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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에 해당되는 글 35

  1. 2018.03.26 다낭성 난소 증후군
  2. 2018.03.23 헬리코박터균
  3. 2018.03.22 음주 상식
  4. 2018.03.21 비트의 효능
  5. 2018.03.21 피부질환에 의한 가려움증
  6. 2018.03.21 수면무호흡증 검사·치료기에도 건보 적용 예정
  7. 2018.03.21 대장용증
  8. 2018.03.20 만성 콩팥병
  9. 2018.03.19 결장암
  10. 2018.03.16 춘곤증
2018. 3. 26. 09:15

다낭성 난소 증후군 질병정보2018. 3. 26. 09:15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10~30대 여성에게 주로 유발되는 질환으로, 이 질환을 경험하는 많은 여성들은 주로 비만 체형에 지루성 피부, 지루성 두피, 여드름, 다모증 등 겉으로 드러나는 외부적인 증상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고민한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문제인 배란 장애는 방치하거나 혹은 생리유도주사, 피임약, 호르몬제로 생리 주기, 부정출혈을 조절하며 생리가 배출되고 있다는 데에만 의미를 두는 경우가 많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여성의 난소 또는 부신에서 정상치 이상의 남성호르몬을 생산함으로 인해 난자의 성숙과 배란이 정상적으로 일어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 결과 난소 내부에 여러개의 낭종이 생성되기 때문에 이러한 명칭이 붙은 것입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가진 여성의 난소는 규칙적으로 배란하지 못하거나, 배란을 하더라도 건강하고 생식 가능한 난소를 배란하지 못하거나, 배란을 하더라도 건강하고 생식 가능한 난소를 배란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상적인 난자가 배란되었다고 하더라도 자궁이 수정란을 착상시킬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지 못하여 결과적으로 임신이 실패하기도 합니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에서 벗어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습관들로는 첫째, 당류를 줄일 수 있는 식단으로 1일 3식 하는 것과 더불어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비만을 해결하기 위해 무리한 다이어트를 통한 급격한 체중감량은 오히려 무배란, 무월경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니, 건강한 다이어트를 통해 체중감량을 할 필요가 있다.

둘째, 수면습관의 개선이 필요하다.

수면이 늦어지고, 야간에 업무를 하는 습관들은 야식이란 식습관에도 문제가 생기게 되고 호르몬의 주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셋째, 몸의 중심 근육, 코어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을 하는 습관을 키우는 것이다.

이는 기초체온도 올려 줄 수가 있으며, 난소와 자궁으로 가는 혈류순환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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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3. 23. 17:14

헬리코박터균 질병정보2018. 3. 23. 17:14

헬리코박터라는 균이 위액속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은 불과 15년 전의 일입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이균으로 인해 위염이 생기고 위궤양과 십이지장궤양이 발생하며 위암까지 발생한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은 불과 20년도 못되는 오늘날의 일입니다.

호주의 마샬박사는 헬리코 박터균이 위염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1984년 7월 1일 이균을 직접 마셨고, 5일 후 구토가 나면서 위염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위장병의 병리가 새로이 정립되었고 위장병의 항균 요법시대가 개막된 것 입니다.

예를 들어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는 30%, 50대는 50%, 그리고 70대는 70%의 사람들이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어 있 습니다.

감염된 사람들의 65%는 위염에 걸려있고 , 십니지장궤양자의 95%는 모두가 이균에 감염되어 있습니다.

위궤양 환자 중에서는 그 80%가 헬리코박터균 때문입니다.

이 균은 사실상 위산 속에서는 살지 못합니다.

위산이 분비되어 있는 위강내에서는 모조리 살균되어 버립니다.

그러나 이균은 위점막세포 사이사이에서 암모니아를 분비하면서 살고 있는데 이 암모니아가 위산을 중화시켜 균주위를 pH6-7정 도로 유지시켜 주므로 이 균이 가장 잘 증식할 수 있게 됩니다.

헬리코박터균은 암모니아를 분비할 뿐아니라 독성물질을 분비합니다.

이 암모이나와 독성물질이 위세포를 파괴시키게 되면 위장병을 일으키게 됩니다.

위염이든 위궤양이든 위장병이 재발하는 원인은 바로이 헬리코박터균이 제거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균은 한번 기 생하면 평생을 위속에 기생하면서 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장병 치료는 반드시 항균요법을 철저히 해야 합니 다.

