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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에 해당되는 글 47

  1. 2017.04.13 척추압박 골절
  2. 2017.04.12 골육종
  3. 2017.04.12 부신피질 기능 저하증
  4. 2017.04.12 고관절 충돌 증후군
  5. 2017.04.11 갑상선 기능 항진증
  6. 2017.04.10 체외충격파치료
  7. 2017.04.10 자궁근종 치료방법
  8. 2017.04.10 잠복결핵
  9. 2017.04.07 액취증
  10. 2017.04.07 심부정맥 혈전증
2017. 4. 13. 09:25

척추압박 골절 질병정보2017. 4. 13. 09:25

노인성 및 폐경 후 뼈를 구성하는 세포 수 가 감소하여 오는 골다공증이 있는 환자에서 주저앉는 등의 가벼운 외상이나 체중 자체에 의해서도 척추의 골절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한 부분에 골절이 발생하면 인접 척추에 골절이 초래될 확률은 골절이 없는 사람에 비하여 4-5배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증상

골절부위의 심한 통증이 있습니다.

골절이 발생하여 빨리 치료 되지 않을 경우 척추체가 납작하게 찌그러져서 등이 서서히 굽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골절이 진행되고, 위, 아랫 마디에 여러군에 추가로 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

보존적 치료

급성기 통증조절을 위한 2-3주간의 침상안정과 골절(추체변형)이 진행하는 것을 막기 위해 보조기 치료, 약물 치료를 시행합니다.


경피적 추체 확장 성형술(Percutaneous Kyphoplasty)

2주 이상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통증이 있는 경우에 시행하게 됩니다.

숙련된 의료진에 의해 시행될 경우 수술 직후부터 증상이 현저하게 사라지며 보행이 가능하게 됩니다.

추체 내에 양측 척추경을 통하여 삽입한 풍선을 팽창시켜 압박된 추체를 확장 복원 시키며 시멘트를 천천히 주입함으로써 신경이나 혈관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예방하고 풍선으로 복원된 추체를 유지 하게 합니다.


수술적 치료

- 골절로 인해 신경학적 증상(감각 및 운동기능 저하 등)이 동반될 경우

- 압박 정도가 심해 척추가 심하게 앞으로 굽어 일상생활이나 거동에 장애를 주는 경우

- 골절된 추체가 잘 아물지 못하고 골 괴사에 빠지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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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4. 12. 15:10

골육종 질병정보2017. 4. 12. 15:10

골육종은 골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악성 종양(암) 중에서 가장 흔합니다.

골육종은 왕성한 성장기의 1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남자에서 조금 더 많이 발생합니다.

발생 빈도는 미국의 경우 연간 500-1000명 정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연간 약 150명 정도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팔, 다리, 골반 등 인체 뼈의 어느 곳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나 흔히 발생하는 부위는 무릎 주변의 뼈입니다.

암이 있는 부위가 아프거나 붓는 것이 흔한 증상입니다.


원인

흔히 암의 발병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흡연, 잘못된 식이 습관 등은 대개 어른에서 발생하는 암과 관련이 있고 골육종과는 관련이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골육종의 발병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것은 과거에 어떤 질환으로 인해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나 암이 호발되는 특정 질환 증후군이 있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골육종 환자에서는 이런 발병 원인을 보이지 않고 발병 원인을 모릅니다.

따라서 골육종을 예방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진단

골육종을 의사가 의심하게 되는 것은 단순 방사선 촬영(엑스 레이)에서 이상 소견이 보일 경우입니다.

이렇게 골육종이 의심될 경우 골종양을 전문으로 하는 정형외과 전문의에게로 의뢰하게 됩니다.

골육종의 확실한 진단은 조직 검사 (종양의 일부를 떼어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것)를 하여 이루어지게 됩니다.

골육종이 진단이 되면 암의 병기(암의 경과에 따라 구분한 시기)를 결정하기 위하여 추가적인 검사를 하게 됩니다.

골육종이 발생한 부위에 암이 자리잡고 있는 범위를 보기 위하여 자기공명영상검사(MRI)를 합니다.

골육종이 흔히 전이(암이 인체의 다른 부위로 퍼지는 것) 되는 폐와 뼈의 검사를 위하여 폐 전산화 단층 촬영(CT)와 뼈스캔 검사 (또는 PET검사)를 합니다.

