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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4. 17. 09:30

급성 후두염 건강생활2017. 4. 17. 09:30

급성 후두염은 감기와 구분해야 하는데, 이는 목소리 변화가 동반되기 때문에 후두암과도 감별해야 하기 때문이다.

감기를 앓은 후에 또는 감기 중에 목소리 변화가 오는 경우는 흔히 볼 수 있다.

이는 후두의 점막에도 염증에 의하여 붓기가 생기기 때문에 목소리의 높낮이가 변하여서 음색이 변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음색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목소리가 거칠어졌거나 쉰 소리가 나는 경우 남자들의 경우는 일차적으로 후두암을 생각하게 된다.

급성 후두염의 경우 비교적 오래가기 때문에, 병에 대한 두려움도 커져서 의사를 찾게 된다.

후두 내시경을 시행하면 성대의 움직임은 이상이 없이 성대 전반에 가피가 깔려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사진).

의사 또한 후두 내시경의 해상도가 높지 않거나 경험이 부족한 경우에는 후두암이나 후두백반증 등과 감별하기 어려울 수 있다.

급성 후두염의 경우는 항생제 치료와 스테로이드 치료를 병합 투약으로 2주에서 한 달에 걸쳐 목소리가 호전되고 이전의 가피가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감기에는 약이 없다는 말이 맞지만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이 있으며, 감기에서 보이는 증상보다 심한 증상이 나타나는 급성 부비동염, 급성 편도염 및 편도주위 농양, 급성 후두염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이 있으므로 자신의 증상을 주의 깊게 관찰하여, 적절한 시기에 의사의 진찰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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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