특히 궤양치로시 항균요법은 2주 정도로 충분합니다.

2주간의 항균요법이 끝나면 균은 완전히 제거된 셈이므로 궤양요법만 실시하면 됩니다.
한번 제균하면 다시는 감염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어 다행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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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3. 22. 09:31

음주 상식 건강생활2018. 3. 22. 09:31

술을 한 잔만 마셔도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은 알코올 분해 효소가 적은 사람입니다.

아세트알데히드의 독성이 얼굴이나 피부 쪽으로 이동하여 붉게 나타나는 것이지요.

이런 사람은 얼굴이 붉어지는 것을 경고 신호로 받아들이고 과음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은 특히 더 취약해서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누적돼 심장의 구조에도 변화를 일으키게 되어 심장노화도 빨라지고, 결국 노인성 부정맥의 위험이 커진다.

도수 높은 술이 마실 때는 독해도 뒤끝은 좋다는데 정말인가요?

뒤끝이 좋다는 말은 술 마신 다음 날 숙취가 없다는 뜻인데요.

우리가 숙취라고 부르는 두통, 메스꺼움, 구토 등은 알코올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생성된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 물질에 의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도수 높은 술에는 알코올이 더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많이 마시게 되면 당연히 숙취도 나타나게 되지요.


술을 섞어 마시면 안 좋다고 하던데, 왜죠?

도수가 높은 술을 낮은 술과 섞어 마시면 도수가 낮아져 몸에 더 잘 흡수됩니다.

때문에 도수 높은 술만 마셨을 때보다 더 쉽게 많은 술을 마시게 되지요.

술을 섞어 마시는 것 자체가 해롭다기보다 자신의 주량을 초과해서 마시기가 쉽기 때문에 빨리 취하고 숙취도 심하게 나타나며 몸이 빨리 상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맥주를 마시면 ‘술배’가 나온다는데 사실인가요? 

맥주와 마실 때는 흔히 튀김, 돈가스, 치킨 등의 안주를 찾게 되는데 이렇게 맥주와 잘 어울린다고 알려진 안주들은 대부분 기름지고 칼로리가 높습니다.

맥주 자체에도 칼로리는 있지만 맥주 때문에 배가 나왔다는 것보다는 맥주와 함께 먹은 안주 때문에 배가 나왔다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봅니다.

빨리 잠들고 싶어서 매일 자기 전 술을 마시는데 괜찮은가요?

밤에 잠이 안 와서 자기 위해 술을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술은 얕은 잠은 들게 하지만 깊은 잠은 방해하기 때문에 자고 일어나서도 개운치 않고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불면증의 큰 원인 중 하나가 술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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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21. 15:47

비트의 효능 건강음식2018. 3. 21. 15:47

비트는 당질이 많고, 잎에는 사포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비트는 붓기를 가라앉히고, 피부병과 가려움증에 효과적이다.

어린이 발육에 특히 좋다.

골격 형성에 도움을 주고 치아를 튼튼하게 하며 모발의 성장을 돕는다.

붉은 비트에 포함된 철 함량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적혈구에 대해서 아주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철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빈혈 예방과 다이어트에 좋을 뿐만 아니라 엽산과 루테인, 안토시아닌, 칼슘, 칼륨, 마그네슘이 풍부하다.

비트에 들어 있는 베타인 성분은 혈전이 쌓이는 걸 억제하고 간기능 개선 및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탁월한 효과가 있어 고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비트가 알츠하이머병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특히 비트 뿌리에 들어 있는 질산염에 의해 생선된 산화질소가 혈관을 확장해 혈류량을 증가시켜 혈압 강화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비트는 알카로이드라는 약간의 독성이 있어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복통, 소화불량, 복부팽만을 일으킬 수 있으니 쪄서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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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3. 21. 14:28

피부질환에 의한 가려움증 질병정보2018. 3. 21. 14:28

피부질환에서 가장 흔히 가려움증이 동반됩니다.

포진피부염, 옴, 이증, 곤충 물림, 두드러기, 아토피 피부염, 접촉피부염, 건선, 화폐상 습진(동전 모양으로 습진이 나타나는 질환), 태선(피부가 두꺼워지고 주름이 심하게 보이는 증상), 신경피부염 등으로 가려움증이 생깁니다.

겨울 가려움증은 70세 이상 노인의 약 50% 이상에서 발생합니다.