골육종의 병기는 간단하게 구분하였을 때 전이가 없이 암이 발생한 부위에만 국한된 경우와 전이가 있는 경우의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전이가 있는 경우가 더 진행된 암이며 대개 폐로 많이 전이됩니다.

골육종의 진단 시 20% 정도의 환자에서 전이가 발견됩니다.


치료

골육종의 치료에 쓰일 수 있는 방법은 기본적으로 수술과 항암 약물치료입니다.

치료 방법의 선택은 다음과 같은 인자들에 따라 달라집니다.

- 암이 발생한 부위(뼈)

- 암의 병기(전이 유무)

- 암의 재발 유무

- 환자의 나이와 전신적인 건강 상태

처음 진단 시 전이가 없는 골육종의 경우 대개 수술 전 항암 약물 치료, 종양 제거 수술, 수술 후 항암 약물 치료의 순서로 치료가 진행됩니다.

수술 전 항암 약물 치료는 약 2개월 정도, 수술 후 항암 약물 치료는 약 4개월에서 6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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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4. 12. 10:37

부신피질 기능 저하증 질병정보2017. 4. 12. 10:37

부신피질 기능 저하증이란 부신피질에서 정상적으로 호르몬을 분비할 수 있는 능력이 저하되는 병입니다.

이 병은 부신 자체가 염증 등으로 파괴되거나, 뇌하수체에서 부신의 기능을 조절하는 부신피질 자극호르몬의 분비가 부족하여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외부에서 스테로이드제를 장기간 투여하여 부신피질 자극호르몬 분비가 억제되는 경우입니다.

부신피질 호르몬 중에서 코르티솔은 '스트레스호르몬'이라고 하여, 심한 신체적 또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에 우리 몸을 외부에서의 해로운 자극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한 반응을 일으키는 데 중요합니다.

따라서 부신피질 기능저하증이 있거나, 장기간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여 부신의 기능이 억제되어 있는 경우에는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코르티솔 분비를 충분히 늘리지 못하므로 위험한 상태에 빠질 수도있습니다.


증상

만성 부신피질 기능저하증에서는 쇠약감, 피로, 식욕부진, 구역질, 구토, 체중 감소, 저혈압 등이 나타납니다.

부신 자체가 파괴되어 있는 1차성 부신피질 기능저하증에서는 피부에 색소가 침착되어 검어지는데, 햇빛에 노출되는 부위뿐만 아니라 입안의 점막이나 잇몸, 손바닥의 손금 등에도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부신피질 기능 저하증을 가진 사람이 감염, 외상, 수술 등의 심한 신체적 스트레스가 발생하였을 때는 급성 부신피질 기능저하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증상은 구역질과 구토가 심해지고, 탈수, 복통, 저혈압, 발열, 쇼크, 의식 장애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급성 부신피질 기능저하증은 바로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할 수도 있는 응급 상황입니다.


원인

부신피질 기능저하증은 크게 부신자체의 파괴에 의한 1차성 부신피질 기능저하증과, 뇌하수체에서의 부신피질 자극호르몬 분비 저하에 의한 2차성 부신피질 기능 저하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외부에서의 스테로이드제 장기 투여에 의한 2차적 부신피질 기능 저하증 입니다.결핵이나 자가 면역성 부신염, 양측성 부신 출혈, 부신 절제 수술을 받은 경우 양측 부신이 파괴되어 일차성 부신피질 기능저하증이 나타나며 그외에 이차성 부신피질 기능저하증의 원인으로 뇌하수체 기능저하증이 있습니다.


진단

평상시 혈액이나 소변 중의 부신피질호르몬 농도를 측정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부신피질 기능의 예비기능을 평가하는 자극검사를 시행하여 진단하게 됩니다.

이러한 검사는 부신피질 자극호르몬을 주사하거나, 저혈당을 유발하여 자극을 주고 부신피질호르몬 분비가 얼마나 증가하는 지를 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급성 부신피질 기능저하증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검사 결과를 기다릴 시간이 없으므로 임상적 소견으로 진단하여 바로 치료를 시작하며 급성 상태에서 회복후 진단적 검사를 시행합니다.


치료

급성 부신피질 기능저하증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검사 결과를 기다릴 여유가 없이 바로 많은 양의 부신피질호르몬제를 투여하여 치료해야 합니다.

