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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4. 27. 13:52

위식도역류 질병정보2017. 4. 27. 13:52

위 또는 십이지장 내용물이 식도내로 역류되어 증상이나 조식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정상적으로는 하부식도괄약근이 수축하여 위산이나 위내용물이 위식도접합부를 통해 식도로 역류하는 것을 막아주고 있다.

그러나 하부식도괄약근의 수축력이 약해지거나 위내 또는 복강내 압력이 높아져서 하부식도괄약근의 수축력을 넘어서게 되면 위산 또는 위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여 하부식도를 자극하게 고 여러 관련 증상들이 발생하게 된다.

하부식도괄약근의 수축력이 약해지는 데에는 음주, 흡연이나 고지방식, 초콜릿, 커피, 박하, 탄산음료 등의 음식물, 그리고 일부 고혈압 약제가 원인이 될 수 있고 ‘일시적인 하부식도괄약근의 이완’, ‘식도열공허니아’ 등도 원인으로 생각된다.

복부비만, 과식, 취침전 음식물 섭취, 몸에 조이는 옷 착용, 허리띠 조여 매기 등에 의해 복압이 상승하면서 하부식도괄약근의 수축력을 넘어서게 되면 위산 역류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위식도역류질환의 증상

앞가슴쓰림 : 흉골 뒷 쪽 가슴이 타는듯한 증상.

역류 증상 : 위액이나 위내용물이 인두로 역류하는 현상.

시고 쓴 맛을 호소하며 보통 다량의 음식을 먹은 뒤나 누운 자세에서 많이 일어남.

흉통, 연하곤란, 연하통, 만성적인 후두증상, 목부위 이물감, 기침, 목쉰 소리


진단/검사

위식도역류질환의 진단

증상 : 전형적인 증상만으로도 진단인 가능함

- 가슴 쓰림 : 일반적으로 흉골하부의 타는 듯한 증상으로 정의되며 통상 식후 30분에서 2시간에 나타나고 10분 이상 지속되지만 한 번에 수 시간씩 지소되지는 않는다.

- 역류 증상 : 시고 쓴 맛이 나는 역류는 위산의 역류이다.


상부위장관 내시경 검사

- 고령자이거나 4~8주 정도의 일차 치료에 반응이 없는 경우, 또는 연하곤란, 구토, 출혈, 빈혈, 체중감소 등의 경고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내시경검사를 시행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 내시경 소견에서 식도염이나 바렛 식도 등의 이상 소견을 보이는 경우는 전체 위식도역류질환 환자의 50%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정상적인 식도점막의 소견을 보이므로 내시경 검사에서 정상 소견이라 하더라도 위식도역류질환을 배제할 수는 없다.


24시간(48시간) 식도 pH 검사

- 하부식도의 산도를 직접 측정하여 역류증상과의 상관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이다.

위역류질환을 진단하는데 있어서 가장 믿을만한 검사법으로 기계를 부착한 후 일상생활을 하면서 검사가 가능하다.


치료


생활양식의 변경

잘 때 침대의 머리 부분을 올리거나 베개를 높게 배고, 식후 2~3시간 이내에는 바로 눕지 말도록 한다.

담배는 끊게 하고, 비만한 사람은 체중을 줄이고, 몸에 조이는 내의나 옷의 착용을 금한다.

취침 전에는 음식물의 섭취를 삼간다.

식이요법으로 지방식을 줄이고 과식을 피하며, 초콜릿, 술, 커피, 박하의 섭취를 금한다.

탄산음로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약물 치료

1) 제산제 : 가끔 나타나는 가벼운 역류 증상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

2) H2 수용체 차단제 : 약 1/3이상에서는 증상 완화 효과를 보지 못하며 특히 식도염을 동반한 경우에는 반 이상에서 점막치유가 완전히 되지 못한다.

3) 소화관운동촉진제 : 운동촉진제는 하부식도괄약근압을 증가시키고, 식도연동운동을 증가시키며 위장의 배출시간을 촉진시키는 작용이 있어 도움이 된다.

4) 강력한 위산분비 억제제로 중증의 식도염과 합병증을 동반한 심한 식도염 환자를 치료하는데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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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