홀쭉해 지나 시일이 지나면 근육이 다시 발달하여 얼굴 모습도 제 모습을 찾게 됩니다.

틀니가 입천장 앞쪽을 덮는 경우 발음이 부정확해 질수 있습니다.

그러나 연습을 하면발음도 정상적으로 되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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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4. 25. 15:23

사타구니 습진 건강생활2017. 4. 25. 15:23

사타구니 습진은 세균에 감염되어 있기 때문이다

사타구니 습진은 여름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

날씨가 습한데다 땀이나 살로 인해서 몸까지 습해지면 사타구니 습진이 생길 수 있는 최적의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대개 사타구니 습진은 남성에게 많이 생기는 것으로 인식돼 있지만 여성에게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이 요즘 현상이다.

사타구니 습진을 샅습진, 완선이라고도 부르는데 주로 통풍이 잘 안됐거나 청결의 문제로 발생한다.

하지만 무좀이 있는 경우 사타구니로 파급되어 생기는 경우도 많다.

주로 음부, 사타구니, 허벅지 등에 생기고 엉덩이나 겨드랑이까지 확산되기도 해 빠른 치료가 요구되는 피부질환이다.

증상은 색소침착과 함께 사타구니 부위와 생식기 부위의 가려움증이 대표적이며 심하게는 악취를 유발하기도 한다.

사타구니 습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청결과 통풍을 위해 꽉 조이는 옷을 피하고 접히는 부위가 시원하게 건조되도록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는 사타구니 습진이 발생한 부위를 건조시키고 마찰을 최소화하며 전문의 처방에 따라 먹는 약과 항진균제 등 바르는 약 등을 적절히 사용하면 된다.

단, 급성 염증이 있거나 증상이 악화돼 2차 감염이 발생한 경우라면 의사의 지도에 따라 항생제를 복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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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4. 25. 09:27

뇌동맥류 질병정보2017. 4. 25. 09:27

뇌동맥의 일부에 결손이 생겨 그 부분이 돌출된 것을 말합니다.

즉, 뇌혈관의 일부가 약한 경우에는 혈관벽이 늘어나 꽈리모양으로 불거져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뇌동맥류는 주로 혈관의 큰 분지부에서 발생하는데 뇌동맥류의 혈관벽은 매우 얇고 구조적으로도 정상 혈관과 달라서 쉽게 터집니다.


원인

선천적으로 대뇌동맥 분지부의 혈관벽이 약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왔지만 최근에는 후천적으로 혈관벽에 가해지는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뇌동맥류를 발생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었으며, 이 밖에도 흡연, 고혈압, 동맥경화, 직계 중에서 동맥류가 2명 이상 발견될 경우 등이 위험인자로 작용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주로 뇌동맥류 파열은 자발성 지주막하출혈이 원인 중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증상

보통 왕성한 40∼60세때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고, 20~30대 젊은 나이에도 발생하며 격렬한 두통증세를 보입니다.

뇌동맥이 파열되지 않은 경우에는 증상이 없거나 두통(주로 국소성), 뇌신경마비(예 : 사시), 간질발작 등의 증후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동맥류가 터진 경우에는 뇌지주막하출혈에 의한 격심한 두통(마치 머리를 둔기로 심하게 맞은 것 같은 느낌)으로 바뀌고, 경부강직(목이 뻣뻣함)과 요통 및 좌골신경통, 의식소실, 뇌신경마비, 고혈압 등의 증후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진단

파열된 경우에는 뇌컴퓨터단층촬영(CT촬영), 뇌혈관조영술으로 알 수 있고, 파열되지 않은 뇌동맥류의 진단으로는 자기공명혈관조영술(MRA)으로 알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는 환자를 혈압안정제, 진통제, 진정제 등으로 절대 안정시켜서 출혈의 위험성을 예방할 필요가 있습니다.


치료

뇌동맥류에 대한 수술적 치료의 목적은 동맥류의 재출혈을 막고, 지주막하와 뇌조직 내의 출혈을 제거함으로써 혈관연축과 뇌수두증의 합병증 예방 또는 감소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일단 뇌동맥류로 진단을 받으면 위험성 존재로 언제 출혈이 일어날 것인지 모르게 됩니다.

수술 시 뇌 실질 및 뇌실 내 출혈이 함께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제거함으로써 뇌압강하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수술법은 개두술을 통한 동맥류 경부직절결찰(direct neck clipping)로서 현미경하 미세수술에 의해 이루어지며, 동맥류 경부직접결찰이 불가능한 경우는 포착(trapping), 근위동맥결찰(clipping of a parent artery), 포장(wrapping) 등이 실시됩니다.