급한 위기를 넘겨서 회복되면 서서히 약을 줄이는데,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만큼(생리적 용량)의 호르몬 보충 요법은 지속해야 합니다.

만성 부신피질 기능저하증에서도 생리적 용량의 호르몬 보충 요법을 계속하고, 다른 질병이나 외상, 수술, 심한 스트레스 등의 상황에서는 일시적으로 호르몬 보충량을 늘려야 합니다.


예방법

1차성 부신피질 기능저하증은 원인도 여러 가지가 있고 예방이 어려우나, 결핵에 의한 것은 폐결핵을 조기에 치료하면 줄일 수 있습니다.

2차성 부신피질 기능 저하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스테로이드제를 사용을 피하거나, 용량 및 기간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스테로이드제를 장기간 사용하다가 중단할 때에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용량을 천천히 줄이다가 끊어야 합니다.

스테로이드제를 장기간 사용하다가 끊거나 줄이고 있는 경우나, 만성 부신피질 기능저하증이 있는 경우에는 심한 신체적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급성 부신피질 기능저하증이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의사와 상의하여 일시적으로 호르몬 보충량을 늘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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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4. 12. 09:35

고관절 충돌 증후군 질병정보2017. 4. 12. 09:35

고관절 대퇴비구 충돌 증후군이란, 고관절을 형성하고 있는 비구와 대퇴 골두 및 경부의 형태학적인 이상으로 비구와 대퇴 골두 또는 대퇴 경부가 서로 부딪혀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이러한 충돌이 오랜 시간 반복적으로 지속될 경우에는 충돌이 일어나는 부위의 관절 연골이 상하게 되고, '관절순' 또는 ‘비구순'이라고 불리는 섬유성 연골 조직이 찢어지면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통증은 주로

1 걷거나 운동을 허던 중에 갑자기 방향을 바꾸는 경우

2 쪼그려 앉거나 무릎이 배에 닿을 정도로 고관절을 많이 굽히게 되는 경우

3 요가 동작과 같은 과도한 스트레칭 시

4 신발을 신을 때 다리를 안쪽으로 돌리는 것과 같은 동작을 취하게 되는 경우 (양반 다리와 반대로 다리를 돌리는 동작)

5 계단을 오르내릴 때

6 양반다리 자세에서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환자분들 중에는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지만, 쪼그려 앉기를 못한다든지 고관절을 많이 굽히거나 발차기와 같은 동작을 할 때 발이 바깥으로 돌아간다고 증상을 표현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고관절 대퇴비구 충돌 증후군은 주로 20대에서50대의 신체적으로 활동적인 연령에서 증상이 나타나고, 특히 운동선수나 대퇴 경부 골절의 부정유합이나 레그 퍼테스씨 병, 대퇴골두 골단분리증 등 소아기의 고관절 질환의 후유증으로 고관절 변형이 있는 환자들에게서도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대퇴비구 충돌 증후군은 크게 세가지 형태로 구분할 수 있는데,

첫째는, 대퇴 골두의 모양이 정상과 달리 구형이 아니라 불룩하게 튀어나와 마치 권총 손잡이(pistol-grip)처럼 생긴 경우입니다(캠 형태).

이런 경우에는 대퇴 골두의 튀어 나온 부분이 골반의 비구와 계속 충돌하여 결국 연골 손상을 일으키거나 비구순 파열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둘째는, 비구의 앞부분이 돌출되어 보통의 경우보다 대퇴골두를 너무 많이 덮게 되어 움직일 때마다 충돌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집게발 형태).

이 경우는 앞의 경우와 관절 연골이나 비구 순이 손상되는 과정이 다르지만 증상은 거의 유사하게 나타납니다.

세째는, 두 가지 이상을 한꺼번에 가지고 있는 경우로 다른 경우보다 관절 충돌이 더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고관절 대퇴비구 충돌 증후군의 진단

대부분의 환자들은 고관절 전면부인 서혜부의 통증이 서서히 나타나고 이러한 증상은 오래 앉아있었거나, 장시간의 운전이나 보행, 댄싱, 에어로빅 등의 신체적 활동 후에 뚜렷하게 발생하며, 때로는 서혜부 통증이 대퇴부로 뻗치는 방사통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고관절 대퇴비구 충돌 증후군으로 다리를 저는 환자들은 드뭅니다.


