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성 각결막염이란?
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아데노바이러스 8형과 19형에 의해 전염되어 주로 여름 발생하는 안과질환입니다.
원인
중년의 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아데노바이러스 8형과 19형이 그 원인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접촉 후 대개 5일 정도의 잠복기를 가지게 됩니다.
대개 여름에 특히 유행하나 일년 내내 볼 수 있는 질환입니다.
이 결막염의 전염은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이나 타월, 수영장을 통해 이뤄집니다.
증상
보통 양안에 발병하나 한 쪽만 발병할 수도 있으며, 양안에 발병한 경우 대개 먼저 발병한 눈에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납니다.
발병 초기에는 눈의 충혈, 중등도의 통증이 있고 눈물 및 눈꼽이 많이 나옵니다.
각막 표면의 상피 세포의 손상으로 수명(빛을 보면 눈이 아픈 것)이 나타나기도 하며, 이때의 손상이 각막 상피하 혼탁(subepitelial opacity)을 남겨 수 년간 지속되기도 합니다.
이 결막염은 대개 3-4주간 지속됩니다.
어린 아이에서는 두통, 오한, 인두통, 설사 등이 동반하여 나타나기도 합니다.
치료
유행성 각결막염 치료는 2차적 세균 감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종류의 광범위한 항생제를 투여하여야 합니다.
이 질환은 무엇보다도 전염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