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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3.14 부비동염(축농증)
2018. 3. 14. 09:45

부비동염(축농증) 질병정보2018. 3. 14. 09:45

흔히 축농증이라고 부르는 병을 의학용어로는 부비동염이라고 부릅니다.

얼굴의 광대뼈 뒷, 양미간의 뒷, 그리고 이마의 뼈 속에는 빈 공간이 있는데 이것을 부비동이라고 합니다.

부비동은 두개골의 무게를 줄여주며, 목소리를 울리게 하여 좋아지게 해줍니다.

또한 점액질을 만들어서 들이마신 공기를 따뜻하게 해주며, 습도를 조절해 줍니다.

부비동염은 부비동의 부종이나 염증을 말하는 것으로, 안면통 및 두통, 코 훌쩍거림, 밤에 심해지는 기침 등의 증세를 보입니다.

2∼3주 이내의 부비동염을 급성 부비동염 <급성 축농증>이라고 부르고, 2 3개월이상 되면 만성 부비동염이라고 합니다.

만성 부비동염은 잘 치료되지 않습니다.

부비동의 입구가 무엇인가에 의해서 막히거나, 부비동 안에서 만들어진 점액질의 배출이 잘 안되면, 부비동염이 생기게 됩니다.

부비동 염증의 일반적인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 감기등의 상기도 감염

  • 알레르기성 질환

  • 대기오염과 담배연기

  • 비강내 처치나 치과적 처치

  • 고지대로의 여행이나 잠수<潛水>

  • 사춘기에서의 호르몬의 변화

  • 임신과 나이 들어감

  • 혹 같은 것에 의한 부비동 폐쇄

  • 당뇨나 AIDS 와 같은 면역성 질환


또한 찬공기는 부비동염의 발생율을 높이며, 콧에 직접 사용하는 점막수축제의 과도사용, 수영, 다이빙 등도 부비동염의 발생을 높입니다.

우선 증세로 의심할 수 있습니다.

감기가 좋아졌다가 나빠졌다 하거나, 얼굴 한쪽에 통증이 있거나, 몸을 앞으로 숙일 때 통증이 생기거나, 황색 또는 녹색의 콧물, 윗니의 통증 등이 그러한 예들입니다.

또한 3주이상 지속되는 기침, 목뒤로 지속적으로 코가 넘어가는 느낌들도 부비동염을 의심하게 하는 증상들입니다.

부비동염이 의심되면 주치의는 코속을 들여다보는 등의 진찰로 1차적인 진단을 합니다.

흔히 부비동염하면 x-ray검사를 해야하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부비동염의 진단에 x-ray는 큰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그래서 주치의는 필요한 경우 CT 촬영을 권하기도 할 것입니다.


우선 생활습관과 주위환경이 증상을 악화 시킬수 있으므로 이를 개선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약물치료와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는 몇 가지 약물들을 사용하게 되는데, 정확한 진단과 증세, 환경, 그리고 부작용을 고려하여 치료하여야 하므로 반드시 주치의의 처방하에 사용하여야 합니다.

수술은 최소한 중학교에 들어가는 연령이후에 하게 되며, 요즘은 내시경수술로 매우 편리하여졌습니다.

어떤 환자에서는 운동 및 활동이 코막힘의 완화에 도움을 주기도합니다.

그러나 어떤 환자들에서는 오히려 악화시키기도 하므로 운동은 도움이 되는 사람에게만 권장합니다.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은 콧볼이 눌려 증세가 악화되기도 하므로 잘 맞는 안경을 착용합니다.

따뜻한 물을 한 모금씩 마시거나, 물을 자주 마시십시오.

증기를 들이마시는 것이 코막힘의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뜨거운 물에 적신 수건을 얼굴에 갖다 대서 뜨거운 김을 쏘입니다.

또 뜨거운 물잔으로부터 올라오는 수증기를 들이 마시는 등의 방법으로 뜨거운 김으로 호흡하십시오.

<뜨거운 김을 쏘일 때는, 얼굴에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가습기는 특히 추운 계절에 도움이 되는데 코와 부비동을 덮는 점막의 부종이나 건조, 자극 등의 방지에 도움이되고 점액을 묽게 하여 코를 푸는 것에도 도움이 됩니다.

과량의 비강 내 점액질을 제거하기 위해서 비강을 식염수로 씻어 줍니다.

약국에서 파는 식염수를 사용하거나, 물 한 컾에 일반 소금 1/4 찻술 정도로 섞어서 만들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식염수를 잘 섞은 후 주사기나 비닐병에 조그만 입구를 통하여 코에 뿜어줍니다.

이때 들이마시지 말고 물이 코앞으로 다시 흘러나오게 하십시오.

하루에 3 4회 정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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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