1) 신체검사

환자가 반듯이 누운 자세에서 고관절 운동범위를 측정하고, 고관절을 굴곡, 외전, 외회전 하여 고관절과 천추골, 천장관절의 이상유무를 확인합니다.

증상이 있는 고관절을 굴곡, 내전, 내회전 시켜 서혜부 통증이 나타나면 고관절의 전방 충돌을 의심할 수 있으며, 고관절을 신전, 외회전 시켜서 서혜부와 둔부 쪽으로 통증이 있는 경우 후방 충돌을 의심할 수 있읍니다


2) 단순 방사선 사진 촬영

고관절 대퇴비구 충돌 증후군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먼저 시행하는 선별검사로, 고관절 부위의 단순 방사선 촬영 검사를 통해 대퇴 골두와 경부에서 골의 구조적 이상이 있는지를 판별하게 됩니다.

신체 검사에서 고관절 대퇴비구 충돌 증후군의 검사에 통증이 유발되면서, 골두의 모양이 대칭적으로 공 모양으로 생기지 않고 한쪽이 튀어 나왔다든지, 비구가 대퇴 골두를 과도하게 덮고 있어서 충돌을 일으킬 수 있는 형태학적 이상이 있으면, 이 질환을 임상적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관절 부위 골의 형태학적으로 이상 소견이 관찰되어도 충돌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흔하므로 단순히 방사선 사진 상의 이상이 관찰된다고 대퇴비구 충돌 증후군이라고 진단할 수는 없으며 임상적 소견, 신체검사 소견과 방사선학적 검사 소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진단하게 됩니다.


3) 컴퓨터 단층 촬영 (CT)

CT 검사는 골의 이상을 3차원적으로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형태학적 이상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관절 조영제를 사용한 검사를 같이 시행할 경우, 비구순이 파열되었는지에 대해서도 평가할 수 있기 때문에 MRI에 비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검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관절 연골의 상태나 비구순 내부의 이상을 파악하는데 있어서는 MRI 보다 정확도나 민감도가 낮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4) 자기 공명 영상 및 자기 공명 영상 관절 조영술 (MRI arthrogram)

고관절 MRI 검사는 고관절 및 고관절 주위 연부 조직 부위의 일반적인 이상 소견들과 고관절 연골, 비구순의 상태, CT 검사와 마찬가지로 비구나 대퇴 경부의 후방경사의 증가 등의 형태학적인 소견들을 관찰할 수 있으며, 연골과 비구순의 상태를 정확히 나타내주는 민감도가 높습니다.

고관절 대퇴비구 충돌 증후군의 확진 또는 술전 검사로써 가장 많이 시행하고 있는 것은 자기공명영상 관절조영술로, 형태학적 이상과 관절 연골 상태와 비구순의 상태, 기타 관절 내 이상을 보다 더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습니다.


고관절 충돌 증후군의 치료

최근 고관절 대퇴비구 충돌 증후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유는 고관절의 충돌을 유발하는 골의 구조적인 이상이 있는 사람들에서 조기에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고관절의 퇴행성 관절염이 있는 환자들 중에 대퇴비구 충돌 증후군에서 보이는 이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이 관찰됩니다.

치료 방법을 결정할 때는 현재 불편한 증상이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고, 여러 가지 검사로 고관절의 다른 질환을 감별 진단하여, 증상이 비구순 파열이나 관절연골 손상을 동반한 고관절 대퇴비구 충돌 증후군에 의해 발생한 것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치료 방법

고관절 대퇴비구 충돌 증후군으로 진단 받았지만 통증 등의 증상이 평상시에는 심하지 않고 특정 자세나 활동(요가와 같은 과도한 스트레칭, 쪼그려 앉기, 고관절의 과도한 움직임이 요구되는 운동 등)에 의해 생기는 경우에는 보존적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통증을 유발하는 동작이나 자세, 활동들을 피하고 통증이 완화될 때까지 무리한 운동을 삼가며, 물리요법과 진통소염제를 복용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고관절 대퇴비구 충돌 증후군의 환자들은 대부분 보존적인 치료에 증상이 호전됩니다.

