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4

« 2024/4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2017. 4. 13. 15:04

골연골 병변 질병정보2017. 4. 13. 15:04

거골의 뼈와 연골을 포함하는 병변인데, 그 원인이 한 가지가 아니고 , 두 가지 이상의 원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이러한 병명을 사용합니다.


증상

방사선 소견상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많으므로 오랫동안 진단되지 않고 지낼 가능성이 있습니다.

발목 관절을 삐끗하고 나서 4-5주 경과하였는데도 부종과 통증이 있고, 운동 제한이나 불안정한 느낌 등이 증세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상과 같이 이 병변을 골절이라고 하는 저자들과 괴사에 의한 것이라는 저자들이 있는데 , 방사선 소견상으로는 비슷하게 보이지만 서로 원인이 다른 질환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골연골 병변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저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골연골 골절은 골소주가 일부 압박 되며 연골 손상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 형태가 있고 골연골편이 견열되는 형태가 있을 수 있다.

다른 부위에도 이러한 작은 골절이 발생할 수 있으나 관절내에 이러한 골절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그 부분에 혈액 순환이 되지 않으므로 무혈성 괴사가 발생하기 쉽다는 것이 다른 점이다.

그러나 외상과 관계없이 무혈성 괴사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데 현재로서는 이에 대한 확실한 연구가 되어 있지 않다.

또한 낭종성 병변이 있는데 이것이 연골하골의 압박 골절 후에 발생하는 병변인지, 별도의 다른 기전으로 발생하는 병변인지 확실히 밝혀져 있지 않은 상태이다.


진단

발목을 삐끗하고 나서 오래 증세가 지속되는 경우에는 다시 방사선 촬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측 병변은 후방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족저 굴곡한 상태에서 전후면 촬영을 하면 잘 보이고, 외측 병변은 족배 굴곡한 상태에서 격자상(mortise view)을 촬영하면 잘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사선 사진 상은 정상이더라도 골연골 병변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골주사 검사가 유용합니다.

골연골 병변이 있다면 골주사 검사상 이상이 있다고 결과가 나옵니다.

그러나 위치와 모양 등을 다 알 수는 없으므로 전산화 단층 촬영이나 자기 공명 영상 촬영을 하여 위치, 크기, 깊이 등을 알 수 있고, 병변 부위가 거골의 몸체와 안정적으로 붙어 있는지, 덜렁거리는 상태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치료

급성 골절에서, 전위가 있는 작은 골연골편은 절제하고, 전위되고 큰 골연골편은 정복 후 고정하는 방법으로 치료합니다.

만성적인 병변은 증세가 있는 경우에 치료를 합니다.

외측 병변인 경우 외상에 의해 발생하며 저절로 치유되는 경우가 드물며, 증세를 유발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기에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것이 좋으며, 내측 병변인 경우에는 외상과 관계없는 경우가 많고, 증세를 유발하는 경우가 적고, 퇴행성 관절염을 일으키는 경우도 적으므로 증세를 일으킬 때 까지 기다려 절제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원칙적인 주장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점차 관절경을 이용한 치료가 발전하여 조직 손상을 적게 하면서 수술이 가능하게 되었으므로 조기에 좀 더 적극적인 치료가 시도 되고 있다.

방사선 소견상으로는 안정적으로 거골의 몸체에 붙어 있는 병변인 것처럼 보이더라도 관절경하에서는 불안정한 경우도 있으며 이러한 경우에는 불안정한 병변을 치료하듯이 치료하게 됩니다.

안정적인 병변이더라도 관절경하에서 병변 부위에 천공(drilling)을 하여 치유를 촉진시키는 방법도 시도되고 있습니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발성 골수종  (0) 2017.04.17
소아뇌종양  (0) 2017.04.14
난소 낭종  (0) 2017.04.13
척추압박 골절  (0) 2017.04.13
골육종  (0) 2017.04.12
:
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