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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4. 14. 09:30

봄철 알레르기 결막염 주의 건강생활2017. 4. 14. 09:30

바람이 불고 건조한 날씨가 많은 우리 나라 봄철에는 공기중의 꽃가루 농도가 높아져 호흡기질환, 안 질환이 늘어나고 증상이 악화되게 된다.

더욱이 황사가 건조한 봄 날씨와 겹치게 되면 더 심한 자극 증상을 보이는데, 안구는 외부에 노출되어 있으므로 주로 결막에 증상이 나타나는 알레르기 결막염을 일으키게 된다.

봄철에 나타나는 알레르기 결막염은 여러 형태로 나타나는데 대부분은 증상이 경미한 계절성 알레르기 결막염이고, 황사로 인한 자극성 결막염, 주로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봄철각결막염 등이 있다.


계절성 알레르기 결막염

꽃가루, 먼지, 동물의 비듬 등에 의해 결막이 자극을 받아 나타나는 즉시형 알레르기 결막염으로 눈과 그 주변부의 간지러움, 작열감, 눈부심, 눈물흘림이 나타나는데 눈이 붉어지고 간지러운 것이 가장 흔한 증상이다.

양안에 모두 나타나며, 자주 재발되고 기후변화나 환자의 활동에 따라 심해지거나 좋아지기도 하며, 각막의 침범은 드물지만 결막의 부종이나 자주 비비는 마찰에 의해 이차적으로 각막상피가 벗겨져서 심한 안구통증, 눈부심을 호소하기도 한다.

눈에만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비강이나 인후부의 염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봄철각결막염

만성적이며 10세 이전에 발병하여 2-10년간 지속되다가 사춘기에 대부분 없어지는 질환으로 남아에 흔하고 아토피나 천식, 습진등을 동반합니다.

4월부터 7월 사이에 발병되며 심한 가려움증, 이물감, 진하고 끈적끈적한 눈꼽, 눈부심, 결막충혈, 위눈거풀결막판에 거대 유두가 나타나며, 시력에 치명적인 각막 지무름이나 각막궤양, 난시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결막염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원을 없애는 것이 가장 중요하나 정확한 항원을 찾기가 어려워 대부분 증상치료에 역점을 두게 된다.

꽃가루나 먼지가 많이 날릴 때는 외출을 피하고 선글래스나 모자 등을 착용하며, 외출 후에는 손과 얼굴을 깨끗하게 씻도록 한다.

식염수나 인공누액으로 눈을 세척하고 냉찜질, 항히스타민제 등으로 소양감을 치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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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