그러나 3개월에서 6개월간의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좀 더 악화되어 사회생활이 불편하고, CT나 MRI 검사상 비구순의 파열이나 관절 연골의 손상이 관찰되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수술적 치료방법으로는 관혈적 변연절제술 및 골성형술과, 관절경을 사용한 변연절제술 및 골성형술의 방법이 있으며, 중단기 결과로는 두 방법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관혈적 수술방법은 비구순의 재고정과 비구와 대퇴골의 골성 변형을 확실히 교정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며, 관절경을 통한 수술은 회복기간이 짧은 장점이 있으나 아직까지 파열된 비구순에 대한 치료나 비구부의 골교정이 기술적으로 어렵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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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4. 11. 11:00

갑상선 기능 항진증 질병정보2017. 4. 11. 11:00

갑상선에서 비정상적으로 갑상선 호르몬을 과다하게 분비하여 갑상선 중독 증상이 나타나는 상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라고 합니다.

어느 나이에도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20세에서 50세 사이의 여성에서 잘 발생하며 여성이 남성보다 3-4배 더 많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원인

다음과 같이 여러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이 중 가장 흔한 원인은 그레이브스 병입니다.

1 그레이브스 병: 자가 면역 질환. 가족력이 흔하고 여성에서 더 많이 발생함

2 중독성 다결절 갑상선종 : 갑상선에 결절이 여러 개 있으면서 갑상선 호르몬 과다 분비

3 중독성 갑상선 결절 : 갑상선 호르몬을 과다 분비하는 양성 결절이 1개 있는 경우

산후 갑상선염, 또는 바이러스 감염 후에 발생한 갑상선 염증에 의해서도 일시적인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

갑상선 기능 항진의 정도나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식욕이 좋음에도 체중이 줄어든다.

- 체력 소모가 심하며 쉽게 피로를 느낀다.

- 손발이 떨린다.

- 열 발생이 많아져 더위를 참기 어렵다.

- 땀이 많이 나며 가슴이 두근거린다.

- 심장 박동수의 증가 (노인이나 기존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부정맥 발생 가능)

- 신경이 예민해지고 불안해진다.

- 설사를 하기도 한다.

- 여성은 생리 불순, 불임이 되기도 한다.

- 안구 돌출이 생기기도 한다 (원인이 그레이브스 병일 경우)


갑상선 기능 항진증 진단

갑상선 기능항진증이 의심되면 혈액 검사를 통해 혈액 내 갑상선 호르몬 농도를 측정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는 갑상선 호르몬(T4 또는 T3)의 혈액 내 농도가 정상치보다 높게 나타나고 갑상선 자극 호르몬(TSH)이 낮아집니다.

정확한 진단과 원인 감별을 위해 갑상선 항체 검사나 갑상선 초음파, 스캔을 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

약물치료, 방사성 요오드 치료, 수술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약물요법 ( 항갑상선제 치료)

항갑상선제로는 프로필 티오우라실(안티로이드), 메티마졸 두가지 약제가 있으며, 처음 치료를 시작할 때는 항갑상선제를 다량 복용하고, 임상증세의 호전에 따라 점차 줄입니다.

효과는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하여 2개월 후부터 증상이 좋아집니다.

모든 증상이 호전되고 갑상선 기능이 정상화된 후부터는 일정량의 유지용량을 치료가 끝날 때까지 계속 복용합니다(일반적으로 1-2년 이상).

재발 확률은 약 50% 정도로 높은 편입니다.


2 방사성 요오드 치료법

방사성 요오드는 그레이브스병이나 중독성 갑상선 결절에서 영구적인 치료방법입니다.

방사성 요오드는 경구로 투여하고, 섭취된 요오드는 갑상선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며 다른 조직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따라서 몸에는 해를 주지 않습니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는 임산부, 수유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환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치료 후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할 수 있으나 갑상선 호르몬 투약으로 쉽게 교정가능 합니다.


3 수술

수술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신속히 치료할 수 있는 장점은 있으나 수술 후에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과 일시에 많은 경비가 필요하고 흉터가 남는 것이 단점입니다.

그러나 갑상 선이 매우 크거나 빨리 병을 치료해야 하는 경우, 약물요법이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가 불가할 때에는 수술요법이 추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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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4. 10. 13:15

체외충격파치료 건강생활2017. 4. 10. 13:15

체외충격파치료란?

