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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4. 7. 13:52

액취증 질병정보2017. 4. 7. 13:52

액취증이란 ?

땀샘 중에서 아포크린선의 과다 혹은 이상분비로 인해 '암내'라고 불리는 불쾌감을 주는 냄새가 발생하는 질환이며 이는 아포크린선에서 나오는 땀에 피지선의 분비물과 피부표면의 세균이 섞여서 불쾌감을 주는 냄새가 납니다.

액취증과 같이 땀샘에 의해 발생되는 질환으로는 취한증과 다한증이 있으며, 취한증은 몬 전체에서 나는 땀 자체의 냄새에 의해 불쾌감을 주는 것을 말하고, 다한증은 땀이 많이 나는 상태로 흔히 액취증을 동반합니다.


진단

대개 병력으로 쉽게 진단할 수 있지만 , 발한검사를 통하여 보다 정확히 땀이 나는 범위와 정도를 진단합니다.


치료

1) 보존적 치료법

목욕을 자주 하여 액와부를 청결하게 합니다.

국소항생제 도포로 세균증식을 억제시킵니다.

국소적인 산화방지제(Vitamine E)를 사용하여 아포크린선의 분비물이 지방산을 형성하는 것을 방지합니다.


2) 수술적 치료법

액취증의 수술은 겨드랑이의 피부 주름을 평행하게 절개한 다음 피하지방의 상층부를 따라 잘라 땀샘조직이 들어 있는 피하지방층과 진피 하부를 긁어내고, 피부층이 피부이식 때와 비슷하게 부분층만 남도록 하여 봉합니다.

수술부위에는 거즈를 충분히 눌러 넣은 상태에서 압박붕대로 고정하여 피가 고이지 않으면서 피부가 아랫면에 빨리 붙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봉합실은 일 주일 정도 지나면 제거해 줍니다.

수술후 경과를 보면 겨드랑이 냄새와 땀이 현저히 줄어들며 동시에 털도 땀조직을 제거했던 부위에서는 일단 완전히 빠졌다가 6개월이 지나면서 다시 자라지만 그 숫자는 현저히 감소합니다.

수술후 합병증으로 혈종, 피부괴사, 감염등이 있을 수 있으나 세심한 치료와 간호로 예방 할 수 있으며, 수술적 치료의 목적은 냄새를 100% 없애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 본인과 타인에게 지장이 없도록 하는데 있습니다.


3) 레이저 치료

최근에 들어서는 수술대신에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도 행해지고 있으며 레이저 광선을 겨드랑이털의 뿌리 근처에 있는 땀샘을 향해 쏘아 파괴시키는 것입니다.

수술로 인한 상처를 남기지 않는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으나 한번의 치료로 없어지는 땀샘의 수가 확률적으로 소수에 불과하여 두세차례 반복해야 하며 1회 치료에 걸리는 시간도 그리 짧은 것이 아니어서 젊은 여성이 꼭 원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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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