피부의 노화로 수분이 줄고, 피지 분비가 줄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이 주요한 원인이며, 팔과 정강이에 가려움증이 잘 생깁니다.

겨울철의 잦은 목욕, 과다한 비누 사용, 건조하고 높은 실내 온도에서 증상이 악화됩니다.

항문 가려움증은 직장항문질환이나 감염이 있을 때 잘 동반됩니다.

항문 주위가 대소변으로 오염되거나 자극될 경우, 치열(항문관 부위가 찢어짐), 치핵(치질), 치루(항문 주변의 염증으로 인해 분비물이 나옴), 만성 설사와 같은 대장항문질환이 있을 경우 많이 생깁니다.

세균감염, 칸디다 감염, 단순포진 바이러스 등의 감염도 항문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매운 음식을 먹었을 때 항문 가려움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외음부의 가려움증은 마찰, 땀, 임신, 패드, 피임약, 질 세척액, 콘돔 사용 등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칸디다증과 트리코모나스 질염 등의 감염도 원인입니다.

남성의 음낭은 피부가 두꺼워지는 만성 단순태선이 잘 발생하는 부위로, 심하면 집중적으로 치료해도 수 년 동안 지속되기도 합니다.

수인성 가려움증은 물에 노출된 후 수 분 안에 바늘로 찌르는 불쾌감이 약 한 시간 정도 지속됩니다.

두피 가려움증은 두피의 뚜렷한 병변이 없어도 생길 수 있는 증상으로, 중년 이상에서 흔하며 피곤하거나 스트레스가 많을 경우 심해집니다.


겨울 가려움증은 건조한 피부에 보습제를 하루에 수차례 바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때를 밀거나 과다한 비누의 사용을 금하며, 목욕 후 바로 보습제를 발라서 피부의 건조를 막아야 합니다.

국소 스테로이드제가 도움이 되며, 주변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야 합니다.

항문가려움증은 직장항문질환이나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자극적인 음식과 약제를 피해야 합니다.

항문 주변을 긁지 않고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곰팡이 균의 감염이 없는 경우 가려움증과 동반된 피부염에는 항히스타민제와 국소 스테로이드제 연고가 효과적입니다.

배변 후에는 부드러운 종이로 닦아야 하며 가능하면 무자극성 비누를 사용해 물로 씻는 것이 좋습니다.

칸디다 질염은 항진균제 질 좌약으로 잘 치료되며, 트리코모나스 감염은 항생제를 복용하거나 질 내에 삽입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광선 치료가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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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보건복지부는 20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수면다원검사와 수면무호흡 환자에 대한 양압기 치료에 보험급여를 지원해주기로 심의, 의결했다.

지부는 이르면 5월말, 늦어도 6월말이나 7월초에는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급여대상이 되는 수면다원검사는 수면무호흡증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필수적이지만 비급여로 검사비로만 70만∼100만원을 내야 했다.

하지만 급여지원을 받게 되면 환자는 의료기관 종별 건보 적용 검사비(55만5천원∼72만원)의 2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다만 단순 코골이 등 의학적 필요성이 낮은 경우에는 건강보험에서 지원받지 못한다.

또 수면무호흡과 신생아의 원발성 수면무호흡 및 기타 무호흡으로 양압기가 필요하다고 진단받은 환자는 양압기 대여료와 마스크(1년에 1개)에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아 20% 금액만 부담하면 된다.

환자가 내야 할 양압기 대여료는 품목에 따라 월 1만5200원∼2만5200원, 마스크는 월 1만9000원이다.

양압기는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는 데 쓰는 대표적 비수술적 방법이다.

마스크를 코 주변에 쓰고 자면 일정한 압력의 바람이 지속해서 흘러나와 기도가 좁아지지 않도록 하고 떨어진 산소농도를 정상으로 회복시켜 무호흡 발생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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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21. 09:56

대장용증 질병정보2018. 3. 21. 09:56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자라 혹이 되어 장의 안쪽으로 돌출되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신생물성 용종에는 선종성 용종과 악성용종이 있으며 비신생물성 용종에는 과형성 용종, 용종양 점막, 과오종, 염증성 용종이 있습니다.

이중 선종성 용종은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은 대개 무증상이고 대장조영술 검사나 대장내시경 검사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용종이 큰 경우에는 대변에 피가 묻어 나오거나 혈변을 보이는 경우가 있고, 끈적끈적한 점액변을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드물게 장폐쇄를 일으켜 변비, 설사, 복통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대장 x-선 촬영이나 대장 내시경 검사, CT 가상대장경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으며 대장 내시경 검사가 가장 정확한 검사로 대장 전체를 관찰하고 조직 검사도 가능합니다.