체외충격파치료는 비침습적으로 병변에 충격파를 가하여 혈류 공급을 증가시키고 염증과 통증을 감소시키는 치료입니다.


치료 효과

- 관절, 힘줄, 주위 조직 등 손상된 부위 재생

- 통증 감소

- 기능 개선


치료 대상

- 어깨의 석회화성 건초염

- 팔꿈치의 상과염

- 족저근막염

- 근막동통증후군

- 이 외에도 다양항 근골격계 질환의 치료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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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4. 10. 09:14

자궁근종 치료방법 질병정보2017. 4. 10. 09:14

자궁근종의 치료는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수술적인 치료와 수술을 하지 않는 비수술적 치료가 있습니다.

수술방법으로 칼을 사용하는 개복수술이 거의 대다수였지만 요즘에는 개복수술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예를 들어 근종의 크기가 배꼽을 더 넘어가는 경우에는 개복수술이 이루어지고 그게 아니고는 대부분 배에 포트라는 구멍을 뚫어서 여러 가지 수술을 많이 하게 됩니다.

복강경 수술도 예전에는 포트를 3~4개를 뚫었다면, 요즘은 배꼽을 하나만 뚫어서 하는 단일공 방식의 복강경 수술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수술을 하지 않는 치료법으로는 크게 약물치료가 있고, 루프 같은 자궁 내 장치가 있습니다.

이런 약물이나 자궁 내 장치 삽입은 결국에 약물을 복용하고, 장치를 유지하고 있는 동안에만 근종이 더 커지지 않게 하고 치료가 다 끝난 다음에는 원상태로 되돌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치료는 어느 정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외에 비수술적 치료에는 하이푸 치료와 자궁동맥색전술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자궁동맥색전술은 자궁으로 가는 혈류를 막아 혈액공급을 감소시켜 근종의 크기를 줄이는 방법입니다만 임신을 원하는 여성에게는 자궁동맥색전술이 금기사항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이푸 치료는 대부분 1박 2일 내지는 당일 입·퇴원으로 인해서 일상생활로 빨리 복귀를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좋은 점입니다.


하이푸 시술법

하이푸 시술은 고강도 집속초음파 수술입니다.

그래서 초음파를 고강도 집속초음파 즉 센 초음파를 집속을 시켜서 근종을 태우는 방식입니다.

무출혈, 무절개 방식으로 근종이 있는 경우, 100%의 근종이 있을 때 가운데에 있는 근종의 부위를 태워서 10~20% 정도 남을 때까지 줄게 됩니다.

자궁근종의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는 반복되는 비정상적인 출혈이 있거나 아니면 계속된 빈혈이 있을 경우 두 번째는 생리통이 너무 심하거나 생리량이 많거나 하복부에 골반통이나 만성 통증이 있는 경우, 또는 근종의 염전으로 인해서 극심한 통증이 있을 때입니다.

특히, 근종이 커져서 앞쪽에 있는 방광을 밀고 뒤쪽에 있는 대장을 밀어서 빈뇨라든지 변비가 발생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갑작스럽게 근종이 성장하거나 폐경기 이후에 자궁근종이 성장할 때는 암일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하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수술을 통해서 자궁근종을 제거한 후 조직검사를 통해서 자궁근종을 확진할 필요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자궁근종이 큰 경우 임신 자궁 크기인 임신 12~14주 크기를 기준으로 수술을 고려했지만, 요즘은 크기만 가지고는 수술을 고려하지 않습니다.


MRI와 초음파 방식 차이

하이푸는 크게 ‘MRI 하이푸’와 ‘초음파 하이푸’가 있습니다.

쉽게 설명해 드리면 MRI 하이푸는 MRI를 지속해서 계속 찍으면서 근종의 위치를 확인하고 그 부위를 하이푸를 통해서 근종을 태우는 방식이고, 초음파 하이푸라고 하는 것은 초음파를 계속 보면서 근종의 위치를 확인하고 그 근종을 하이푸로 태우는 방식입니다.