최근에는 동맥류 경부직접결찰이 어려운 경우, 개두술을 시행하지않고 혈관 내 치료법(endovascular treatment)으로 백금코일을 동맥류내강에 삽입하여 동맥류를 정상혈류로부터 차단함으로써 혈전형성을 유도하는 방법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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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4. 24. 13:14

짜게 먹는 습관, 이래서 안 좋아요 건강생활2017. 4. 24. 13:14

비만으로 가는 지름길

보건복지부가 나트륨과 비만간의 상관관계를 발표한 자료(2012)에 따르면 짜게 먹을수록 비만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과잉 섭취된 나트륨은 몸 밖으로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고혈압 등을 유발하고 식욕중추호르몬을 자극해 식욕을 증가시켜 비만을 유발하기 쉬운 것.

나트륨과 비만과의 상관관계는 성인보다 청소년기에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는데 청소년기 비만이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크기 때문에 더욱 식생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반복된 자극이 암을 유발

음식을 짜게 먹으면 위점막이 손상되기 쉽고 암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실제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젓갈을 1군 발암 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요즘 흔히들 즐겨 먹는 햄, 소시지, 베이컨 등과 같은 육가공품에는 나트륨이 많이 들어 있을 뿐 아니라 역시 가공하는 과정에 방부제, 감미료, 색소 등의 첨가물이 많이 들어가게 된다.

이런 첨가물과 나트륨이 다량 체내로 들어오게 되면 신체 내에서 발암물질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최대한 섭취량을 줄이도록 한다.


심혈관 질환의 주범

혈액 속 나트륨 농도가 짙어지면, 삼투압 현상으로 세포에서 수분이 혈관으로 빠져나온다.

이렇게 되면 혈관은 갑자기 늘어난 수분 때문에 혈압이 상승해 고혈압 증상이 나타난다.

만성적으로 짜게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고혈압뿐만 아니라 동맥경화, 신장 질환, 심장병, 뇌졸중 등 각종 만성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커진다.

또 혈액 내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면 부종이 생기고, 림프순환장애가 발생하면서 원활한 신진대사를 방해하게 된다.


뼈에도 구멍이 숭숭

짜게 먹는 식습관을 오랫동안 유지하다보면 골다공증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나트륨 섭취가 늘면 나트륨의 물을 부르는 성질 때문에 체내에 혈액량이 늘어나는데, 우리 신체는 늘어난 수분을 제거하기 위해 신장을 통해 소변으로 많이 배출하게 된다.

여기서 문제점은 혈액중의 칼슘은 신장에서 재흡수되어 사용되어야 하는데, 나트륨양이 많아지면 칼슘이 재흡수되지 못하고 소변으로 바로 빠져나간다는 것이다.

칼슘을 재흡수시키지 못한 몸은 결국 뼈에서 칼슘을 빼내어 쓸 수밖에 없게 되고, 이것이 반복되면 골다공증의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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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4. 24. 10:50

난임 질병정보2017. 4. 24. 10:50

난임의 정의

피임을 하지 않는 부부가 정상적인 부부 생활을 해도 1년 이내에 임신이 되지 않은 경우를 불임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부부는 결혼한지 1년 이내에 85% 정도가 임신을 하게 된다.

15% 정도는 임신을 하지 못하는 것이 통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난임의 원인


남성요인

남성 불임의 원인을 유발시킬 수 있는 인자로는 비뇨기계 염증이나 수술, 정관폐색, 당뇨병 또는 소년기 고환 정체 및 음낭 부위가 지속적인 고열에 노출되는 환경 등을 들 수 있다.

이외에도 선천적으로 발생하는 무정자증이 있다.


배란요인

여성불임의 원인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며, 이러한 배란장애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 시상하부 호르몬의 이상, 조기폐경, 갑상선과 유즙 분비 호르몬 이상 등이 원인이 되므로 반드시 호르몬 검사를 통해 그 원인을 밝혀야 한다.


난관요인

난관요인으로는 나팔관이 막혔거나, 난관수종 또는 나팔관이 주위 장기조직과 달라붙어 불임을 초래하는 경우를 말한다.


자궁요인

정상적으로 수정이 되어도 자궁 내에 착상이 되지 못하면 임신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수정란의 착상을 방해하는 자궁내 요인으로써는 자궁내 유착 및 자궁내막 폴립, 자궁근종, 자궁기형, 자궁내막염증 등이 있다.


복강내요인

복강내 요인이란 나팔관이 주변이나 골반내 다른 장기와 서로 유착되어서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하며, 그 원인으로는 세균의 감염과 자궁 내막증 등이 있다.


자궁경관 요인

배란기가 되면 맑고 풍부한 점액이 자궁경부에서 분비되어 정자가 잘 통과할 수 있게 되어야 하는데, 이러한 점액분비가 잘 되지 않는 경우와 점액내에 정자를 죽이는 항체(항정자항체)가 있는 경우를 자궁경관요인이라 하며 그 원인으로는 과거 자궁경관의 수술 및 만성 자궁 경부 염증등이 있다.