용종이 발견되면 가능한 한 모든 용종은 제거하여야 합니다.

특히 선종성 용종은 암으로 진행할 수 있는 중요한 암의 전 단계이기 때문에 반드시 용종절제술을 받아야 합니다.


용종절제술은 대부분 입원하여서 시행하는 것이 안전하나 용종의 크기가 작은 경우는 외래에서 시행하기도 합니다.

대장내시경 검사와 같은 방법으로 대장내시경을 항문으로 삽입하고 올가미, 겸자 등의 기구를 이용하여 제거하거나 고주파를 이용하여 전기소작으로 용종을 없앱니다.

시술 후에는 일정기간 금식을 해야 합니다.

병증으로 장천공, 출혈 등이 생길 수 있는데 시술 후 약 1~2주 후에도 지연성 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생기면 반드시 담당 주치의와 상담하여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드물게 용종절제술로 인한 장천공으로 외과적 수술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용종발생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 지방섭취는 총 섭취열량의 30% 이내로 합니다.

  • 야채와 과일을 충분히 먹으며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먹습니다.

  • 술은 과음하지 않습니다.

  • 적정 체중을 유지합니다.

  • 규칙적으로 운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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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3. 20. 09:40

만성 콩팥병 질병정보2018. 3. 20. 09:40

만성 콩팥병의 두 가지 중요한 원인은 당뇨병과 고혈압입니다.

전체 환자의 70% 이상이 이 두 질환에 의한 것입니다.

당뇨병은 혈당이 높아 몸의 여러 장기, 특히 콩팥과 심장 그리고 혈관, 신경, 눈에 손상을 초래합니다.

또한 고혈압 환자에서 혈압을 조절하지 않거나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경우에도 만성 콩팥병의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만성 콩팥병은 대부분 그 자체로 고혈압을 유발합니다.

콩팥병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심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적절한 검사를 하지 않으면 말기신부전 직전에 도달할 때까지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 주요 증상

  • 피로감을 잘 느끼고 기운이 없다.

  • 집중력이 떨어진다.

  • 식욕감소

  • 수면장애

  • 밤에 쥐가 잘 난다.

  • 발과 발복이 붇는다

  • 주로 아침에 눈이 푸석푸석하다.

  • 소변을 자주보고 특히 밤에 심하다


만성 콩팥병의 치료

원인 질환의 치료

만성 콩팥병은 다양한 원인에 의하여 발생하며, 원인이 되는 질환을 적절하게 치료하는 것이 신장 기능 보존에 무엇보다 중요하겠습니다.

만성 콩팥병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인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 신염에 대한 치료를 신장내과 전문의와의 상의 하에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고혈압 치료

고혈압은 만성 콩팥병의 원인임과 동시에 만성 콩팥병의 합병증이기도 합니다.

혈압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신장기능의 저하를 막는 데에 중요하며, 이를 위하여 저염 식이와 적절한 혈압약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성 콩팥병에서는 콩팥내 사구체의 혈압이 증가되어 있는 사구체 고혈압 및 단백뇨를 동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혈압약으로는 사구체 고혈압 및 단백뇨 감소에 효과적인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나 안지오텐신 전환 억제제를 복용하는 것이 신기능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환자에게 맞는 적절한 혈압약의 복용은 신장내과 전문의와의 상의를 통해 결정됩니다.

생활 습관

만성 콩팥병 환자들은 신장 기능을 악화 시킬 수 있는 생활 습관을 피해야 합니다.

고혈압 및 부종을 예방하기 위한 저염 식이가 필요하겠으며 환자에 따라서는 저단백 식이가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장기능 및 혈중 칼륨 수치에 따라 저칼륨 식이를 유지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며 인이 많이 포함된 음식도 제한해야 됩니다.

무엇 보다 추가적인 신장 기능 악화를 막기 위하여 금연을 하고 진통제, 소염제, 생약제재 복용에 주의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질환의 진단 및 치료과정에 필요한 CT, MRI 및 혈관조영 검사가 필요할 때에는 반드시 신장내과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합병증의 치료

만성 콩팥병 환자들은 신장기능의 저하로 인하여 여러 가지 합병증이 동반되게 됩니다.