MRI 하이푸의 큰 장점 중에 하나는 열이 퍼져나가는 것을 MRI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므로 이 열이 주변 장기에까지 미치는 손상 등을 방지하기 위해, 하이푸 치료가 타기팅(targeting)이 정확하게 되는 것을 지속해서 확인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MRI 하이푸 치료 순서

모든 자궁근종이 하이푸에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근종을 가지고 계신 환자분께서는 산부인과를 먼저 방문하셔서 초음파와 MRI를 촬영하신 다음에 하이푸가 가능한 근종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하이푸 치료시 환자분은 MRI실로 오셔서 MRI 검사기기 안에 들어가셔서 2~3시간 정도 시술을 받은 후 그 다음 날 퇴원을 하시든지 아니면 당일 퇴원도 가능합니다.

퇴원 당일에는 피로와 몸살 등의 증상이 있을 수가 있고, 질출혈 또는 혈뇨 등이 잠깐 있을 수 있지만 바로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하고 직장에 출근하셔도 괜찮습니다.

운동이라든지 각종 수영, 샤워, 목욕 모든 것이 다 가능할 정도로 몸 상태가 빨리 회복됩니다.

MRI 하이푸에서 합병증은 2~3% 정도로 그리 많지 않습니다만, 일주일 정도는 질출혈이나 혈뇨 등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다수는 일주일 정도 후에는 완벽하게 회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하나, 하이푸 치료는 피부를 통해서 열이 전달되기 때문에 피부 화상 등이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 1~2주 안에 완전히 회복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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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4. 10. 09:09

잠복결핵 질병정보2017. 4. 10. 09:09

결핵균에 감염되었지만 균이 외부로 배출되지 않아 다른 사람에게 전파 되지 않으며 증상이 없고, 항산균검사와 흉부 엑스선검사에서 정상인 경우를 잠복결핵감염(latent tuberculosis infection ; LTBI)이라고 합니다.

이미 치료된 결핵도 검사상으로는 감염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잠복결핵 으로 진단하기 위해서는 결핵감염검사와 함께 활동성 결핵이 없다는 임상 소견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잠복결핵감염의 치료

잠복결핵감염 상태인 사람의 폐 속에는 소수의 결핵균만 존재하므로 1~2 가지 결핵약을 수개월 복용함으로써 결핵으로 발병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데, 이를 예방화학치료라고 합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모든 잠복결핵감염자에 대해 치료하지 않고 향후 활동성 결핵으로 발병할 가능성, 실제 발병시 위험성, 치료 효과를 고려해 대상을 선정하는데, 결핵환자와 생활을 같이하는 가족과 동거인 중 35세 미만, 35세 이상인 경우 면역이 저하되어 결핵 발생 위험이 큰 사람들을 우선 치료합니다.

잠복결핵감염의 치료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이소니아지드 단독요법, 리팜핀 단독요법, 이소니아지드·리팜핀 병합요법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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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4. 7. 13:52

액취증 질병정보2017. 4. 7. 13:52

액취증이란 ?

땀샘 중에서 아포크린선의 과다 혹은 이상분비로 인해 '암내'라고 불리는 불쾌감을 주는 냄새가 발생하는 질환이며 이는 아포크린선에서 나오는 땀에 피지선의 분비물과 피부표면의 세균이 섞여서 불쾌감을 주는 냄새가 납니다.

액취증과 같이 땀샘에 의해 발생되는 질환으로는 취한증과 다한증이 있으며, 취한증은 몬 전체에서 나는 땀 자체의 냄새에 의해 불쾌감을 주는 것을 말하고, 다한증은 땀이 많이 나는 상태로 흔히 액취증을 동반합니다.


진단

대개 병력으로 쉽게 진단할 수 있지만 , 발한검사를 통하여 보다 정확히 땀이 나는 범위와 정도를 진단합니다.


치료

1) 보존적 치료법

목욕을 자주 하여 액와부를 청결하게 합니다.

국소항생제 도포로 세균증식을 억제시킵니다.

국소적인 산화방지제(Vitamine E)를 사용하여 아포크린선의 분비물이 지방산을 형성하는 것을 방지합니다.


2) 수술적 치료법

액취증의 수술은 겨드랑이의 피부 주름을 평행하게 절개한 다음 피하지방의 상층부를 따라 잘라 땀샘조직이 들어 있는 피하지방층과 진피 하부를 긁어내고, 피부층이 피부이식 때와 비슷하게 부분층만 남도록 하여 봉합니다.