원인불명 요인

불임 검사에서 이상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로 불임의 원인 중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면역학적인 요인이 이들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다.


난임의 치료

여성 불임 치료의 방법

호르몬에 이상이 있는 경우 유즙분비 호르몬 수치가 높은 경우에는 임신이 잘 되지 않으므로 이 수치를 낮춰주는 약제등을 투약하여 임신 가능성을 높인다.

배란이 잘 되지않는 경우 생리가 규칙적인 사람은 생리주기를 역으로 계산하여 배란예정일을 잡고 초음파 진단으로 진단해서 자연 배란이 잘 일어나지 않을 경우에는 배란 유도제를 사용하게 되는데 첫 주기에는 가장 적은 양을 복용하여 배란이 일어나는지를 관찰하고 배란이 잘 일어나지 않을 경우에는 점차 약을 증량하게 되며 4∼5배의 양으로도 배란이 잘 되지 않을 경우에는 호르몬 주사를 함께 또는 주사만을 단독으로 주어 배란을 일으키게 되면 임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성교후 검사에 이상이 있는 경우 남편정자가 자궁내로 잘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는 경관점액의 질이 나쁘거나 경관점액내에 남편정자에 대한 항체가 있는 경우로 정자가 정상이라도 성교후 검사가 나쁘게 나오게 된다.

이런 경우 점액의 질을 좋게하는 호르몬 약제를 투여할 수도 있으며 인공수정을 실시할 수도 있다.


나팔관에 이상이 있는 경우

나팔관이 막혔거나 유착이 심하면 난자와 정자가 만날 수 없어 임신을 할 수 없게 된다.복강경 수술 : 개복하지 않고 복부에 0.5∼1㎝의 구멍을 2∼3개 뚫어 내시경을 넣은 후 비디오 모니터를 통해 진단하거나 나팔관이 주변과 유착이 되어있거나 끝부분이 막혀있는 경우 레이져등을 이용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그러나 유착이 심할때에는 시행할 수 없다.나팔관 성형수술 및 복원수술 : 복강경 검사결과 병변이 심하기는하나 수술로서 임신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수술 현미경을 이용하여 미세 수술을 실시하게 된다.시험관 아기 : 병변이 너무 심하여 수술을 하여도 성공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되면 시도하게 된다.


자궁에 이상이 있는 경우

자궁 기형 : 자궁 기형은 불임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보다는 습관성 유산의 원인이 되는 수가 많다.

자궁경 수술을 실시하거나 개복하여 교정하기도 한다.자궁내 유착 : 자궁경을 이용하여 자궁유착발리 수술을 하게 되며 유착의 재발방지를 위해 자궁내 장치를 넣은 후 2∼3개월 정도 호르몬 치료를 실시한다.황체기 결손 : 황체기가 너무 길거나 자궁내막 조직검사가 비정상적인 경우 자궁내막이 생리주기에 맞추어 적절히 변화하지 못하기 때문인데 배란 촉진제를 강하게 투여하거나 황체기에 황체 호르몬을 투여함으로써 교정될 수 있다.

자궁 내막증이 있는 경우 복강경 검사로 자궁내막증이 있는 것을 확인하게 되면 경우에 따라서는 레이저를 이용하여치료할 수도 있고 호르몬 약제나 주사로 치료할 수도 있다.

또 수술요법과 약물요법을 병행하여 치료하기도 한다.

그러나 병변이 아주 심할경우에는 시험관 아기시술로 곧바로 들어갈 수도 있다.


남성의 불임치료방법

정자의 수가 부족하거나 운동성이 떨어지거나 정상적인 형태의 정자가 적은 경우

정자의 생성을 강화시키는 비뇨기과적 치료법과 약한 정자일지라도 임신 가능성을 높여주는 치료법이 있다.

비뇨기과적 치료법으로는 약제복용, 주사, 정계정맥류 결찰술을 실시하기도 한다.인공 임신 : 남편의 정자를 특수처리하여 자궁내에 넣어주는 자궁내 인공수정술부터 실시하게 되는데 인공수정을 3∼4회 실시해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는 시험관 시술을 받게 된다.무정자증으로 진단받은 남성중에서 정밀 정액검사를 해보면 정액내에 아주 적은 수의 정자나 정자의 전단계 세포인 정모세포를 얻을수 있는 경우에는 ICSI방법으로 수정시켜 시험관 아기시술로 임신을 유도할 수 있다.

정액 냉동보관 정액의 1회 사출양이 아주 적거나 정자수가 아주 적을 경우에는 여러번 정액을 모아 냉동해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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