만성 콩팥병에 동반되는 빈혈, 대사성 산증, 신성 골이영양증 등의 합병증을 적절하게 치료하는 것이 추가적인 신장기능 저하를 지연시키며 삶의 질 또한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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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3. 19. 13:51

결장암 질병정보2018. 3. 19. 13:51

결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암)을 결장암이라고 합니다.

결장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선암입니다.

결장 선암은 결장 벽의 가장 안쪽 층인 점막층에서 발생하며, 진행할수록 점막하층으로 침윤되고 점막하층을 지나 근육층 및 그 이상의 단계로 진행하게 됩니다.

선암의 대부분은 선종이라는 양성 종양(폴립, 용종)이 진행되어 발생합니다.

선암 이외에도 림프종, 육종, 신경 내분비종(유암종)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장암 발병 위험 요인에는 식이 요인, 유전적 요인, 선종성 용종, 염증성 장질환, 신체 활동 수준, 50세 이상의 연령 등이 있습니다.

동물성 지방 또는 포화 지방이 많은 식사를 할 경우 결장암의 위험도가 증가하며 돼지고기,소고기 같은 붉은 고기의 섭취가 결장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섭취 총 칼로리가 높으면 결장암의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음식의 종류와 상관없이 섭취 총 칼로리가 높을수록 결장암의 위험도가 높아진다는 사실이 많은 연구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결장암이 포함된 전체 대장암의 5%는 명확히 유전에 의해 발병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고, 전체 대장암의 약 15~20%는 유전적 소인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용종(polyp)이란 장 점막의 일부가 주위 점막 표면보다 돌출하여 마치 혹처럼 형성된 병변을 말합니다.

용종은 양성 종양이지만 그 중 조직학적으로 선종성 용종이라 불리는 용종이 악성 종양, 즉 결장암으로 진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선종성 용종은 크기가 클수록(표면 직경 1.0cm 이상), 고등급 이(異)형성증을 보일수록, 그리고 융모(絨毛 villous)같은 특성을 보일수록 발암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으며, 증상이 나타난 경우엔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결장암이 진행됨에 따라 동반되는 증상 중 가장 흔한 증상은 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입니다.

거의 모든 예에서 배변 습관의 변화가 있으며, 변비가 심해지거나 설사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배변 후에도 대변이 남아있는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약간의 통증을 느낄 수도 있으나 일반적으로 말기가 될 때까지 통증이 없습니다.

암의 크기가 커지면 장 내경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는데, 이로 인해 배변 곤란, 복부 팽창 등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말기가 되면 주위 신경을 침범하여 심한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결장암은 종양의 크기가 아니라 병기에 따라 치료 방법을 결정합니다.

수술이 주된 치료법이며, 병기에 따라 항암 화학 요법(항암제 치료)을 함께 병행할 수 있습니다.

결장암의 치료에 있어서 수술적 치료는 가장 근본이 되는 치료입니다.

결장암에 대한 적절한 수술 원칙은 종양으로부터 원위부 및 근위부에 걸쳐 충분한 거리를 두고 장을 절제하고 이와 더불어 림프 경로를 광범위하게 절제하는 것입니다.

수술적인 치료로는 개복 수술과 복강경 수술이 있습니다.

조기 결장암 중에서 암 세포가 점막층 또는 점막하층 일부에만 국한되어 있는 경우, 암 세포의 분화도가 좋고, 암 세포에 의해서 혈관이나 림프관이 침범되지 않은 경우라면 내시경적 절제술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내시경적 절제술 후 조직을 면밀히 검토하여 분화가 나쁜 경우, 혈관이나 림프관을 침범한 경우 또는 점막하층을 깊게 침범한 경우 중 어느 한 경우라도 해당된다면 이차적으로 개복 수술 또는 복강경 수술을 통하여 결장의 광범위한 절제를 시행해야 합니다.

항암 화학 요법이란 주사 또는 먹는 항암제를 사용하는 치료법입니다.

여러 약제를 동시에 같이 사용하거나 단독 약제만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약물은 전신으로 전달되므로 결장에 있는 암뿐만 아니라 간이나 폐 등으로 전이된 곳에도 효과를 보이는 전신 치료법 입니다.