수술부위에는 거즈를 충분히 눌러 넣은 상태에서 압박붕대로 고정하여 피가 고이지 않으면서 피부가 아랫면에 빨리 붙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봉합실은 일 주일 정도 지나면 제거해 줍니다.

수술후 경과를 보면 겨드랑이 냄새와 땀이 현저히 줄어들며 동시에 털도 땀조직을 제거했던 부위에서는 일단 완전히 빠졌다가 6개월이 지나면서 다시 자라지만 그 숫자는 현저히 감소합니다.

수술후 합병증으로 혈종, 피부괴사, 감염등이 있을 수 있으나 세심한 치료와 간호로 예방 할 수 있으며, 수술적 치료의 목적은 냄새를 100% 없애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 본인과 타인에게 지장이 없도록 하는데 있습니다.


3) 레이저 치료

최근에 들어서는 수술대신에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도 행해지고 있으며 레이저 광선을 겨드랑이털의 뿌리 근처에 있는 땀샘을 향해 쏘아 파괴시키는 것입니다.

수술로 인한 상처를 남기지 않는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으나 한번의 치료로 없어지는 땀샘의 수가 확률적으로 소수에 불과하여 두세차례 반복해야 하며 1회 치료에 걸리는 시간도 그리 짧은 것이 아니어서 젊은 여성이 꼭 원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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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4. 7. 10:11

심부정맥 혈전증 질병정보2017. 4. 7. 10:11

혈전증이란 쉽게 이야기하면 혈관 안에서 액체인 상태로 흘러야 될 피가 고체인 피떡으로 굳어져서 혈관을 피가 흐르지 못하게 막혀 버리는 질환입니다.

한편 우리 몸의 정맥은 여러분들이 피부에서 볼 수 있는 혈관인 표재 정맥(superfical vein)과 피부에서 보이지 않게 깊이 위치하며 심장과 연결되는 정맥인 심부정맥(deep vein) 그리고 이 두 정맥을 연결하는 교통정맥으로 구분을 하는데 바로 이 심부정맥에 혈전이 생겨 발생하는 증상들을 말합니다.


원인

이 질환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특히 장기간 앉아 있거나 오래 침상에 누워있을 때 외상이나 수술 후, 임신 중이거나, 혈전증의 과거력이 있는 경우, 체내에 암종이 있는 경우, 비만한 여성인 경우에 많이 발생하며 이 외에 진성 다혈구혈증, 비장적출술 후 버거씨병 및 궤양성 대장염 등 전신적 질환에서 그 발병 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혈류의 정체와 혈관 손상, 과응고 상태 등에 의해 유발되며, 정형외과 또는 복부, 흉부 수술이나 악성종양, 척추, 골반, 대퇴 등의 골절 손상과 오랫동안 움직이지 못하는 환자에서 잘 발생합니다.


증상

심부 정맥 혈전증은 하지의 큰 정맥인 장골 정맥, 대퇴 정맥, 슬와 정맥 등에 한쪽으로 침범하게 됩니다.

가장 흔하게 호소하는 증상은 종아리의 통증입니다.

종아리 뒤쪽의 통증과 부종, 열감, 발적 등이 있고 때로는 정맥이 딱딱하게 만져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발을 잡아당기면 통증이 유발되는 현상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치료

치료의 기본은 예방으로 발생 이전 또는 발생 초기에 적절한 처치를 시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람, 즉 비만증, 다발성 외상이나 수술을 받은 고령 환자, 심장 혈관 질환이나 폐 질환을 동반한 환자, 악성 종양 환자 등은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치료로는 반복된 운동과 걷기 운동 등을 권장하며, 폐 색전증 등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항응고 요법을 사용하고 그 외에 섬유소 용해 요법이나 예방적 항응고 요법 등이 있습니다.

혈전증에 대한 치료로는 항응고제인 헤파린의 정맥주사와 쿠마린의 경구복용이 있으며 정맥압을 감소시키는 방법으로는 다리를 가슴보다 높이 들게 하며 발목 운동을 통해 장딴지 근육을 수축시켜 정맥피의 이동을 돕고, 혈전 폐쇄의 정도에 따라 혈전 용해제를 사용하거나 혈전제거를 위한 수술을 하는 수도 있으며, 만일 폐동맥으로 혈전이 계속 떨어져 나갈 경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하대 정맥에 필터를 삽입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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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