결장암에 있어서 항암제 치료는 수술 후에 재발의 위험을 낮추기 위한 치료인 보조 항암 화학 요법과 전이가 되거나 재발이 된 경우 생명 연장을 위한 치료인 고식적 항암 화학 요법의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결장암에 효과적인 항암제로는 5-에프유 (5-FU), 유에프티(UFT), 켑사이타빈 [Capecitabine, 상품명: 젤로다(Xeloda)] 티에스-원 (TS-1)과 같은 플루오로피리미딘(Fluoropyrimidine)계 약물, 이리노테칸 [Irinotecan, 상품명: 갬푸토(Campto)] 및 옥살리플라틴(Oxaliplatin)과 같은 약물이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암에 주로 발현하는 수용체나 혈관을 타깃으로 한 세툭시맙 Cetuximab (상품명: 어비툭스 Erbitux), 베바시쭈맙 Bevacizumab (상품명: 아바스틴 Avastin), 레고라피닙Regorafinib (상품명:스티바가 Stivarga)과 같은 신약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세툭시맙 Cetuximab은 암세포에서 많이 발현되는 표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를 차단하는 것이고, 베바시쭈맙 Bevacizumab은 암의 성장과 전이에 필요한 새로운 혈관 생성을 억제하는 것이고, 레고라피닙 Regorafinib은 다활성효소를 억제하는 것입니다.

이들 신약은 항암제와 같이 사용할 때 질병의 진행을 늦추고, 생존율을 30% 이상 향상시키며, 항암제를 사용 할 때 흔히 나타나는 구토, 설사, 탈모와 같은 부작용을 더 악화시키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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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3. 16. 10:26

춘곤증 건강생활2018. 3. 16. 10:26

춘곤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증상이 나타나는데 가장 큰 이유는 계절이 바뀌면서 생체리듬이 변하기 때문이다.

특히 밤의 길이가 짧아지고 낮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수면시간이 줄어들고 겨울철보다 야외 활동이 늘어나고 기온이 올라가면서 우리 몸의 피부 온도도 올라가면서 혈액 순환의 양이 늘어나게 된다.

또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비타민 B1을 비롯한 각종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하는데 비타민의 상대적 결핍에 의해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춘곤증의 증상은 사람마다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대표적인 증상은 나른한 피로감, 졸음,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이다.

때로는 두통, 눈의 피로감, 불면증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겨우내 운동부족이나 피로가 누적된 사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에겐 더 심하게 나타난다.

춘곤증은 일종의 생리적 불균형으로 2~3주 간의 적응기간이 지나면 보통 호전된다.

춘곤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다음 몇 가지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첫째, 가볍게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된다.

아침에 일어나 가볍게 조깅을 하거나 맨손체조를 하고 직장 내에서도 2~3시간마다 스트레칭으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준다.

점심식사 후에는 실내에 있지 말고 밖에 나가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평상시 운동을 하던 사람이 겨울철에 운동을 쉬었다면 다시 운동을 규칙적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둘째, 식습관이 중요하다.

춘곤증은 비타민 B1이 부족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봄이 되어 활동량이 늘어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하는데, 겨우내 이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함으로써 영양상의 불균형이 춘곤증으로 나타난다.

특히 봄철에는 신진대사 기능이 왕성해지면서 비타민 소모량이 3~5배 증가하므로 비타민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비타민 B1이 충분한 콩, 보리, 팥 등 잡곡을 섞어 먹는 것이 좋다.

현미는 흰쌀에 비해 칼로리가 높고 단백질과 지방이 많이 들어 있으며, 칼슘과 비타민 B를 두 배 이상 함유하고 있다.

신선한 산나물이나 들나물을 많이 먹어 비타민 C와 무기질을 충분히 보충해 주어야 한다.

셋째, 무리하지 않는 생활 습관을 갖자.

밤잠을 제대로 못 잤다면 낮에 20분 정도 낮잠을 자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주중에 쌓인 피로를 풀겠다고 휴일에 잠만 자면 오히려 다음날 더 심한 피로를 느낄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특히 졸음이 오고 멍한 느낌이 온다고 커피를 과용하면 오히려 피곤이 가중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과음을 하는 경우 다음날 증상을 심하게 느낄 수 있으므로 과음을 피하는 것이 좋겠다.

또한 무리한 업무를 하거나 심한 스트레스도 원인이 되므로 이를 잘 관리하여야 한다.

그러나 봄철 피로를 무조건 춘곤증 탓으로 돌려서는 안 된다.

가볍게 운동하고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하는데도 증상이 오래간다면 다른 신체적 질환이나 정신적 이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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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